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의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대책은 경제, 보건, 복지, 안전, 환경의 5대 분야에 걸쳐 △물가안정·내수 활성화 및 서민생활 보호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교통소통 및 안전 △가축질병 방역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비상진료 및 보건 △깨끗하고 불편 없는 명절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시책 25개 과제로 이뤄졌다. 군은 생활 및 음식물 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을 추진해 적체된 쓰레기 일제 대청소를 시행하고 연휴 중 쓰레기 수거일 지정 및 군민‧귀성객 위한 깨끗한 환경 조성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군민 건강보호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한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금산군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설치 및 비상진료(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를 시행하고 당직의료기관인 새금산병원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등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청양군이 지난 7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2024년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부터 2023년 연속 종합대상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이다. 2018년 제정된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청년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청년수당을 3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청년 주거활동을 위해 청년셰어하우스(블루쉽하우스 포함) 운영, 청년활력공간 운영, 청년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공간 “누구나가게” 확대운영(4개 점포), 청년취업지원수당,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셰어하우스(함께살아U, 62억)와 청년센터(내일이U센터, 30억) 건립사업을 추진하여 주거공간과 청년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이 지난 6일 ‘청양군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 3회차’를 청양군 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및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영상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는 어르신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VR 재활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인바디 측정을 통해 어르신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봉양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과 어르신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됨으로써 세대 간 화합과 효 문화 확산, 노인 복지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는 충남도가 주관하는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효행 시범사업으로 연말까지 총 5회가 실시된다. 앞으로 10월 문화 건강 나들이와 12월 학생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경진대회를 진행하여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가 효 문화 인식을 높이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의회 제304회 임시회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9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구성의 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을 원안 가결하고 2024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을 수정 가결 처리했다. 주요 의원 발의 내용으로는 임상기 부의장이 발의한 ‘청양군 필수농자재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어 농업경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필수농자재 구입 비용과 농업 에너지 비용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 환경 조성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정혜선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 역시 원안 가결되어 실종자의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규정하여 실종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경우 의원의 ‘청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6일 하반기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를 재개장한 가운데,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9일 강진군에 따르면,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6일과 7일, 불금불파 행사장에 700명이 방문해 전반기 흥행을 이어가며, 맛과 멋,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평가됐다. 불금불파는 휴장기를 가졌던 2달 동안 새로운 변신을 위해 애썼다. 불향이 가득한 고기의 맛을 사로잡기 위해 여러 차례 시연을 통해 한층 ‘더 맛있는 맛’을 잡았고, 행사장 뒤편의 창고와 빈집을 헐어 행사장을 넓혔다. 포토존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조산주자창에서 행사장으로 오는 길 곳곳마다 포토존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해졌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에서도 하반기부터 새롭게 선보인 ‘전통주 빚기 체험 프로그램’과 ‘엽서만들기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25명은 전통주 빚기 체험을 즐기며, EDM DJ공연에 리듬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6일, 수확철을 맞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을 찾아 위문했다. 조생종 벼 수확에 여념이 없는 현장을 찾은 강 군수는 한 해 농사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강진군은 벼 재배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육묘 단계에서부터 육묘지원 사업비 14억 2천만 원 지원, 새청무 벼 3,000ha 계약재배에 7억 2천만 원의 예산을 반영·추진하고 있으며, 고품질 쌀 생산 사업비 25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벼경영안정대책비 50억 원, 벼 매입용 포장재 3억 5천만 원, 벼 방제비 지원 6억 1천만 원 등 사업비 63억 원을 지역 벼 재배 농가에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벼 재배와 소득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쌀 판매 확대를 위해 강진쌀 평생고객확보 택배비 지원사업 3만 8천여 포에 2억 원, 쌀 포장지 제작비 지원사업 5만 6천 매에 1천6백만 원 등 사업비 3억 3천만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좋은 작황으로 인해 조생종 벼 수확량은 정곡 기준 10a당 510kg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 강진군수배 두족류 선상낚시대회와 성진마린(해양FRP)컵 감성돔 선상낚시대회 예선전 시리즈 2라운드가 지난 7일, 8일 마량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지막 예선전 시리즈만큼 참가 선수들은 더 열정적이었다. 지난 대회보다 어획량이 최대 5배 증가했다. 이날 대회도 지난 대회와 동일하게 두족류와 감성돔 모두 중량으로 결정, 동점때 두족류는 마리수, 감성돔은 길이로 정해졌다. 이날 두족류 우승자는 총 24마리, 약 5kg를 조과한 서동관(광주광역시)씨가 수상했고 감성돔은 최대 길이 52cm, 3마리 합산 약 3kg를 조과한 김현민(목포시)씨가 각 200만원씩 상금을 받았다. 또한 강진 마스터스대회 개최 이래 최초 여성 수상자도 배출했다. 권은근(강진군)씨가 3마리 합산 1.5kg를 조과해 4등상을 받았다. 이외에 행운권 추첨을 통한 강진 수산물 경품, 후원사 낚시대, 채피 등 거제요트 해마요팅에서 제공하는 요트 탑승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대회기간 동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과 새마을회는 지난 5일, 새마을회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강진군 새마을회 운영지원센터에서 명절 음식을 조리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봉사는 신선한 재료 장보기를 시작으로, 김치, 소불고기, 떡갈비, 송편, 약과 등 다양한 명절음식을 만들었다. 