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윤건영 교육감, 안성희 센터장을 비롯해 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희망펀드 기금은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 도내 학교 126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등을 수거해 조성됐으며, 장학금 수혜 학생을 선정해 학생 5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매년 조성하는 이 기금은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학교자원을 수거해 만들어진 성과로, 수거 및 재활용 사업은 ㈜미래이엔티(사회적기업), 제천지역자활센터, 옥천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수거에 동참함으로써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조성된 기금은 환경보전 및 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에 환원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자각과 나눔의 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도내 유통 중인 침출차(茶)에 대한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침출차는 다양한 식물의 어린 싹이나 잎, 꽃, 줄기, 뿌리, 열매 또는 곡류 등을 주원료로 물에 침출해 음용하는 기호성 식품으로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2월~6월) 도내 유통 중인 보리차, 메밀차 등 침출차 50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339종과 중금속을 검사했다. 생산지 별로는 국산차 17건, 수입차 33건(중국 15건, 이집트 6건, 미국 5건, 기타 7건)으로 검사결과 농약과 중금속 모두 허용기준치 이내의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미량의 농약이 검출된 제품에 대해서 침출시간 등 실제 음용하는 환경조건의 침출차액도 확인한 결과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약처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침출차의 경우 잔류농약 성분에 대해 사전에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작년 6월 30일부터 적용하여 한층 안전성을 강화한 상황이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국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얼마남지 않은 수시에 대비하여 중․고등학교 희망 교원 대상, 2024년 3차 진학역량다짐 릴레이 연수를 줌(ZOOM)을 활용해 4회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26강좌를 진행한 진학역량다짐 릴레이 연수는 1,20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하며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보였었다. 이번 3차 연수는 ▲(2일, 4일) 입학사정관에게 듣는 2025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방안 ▲(9일, 11일) 학생 역량이 보이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안을 주제로 충북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 관련 연수의 운영을 통해 학생부 종합전형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수시 학생부 마감 일자인 8월 30일을 한 달 반 정도 남긴 시점에서 직접 입학사정관에게 학생부 기재에 관한 연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릴레이 진학 연수에 함께 참여하여 진학 실력을 다지고 학생 맞춤형 진학 지도를 자신감 있게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8월 이후 4 부터 5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7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3명의 직속기관장이 새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취임한 직속기관장은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 ▲송석록 해양교육원장 등 3명이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영춘중학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장 ▲자연과학교육원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전 노사정책과장)은 상촌중학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장 ▲영동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도교육청 노사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송석록 해양교육원장(전 단재교육연수원 총무과장)은 장연중학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보은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청주농업고등학교 행정실장 ▲단재교육연수원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디지털 인재를 키우는 정보 S/W・AI 교육, 미디어 문해교육, 충북미래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지원, 미래교육 맞춤형 교육정보 인프라 운영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디지털 세상으로 구현하는 지속 가능한 창의 융합교육을 위해 함께 공감・동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견과류가공품 등 도내 유통 중인 식품 55건에 대한 유해물질(벤조피렌, 총 아플라톡신)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집중검사는 국내에서 벤조피렌이 가장 빈번하게 검출됐던 식용유지 및 수입산 원료로 많이 제조되는 견과류가공품이 대상이었으며 견과류가공품의 곰팡이 독소 시험의 경우, 곡류에 많이 발생하는 아플라톡신을 검사했다. 벤조피렌은 열처리 등 식품가공 과정에서 생성되며 잔류기간이 길고 미량으로도 각종 암과 내분비장애를 일으키는 유해물질이며, 아플라톡신은 발암성 물질로 일반적인 조리과정에서 파괴되지 않으며 소비량이 높은 곡류 등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식품 수출입 확대로 식품 저장기간 증가, 기후변화로 아플라톡신이 생성되기 좋은 아열대화가 진행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식품 중 가장 중요한 만성 위해요인으로 곰팜이 독소를 선정하기도 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연구원은 식품 소비 성향 등에 맞추어 매년 다양한 식품유형에 대한 집중검사를 수행하고 있다”며 “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장마기를 맞아 높은 습도와 비바람으로 대추 세균열매썩음병과 탄저병 등 병해충 피해 예방을 1일당부했다. 