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티몬‧위메프 입점 피해 소상공인의 유동성 공급 방안의 일환인 '이커머스입점피해회복자금'의 융자지원을 5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으로 늘리고 금리는 보증료 포함 3.5%에서 2.5%로 낮춰 확대 지원에 나선다.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온라인플랫폼 입점 지원도 연말까지 지속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서울시가 지난달 6일 발표한 ‘티몬‧위메프 입점 피해 소상공인 지원방안’의 후속대책으로 피해 소상공인의 지원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마련했다. '융자한도 증액(5천만원→1억5천만원) ‧ 금리 인하(3.5%→2.5%) 조건 완화해 자금지원 효율성 제고' 먼저, 티몬·위메프 등 이커머스플랫폼의 미정산 및 정산 지연 피해업체의 자금경색 해소를 위해 지난달 9일부터 신설해 운영 중인 350억 규모의 ‘이커머스입점피해회복자금’의 지원 조건을 완화해 확대 지원한다. 확대된 내용은 ① 융자지원 한도를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으로 상향하고 ② 보증료 포함 금리를 기존 3.5%에서 2.5% 수준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긴급 입장문 발표를 통해 제340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9일에 재개하여 9월 13일까지 회기를 3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GTX-B노선 갈매역 정차 검증 비용, 별내선 역무 운영 위탁사업비, 소상공인 특례 보증비용, 장자대로 보도 정비 공사비 등 다양한 민생예산을 편성한 제3회 추경 예산안을 비롯해, 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리대행 동의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을 심의·처리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고 했다. 아울러, 사상 초유의 장기간 구리시 부시장 공백 사태에 대한 충분한 해명과 향후 계획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동화 의장은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민생현안의 심의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라며, “9월 13일, 임시회 회기의 마지막 날, 시장께서는 의회에 직접 출석하시어 긴급 현안 질문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을 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정중히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17시 4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되는 게임·e스포츠 페스티벌 ‘GES(Game Esports Seoul) 2024’를 찾는다. GES는 아시아 최고의 게임·e스포츠 페어를 목표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파급력 있는 e스포츠 국제대회와 연계 ▲게임과 연관된 이종산업 간 융합 비즈니스 기회 제공 ▲시민의 능동적 참여와 체험을 유도하는 프로그램 운영이 특징이다. 오 시장은 먼저 야외광장에 마련된 게임 전시·체험관을 살펴본다. 이어서 크래프톤사의 대표 게임인 ‘PUBG:배틀그라운드’의 국가대항전 ‘PNC(PUBG Nations Cup) 2024’ 마지막 경기에서 인사를 전한다. PNC 2024에는 전 세계 16개국에서 64명의 프로 선수가 참가한다. 또한 오 시장은 야외광장 특설무대를 방문해 전국 청소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2024 서울컵’의 1~3위에게 시상한다. 2024 서울컵은 개인전(배틀그라운드)과 팀전(리그오브레전드)으로 진행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국제평화센터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제주다움을 말하는 오기영 작가의 개인전 ‘세화(細花)’를 개최한다. 평화센터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평화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예술계 지원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4 제주국제평화센터평화 전시 공모전'을 개최하여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 출신 오기영 작가는 지난 2020년부터 ‘세화’라는 연작을 통해 제주적인 소재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여 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자연과 역사, 평화의 가치를 조명한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는 세화리에서 자라며 느낀 제주 자연의 감동과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품 세계에 반영해 왔다. 그의 작품은 추상과 구상, 자연과 인공의 경계를 넘나들며 제주만의 독특한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건식벽화와 종이 캐스팅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로 제주의 자연과 그 속에 담긴 평화의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2시에는 평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오기영 작가와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는 9월 6일 10시 30분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이라는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 퍼포먼스, ▲개회식,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문경시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우현 협의회장은“정부가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 메시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홍보 및 여론수렴 활동을 전개해 국민공감대 확산에 다 같이 동참하자.”며,“또한 문경시민의 한 사람으로 민주평통 차원에서도 제2중앙경찰학교가 문경에 유치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했다. 신현국 시장은“통일로 가는 길에 누군가는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줘야 나라의 안보가 튼튼해질 수 있다.”