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지난 6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9월 3일 부터 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2일 제286회 임시회에 앞서 김영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부여군의회 의결 사항인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설치사업 입지 매입계획(안) 등 3건의 안건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재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순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장소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덕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향고 · 서원 · 사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노승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지원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15건의 안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11건, 수정가결 4건으로 의결했다. 또한,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제34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 예선을 거친 초등부 609명, 중등부 593명 등 총 1,202명의 학생이 자신의 지역을 대표해 참가해 무더운 날씨에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최종 결과, 초등학교 학생 수를 기준으로 한 그룹별 우승팀으로는 A그룹 목포시, B그룹 해남군, C그룹 보성군이 차지했다. 학령 인구 감소와 더불어 학생선수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학교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육상 인재를 발굴했고, 타종목 학교운동부지도자에게는 우수한 학생선수 발굴의 좋은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일반학생들이 주로 참가한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인솔한 한 체육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번 대회 준비를 통해 우수한 엘리트 인재 발굴과 일반 학생 체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이 9일 목포 동부시장에서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한 자율소방대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유사시 시장 관계자 및 자율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손남일 도의원,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 김용호 목포소방서장을 비롯한 상인회 관계자, 목포시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대장(부대장) 위촉장 수여, 소화기 전달, 화재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전라남도는 상인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손남일 의원 대표 발의로 제정했다.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평소 화재예방 순찰, 소방통로 확보, 화기취급을 감시하고 화재 시에는 이용객 대피유도 및 초기 진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다. 9월 기준으로 도내 전통시장에는 71개대 751명의 자율소방대가 구성됐다. 오승훈 본부장은 “전통시장은 특성상 작은 불씨에도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는 9일 제2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당초 4일, 제2차 본회의로 일정을 끝맺음하려 했지만, 좀 더 심도 있는 안건 협의를 위해, 의사일정을 불가피하게 연장하게 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2건, 건의안 4건, 예산안 2건, 기타안건 11건 등 총 39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폐회날인 9일▲나주시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홍영섭 의원 대표발의) ▲나주시 전통시장 영세상인 화재공제 가입 지원 조례안(최정기 의원 대표발의) ▲나주시 청소년의 날 조례안(박성은·한형철 의원 공동발의) 등을 처리했다. 주요 현안에 대한 5분 발언 또한 이어졌다. 김강정 의원은 자원고갈과 지구온난화가 먼 미래에 일이 아니고 우리 눈앞에 닥친 현실인 만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성장을 활성화하는 도시계획변경의 필요성을 개진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사업 진행 현황과 민원사항을 청취했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환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도록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나주광주요양병원, 빛가람종합병원, 미래아동병원과 함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염에 취약해진 환자와 문병객에게 올바른 병문안 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란 주제로 올바른 병문안 문화 조성을 통해 환자와 문병객 간 감염 위험을 줄여 지역사회에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의료기관 내 별도 병문안 장소, 손소독제 비치 등 병문안 실태 현황 점검과 함께 환자와 문병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강동렬 시 보건소장은 “환자와 문병객 간 감염 위험을 줄여 병원 내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및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타 시도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중·고등학교 1학년 과정)에 입학한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교복 구입비 지원 사업은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재원분담(도비 30%, 시비 70%)을 통해 공동으로 진행했지만, 지난 2023년도 경남교육행정협의회 합의에 따라 사업주체와 사업대상자를 변경했다. 그래서 올해부터 사업주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자치단체(경상남도교육청)로, 사업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신입생에서 도내 학교 신입생으로 변경·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사천시에 주소를 둔 타 시도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신입생과 대안교육기관 1학년 전입생이 경상남도교육청의 교복 구입비 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 시는 한시적이지만,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이번에 제외된 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9월 9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전·입학일 기준으로 사천시에 주소를 둔 타 시도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신입생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최윤하가 9일 자신의 고향인 사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천시 사천읍 출신인 최윤하는 지난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사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같은 금액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윤하는 2020년 가수 설운도의 곡 '그 사람'으로 데뷔했으며, 불타는 트롯맨, 미스터트롯,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등 각종 방송과 공연에 출현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윤하는 “내고향 사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사천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해주신 가수 최윤하에게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살기좋은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이 창의성을 개발하고 자기 표현력과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춤으로 꿈과 끼를 펼치는 ‘춤춤꿈꿈’ 학생 댄스 영상 공모전을 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자신만의 춤을 창작·표현하고 다른 학생의 관점과 표현 방식을 존중하는 한편,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춤춤꿈꿈’은 ‘춤을 추며 꿈을 꾼다’는 의미로, 춤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일 기회다. 참여 대상은 경남 지역의 모든 초·중·고등학생이며, 개인은 물론 5명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1분 이내의 세로 형태(720X1280 해상도 이상)로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릴스)이나 유튜브(쇼츠)에 올린 후 공모전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과 경남교육청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며, 11월 중 경남교육청 사회관계망 서비스와 개별 문자로 심사 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내년 초등학교 3,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특정 교과와 초등학교 특수교육(국어)에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Artificial Intelligence Digital Textbook)를 활용, 지원하기 위해 교원을 대상으로 9일부터 직무 연수를 진행한다. 