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은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규제 완화’라는 기회를 맞은 청남대가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가치를 높이고, 활성화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03년, 청남대가 민간에 개방된 이후 ‘한국관광 100선’에 꾸준히 선정되는 등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지만, 상수원 보호구역인 대청호에 둘러싸인 탓에 과도한 규제를 받으며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고 전제했다. 김 의원은 또 “이런 규제의 빗장을 풀기 위해 김영환 지사가 직접 대통령에게 청남대 규제 완화를 호소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왔고, 드디어 편의시설과 모노레일 설치 등이 가능해진 것에 기쁘고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규제 완화의 첫발을 내디딘 만큼 청남대가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름다리 설치와 생태 탐방선 운행 등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노금식 의원(음성2)은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자동차 화재 불안 해소 대책 마련과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확립”을 촉구했다. 노 의원은 “전기자동차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탄소중립과 친환경 미래의 중요한 하나의 축”이라며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발표에 따라 충북도는 이를 조속히 적용해야 하되,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대응책부터 신속히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충북도에 △지하주차장 전기차 안전 설비 강화 △배터리 안전점검 추진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훈련 정례화 △전기차 안전성 관련 인식 개선 캠페인 및 올바른 정보 제공에 대한 시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노 의원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에 대한 불안이 해소되지 않고서는 전기자동차 보급과 사용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충북도가 전기차 화재 불안 해소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탄소중립과 친환경 미래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경숙 의원(보은)은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포항내륙철도 노선이 설치되도록 충북도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나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보은군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북을 열고 지역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철도교통인프라 구축에서 소외되고 고립무원의 상태가 되어 인구소멸의 가속화와 지역소멸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보은군은 경부선 철도와 이미 확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번번이 배제되었다”면서 “특히 중부권 발전에 견인차로 기능하게 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에서도 도내 타 지역에 밀려 궁극적으로는 중부권 발전의 틀에서도 배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철도교통인프라에서의 보은군 배제는 정부의 핵심과제인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포용적 지역발전을 위한 공간구조 개편의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던 김영환 지사의 충북도정 목표에도 위배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보은군의 철도교통인프라 구축 요청은 보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박용규 의원(옥천2)은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멸 지역이 된 개발제한구역의 개발 제한 해제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충북 11개 시·군 중 옥천군을 비롯한 5개 지역이 지방소멸 고위험 단계”라며 “애초 지정 목적과는 반대로 소멸 지역이 된 개발제한구역에는 주민들이 떠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제 떠날 사람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런 상황임에도 반 백년도 더 전에 지정된 개발제한구역의 주민들은 여전히 생활 불편과 재산 피해를 감내하며 시대착오적 희생을 강요받고 있다”며 “농촌의 환경이 달라진 만큼 현실에 맞게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유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현재 충북에 남아 있는 개발제한구역 중 동시에 소멸 고위험 단계에 있는 지역은 군북면, 군서면 두 곳뿐”이라며 “인구소멸로 쇠퇴하는 옥천군 발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필요한데 전면 해제가 어렵다면 개발제한구역 ‘일부’만이라도 우선적으로 해제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러면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재주 의원(청주6)은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을 위협하는 불법 외국인 라이더 문제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라이더로 일할 수 있는 외국인은 영주자격 취득자(F-5)와 거주(F-2) 및 결혼이민(F-6) 체류자격을 가진 사람뿐이고, 그 밖에 유학, 구직 등의 체류자격을 가지고 있더라도 라이더로 일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어 “불법 외국인 라이더가 무면허·무보험인 경우 교통사고 피해자가 배상받기 어렵고, 내국인 명의를 거래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 문제가 반복되면 도민들의 불신과 불만이 쌓이고, 불안감도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충북도는 외국인 정착과 유학생 유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부작용에 대한 대비는 고사하고, 명확한 인식조차 없다”며 “충북도 어느 부서도 불법 외국인 라이더 문제를 다루지 않고 있어 기본 실태조사도, 관련 통계도 전무하다”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 