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5일 소촌아트팩토리 커뮤니티카페에서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 26명과 만나 장애인 권익 향상을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소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1개 전체 동 주민자치회 구성을 완료, 온 마을이 주민 주도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실질적 자치분권 단계로 진입한다. 광산구는 5일 첨단2동을 시작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2024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에 앞서 광산구는 임곡동, 동곡동이 신규로 주민자치회를 출범, 올해 21개 전체 동이 주민자치회 구성을 완료했다. 주민이 삶의 현장, 마을의 미래를 고민하고 변화시키는 실질적 주체가 되는 풀뿌리 자치의 완전한 틀을 갖추게 된 것이다.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과 함께 열리는 올해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이 발굴한 마을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공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동마다 지난해 마을의제와 실행 결과를 점검하고, 새롭게 시도할 마을사업, 제안 등을 나누는 열띤 숙의 과정을 진행한다. 이어 주민투표로 마을의제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마을의제는 동별 주민자치회가 ‘마을계획단’을 구성, 마을조사, 주민의견 수렴, 사전투표 등을 거쳐 주민총회에 상정한다. 주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김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을, 부의장에 이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을 각각 선출했다. 광산구의회는 5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부의장 선거를 치렀다. 선거는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으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에 따라 당선 여부가 결정됐다. 의장으로 당선된 김명수 의원은 당선 소감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 수행은 물론 의원 모두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하고 구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운 2년 의회다운 의회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부의장으로 당선된 이우형 의원은 “후반기에는 광산구의회가 민의를 실현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원칙을 지키고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부의장의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후반기 의회가 나아가는 여정에 아낌없는 응원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프다가 아팠다가 다시 도전하는 나는 성장 중 // 배움으로 성장 중..!” 지난 2일 광산구 장애인복지관을 찾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에게 김윤덕 씨가 선물한 시의 일부다.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주요 정책‧민생 현장을 다니며 시민과 소통에 나선 박병규 청장은 김 씨의 시에 감격하며, 약속했다. “이 시처럼 광산구도 시민 여러분 덕분에 하루하루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도시, 장애인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고, 원하는 삶을 사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22년 7월 취임식 없이 현장에서 업무를 시작한 박병규 청장의 취임 2주년 첫 이틀도 현장 소통으로 가득 채웠다. 기념식 없이 민선 8기 광산구가 걸어온 길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며, 향후 구정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무박 2일 ‘시민과 가치 잇는(같이 있는) 동행’을 진행한 것. 이틀간 시간을 쪼개고, 자정까지 시간을 내며 박병규 청장이 방문한 현장은 △경제‧일자리 △상생‧복지 △안전‧도시 △시민‧생활 △소통‧자치 등 5개 분야 18곳.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속가능 일자리로 가는 배, 광산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의 항해를 시작합니다.” 광산구 시민 107인의 선언과 함께 지속가능 일자리를 발굴하고,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의 막이 올랐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원한(시민이 원하는 지속가능일자리) 광산을 위한 사회적 대화 선언식’을 열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지속가능 일자리 발굴단(이하 발굴단)’,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 대화 추진단,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 자문단, 관계기관, 광산구의회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실현을 위해 시민 스스로 묻고, 시민이 답하는 사회적 대화의 시작을 알렸다. 모험선의 항해를 콘셉트로 진행된 선언식에서 ‘캡틴’ 박병규 청장은 ‘왜 사회적 대회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병규 청장은 “우리 사회는 그동안 시민께 어떤 일자리가 필요한지,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기 어떻게 할지 등을 묻지 않았다”며 “광산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는 처음으로 일자리‧경제 민주주의를 실행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사회적 대화의 주축이 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일 고물가 시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든든한 한 끼를, 지역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천원한끼’ 2호점을 도산동(도산로12번길 17-32)에 개소했다. ‘천원한끼’ 도산점은 NH농협 광주본부 후원과 지역 사회단체의 도움으로 마련했다. 