하반기까지 계속되는 지역별 맞춤형 연수(창원 10개, 김해 2개, 거제 1개)는 교원이 디지털 대전환의 방향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를 활용한 수업 혁신을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의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한 수학 수업 등 실습 위주의 과정 21개로 구성됐다. 경남교육청은 학생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역량에 맞는 교육목표를 자기 주도적으로 성취하고 개별 역량, 선호도, 학습 속도에 최적화한 맞춤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남교육청은 하반기에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적용 교원 연수, 교실 혁명 선도 교사 그룹 연수, 교육전문직원과 학교관리자 디지털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현숙(비례,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경상남도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 조례'가 9일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는 지난 7월 19일에 시행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과 결합하여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으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 등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제정되었다”며 “조례 제정으로 경남도 차원의 보다 세심한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정부가 2015년부터 2022년 사이 출생 이후 미신고 영유아·아동 2,123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249명이 사망하고 601명이 베이비박스 등에 유기되었는데, 같은 기간 동안 경남의 미신고 영유아는 122명으로 경기(641명), 서울(470명), 인천(157명)에 이어 전국 4번째로 많은 수준”이라며 조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례에서는 위기임산부에 대한 산후조리, 주거 및 생계·양육 지원, 보호출산 지원 및 관련 아동 보호 등을 위한 시책을 경남도가 강구하며, 시군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상담기관 지정·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유형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9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경남도내 중대재해 발생 예방정책 확대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문화 확산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을 촉구했다. ▶경남도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강화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업장 재해예방에 부담을 느끼는 영세 사업주들의 고민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사업주뿐만 아니라 지자체·행정기관의 장까지 처벌 대상에 포함되면서 지자체의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유형준 의원은 “경남도의 경우 제조업, 특히 조선업, 철강, 자동차 부품 등 중공업 비중이 높은 산업 구조적 특성으로 위험한 작업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안전사고나 산업재해 등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사망사고의 60% 이상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중대재해 예방에 투입할 인적·재정적 여력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9일 대구 군부대 유치 희망 시·군인 상주시·칠곡군·의성군과 함께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관련 건의서를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방부에 제출했다. 지난 8월 29일, 대구 군부대 유치 희망 5개 시·군 단체장은 유치신청 초기에 없었던 국방부의 훈련장 후보지 요구와 군부대 이전지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위를 제외한 4개 시·군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의 공정한 추진을 위한 건의서 전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동건의서를 작성해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국방부로 공문을 보냈다. 건의서의 주요 내용은 △국가안보사업인 만큼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선정은 국방부에서 결정 △명확한 평가 절차와 기준을 공개하여 갈등 없이 결과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공명정대하게 추진 등의 내용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건의서가 꼭 반영돼 유치 희망 시·군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국방부가 9월 중 임무수행 가능성과 정주환경을 평가해 복수(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9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광양여자고등학교·광양공설운동장을 방문해 광양여고 축구부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 등이 함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선수 여러분의 꿈을 향한 도전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올해도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육대회 구기종목 2연패를 달성하고, 전남 학교체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학교 관계자들에게는 “학생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 참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10월 11일부터 17일 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고등부 학생선수 42종목, 70교, 479명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광양여자고등학교 여고부 축구 2연패, 전남체육고등학교 여고부 이은빈 선수의 100m 달리기 3연패, 순천제일고등학교 남고부 배구 2연패 등의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전남선수단 중에는 학교운동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간단한 예약을 통해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악기뱅크’를 구축하고, 이번 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악기뱅크’는 단위 학교의 보유 악기 현황을 파악한 후 대여 및 관리전환이 가능한 악기를 선별 · 등록해 악기를 공유하는 창구다. 교과교육, 방과후학교, 학생오케스트라, 학생예술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악기를 전라남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학교에서 방치되거나 사용하지 않고 있는 악기 뿐만 아니라, 수요를 반영한 고가의 악기를 구비해 필요한 학교나 직속기관에 대여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악기뱅크’의 지속적인 관리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많은 학교에서 활용이 편리하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는 대여뿐 아니라 악기 수리, 유휴 악기 보관 등 관내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청 단위의 악기뱅크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악기뱅크 구축은 학교에서 방치되거나 사장되는 악기의 활용도 제고를 통해 예산 절감의 효과까지 기대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일 진영시장을 시작으로 13일 4개 전통시장을 찾아 소비심리 위축과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홍 시장은 올해 집중호우, 장기간 계속된 폭염 등 이상 기후로 채소 등 가격 불안정으로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추석 경기를 체감했다. 각 시장에서 구입한 고기, 사과 등 각종 성수품은 지역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소비촉진과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 실시한다. 홍 시장은 “올 추석은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달라고 호소하며 시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전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등에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하는 등 추석 물가안정관리를 위해 13일까지 물가안정대책종합상황실과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유통체계를 점검한다. 또 가격담합, 매점매석행위, 가격표시제 불이행 등 주요 성수품 불공정거래행위를 집중 지도 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