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9월 6일 전북대학교진수당에서 ‘2024년 중소사업장 환경기술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동안 진행된 환경기술지원 현황을 평가하고, 하반기에도 성공적인 기술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기술지원사업은 환경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영세사업장 또는 신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개선 과 운영기술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그리고 환경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3명의 ‘환경기술지원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41개의 사업장(중소 38개, 신규 3개)이 기술 지원을 신청해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받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상반기에 추진된 기술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군산시에 위치한 김치 제조업체가 우수 지원 사례로 발표됐으며, 해당 업체는 폐수 처리 공정과 운영 방식을 진단받고 일부 시설을 개선한 뒤, 공정에 맞는 운영 매뉴얼을 제공받아 적정한 방류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9월 08일 남양주여성회·남양주평화나비 등과 함께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를 비롯한 동두천 지역 내 미군 기지촌 관련 유적지 일대를 방문하여, 미군 기지촌과 관련된 역사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여성회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역사탐방은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주한미군공여지 반환운동 기념비, 동두천시청 앞 농성장 등을 방문해 동두천 출신 최희신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활동가의 설명을 들으며 동두천시의 형성 과정과 동두천 시민들이 미군에 맞서 주한미군공여지 반환, 케네스 마클 이병 살해 사건(故윤OO씨 피살 사건) 해결 등을 요구하며 승리했던 역사들을 배울 수 있었다. 수년째 동두천 지역탐방을 인솔하고 있다는 최희신 활동가는 “사람들이 동두천을 생각할 때, 단순히 주한미군의 폭력과 횡포만을 기억하기보다, 필요하다면 언제든 주한미군에 맞서 주권과 정의를 쟁취했던 동네로 기억했으면 한다.”라며 동두천 시민들의 투쟁의 역사를 함께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요산 옛 성병관리소부터 시작된 이날의 역사탐방은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이전이 예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옛 모습과 다양한 생활상을 보여주는 기록물을 관람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9일부터 13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수집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북자치도가 올해 시행한 기록물 수집공모전을 통해 기증받은 고문서와 지도, 책자형태의 기록물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전시물로는 일제강점기 장수군 장안산 국유임야의 산림녹화 지역을 표시한 지도와 19세기 전라도 유생들이 암행어사에게 지역의 효자를 추천하는 상서문 등이 있다. 또한 1960년 이후 연탄가격 등을 비롯한 물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주 인후경로당에서 작성한 금전출납부와 정읍 현암마을, 남원 연산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수집한 마을 기록도 전시되어 당시 시대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회 첫날인 9월 9일 11시에 진행된 개막행사에서는 기록물 수집공모전의 13명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와 연계하여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하얀양옥집(구 도지사관사)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 생활임금 시급을 결정하는 생활임금위원회(위원장 부시장)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 김동근 시장은 시의원, 사용자 단체, 근로자 단체, 전문위원 등 신규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위원들은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인상률과 시 재정 여건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 생활임금액을 결정했다. 2025년 의정부시 생활임금 결정액은 시급 1만1천20원으로 2024년 생활임금 1만840원보다 1.7% 인상된 금액이며, 2025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9.9% 높은 수준이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올해 226만5천560원보다 3만7천620원이 오른 230만3천180원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의정부시 소속 근로자와 의정부시 출자·출연기관의 직접 고용 노동자 약 140여 명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는 임금으로, 시는 2016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과 전북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원장 정덕호)이 협력하여 도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과학영재 교육 프로그램인 전북 과학꿈나무 키움사업 성과발표회가 9월 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5월 25일부터 주말 토요일을 활용하여 총 52시간에 걸쳐 집중교육을 진행했으며, 선발된 도내 초등학생(수학 11명, 생물 17명, 지질 16명, IT융합 12명)들이 분야별전문교육을 받았다. 교육 과정 동안 학생들은 각 분야의 교수 전문가들로부터 깊이 있는 지식을 배우고, 연구와 실습을 통해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워왔으며,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이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고,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과학 꿈나무들이 큰 성장을 이루었다는 것에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학생들이 그동안의 학습과 연구를 발표하며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종합운동장 내 체육부지를 시민 친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시민과 함께 ‘종합운동장 체육시설용지 환경정화사업’을 추진한다. 녹양동 산80-1번지에 위치한 체육부지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불법경작으로 인한 미관 저해 및 환경 훼손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시민과 함께 기본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산책로 및 둘레길의 개선, 기존 자연환경을 활용한 숲속 쉼터를 조성한다. 사업 참여 모집 인원은 30여 명이다. 의정부시를 주소로 둔 신체가 건강한 시민이면 남녀노소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9월 1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체육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체육과장은 “종합운동장 내 체육부지를 시민과 함께 숲속의 쉼터로 성공적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서울밝은안과 송하태 원장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누적 510만 원을 후원했다. 송하태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 출신으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총 87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납부해 왔으며, 이는 진흥원 정기후원자 중 500만 원을 달성한 첫 사례이다. 