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엑스포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2024 시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선한 가을밤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음악을 통해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이번 콘서트는 발라드, 팝, 포크송,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변진섭, 조항조, 임병수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버스커의 대부 허만성과 속초 지역의 실력파 뮤지션들도 함께한다. 이들은 가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곡들을 선곡해 깊어 가는 계절의 감성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메인 공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오후 4시부터 4시 40분까지는 원타임 클래스 형태의 요가 수업이 진행되며, 같은 시간 동안 속초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시민 건강실’에서는 혈압 측정 등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어 오후 5시부터 5시 40분까지 또 한 번의 요가 클래스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속초시지부와 속초중화협회는 10월 24일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700여 명을 청초생활체육관으로 초청하여 짜장면 무료 급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22년 11월, 2023년 6월에 이어 올해 3년 연속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로부터 5.5톤 규모의 푸드트럭 1대를 무료로 지원받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속초시지부와 속초중화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에는 설악고 은사시봉사회, 다올봉사회 등 관내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행사에 초청받은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의 온정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좋은 취지의 행사를 추진해주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속초시지부와 속초중화협회, 함께해 주신 봉사단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 행사가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여러분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와 속초시 유기동물보호협회(회장 김미숙)는 오는 10월 26일 오전 10시 엑스포 상징탑 광장에서 ‘제2회 속초 유기 동물 입양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평소 반려동물을 원했던 시민들에게 입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시에서는 이번 행사로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에서는 속초시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 동물을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보내주는 것을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이번 행사를 생명에 대한 책임감과 돌봐야 할 존재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을 주는 행사로 구성했다. 먼저 시민이 유기 동물 보호소에 있는 유기견들과 1:1로 친한 친구가 되어주는 ‘친친시민단 발대식’을 진행한다. 친친시민단 참가자는 보호소를 방문하여 친구로 맺어진 유기 동물과 교감 활동을 하게 되며, 입양처를 적극적으로 찾아서 궁극적으로 유기 동물이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 행사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하는 참가자에게는 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돈돌라리 특별공연 ‘회향(懷鄕: 고향을 그리워하며 마음에 품다)’이 10월 27일 오후 7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문화원과 속초돈돌라리보존회가 주관한다. 이번 특별공연은 국가유산청의 미래무형유산 발굴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 ‘회향’은 실향민의 애환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5개의 장으로 구성된 종합예술극이다. 연출과 안무는 김성욱 감독(정동국립극단,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출신)이 맡았으며, 속초돈돌라리보존회원 등 70여 명의 출연진이 무대를 채운다. ‘속초 돈돌라리’는 속초 지역에서 전해지는 이주 민속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과 문화가 담긴 중요한 무형유산이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공연은 한민족의 공통 민속놀이인 돈돌라리의 가치와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담아낸 무대이다.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한국노총 속초지역지부 영북노동교육법률상담소는 오는 10월 25일 아남프라자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길거리 무료 노동·법률 및 심리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소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김남석 공인노무사, 김지영 변호사는 임금 체불, 부당 해고, 산업재해, 실업급여, 부동산, 금전거래, 재산상속 등 다양한 노동·생활법률 문제에 대해 자문을 진행한다. 또한, 이윤서 심리상담사는 민원인의 폭언, 욕설, 비난 등에 시달리는 감정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전반에 걸친 법률적 지원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도 많은 시민이 상담소를 찾아 다양한 문제에 대해 법률적 자문을 얻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노동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 여러분이 부담감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길거리 무료 노동·법률 상담소를 꾸준히 추진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의 일환으로, 속초, 고성, 양양 지역의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 '로컬 비즈니스 스쿨 동(東)그라미'를 10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8주간 진행한다. '로컬 비즈니스 스쿨 동(東)그라미'는 고객 문제 정의, 창업가의 솔루션 도출, 속고양 시장 분석 및 경쟁사 분석 등 영북문화권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전담 코치의 지원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을 강화하고, 발표와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지역의 매력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음식문화, 로컬 콘텐츠 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창업 교육 전문회사 ‘언더독스’와 협력하여 운영된다. 또한, 강원도에서 활동 중인 로컬 브랜드 대표의 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속초문화관광재단 이병선 이사장은 “이번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속고양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살리고,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통시장 최대 규모 행사인 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2024 K-전통시장 페어 in 속초’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속초에서 개최된 2024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전국 130여 개의 전국 전통시장에서 230여 개 점포가 참여한 상품전시관과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먹거리·볼거리로 많은 관람객을 사로잡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박람회는 “K-전통시장의 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악천후 속에서도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특히‘K-전통시장 역사관’, 청년상인존은 전통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소개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판로확대와 매출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한국 MD 협회와 협업하여 진행된 우수상품 품평회와 수출 및 온라인 진출 컨설팅 프로그램등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박람회 마지막 날에는 속초 국제크루즈터미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10월 20일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명예도로명 ‘크루즈여행길’의 안내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기업 유치와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지역 사회의 공익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5년간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속초시는 크루즈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17일,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설악대교까지의 아바이마을 진입로를 포함한 500m의 도로를 명예도로명인 ‘크루즈여행길’로 고시했다. 