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역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연기 없는 친환경 방역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방역사업은 해충과 감염병 예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려는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기존의 연막 소독 방식은 경유에 살충제를 혼합해 연기를 발생시키는 방법으로, 이에 따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대기 오염을 유발하며 기름 잔여물이 남아 불편함을 주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 이에 반해, 시흥시가 도입한 연기 없는 친환경 방역 방식은 살충제를 경유 대신 물에 희석해 사용해 연기가 발생하지 않고, 기름 잔여물도 남지 않아 환경오염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 또한, 미세한 입자가 공기 중에 오래 남아 해충을 지속적으로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친환경 방역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해충 걱정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연기 없는 방역이 시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시화호 해역에서 열린 시화호 30주년 기념 거북섬 전국생활체육 장거리 핀수영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시흥시,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수중핀수영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500여 명의 핀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해 2킬로미터(km) 바다 핀수영 모노핀과 바이핀 두 개의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핀수영이란, 돌고래 꼬리를 닮은 모노핀이나 오리발 같은 바이핀을 끼우고 영법과 관계 없이 헤엄치는 스포츠로, 속도와 지구력, 순발력을 겨루는 역동적인 종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시화호 방조제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거북섬 시화호를 대한민국 해양 레저의 중심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떠오르는 해양 레저의 중심지인 거북섬 시화호를 찾아준 핀수영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생명의 호수로 거듭나는 거북섬 시화호에서 더 많은 사람이 해양 레저를 마음껏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일 정왕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평등사회를 촉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지정된 주간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세 자전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주간 홍보 영상, 기념사 및 축사, 양성평등 유공자(5명)에 대한 표창전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내 삶을 바꾸는 양성평등, 시흥에 오다’라는 시흥시 양성평등주간 강령이 적힌 응원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부대행사로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사)시흥여성의전화, 시흥시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협력한 ‘디지털 성범죄 오엑스(OX) 퀴즈’와 ‘시흥시 배려주차장 바로 알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 후에는 사)여성의전화가 주관한 맞은 바라기 영화제도 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공평한 양성평등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를 주제로 세계적 석학, 글로벌 기업인들과 해법을 모색하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Gyeonggi Great Global Transformation Forum)을 개최한다.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기존 방식으로 대응이 불가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행사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도는 다보스포럼처럼 매년 주제를 달리해 세계적 석학과 유명인사를 초청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포럼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전 세계 15개국 글로벌 연사 40여 명과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주한 대사관,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기업인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AI를 주인공으로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AIHumanomics)’로 주제를 정하고, AI시대의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평화경제를 다룬다. 포럼에는 ‘AI의 아버지’라 불리는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UC 버클리대 컴퓨터과학 교수와 휴머노믹스 개념과 원리를 정의하고 발전시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연휴 동안 방문할 예정인 가족이나 친척집 등에 주차장이 없다면? 인근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해 보자. 경기도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공공주차장 1,900여 곳을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 설 연휴 1,800여 개 주차장 무료 개방에 이어 이번 추석에 약 100개(6%)를 더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주차장 위치나 개방 시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 경기데이터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추석 연휴 동안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현황과 관련 부서 연락처 등 경기도 주요 안내처 정보를 제공한다. 정연종 경기도 AI미래행정과장은 “추석 연휴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의 위치를 지도 형태로 제공해 도민이 더욱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주차장 정보 외에도 명절 기간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6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및 도민 등 약 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기도 전역에서 도민 생명보호에 앞장선 우수 시군 및 유공자를 표창한다. 2부에서는 경기도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전문가 제언을 경청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를 진행한다. 2부 정책세미나는 ▲박선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명진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이구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부장 ▲백민정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 ▲정민석 경기도 청년 생명사랑 모니터단이 발표자로 참여하며, 좌장은 이명수 경기도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이 맡는다. 세부 발표 내용은 ▲청소년·청년 중심으로 한 중독과 자살 ▲경기도 중독관리 현황 및 향후 계획 ▲자살 급증지역 특성 및 대응 전략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현황 및 향후 과제 ▲온라인 자살 유발·유해정보 관리 전략(경기도 청년 생명사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4월 진행한 시민 대상 시 공모전에서 입상한 10개 작품을 9월 한 달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지도서관은 지역 미디어 아티스트 신영진 작가와 협업해 시민 참여형 문화 예술 프로그램인 ‘시민에서 시인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10개 작품이 뽑혔다. 대작은 그리움(조영채)과 복수(이휘서) 2개 작품, 우수작은 그네만 탔었는데도(고은희), 지하철 노선도를 보며(김민솔), 핸드폰을 놓쳤다(임영주), 저 언덕 넘어 세상(김달호), 우리 엄마는 울보(장서윤), 윤슬(김윤정), 달라진 인생(김예령), 민들레(강현수) 등 8개 작품이다. 선정된 10개 작품은 신영진 작가의 작업으로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했다. 시는 대작으로 선정된 복수(이휘서)를 9월 말까지 롯데몰 수지점 미디어타워에 전시하고, 나머지 9개 작품을 수지도서관 1층 로비에 영상으로 전시한다. 용인시 도서관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시가 미디어아트로 제작해 대중에게 선보이는 경험은 시민 작가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동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 ‘용인 속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주제로 한 청소년 대상 웹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모전에서 용인시장상을 받은 김하루(용인중 3학년) 학생의 ’지구 지킴이의 자질이 있어요!