그의 꾸준한 기부는 전북 지역 인재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송하태 원장은 올해 서울장학숙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200만 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그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송하태 원장은 기부와 관련해 "지속적인 후원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교육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송하태 원장님의 후원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며, 앞으로도 많은 인재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9월 6일 청년이 직면한 다양한 법률적 문제를 이해‧지원하고자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법률 특강 ‘법,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열고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응원박스’를 배부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청년이 자주 겪는 법률적 쟁점(이슈)을 주제로 전문 변호사가 청년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법률 지식과 실생활에서 마주치는 법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공유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출신으로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임성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50여 명의 청년들의법률적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청년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응원박스는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첨단(스마트) 체중계로 구성, 청년에게 따뜻한 응원의 알림말(메시지)과 함께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법률적 권리를 이해하고, 1인가구 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8개 시군의 추천 여행지 18곳과 가을철 축제 행사를 소개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창원수목원(창원)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진주성(진주)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성 대첩 승전지로 진주 역사와 문화의 집약지이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강변에 위치하여 방문하기 편리하며,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모습 또한 매우 아름답다. ▲ 이순신공원(통영) 이순신공원은 한산대첩의 의미를 새기기 위한 곳으로 이순신 동상이 한산도 앞바다를 손으로 가르키며 바라보고 있다. 여러 갈래의 산책길과 나무숲 사이에서 바라보는 통영 바다의 풍광이 절경이다. ▲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사천) 사천바다 케이블카의 중간 정류장이자 한려해상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초양도에 자리잡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서는 공룡의 후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9일, 제431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양영수 의원, 한동수 의원, 홍인숙 의원, 송창권 의원, 강동우 의원, 다섯명 의원의 교육행정 질문으로 제12대 후반기 첫 도정ㆍ교육행정 질문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질문의원별 질문 요지로는 양영수 의원은 학교체육활동을 위한 운동장 운영 지원, 아라 지역 학생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학교수영장 개방 추진, 도교육청 통합운영학교 추진 계획, 도내 특성화고 발전 방안 마련에 대한 사항을, 한동수 의원은 제주 행정체제개편 관련, 정무부교육감,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관련, 학교 주차장 지하화 추진, 오케스트라 담당 교직원 지원에 관한 사항을, 홍인숙 의원은 학교 운동부 및 학생 선수 육성, 영평초 부지 ‘도서관’ 추진 현황, 생존수영 확대 및 학교 수영장, 학생 신체활동 등 강화, 교육공무직(조리종사자) 처우 개선, 특수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을, 송창권 의원은 도교육청 제주시 서부지역 여학생 수용 방안, 도교육청 과대·과밀학교의 병설유치원 단설화 추진 제안, 도교육청 공항소음 대책지역 학교 지원 정책 변화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의원(환경도시위원회, 국민의힘, 용담1동‧용담2동선거구)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9월 6일 '제2기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고,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 김황국 의원이 1기에 이어 제2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황국 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제2기 위원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1기 활동의 부족한 부분을 2기 활동으로 채워나가고 특히 기존의 활동들이 제2기 특별위원회에서 정책에 반영되고 제도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김황국 위원장을 중심으로 권역별 부위원장으로 수도권 홍원길 의원(경기도의회), 충청권 안경자 의원(대전광역시의회), 호남‧제주권 최무경 의원(전라남도의회), 그리고 영남권 이시영 의원(경상남도의회)을 선출했다.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일 道 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제3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주민자치대학에서 ▲기본소양(제주마을문화를 통해 보는 주민자치ㆍ지역문제 갈등관리 및 해결과정 등), ▲지방자치(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주민자치 방향성ㆍ주민자치회 도입과 국내 주민자치 사례 등), ▲실무역량(주민자치 퍼실리데이터 교육ㆍChat GPT 이해와 주민자치 활용 등), ▲워크숍 등의 교육을 이수한 4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해 행정과 시민이 함께 시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민자치대학 교육은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에 위탁해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에서 1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오후 2시30분 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학령인구 감소시대 제주 미래 교육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제2회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가 교육과 지역사회의 위기가 되는 상황에서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제주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미래 제주교육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 권순형 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학교 소규모화를 예측하고, 소규모학교 지원체제 구축 방법 및 제주형 교육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주연구원 고태호 선임연구위원, ▲신례초등학교 김희정 교장, ▲(주)비에스엔러닝 이종찬 대표, ▲제주특별자치도학부모회장연합회 박영미 회장이 학령인구 감소시대 지역사회-학교 연계 종합 정책의 필요성, 교육 정보 기술 지원 방향 등 미래 제주교육이 나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부모, 학교 교직원, 교육(지원)청·직속기관 및 지자체 직원 등 100여 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방과후학교 강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민권익위원회 정나리 사무관의 ‘청탁금지법을 통해 청렴 알아보기’를 주제로 청탁 관련한 기관 유형별 적용 대상을 알아보고, 사례와 질의로 청탁금지법을 알기 쉽게 강의함으로써 방과후 강사들이 청렴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또한, 도교육청 방과후학교 담당자가 2024년 변경된 방과후학교 관련 사항을 안내하면서 방과후학교 강사와의 자유로운 소통 강화로 방과후학교의 개선 및 발전 방안을 찾는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방과후학교 한 외부강사는 “그동안 잘 몰랐던 청탁금지법을 알아보고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며,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광수 교육감은“그동안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제주의 방과후교육이 안착하고 있음을 감사히 생각하며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안심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촘촘한 방과후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이 2024년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6일 경주 화백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우수사례를 제출한 36개 지자체 중, 지난 8월 서면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14개 지자체가 현장 발표를 통해 전문가 심사와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도는 광역지자체로서 도내 시·군과 협력하여 전북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홍보 캠페인과 전국 박람회 참여, 시·군 단위의 합동 홍보 등을 통해 도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율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도는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답례품을 단순 제공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하여, 기부로 적립된 포인트를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재기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 단독주택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소방안전 꾸러미 사업'과 취약 여성 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지원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