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대구 시각예술의 세계화와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미술관은 9월 10일부터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집트 출신 작가 와엘 샤키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해외교류전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3일 개관 이후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추석 연휴 온라인 입장권 대부분이 매진된 대구간송미술관 국보·보물전에도 대구를 찾는 많은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윤복의 미인도와 훈민정음 해례본 등 귀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 밖에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강정보 디아크 일원에서 제1회 삼보미술상 수상 작가전과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각각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추석 연휴 귀성객과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동대구역에서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주요 공연으로는, 대구시립교향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와 녹지, 화단을 정비한다. 대구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가로변 녹지와 화단의 집중 정비에 나선다. 이번 녹지대 정비는 시민의 왕래가 많은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 및 가로변의 조경지 38개소를 대상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마른 가지 및 녹지대를 정리하는 작업이다. 또한, 중동교, 희망교 등 신천의 주요 교량을 포함한 57개소에 페츄니아 등 계절꽃 약 8만 7천여 포기를 식재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한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깔끔하게 정돈된 고향의 모습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9.28.~10.3./6일) 하루 평균 119신고는 1,727건으로 2023년도 일 평균 1,428건 보다 21% 증가했다. 병·의원 안내와 응급처치 등 각종 구급 상담 분야는 일 평균 대비 245%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의료계 집단행동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예년 연휴보다 각종 안내와 상담 등 119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상황관리 접수대 및 인력을 보강해 운영한다. 또, 추석 연휴 대형 재난으로 인한 신고 폭주 상황을 가정해 상황근무자 전원에 대한 비상수보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 대응반 3개 팀 40여 명을 편성해 시스템 장애에 대비할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당직 병·의원과 약국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 여러분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4일 KB국민은행,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군산시에 네 번째로 진행하는 사회 공헌사업이다. 이번에는 반건조 자반고등어, 박대, 명태포, 마른 표고버섯의 알찬 구성으로 식품꾸러미 100상자(700만 원 상당)를 만들어 군산시 저소득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물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구입을 하기로 해 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더할 방침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KB군산종합금융센터 서성수 지점장은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올 추석에도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함께 해주신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식품 꾸러미는 저소득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 군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에서 가을을 맞아 오는 14일 예술인과 시민을 가깝게 이어주는 '브릿지 마켓'을 개최한다. '브릿지 마켓'은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4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트라이보울 야외광장과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할 워크숍과 영화 상영은 물론 야외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말목, 자투리 천 등을 재활용하여 만든 핸드메이드 소품, 친환경 종이로 만든 독립출판물, 엽서, 친환경 소재 생활용품 등으로 약 30팀이 아트마켓에 참여한다. 또한, 환경과 생태 팝업 카드, 멸종 위기 동식물 열쇠고리, 업사이클 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워크숍도 운영된다. 워크숍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오후 5시 실내 공연장에서는 제21회 서울국환경영화제 출품작 '돌고래와 헤엄치는 법', '건축가 A' 2편이 상영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추석명절을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종합상황실에는 7개반 253명이 투입되어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분야는, △시민보건․방역강화 △특별교통 관리 △시민불편 해소 △물가안정 관리 △재해․재난 대비 △취약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로, 이를 위한 27개 세부대책이 수립됐다. 먼저, 시민보건 및 방역 강화를 위해 연휴기간 중 응급 진료기관을 운영하고, 문 여는 의료시설 및 당번약국을 사전에 지정하여 시민들이 원활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대비하여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연휴 동안 긴급 의료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한다. 특별교통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태용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지역 주요 현안사업과 2025년 주요 도비 신청사업을 설명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홍 시장은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제2차 수도권 지방 이전 공공기관 김해 유치 △가야사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 △도립 김해 공공의료원 건립 등 9건의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 △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2개소) △율하체육공원 조성사업 등 2025년도 도비 신청 주요 사업 총 37건 361억원에 대한 지원 협조도 요청했다. 홍 시장은 “올해 국세결손이 심각한 상황으로 내년도 이전재원 감소 우려에 따라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 우리시가 마주한 현안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3일까지 어려운 이웃 위문 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1만 8,850세대,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유족 3,800명, 41개 사회복지시설 1,400명에게 총 12억4,800만원을 지원한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6일 봉황동 아동양육시설인 방주원을 찾아 입소 아동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시설 여건을 파악하고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안경원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들도 13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독립유공자 유족, 저소득층 세대 등을 위문하여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섰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 조성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9일,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281회 임시회를 맞아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및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을 방문하여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제9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소관 사업소 및 출연기관을 찾아 시설과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점검하는 한편,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대전예술의전당에서는 내년 대전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 연합회(AAPPAC) 정기총회’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하기도 했다. 