이후, 미국 국적 크루즈 노르담호가 속초항에 처음으로 입항하는 10월 20일에 맞추어 ‘크루즈여행길’을 알리는 안내판을 제작·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안내판은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표기해 크루즈에서 하선하는 외국인 승객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크루즈여행길을 알리는 도로명판 3개를 제작·설치하여 동해안권 크루즈 산업을 선도하는 속초시의 위상을 제고했다. 국내 5대 크루즈 거점 항만 도시인 속초시는 영동 지역에서 유일하게 국제크루즈터미널이 있다. 속초항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올해 속초항을 찾는 마지막 크루즈인 노르담호가 10월 20일 오전 8시경 승객과 승무원 약 2,500명을 태우고 입항했다. 노르담호는 민선 8기 초기 적극적인 포트세일을 통해 유치한 미국 국적 홀랜드아메리카 선사의 8만 2천 톤급 럭셔리 크루즈로, 이번 첫 입항을 시작으로 내년 3월과 4월 두 차례 추가로 입항할 예정이다. 속초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은 노르담호의 속초항 첫 입항을 축하하기 위해 북청사자놀음 등 환영 공연을 준비했다. 이후 선내에서 선장 등 선사 주요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쉽투어를 진행했다. 크루즈에서 하선하는 승객들을 환영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캘리그라피 체험, 한국의 멋을 알리는 K-컬처 한복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역의 특색을 담은 기념품, 음료와 스낵 등의 음식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와 관광안내소를 운영해 속초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지역상권과 연계를 위해‘크루즈터미널↔속초관광수산시장↔전국우수시장박람회장’코스로 개별여행객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금호동 영랑호 입구 일원에 추진 예정인 ‘설악명상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사업편성 전 타당성과 효율성을 심사해 중복 과잉투자를 막기 위하여 실시하는 절차다. 시에서는 이번 조건부 통과로 설악명상문화센터 건립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는 설악명상문화센터는 속초시 금호동 일원 약 11,000㎡ 대지에 총사업비 270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7,50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2025년에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부터 건립 공사를 진행한다. 센터 내부는 대형명상실을 비롯하여 전통문화체험실, 다도체험실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도서관, 갤러리, 다목적 커뮤니티실 등을 갖추어 상시 개방할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건립할 설악명상문화센터가 명상을 통한 정서 함양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워케이션 관련 프로그램 제시를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이 오는 10월 26일까지 지역의 문화와 인문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인 '2024 속초학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속초학 아카데미는 역사와 문화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소양과 지식 증대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한국 전통화의 감상과 이해 △속초 근현대사 △속초의 도시 형성과 변천사 △속초 근현대 인물사 등 지역에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며 지역을 이해하는 입체적인 시각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콘텐츠로 구성된다. 속초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10월 26일까지 유선전화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10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적 특징을 공부할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에 많이 참가하셔서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2024 K-전통시장 페어 in 속초'에 속초시의 자매도시인 용인특례시 대표단이 참석한다. 속초시와 용인특례시는 지난 2023년 7월 27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8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정연길 속초부시장을 포함해 4명의 속초시 대표단이 용인을 방문했다. 신성수 기획조정실장 외 4인으로 구성된 용인시 대표단은 박람회의 개막식에 참석한 후, 130여 개 전국 전통시장과 230여 개의 점포가 참여하는 규모의 상품전시관, 먹거리장터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용인시 대표단을 환영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교류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양 도시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자매도시인 용인시 대표단의 이번 박람회 방문은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우의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10월 17일 서울시설공단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에 다양한 교육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서는 이병선 속초시장,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직접 서명하고 함께 자리한 관계자들과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속초시 취약계층 아동들이 서울시설공단 산하 사업장인 서울 어린이대공원, 청계천, 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등의 시설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협약 체결 이후 10월 26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활동은 30여 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며 광나루 안전체험관 견학 및 체험, 서울 어린이대공원 방문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속초시 아동들에게 더 나은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서울시설공단과의 이번 협력 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통시장 최대 규모 행사인 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2024 K-전통시장 페어 in 속초’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수협 항만부지 일원(속초시 설악금강대교로 43)에서 개최된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우수상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며 판매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MD 협회와 협업으로 10명의 MD가 초청되어 전통시장 우수상품 품평회를 열고, 전통시장의 수출 및 온라인 진출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K-전통시장의 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K-전통시장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130여 개의 전국 전통시장과 230여 개 점포가 참여해 상품전시관과 먹거리장터 등을 풍성하게 채울 400여 개의 상품과 100여 종의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한국 전통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K-전통시장 역사관’과 어린이 그림 전시전이 야외에 마련되며, 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워케이션에 이은 런케이션 사업을 발굴하고 시범 운영하며 수도권 인구의 관광 유치와 체류 기간 연장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런케이션은 배움을 뜻하는 러닝(Learning)과 휴가·여행을 뜻하는 베케이션(Vacation)을 합친 말로, 교육관광을 뜻한다. 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여행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최근 주목받기 시작했다. 런케이션은 단순 관광을 넘어 해당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학습하며 여행지를 좀 더 깊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속초시는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속초문화관광재단, 속초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 12일부터 이틀에 걸쳐 전문가 그룹 10여 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실제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이틀간 두 번째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두 번째 시범사업은 국제호텔학교에 재학 중인 3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관광산업 분야에 종사하게 될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