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두 곳을 방문하여 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 의원들은 관내 공동생활시설인‘부산해피홈’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참사랑실버홈’을 차례로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 상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느끼던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에어컨과 가구 등 각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서성부 의장은 “추석은 풍요와 결실을 나누는 때인 만큼,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며 “남구의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6일 역삼1문화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열린‘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강남구에서 주최하고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 및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기념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양성평등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전인수·안지연·황영각·김진경·손민기·우종혁·노애자·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양성평등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행사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시대를 앞서가며 여성의 지위와 권익을 높이고 여성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의회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실현과 도전하는 여성들을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9월 9일 추석을 맞이하여 영광군 영광읍에 위치한 영광터미널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고물가로 침체된 소비심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덕담을 나눴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장을 보러 나온 군민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박원종 의원은 “코로나 재확산 및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상인 여러분께서도 많이 어렵지만 힘내시길 바라고, 군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해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박원종 의원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정부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 특별 지원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 9월 5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전남지역협의회 2024년 하반기 회의에 참석하여 지역 발전과 통합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통합위원회 전남지역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21명의 위원들이 위촉되어있으며, 이들은 ‘국민과 지역 통합의 가교’이자 ‘소통 플랫폼’으로서 국민 통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창 의원은 “1998년 전남과 경남 도지사 참석으로 처음 시작된 섬진강 연어방류 행사는 영ㆍ호남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전남 구례와 경남 하동을 잇는 남도대교를 건립하는 결실을 맺었다”며, “국민통합위원회 전남협의회와 경남협의회가 다른 상호 교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 화합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다해내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이어, “국민통합위원회는 각 지역사회의 대표로서 선발된 만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통합의 관점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소통 창구가 되어야 한다”며, “협의회 위원으로서 영호남뿐만 아니라 국민통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나아가겠다”고 앞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일 미추홀소방서와 택시업계(택시조합·택시업체)와 협력하여 화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자동차의 열폭주로 인한 화재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전기택시 충전소가 있는 미추홀구 소재 삼정기업에서 진행됐으며, 택시 운수종사자, 택시조합, 미추홀소방서(용현119안전센터), 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미추홀소방서에서 화재진압 방법, 장비 사용법 및 주의 사항 등에 대한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후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119에 신고하고, 소방관들이 질식소화덮개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한 후, 상방향 방사장치를 활용해 집중 주수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순서로 모의 시연이 진행됐다. 시연 후에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직접 질식소화덮개와 소화기를 사용해 보는 실습을 통해 화염과 연기 확산 방지 훈련을 실시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전기차 화재는 차량 하부 대용량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쉽게 꺼지지 않고 주변 차량으로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 9일 강원 호수문화권5개 시군(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에서 이용 가능한 강원호수문화투어패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강원 호수문화권의 5개 시군은 관광협의체를 구성하고, 호수 및 가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재단과 5개 시군은 12시간, 24시간, 48시간 동안 가맹된 관광지와 카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을 출시했다. 강원호수문화투어패스를 구입하면 (춘천)육림랜드, 이상원미술관, (홍천)지역의 카페, (화천)화천박물관, 조경철천문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인제)지역의 카페 등을 포함한 20여 개소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투어패스로 이용 가능한 관광지와 카페의 목록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강원호수문화투어패스 출시를 통해 호수문화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행객들이 더 편리하고 즐거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강원호수문호투어패스에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9일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상공회의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차 경제단체-지자체 지역소멸 대응 포럼’이 인천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초저출생 위기 심각성을 환기하고 인구 충격 대응을 위한 지역별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천‧경기권역을 시작으로 총 6차에 걸쳐 전국을 순회하며 권역별 릴레이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그리고 인천‧경기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대‧중소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자체의 저출생 정책 발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사례 소개, 전문가 발제, 그리고 지역소멸 극복 및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초저출생, 초고령사회, 초인구절벽이라는 ‘3(超)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경제, 사회, 교육, 안보 등 전반에 국가적 비상사태가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부는 지난 6월 19일 다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9일 오전 10시, 도청 제2별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3회 강원특별자치도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여 