며,“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께서는 우리지역에 통일 파수꾼이며, 평화통일의 견인차”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문경시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선바위도서관에서 전 세대가 즐기는 행복한 북타임’을 주제로 작가 강연, 문화공연, 체험활동, 영화 상영 등 유아부터 실버 세대까지 모든 연령층이 참여하는 15개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에는 중장년층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 작가를 초청해 지역 최초로 4050 전용 책다방을 열어 뜻깊은 인생 2막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실버 세대를 위한 ‘그때 그 시절, 실버 청춘극장’으로 영화 국제시장을 상영해 6070세대의 추억을 함께 회상했다. 이밖에도 유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선바위 야외도서관 북캠핑을 열어 이색적인 ‘야외 독서’ 문화 향유에 앞장서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년, 4050, 6070세대 모두가 책을 통해 위로받고 도서관에서 힘을 얻어가도록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이용객 편의를 위한 혁신적인 시설 개선으로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경원선(용산역~도봉산역, 지선 포함)이 지나가는 서울시 7개 자치구가 철도지하화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 도봉구를 포함한 7개 구의 당면 목표는 경원선이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및 종합계획에 반영되는 것이다.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달 23일 동대문구청에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을 위한 구청장 회의를 진행했으며, 경원선 철도지하화 추진 구는 ▲도봉 ▲노원 ▲성북 ▲동대문 ▲성동 ▲용산 ▲중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구 간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 추진 방향과 지하화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안)’ 등이 논의됐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도심을 단절해 온 철도를 지하로 이전하고 철도 부지와 주변지역을 개발해 도심 공간을 혁신적으로 재창조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 1월 ‘(약칭)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이 제정된 이후 국토부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24. 3월에 착수했으며, 서울시도 철도지하화 주변지역 기본 구상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추진협의회 소속 구청장들은 “이번 단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머리를 곱게 다듬어드린 어르신들이 거울을 보고 해맑게 웃으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껴요. 작은 재능 나눔이지만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계속해서 봉사하고 싶습니다” 양천구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단’ 자원봉사자 박인숙 씨 양천구는 거동 불편으로 미용실과 이발소를 방문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용 자격증을 소지한 11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미용 기술을 살려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모아 올해 3월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단’을 만들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신정3동 신정이펜하우스1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신정숲속마을아파트 경로당, 신월7동 신월시영아파트 경로당 등 3개 경로당에 매달 1회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의 이미용을 책임지고 있다. 봉사를 시작한지 6개월 만에 약 100여 명의 어르신이 자원봉사자들의 정성 어린 머리 손질을 받았다. 미용 봉사를 받은 85세 박순희 어르신은 “미용실에 자주 가기가 쉽지 않은데 경로당에 찾아와 봉사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오랜만에 머리 손질을 하니 기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7일 북도면 신도리 일원에서 재배 중인 고시히카리의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2024년‘섬이 품은 옹진쌀’햅쌀을 출하한다고 밝혔다. 옹진군 브랜드 쌀 생산사업은 공공비축미곡 위주의 쌀 생산 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지난해 최초 시행하여 2년 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북도면과 백령면에 20ha 규모의 고품질 브랜드쌀 재배단지를 운영하여 고시히카리 및 하이아미 품종을 19개 농가가 계약재배 중이다. 이날 벼베기 현장에서 문경복 옹진군수는 브랜드 쌀 생산농가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으며, 농민들과 브랜드쌀 생산 사업의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옹진군 브랜드쌀‘섬이 품은 옹진쌀’은 햅쌀로 추석이전 출하가 시작되며 이후 수확ㆍ건조 작업 일정에 따라 옹진군 온라인몰인‘옹진자연’과 지역 마트등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옹진군 브랜드쌀 생산사업을 통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의존도를 낮추고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이 창출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옹진군 고품질 브랜드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6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가 옹진군 지역사회 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현금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승호 지사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옹진군 사회적 취약계층에 복지혜택을 환원하고자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경복 