대추 세균열매썩음병은 노린재 흡즙이나 약제 고압 살포 등에 의해 생긴 작은 상처에 침입하여 발생한다. 잎에는 달무리를 가진 다각형 점무늬로 나타나며 병든 부위가 떨어져 구멍이 생기기도 하며, 과일에는 적갈색의 수침상 점무늬가 생기며 갈색 또는 검정색 반점으로 확대되어 병환부는 움푹 파인다. 방제 약제로는 스트렙토마이신 수화제, 발리다마이신에이 수용제 등이 등록되어 있다. 같은 항생제의 연속적인 살포는 내성을 유발하여 방제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대추 탄저병은 곰팡이병으로 개화기부터 발생하며, 꽃에 흑갈색 그을음이 생기면서 갈변한다. 꽃이 떨어진 잎에는 연녹색 가장자리를 가진 연갈색 또는 흑갈색의 원형 점무늬가 생긴다. 과실에는 부정형의 움푹 파인 흑갈색 점무늬나 겹둥근무늬의 흑갈색 점무늬가 생기는데 어린 과실에 발생하면 과실 전체로 번지며 낙과된다. 병은 포자 상태로 전이되므로 포장 내 통풍이 잘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2025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1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부예산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도와 시군, 혁신기관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을 강사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강사를 초빙했던 기존 교육과는 달리 충북도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을 강사로 초빙했는데, 이용일 과장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산업육성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첨단산업 분야 전문가이다. 이용일 과장의 전문성을 발판으로 충북은 이차전지 소부장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동시 지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 공모형 국고보조사업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충북의 선정률을 제고하기 위하여 직원들의 역량 강화는 필수적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부예산 기본 방향, 공모사업 유형 및 사업 제안서 작성 요령, 국비 사업의 방향성 등을 강의했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재원이 한정된 지자체에서는, 정부의 재정투자를 많이 받기 위해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청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교직원공제회 부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은 국토계획법 개정(’24.8.7. 시행)을 통해 새롭게 도입되는 공간혁신구역(3종)의 신속한 성과창출과 행정지원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6월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금회 최종 후보지를 선정했다. 도와 충북개발공사는 이번 선도사업을 통해 교직원공제회 부지를 청년·창업특화공간, 공공복합문화시설, 지식산업, 행정이 융합된 혁신 플랫폼으로 조성하고, 광역교통 환승시설 등을 배치하여 쇠퇴한 원도심 기능 회복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민선 8기 후반기 충청북도의 도민체감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청주시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의 큰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대상지인‘교직원공제회 부지’는 충북개발공사에서 지난 4월30일 부지매입을 완료했으며, 내년까지 공간혁신구역 지정을 위한 공간재구조화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도입시설과 개발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도내 북부권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단양군보건의료원을 건립하고 7월 1일 개원식을 가졌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2021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9월 26일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2,995.73㎡ 규모로 준공했으며, 공사비는 국도비를 포함한 총 165억원이 투자됐다. 개원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문근 단양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약 500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감사패 수여, 기념식수,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동안 도내 북부지역인 단양군은 응급실을 갖춘 민간병원 부재 등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다른 지역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때에 받지 못해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런 지역의 수요를 반영하여 올해 5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응급실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의사 5명과 의료진들이 전담팀을 구성하여 365일 24시간 가동 중에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단양군보건의료원에서는 응급의학과 등 총 10개 과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민선 8기 지난 2년 동안 해온 많은 일 중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일은 ‘대한민국 中心에 서다’라는 충북도의 이름을 정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직원조회에서 “충북이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것은 도의 정체성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충북의 이름을 ‘중심에 섰다’, ‘중심이다’라고 표현하지 않고 ‘중심에 서다’라고 한 것이 정말 잘한 표현”이라며 “충북은 아직 미완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중심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2년을 돌아보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공무원 여러분들이 유별난 도지사를 만나 감당 못할 일,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도 많았을 것”이라며 “그런 가운데 많은 힘을 쏟아주고 도지사의 부족한 부분을 여러분들이 채워줘서 오늘의 성과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민선 8기 후반기에 충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제시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은 AI에 적응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7월 1일,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등과 잇따른 간담회를 가지며 후반기 첫 행보를 시작했다. 