4)은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Deep fake·AI로 만든 가짜 콘텐츠)’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딥페이크를 악용한 신종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크다”고 강조하며 “딥페이크 음란물의 피해자가 여성, 청소년 및 학생이며, 가해자 중 약 75%가 청소년과 학생으로 충북도 딥페이크 음란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딥페이크 범죄는 단순한 호기심이나 장난이 아닌 한 사람의 인생을 파괴하는 범죄”라며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은 실효성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딥페이크 대응 전담기구 구성 등 관계기관의 공동 대응을 통한 딥페이크 영상물 삭제 및 차단 대책과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 △AI기본법 등 딥페이크 예방 및 처벌 관련 법률 제·개정 건의 및 충북도 및 충북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관련 조례 정비 △도민 및 학생에 대한 딥페이크 관련 교육 및 계도 홍보 등을 제안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오영탁 의원(단양)은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소멸을 가속하는 환경부의 단양천 기후대응댐 건설 계획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오 의원은 “지난 7월 30일 환경부가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하면서 단양천 댐이 포함됐다”며 “후보지 발표를 먼저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겠다는 것은 순서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이어 “환경부가 기후대응댐 발표 일주일 전 댐 사전검토협의회를 폐지하는 법안을 제출했다”며 “협의회는 댐 건설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자 법제화되어 있는 제도이나 환경부가 후보지 발표에 앞서 이 절차를 폐지하려 한 것은 애초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생각이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 의원은 “단양은 수몰의 아픔을 겪은 곳으로 수몰 이후 경제 기반 상실로 인구 유출을 불러왔고, 지금은 인구감소지역, 소멸고위험지역으로 전락했다”며 “단양천 댐이 건설되면 수몰 지역 확대가 불가피하고,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은 단양의 관광 인프라를 물속에 가라앉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범 의원(충주2)은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북도교육청 저경력차 공무원들의 후생 복지 개선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청년 취업준비생의 40%가 희망하던 공무원의 인기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낮은 처우로 하락하고 있다”며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저연차 공무원들의 의원면직률도 2023년 85%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공무원 사회 전체의 변화와 함께 교육공무원들은 주거의 안정성이라는 문제가 함께 있다”며 “일반행정직 공무원들과 달리 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원들은 도단위 인사이동으로 거주지를 벗어나는 인사 발령 후 길게는 1달, 짧게는 2주 안에 근무지의 주거를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교육청에서 관사를 제공하고 있지만, 신청 인원 대비 60%가 입주하지 못하는 실정으로 원거리 인사발령자 등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타 지역 교육청의 경우 임대주택 업무협약과 공무원주택임대차기금 설치로 소속 공무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과 같이 충청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마음건강으로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교육을 위해 11일, 초․중․고등학교 학생 생명지킴 업무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학생 생명지킴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청주 S컨벤션에서 진행했다. 학교 생명지킴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건강 및 생명존중 인식을 고취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지도를 돕기 위해 이 연수를 마련했다. ▲아동 청소년 우울증의 특징 및 정신과적 치료와 증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민제) ▲위기학생 치료 지원 및 정서 심리 검사지원과 사후대응 및 학교의 역할(현해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부센터장) 강의 ▲클래식 공연 감상으로 구성되어 업무담당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알고, 학교 내에서 사안이 발생할 때 사후 대처 방법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연수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한 마음 근육 성장을 위해 애써온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생명지킴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모여 우리 사회에 생명 존중의 빛이 더욱 밝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전‧후로 환경오염 취약지역(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과 관련시설(폐수 다량배출업체, 악성폐수 배출업체 등)에 대해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추석 연휴기간에 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단속‧기술지원 등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먼저, 명절 전 13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 및 취약지역 집중점검을 동시에 실시하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위해 984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했다. 명절기간(9.14.~9.18.)에는 환경부(금강‧원주청), 충북도와 시‧군에 환경오염상황실을 설치하여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전파‧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오·폐수 무단방류 등에 대한 도민 신고(전화 128번 또는 시‧군 당직실)를 24시간 접수한다. 또한, 추석 연휴 후(9.19.~9.24.)