아파트 및 빌라가 밀집된 곳에 있어 주민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난 5월 10일 개소한 우산점과 마찬가지로 고물가, 민생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온기 가득한 점심 한 끼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주 대상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40세 이상 복지 1인 가구는 콩나물국밥 한 그릇을 1,000원에 사 먹을 수 있다. 그 외 주민은 3,000원을 내면 된다. 식당 운영, 음식 조리 등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담당한다. 주변 상가와의 상생을 위해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운영하고, 판매 수량도 하루 100그릇 한정한다. 광산구는 취약계층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천원한끼’ 식당을 5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식당 운영, 이용 환경도 개선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새로운 광산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혁신하고, 사상 최고의 기회를 시민 모두의 이익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여러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대한민국 최초‧최고의 성과로 이어진 것을 강조하며,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를 향한 시민 중심 사회적 대화를 향후 구정의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박병규 청장은 1일 오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8기 전반기 성과와 앞으로 구정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를 목표로 삼은 민선 8기 광산구정 2년에 대해 박병규 청장은 “어긋난 것은 바로 잡고, 미진한 부분을 개선했으며, 동시에 새로운 길을 개척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사회를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끄는 대한민국 최초의 혁신정책들도 순항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 미래발전계획’ 시행, 21개 동 주민자치회 전환으로 구 단위에 머문 자치분권을 마을 단위로 확장하고, 광산구민의 날 등 중요 행사의 축사, 의전을 최소화해 시민에 맞추는 등 “주권자인 시민을 구정의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가 태어난 마을과 마을 진입로에 열사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명을 부여한 가운데, 지난 29일 이를 기념해 시민과 함께 길을 걷는 ‘명예도로 걷기 행사’를 진행됐다. 앞서 광산구는 지난 25일 윤상원 열사의 고향인 임곡 천동마을 내 천동길 329m를 ‘윤상원길’로, 또 마을로 향하는 임곡로 일부 5.7km(임곡동 행정복지센터~진곡교차로) 구간을 ‘윤상원민주로’로 고시했다. 광산구는 지난 4월 천동마을에 ‘윤상원기념관(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을 연 것을 계기로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윤상원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마을 주민, 유관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해 왔다. 명예도로는 지역사회 헌신도, 공익성 등을 고려해 법정 도로명에 추가로 사람, 기업 명칭 등을 딴 명칭을 부여하는 것으로, 5·18 유공자 이름을 명예도로명으로 한 것은 ‘윤상원길’, ‘윤상원민주로’가 전국 첫 사례다. 이날 ‘윤상원길을 걷다, 민주주의를 품다’를 주제로 개최한 걷기 행사는 명예도로명 부여를 기념하고, 오월 광주정신 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8일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예우 확대 이후 첫 공영장례를 치렀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종교단체, 장례식장 등 9개소와 체결한 ‘광산구 공영장례 업무협약’,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지원 폭을 확대한 ‘광산구 공영장례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 광산구는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무연고자 위주로 장례를 지원하고, 복지 대상자가 아닌 무연고자에 대해선 장례 의식 없이 인도적 시신 처리를 지원해 왔다. 가족관계 해체,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누구나 존엄한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 기관‧단체와의 협업,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공영장례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자 협약에 참여한 수완장례식장(대표 채종민)에 빈소를 마련, 이날 송정제일교회(목사 유갑준)와 추모 예배를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박병규 청장은 “무연고로 돌아가신 분들이 마지막 가는 길만큼은 외롭거나 쓸쓸하지 않도록 광산구와 지역사회가 진심으로 함께 하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 스스로 묻고 답하며 일자리 혁신 의제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실현을 모색하는 시민 중심 사회적 대화에 돌입한다. 광산구는 7월 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민이 원하는 광산을 위한 사회적 대화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주체가 된 ‘지속가능 일자리 발굴단’의 출범과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는 양극화, 불평등, 저출생, 기후위기 등 복잡‧다양한 위기를 극복할 지속가능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전체로 확산하는 민선 8기 광산구의 핵심 정책이다. 광산구는 그동안 전담 부서(지속성장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전문가 자문단 운영, 포럼 개최, 연구용역 등을 거쳐 밑그림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시민, 노동자가 주체가 되는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의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대화 추진단을 가동해 사회적 대화 틀, 체계를 설계했다. 