남은 2년 역시 현장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윤건영 교육감의 의지가 깃들였다. 먼저, 이주배경학생 밀집교(이주배경학생 16%, 94명)인 봉명중학교에서의 학생 등교맞이로 아침을 열며, 교직원들과 다문화 교육 관련 학교 현안을 논의하고 수준별로 이루어지는 한국어학급 수업을 참관하며 이주배경학생의 학교 적응 등을 살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 등 본청 간부공무원 20명이 함께 충혼탑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께 참배했다. 오후에는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7월 월례조회를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취임 첫날 본청에 들어서며 충북교육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던 기억이 난다며, 직원들을 보며 마음 깊은 곳에서 ‘덕분에’라는 말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2년간의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현문현답과 집사광익의 자세로 답을 찾기 위해 발로 뛰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정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29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현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유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유학박람회는 충북 지역 17개 대학의 우수한 유학 환경에 대한 홍보를 중점으로 이루어졌으며, 강동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등 도내 4개 전문대학이 참여하여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별로 진행되던 기존의 해외 유학생 유치 활동에 처음으로 지자체가 함께 나선 사례로, 충북형 K-유학생 유치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인록 정책기획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학생들의 한국 유학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자체 중심의 유학생 유치활동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홍보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대학교 목진윤 팀장은 “이번 박람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발전 관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7월 1일 직원조회에서 대변인 등 성과 우수부서로 선정된 6개 부서에‘도정 으뜸상’ 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도는 도정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 중 도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거나 업무추진 성과가 탁월한 부서에 대해 2024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6개 부서를 선정하여 도정 으뜸상을 수여한다. 이날 도정 으뜸상을 수상한 부서는 대변인, 수자원관리과, 문화예술산업과, 투자유치과, 바이오정책과, 충북안전체험관이다. 부서별 주요 공적을 보면, 대변인 도민이 체감하는 소통·공감의 도정 홍보 추진, 민선8기 첨단 우수기업 유치 50조원 달성, 전국 유일,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문화예술산업과 문화시설 건립, 문화소비 365 등 지역문화 기반 조성, 수자원관리과 대청호 유역 최초 장계유원지 등 수변구역 해제, 충북안전체험관 전국 유일 수난체험센터 개관 등이다. 도정 으뜸상에 선정된 부서에는 도지사 상장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이 지급되며, 부서성과평가(BSC)에서 가점 1.5점이 부여된다. 도정 으뜸상은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 사기를 진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민선8기 반환점을 맞은 7월 1일, 지난 2년간의 소회와 후반기 도정운영방향을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민선8기 전반기 2년은 아쉬운 점과 개선해야 할 과제가 많이 있었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 뜻깊은 2년 이었다”고 말하며 전반기 도정 성과를 설명했다. 가장 큰 성과로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제정됐고, 금년 6월 27일 본격 시행됐다. 대한민국의 발전은 해안선을 중심으로 발전했고, 바다가 없는 충북은 그간 많은 소외를 받아왔으며, 이제는 중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발전을 해야 한다는 의문에서 시작된 중부내륙특별법이 발의된지 1년만에 제정된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충북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새이름(BI)과 새얼굴(CI)을 만들었고, 새이름 “중심에 서다”가 지난해 “어쩌다 못난이 김치”에 이어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며, 충북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도지사 집무실 축소, 선행적 복지체계 의료비 후불제, 도시유휴인력을 통한 농촌과 기업의 일손문제를 해결하는 도시농부, 도시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7월부터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지원 대상을 기존 청년 근로자, 청년 농업인에 더해 청년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금년도 상반기에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했다. 충북행복결혼공제 사업은 청년 근로자가 매월 적립하는 30만원과 기업 부담금을 포함한 지원금 매월 50만원을 합쳐 5년간 적립하고, 청년이 결혼하면 최대 5천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년 농업인과 청년 소상공인은 매월 자부담 30만원과 지자체 지원금 30만원을 5년 적립하고, 이자를 포함하여 만기 수령금 4천만원 정도를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충북에 주민등록을 둔 19세~39세 미혼 청년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농업인, 소상공인이며 7월 1일부터 거주지 시군 담당 부서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