정명국 위원장(동구3, 국민의힘)은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의 노고가 많다”며,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제9대 의회도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에 돌입한 만큼, 시민이 나아진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봄 우박피해와 양파 생육부진을 겪은 피해농가 총 489명에 대해 10억2000여만원의 농업재해 재난지원금을 추석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15일께 전북에서 유일하게 고창군에 갑작스러운 우박이 내려 노지 고추, 담배, 블루베리 등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군에서는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농림부로부터 212농가 94ha를 농업재해로 인정받아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양파 정식이후 고온현상과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으로 추대(꽃대 올라옴), 분구(2개나 그 이상으로 분화돼 각각 분리된 알맹이가 형성)등 양파생육부진 277농가 298㏊에 재난지원금이 확정됐다. 고창군은 군 전체면적의 40.4%가 농경지이고, 38.3%가 농업인인 전형적인 농군으로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 대응이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약사업으로 농업재해보험료 군비지원을 확대해 2022년 농가 자부담 20%에서 올해 10%의 자부담만으로 가입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는 전북도내 14개 시군비 지원액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군계획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숙박시설과 휴게음식점 설치에 관한 입지를 허용하는 등 규제 사항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군은 이를 반영하여 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다. 개정된 조례에는 ▲생산관리지역 내 카페 등 휴게음식점 설치 허용 ▲도로 경계로부터 50m 이내 계획관리지역 내 숙박시설 규제 완화 ▲개발진흥지구에서 공장 등을 건축할 경우 건폐율 완화 등을 조례로 규정할 예정이다. 군은 9월 중 입법예고를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는 개정된 조례가 적용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군계획조례 개정은 행정규제를 대폭 개선함으로써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일자리 및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규제가 필요한 부분은 유지하되 실생활에 맞지 않는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외교부 국제협력단(KOICA)이 공모하는 2024년 공공협력사업(ODA)에 최종 선정돼 키르기스스탄에 정전방지·전력손실방지 시스템 구축 및 기술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공협력사업은 정부, 공공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통해 개발도상국가의 경제·사회개발 및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인프라 구축이나 기술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제협력단은 올해부터 신규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 기존에는 사업 착수까지 2년이 걸리던 것을 즉시 착수하도록 개선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에너지 부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신규 도입된 패스트트랙 공공협력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사업은 ‘키르기스스탄 전력계통 안정화 및 효율화를 위한 분산전원 제어 SCADA/DMS 구축사업’이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의 앞선 기술력을 활용해 키르기스스탄의 정전과 전력손실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계통의 현대화를 목표로 한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력망 운영시스템을 설계하고, 키르기스스탄 기술자를 대상으로 전력계통 운영 기술교육을 제공한다. 전력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환경부 2025년 탄소중립지원센터 신규 지원 대상지로 나주시와 신안군 등 전국 10곳이 추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5년부터 전남에선 전남도와 목포시, 여수시를 포함해 5개 센터가 운영하게 된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자체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계획 수립·이행을 지원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원기구다. 환경부가 2022년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광역센터 17개소와 기초센터 30개소 등 총 47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센터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계획 수립·시행 지원, 부문별 탄소중립 구축 모델 개발, 주민 참여 및 인식 제고,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지역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등 지자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한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더 많은 시군이 센터로 추가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한 홈쇼핑의 한우 불고기에서 젖소 DNA가 검출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 전남산 한우고기 무작위 수거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한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젖소, 육우 및 수입 고기를 한우 고기로 둔갑해 판매하는 것을 방지하고, 식중독 사전 예방 등 안전한 한우고기 소비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5일, 6일 수거검사를 진행했다. 장흥 토요시장, 나주 영산포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과 하나로마트 식육판매장에서 한우고기 30건을 직접 수거해 한우 유전자 검사, 식중독균 3종(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바실러스균)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30건 모두 한우 고기로 판정됐으며, 식중독균도 미검출됐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월 설에도 도내 식육판매장 38개소를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검사 52건을 수행해 모두 한우 고기로 확인했다. 지난 8월 마무리된 포장육 27건에 대한 식중독균 5종과 식품첨가물 2종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아 도민에게 안전한 식육 축산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중 유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서부정비창 개창과 연계한 서남권 수리조선산업의 재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기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어 지역 업체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지원단, 목포시, 한국메이드·장보고조선 등 수리조선 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했다. 해경 서부정비창은 총 건축비 2천584억 원을 들여 목포 신항만 허사도 일원에 구축 중으로, 2025년 7월 개창 예정이다. 전체 해경 함정 수리의 60%를 담당하며, 기존 부산정비창까지 관할하는 본원 역할을 한다. 자체 수리능력을 초과해 외부로 발주되는 물량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돼, 지역 수리조선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남권에는 70여 선박 수리 기업이 운영 중이다. 대불산단 등 서남권 전역으로 확장하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2022년까지 총 235억 원을 투입해 1단계 ‘선박수리지원센터’를 구축했으며, 2단계로 2025년까지 84억이 투입되는 ‘중소형 고속엔진 수리지원 기반구축’ 사업도 진행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