또한 새마을 회원들은 명절음식을 만들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하여 직접 따뜻한 마음과 함께 음식을 전달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명절음식을 전달받은 강진읍 한 어르신은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내도록 이렇게 음식을 손수 만들어 직접 찾아와 전해주고, 짧은 시간이지만 안부를 살펴주니 아직 이웃의 정이 살아있음을 느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항상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회에게 감사드린다”며 “강진군 또한 추석 명절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회복지시설 및 홀로사는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위문해 더불어 함께 행복한 강진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강진군새마을회는 사랑의 이불 나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올들어 3번째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76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을 비롯해 민선8기 후반기 33명의 정책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현재 74%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시정 목표별로 살펴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 71%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 75%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85.62%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 62.76%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5도2촌 정책 추진을 비롯해 학교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근현대 유물 개신교·천주교 등을 연결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3건의 공약 이행을 최근 완료하면서 현재까지 총 29개의 공약이 완료됐다. 시는 공약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충남도를 방문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조속한 시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9일 지역자율방재단 월례회의에 참석해 각종 재난 대응 활동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임원들을 격려했다.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월례회에서는 자율방재단의 혹서기 활동 결과를 돌아보고, 가을·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활동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이군식 자율방재단장은 ‘우리 동네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일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방문하고, 시설물을 점검함으로써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례 없는 장기간 폭염 특보로 시민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 보호에 애써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격려하며, “가을·겨울철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방재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제66조 및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2006년 지역을 잘 아는 시민들로 결성됐으며, 현재 562명의 단원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인정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진도)이 지난 9월 9일 오전 추석을 맞아 진도군 신진노인복지센터와 서경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정성이 담긴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진노인복지센터는 시설 내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센터를 개소하여 전문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프로그램 관리자가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으며, 서경노인복지관은 노인 사회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운영하며 관내 다수의 노인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김 의원은 “추석을 맞아 우리 지역 어르신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항상 봉사하고 희생하는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인정 의원은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3)은 9월 10일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과 함께 순천매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아침간편식 지원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아침간편식 지원 현장 배식봉사와 더불어 아침간편식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돌아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학생들과 아침 간편식을 함께 먹어보며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잠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이 많다고 알고 있다”며 “간단하게나마 아침식사를 꼭 챙겨 먹어야 건강도 좋아지고 학업의 능률도 오른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규칙적인 식습관이 형성되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들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더 많은 학교에서 더 많은 학생에게 아침 간편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작년 9월부터 아침 간편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호응 속에 현재 103교에 아침 간편식을 지원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월 6일 제384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답변에서 ‘전남 관광 메타버스’가 이용률이 매우 저조한 원인을 점검하고 추후 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메타버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기간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았으나, 이후 급격한 이용률 및 관심 하락 흐름에 따라 월트 디즈니,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IT기업들까지 개발 부서를 없애거나 서비스를 종료했다. 그러나 전남도의 전남 관광 메타버스는 지속적으로 사업 컨텐츠를 확장하고 있어 IT기업들의 경영 방향과는 역행하고 있는 양상이다. 김주웅 의원이 전남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 관광 메타버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해 편성된 예산은 약 23억 5천만 원에 달한 것에 반해 누적 이용자는 약 16만 명에 불과하여 매우 저조한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전남도는 12개 신규 관광지를 구축 및 제공할 예정으로, 추가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질문에 나선 김 의원은 “도정질문을 준비하면서 메타버스에 접속한 기간 중 동시 접속자를 만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9월 6일 제38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집행기관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약칭:정보공개법)을 핑계 삼아 의회의 정당한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하는 것은 명백한 법률 위반이며 도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호진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48조에 따르면 지방의회는 안건 심의를 위해 필요한 자료를 지방자치단체에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명시하고 있고 같은 법 시행령 제40조도 지방자치단체가 이러한 지방의회의 요구에 따라야 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지방자치단체는 법률에 명시된 서류제출 요구 등 정당한 의회의 감독권 행사를 거부하는 등 여전히 의회를 등한시 하거나 경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정보공개법은 국민을 정보공개 청구권자로 공공기관을 정보공개 의무자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정보공개법 제9조제1항에 규정된 여덟가지 비공개 사유는 기본적으로 국민의 정보공개 청구에 대한 예외 조항일뿐, 의회의 자료제출 요구에 대한 거부 사유는 될 수 없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9일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28명과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신규공무원은 행정 10명, 세무 1명, 전산 1명, 사회복지 2명, 공업(전기) 3명, 농업 4명, 녹지 1명, 보건 1명, 의료기술 1명, 간호 1명, 환경 2명, 시설(지적) 1명으로 총 12개 직렬, 28명이다. 신규공무원들은 임용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을 통해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공무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은 본청, 사업소, 읍면 등 행정 일선에 배치돼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대민 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 공무원으로서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며, “특히 친절행정과 소통행정으로 군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모범적인 공직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