‘와 용인시의회의장상을 받은 이대환(신갈중 3학년) 학생의 ’밥상 위의 위기‘ 등 수상작 29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수지환경교육센터 교육장에서 19일까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기후 위기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대응 웹툰을 공모했다. 심사는 유승하, 황경택 만화 작가가 맡았다. 심사위원을 맡은 유승하 만화가는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이 많고 작품 수준이 높은 데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작품에 잘 녹여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경은 수지환경교육센터장은 “이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우리 청소년들이 자원순환 실천과 기후 위기 시대의 생물다양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가 범죄피해자보호법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범죄피해자에게 상해 치료비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가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이뤄진 첫 지원 사례다. 시는 지난 5월 가족 간 상해 피해를 입은 한 60대 여성에게 상해 치료비 200여만원을 지난달에 지급했다. 현재 법무부는 범죄피해자 지원 제도를 검찰청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분담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가족 간 발생한 범죄나 범죄의 간접적인 피해 치료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에 시는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에 명시된 '시장이 인정하는 비용' 항목을 적용해 해당 피해자에게 상해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경찰서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이 꼭 필요하지만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이 불가한 대상을 추천받아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8월 서현역에서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를 계기로 같은 해 12월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이상동기 범죄의 특성상 바로 확인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피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이 10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꼬마책마을 차차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35인승 버스를 개조한 차량에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어린이들이 많은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매주 2회(수·금) 이동도서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집 대상 이동도서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책 읽는 어린이에게 풍선 제공 △그림책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포토존 비치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됐다. 또한 이동도서관 차량 내에 매트를 설치하여 독서와 놀이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총 5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평소 도서관 단체 견학이 어려운 읍면 단위 어린이집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영유아 단계부터 다양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내 어린이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천시는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위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제천시는 세하단기보호센터, 약산노인요양원, 주원실버요양센터, 빌리지포유제천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와 함께 위문품(과일,김,음료,화장지 등)을 전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은 물론 제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3일까지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최근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본 대회는 충북도민 생활체육인이 그동안 생활체육으로 다진 기량을 겨누었으며, 평소 즐기며 해 왔던 생활체육 종목별 상호 경쟁 및 교류를 통해 종목단체 간 우정을 다지는 생활체육인의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 제천시는 17개 종목 318명의 선수단을 꾸려 출전하였으며, 도민체전과는 달리 본 대회는 시군 종합 순위를 정하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시는 출전하는 선수단과 사전 격려 및 환담 행사를 가졌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생활체육을 통하여 활력을 북돋아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생활체육활동 지원을 폭 넓게 살펴 지원을 확대 하겠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이 하반기 농어민수당 30억 7천만 원을 추석 전에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농어업인의 자부심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구당 60만 원을 연 2회에 걸쳐 지원하는 제도다. 상반기 수당은 지난 5월과 6월에 지급이 완료됐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중 실제로 농업과 임업, 어업에 종사하며 경영주로 1년 이상 관내 주소를 둔 농어업 경영주다. 단, 부부일 경우 1인에게만 지급된다. 군은 하반기 지급 대상으로 총 1만 263명을 확정했으며, 선정된 농어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예천사랑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어민수당이 농산물 가격 하락과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추석에 예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농가에도 보탬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지난 6일 예천읍 원도심에 위치한 상설시장에서 추석맞이 소비촉진행사인 ‘맥주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14개 점포와 플리마켓이 참여해 시원한 생맥주와 간편 안주, 먹거리가 마련됐으며 시장 내 축제 분위기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8월 26일부터 각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배부된 경품추첨권 1,500장이 모두 소진되며 상설시장의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생맥주 부스에서는 본행사가 시작하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무료나눔 이벤트가 열리고 480ml 한 잔을 천 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이어져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와 함께 20L 30통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외에도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은 물론 맥주빨리마시기, 복불복 맥주병 큰소리로 따기, 맥주 브랜드 맞추기, 관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장을 축제 분위기로 뜨겁게 달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예천읍 상설시장에만 3,000여 명이 방문하고 약 6천만 원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6일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 23개 시군 보건소가 참가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해 환자 분류하고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경진대회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 현장을 가상으로 설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운영,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골든벨 등 2개 부분을 평가했으며, 보건소는 보건소장, 간호사, 행정 등 신속대응반 7명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지진, 화재 등 대형 재난 상황에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이 이뤄지기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김학동 군수는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를 위한 신속한 대처는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재난 의료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