에는 적발된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방지)시설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오염 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0일 충북도청에서 충청에너지서비스(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지원하는 행복한 에너지 동행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수혜 세대 대상 선정 및 사업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충청에너지서비스(주)는 상생협력기금 지원 및 CO(일산화탄소) 검지기 설치 및 노후 보일러 교체 사업의 시행을 담당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는 가스 안전 홍보 및 점검을 지원하게 된다. 행복한 에너지 동행사업은 충청에너지서비스(주)에서 2023년에는 취약계층 264세대의 가스보일러 노후 배관을 청소 해주고, 노후화가 심한 분배기 및 보일러를 교체하여 가스보일러 난방 효율이 증대하고, 탄소배출량 절감에 기여한 사업으로, 이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약을 통해 겨울철 증가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744개소 및 취약계층 1,297세대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 2,041개를 설치하고, ▲보일러가 노후화된 25세대에 대해서는 노후화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여 에너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온 들녘이 황금빛으로 무르익는 계절을 맞아 보릿대로 표현하는 금빛 예술의 세계가 청남대에서 펼쳐진다. 청남대관리사업소가 청주예맥회(보리다온) 특별초대전 ‘맥(麥), 길상을 담다’전시회를 청남대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라는 특별한 공간 속에서 선보이는 첫 맥간공예전으로 ‘길상(좋은 일이 있을 징조)’의 이미지를 담은 작품 40점이 전시되며, 특히 오는 29일(13시~15시)에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맥간공예를 활용한 손거울 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초대전을 펼치는 청주예맥회는 맥간공예연구원의 전수자와 회원들로 구성된 예맥회(藝麥會)의 청주지회로, 매년 회원전과 찾아가는 전시회를 열어 맥간공예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맥간공예란 보리 줄기인 보릿대를 이용한 생활공예로, 둥글게 말린 보릿대를 펴서 도안에 따라 모자이크 기법으로 이어 붙이고 칠을 더해 완성하는 우리나라의 공예 장르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빛의 각도, 결의 방향에 따라 입체감과 미적 효과가 극대화되는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운영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도민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 우리 도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대응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우선, 9.11.부터 9.25.까지 2주간을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정하고 도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 시․군 또한 시장․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기관장 중심의 상황반을 편성하여 책임 운영 할 것을 요청했다. 역할은 응급의료 상황관리 및 연휴기간 진료대책에 관한 총괄 관리 이며,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또한, 22개소 응급실에 도 및 시군 보건소 팀장급(총22명)을 전담책임관으로 지정해 응급실 모니터링 및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방 등과 긴밀한 협의로 권역응급의료센터(충북대병원) 응급실 과밀화 방지 및 중증응급환자의 원활한 대처를 위해 경증환자 등은 2차병원이나 가까운 병의원으로 이송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충북대병원으로 쏠리고 있는 중증응급환자를 분산 수용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의료기관을 거점응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지사가 충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충주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균형발전 특별회계와 도비를 포함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충주 지역의 문화인프라 확보뿐 아니라 북부권 균형발전 관점에서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러한 결정의 배경에는 도내 북부권에 변변한 미술관이 없어 도민들의 문화에 대한 욕구가 높은 점과 미술관 건립은 시민들의 문화적 자존심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적 토양을 다지는 단순한 전시공간 이상의 의미를 가져 김 지사의 오랜 신념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립미술관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충주시 호암지 일원에 건립할 예정으로, 부지 12,300㎡, 연면적 4,91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총 건축비 35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시실과 수장고, 교육실, 아트샵, 카페 등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립미술관 주변에 조성되는 시민의 숲과 연계하여 개방적이고 자연친화적 미술관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충주시립미술관 완공이 되면 충주시는 올해 8월 26일 착공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9월 10일 단양군 어상천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추석맞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시설종사자를 격려했다. 이날 위문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의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북부출장소에서는 북부권의 노인요양시설인 세빛요양원을 방문해 화장지,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 중인 어르신과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안상직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위의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이번 위문을 계획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