발굴단은 실질적인 사회적 대화의 주체로, 각계각층 104명으로 구성됐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8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해 조례안·일반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505억 원(5.25%) 증액된 1조 127억 원 규모로, 광산구가 제출한 예산안 중 광산형 생활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공영주차장 조성, 전자게시대 설치 등에 대해 36억 6,232만 원을 삭감하여 확정했다. 강한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민생에 밀접한 사업들의 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구민의 눈높이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심사했다”며 “소중한 예산이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과 추진에도 신중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실시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해원, 김은정, 국강현 의원이 각각 공직자 육아휴직,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쓰레기수거장 설치, 선운중 과밀학급 및 고교 원거리 배정 문제해결과 관련해 심도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첨단 주상복합 건물의 생활폐기물 수거 문제와 관련해 “사업자, 입주민 등과 협력해 원활히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2월 첨단 쌍암동 소재 주상복합 건물에 대한 주택건설사업승인계획이 접수됐다. 광산구는 계획 승인 과정에서 관계 법령에 따라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보관시설에 필요한 수거함 종류 및 수량을 안내했다. 설계사에서는 주상복합 건물의 특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생활폐기물 보관시설을 지하 4층에 구획했고, 설계 도면대로 시공사에서는 건축물을 시공했다. 그러나 2024년 4월 주택 사용검사 과정에서 청소차량이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폐기물을 배출할 장소가 마련돼 있지 않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생활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하 4층의 시설은 분리배출을 위해 폐기물을 종류별로 보관하기 위한 공간이며, 원활한 수거를 위해서는 지상에 폐기물을 배출할 것”을 요청했다. 예비 입주자 측에서는 지상 별도 공간 확보 어려움, 건물 미관 및 위생 저해 등을 이유로 보관시설에서 폐기물 수거까지 이뤄지기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녹색 탄소흡수원 확충 등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한 성과로 ‘제1회 EGS(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대상’ 환경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EGS경영연구개발원이 주관한 ‘ESG경영대상’은 모범적인 EGS 경영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 사례 기업‧기관을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등 기후변화 대응의 모범이 되는 정책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문 EGS 경영대상을 받았다. 민선 8기 광산구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경청‧소통에 기반한 행정 혁신,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도모하며 대한민국 혁신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시민 의견과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성과 상생으로 모두를 포용하는 지속가능도시 광산’이라는 4대 전략과 17개 광산구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6일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재선 기초의원이자 제9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한 김 의장은 평소 지역 발전에 밀접한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주민 화합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민생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이를 의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다. 김태완 의장은 “이웃의 삶 가까이에서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지사협 위원님들께서 주신 상이라 더욱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며 “광산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구민이 촘촘한 복지망으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걷고 싶고, 찾고 싶은 광주 대표 명품길을 목표로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30(이하 황룡강생태길30)’ 조성 사업이 2년 차에 접어들며 가시적 변화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황룡강생태길30’ 조성 사업은 민선 8기 광산구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송산근린공원부터 장록습지,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12km, 약 30리를 문화, 예술, 생태가 어우러진 광주를 대표하는 명품길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광산구는 지난해 1월 전담 부서(명품길추진단)를 신설한 이후 ‘명품길 조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시민 모두가 걷고 싶고, 찾고 싶은 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보로 총 3시간이 걸리는 황룡강생태길30 전체 구간을 테마별 세 구간으로 나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채우고, 보행 및 자전거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1구간 ‘물빛문화구간’(3.3km)은 송산근린공원부터 서봉친수지구(서봉파크골프장)까지다. 어등산 의병길, 양씨삼강문 등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고, 황룡강 물줄기를 한눈에 내다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