옹진군수는“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감동있는 복지행정 건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의회는 지난 7일 오전 포항 북구 용흥동 소재 죽림사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의원들은 지역 어르신들께 손수 음식을 배식하고, 잔반처리와 식기정리 등 뜻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김일만 의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은 받는 사람보다 오히려 주는 사람이 감동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매달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먼저 다가가며 소통하는 포항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지난 7월 후반기 의정활동 시작 이후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의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 오후 1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에서 ‘2024년 경남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여성 구직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다양한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업체의 구인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도내 기업 69개 사(직접 20개, 간접 49개)가 참여해 여성 구직자 240여 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도내 청년·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창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채용지원관, 인재채용관, 창업홍보관, 직업정보관 등 4개 관으로 구성된다. 채용지원관에서는 인공지능(AI) 모의면접을 도입해 면접에 생소한 경력단절여성이 연습해 볼 수 있으며, 구직준비도・구직스트레스 검사,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재채용관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일대일 연계를 통한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지원하며, 당일 현장에 참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정부의 ‘추석 연휴 민생안정대책’으로 시행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동참하고 귀성객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도내 모든 민자도로에 대해 추석 연휴 기간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 기간은 추석 연휴인 15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지 총 4일간이다. 요금소 진입 시 평소와 같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량은 일반 차로로 진입해 통과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이번 추석 연휴 4일간 마창대교 24만 대, 거가대교 21만 대, 창원~부산 간(불모산터널) 도로 27만 대 등 총 72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용자 혜택으로 돌아가는 무료 통행료 약 17억 원은 전액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시 소관 민자도로인 팔룡터널, 지개~남산간 도로의 예상 통행량 11만여 대에 대한 무료 통행료 약 1억 1천만 원은 전액 창원시가 지원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도로 이용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 시행내용을 민자도로 내 도로 전광판 표출, 현수막 게시, 누리집 등 각종 온오프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지난 3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마산어시장 내 청과시장 상인들이 도유지 내 11개 점포 등 총 15개 점포에서 영업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9월 6일 오전 창원시가 화재 피해현장 환경정리 및 가림막을 설치한 후 마산소방서가 바닥 물청소를 16시경 마쳐 환경정리를 마무리했다. 도와 창원시, 소방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의 공동협력으로 화재 후 4일이 지나기 전에 영업을 개시했으며 이는 화재 피해로부터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모든 기관이 합심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화재 현장 맞은편 공터에 있는 도유지 내에 임시영업장을 설치해 청과 점포 11개소가 좌판 위에 과일을 차려두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했다. 그나마 피해가 덜한 시장 내 점포 3개소, 시장 통로 내 1개소도 영업 중이다. 피해상인들은 “도지사의 각별한 관심으로 화재공제료 지급을 위한 화재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져 임시영업장이 빨리 차려질 수 있었다”고 말하여 “경남도의 도유지 내 임시영업장 사용 배려와 창원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신속한 임시영업장 준비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을 앞두고 ‘추석명절 민생 현장소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도민과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오전 표선오일시장을 찾았다. 현장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추석 대목을 앞둔 시장 상인들과 소통했다. 간담회에는 정혜숙 표선오일시장 상인회장과 고동익 표선상가번영회장 등 표선면 지역 상인들이 참석해 표선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주요 의견으로는 △장옥 방수 및 도색 △노후 판매대 교체 및 일원화 △폭염 저감 시설(쿨링팬) 및 안내 간판 설치 △골목형 상점가 구역 확대 및 지원 사업 공유 △관광객 유입을 위한 테마거리 조성 △주민참여예산 지원 등이 있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15분 도시 조성사업은 지역과 경제를 살리는 정책으로, 시범지구인 표선면 주민들이 행정·의료·문화·체육 서비스를 모두 지역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더욱 밀접하게 연계시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