자치법규 주요 규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공동위원장)는 “앞으로 도민의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 불편과 장애를 초래하는 각종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임명된 박 건 민간위원장(효창엔지니어링 기업부설연구소장)은 “강원자치도 규제혁신의 밑거름이 되도록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9월 7일 옹진군 신시모도에서 제5차'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인천 섬의 인구소멸, 해안쓰레기 증가, 문화 소외 현상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섬 마을 환경개선과 주민 교류 활동을 실시하는 지역상생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기관 및 단체가 인천 섬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센터와 KT&G 상상유니브 인천운영사무국이 공동 주관하여 대학생 봉사자 50여명과 함께 모도 박주기 인근 갯벌의 칠면초 면적을 확장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갯벌에 서식하는 대표 염생식물 칠면초는 갯벌의 탄소 흡수원인‘블루카본’으로 떠오르며 해양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한 KT&G 상상프렌즈는 ▲신시모도를 배경으로 한 온라인 숏폼 제작 ▲인천 섬 명소를 활용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함으로써 인천 섬 인지도 제고 및 홍보 활성화에 기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의 대형 유통망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이 지난 9월 3일 평창 잣세트 판매를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은 지난 3월에 모집 공고를 하여 총 60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최종 4개 기업이 홈쇼핑 입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홈쇼핑 방송을 통해 총 458백만 원의 판매액을 달성했고, 업체당 평균 115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도에서는 작년에도 6개 기업을 지원하여 매출 총액 457백만 원 달성으로 전국 6위를 기록하는 등, 타 시도에 비해 적은 예산을 투입하고도 높은 성과를 올려 도내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와 마케팅의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본 사업을 확대하고 좀 더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광진구가 ‘2024 능동로 패션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온라인 사전 콘테스트를 시작했다. 능동로 패션 페스티벌은 지역 내 대학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청년 패션 축제로, 이번 달 26일 건대 맛의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은 건국대 의상디자인과 54명이 참가하는 졸업 패션쇼인 ‘Prototype 2024’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광진구는 오는 13일까지 패션쇼 출품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의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에 접속해, 50여 명의 학생 디자이너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투표 하면 된다. 작품 게시글에 ‘좋아요’ 기능을 통해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광진구는 투표 마감 후, 전문가 심사(20%)와 온라인 투표 결과(80%)를 합산해 상위 득표 3명을 선발하고 행사 당일 상장 및 1위 50만 원, 2위 30만 원, 3위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상금 및 커피 쿠폰 등은 건대상가번영회 협찬으로 마련됐다. 김경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청과(주)·춘천중앙청과(주)는 9월 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위탁가정에 명절선물을 전달해달라며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에 과일 400박스(총 1,5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는 춘천YMCA법인에서 위탁하고 있는 보건복지부·강원특별자치도 지정 아동복지전담기관으로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내 18개 시군의 위탁아동 사례관리(713명)를 지원하고 있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학대나 방임, 빈곤 등의 사정으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해당 아동에게 일정기간 동안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위탁가정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서비스이다. 한국청과(주)·춘천중앙청과(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위탁가정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9년 1월부터 매년 명절마다 도내 위탁가정을 대상으로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장미희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도내 위탁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는 한국청과(주)와 춘천중앙청과(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9일 원주복지원(노숙인요양시설)과 꿈꾸는나무단기보호센터(장애인단기거주시설)를 차례로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자와 입소자를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저소득·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금품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 18개소에 과일꾸러미와 백미를 후원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2,196가구에 추석 명절 꾸러미(생필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위문품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분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초등 보결수업 지원의 효율적인 운영 및 업무 간소화를 위해 ‘초등 보결수업지원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전면 개통했다. 지금까지 보결수업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유선으로 일정 확인 후 공문을 통해 초등 보결수업을 지원함으로써 불필요한 공문 생산 등 행정력 낭비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지난 9월 3일부터 ‘초등 보결수업지원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개통해 공문 및 유선 없이 초등 보결수업을 지원하도록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수차례 협의와 검토, 설명회 등의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개통으로 초등 보결수업 신청·지원 과정이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는“코로나 이후 공문서 생산량이 늘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초등 보결수업지원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공문 생산량 감축,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과의 소통을 통해 선도적으로 행정 분야에서 업무 혁신을 주도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과 9일 본청 행복지원동 303호 회의실에서 도 교육청 정책국장과 업무 담당자, 전교조 경북지부 임원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와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교조 경북지부와의 정책협의회는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목표로 지난해 5월 체결된 단체협약에 따라 매년 두 차례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전교조 경북지부는 △학교 급식 위생 안전 점검 △학교 내 위원회 정비계획 마련 △교원의 보결 수당 인상 △단위 학교 환경위생 분야 관련 업무 이관 및 분쟁 방지 요구 △공립 유치원 급당 유아 수 감축 요구 등 총 14가지 의제를 제안했다. 특히, 교사들의 행정업무 경감과 근로조건 개선, 복지 향상을 중심으로 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결핵 검진 관련 교사의 편의성 개선과 특수교육 및 보건교육 보조 인력 지원, 단위 학교 성 고충 상담 창구 운영, 방학 중 계절유치원 운영 시 지원 등 구체적인 사안들이 다뤄졌다. 양측은 서로의 입장을 경청하며, 학교 현장에 밀착해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