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이우완 의원(내서읍)은 청소년의 노동환경 개선을 강화하고자 ‘창원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전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청소년 노동인권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개정안은 현행 조례와 달리 △사용자 대상 교육 △청소년 고용 사업장 점검·지도 △상담·피해 신고 지원 체계 구축 △청소년·교사·학부모 등 대상 교육 등을 신설했다. 또한, 1년마다 시행하는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는 2년 주기로 바꾼다. 약 2000만 원이 드는 실태조사는 해마다 대동소이한 결과가 나오는데, 노동인권 사업 예산은 1350만 원이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실태조사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절감된 예산을 청소년 노동인권 사업에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이날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오는 11일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청소년이 노동자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위 듀스: 창원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와 창원 청년비전센터에서 주최·주관하며, 경남로봇랜드재단 등에서도 후원으로 참여한다. 행사주제인 ‘위 듀스’는 ‘청년과 함께(with youth), 이끈다(we duce)’는 의미로 청년주간 동안 창원 전역에 청년들의 창의와 참여 열정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청년주간 동안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권역별(창원·마산·진해)로 청년문화 행사와 소통·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먼저, 1일 차인 ▲ 20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부사장(현 바이퍼컴퍼니 부사장)과의 토크 콘서트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하여 창원 청년들에게 사회변화상을 고찰할 수 있는 시야를 강연하고, 친필사인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청년의 날인 ▲ 21일에는 용호동 도민의 집(잔디공원)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청년가요제(청년뮤직트랙)’와 더불어 스펀지파크 정기 문화행사인 ‘9월 스펀지데이’가 열린다. 기념식은 청년예술인 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창원과학체험관 상설전시관(2관-첨단과학관) 전시물 개선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 실시한 개선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과학기관 전문가 및 과학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설계에서 수정 및 보완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생명과학존에서는 주이용객층인 유아~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도록 디지털 체험과 더불어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의 아날로그적인 부분도 혼합하여 전시물을 보완했다. 또한 관람과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생명과학존과 로봇존의 동선을 오픈형으로 재구성하여 전시 스토리에 맞게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선택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수정했다. 에너지과학존에서는 관람객이 업사이클링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보완하였으며, 단체 또는 다수의 관람객이 동시간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물을 확대했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다시 한번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전시물 개선사업이 더욱 탄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이 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지난 7월 정기인사에 6~8급으로 승진한 공무원 225명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하반기 승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승진자 교육’은 승진한 직급에 맞는 역량을 갖추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6・7・8급 승진자로 각각 반을 나누어 해당 직급에 맞는 수준별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과목은 ▲ 기획보고서 작성(문서 기획・구조화) ▲ 예산・회계실무(규정・절차 이해, 감사 지적 사례) ▲ 법제 실무(법령체계 이해, 자치법규 입안) 등 직원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 하거나 어려워하는 과목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부터는 교육 후 학업성취도와 개인의 역량을 ‘평가’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교육 집중도와 학습 효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가 결과를 인사와도 연계하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 경쟁력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공무원의 공직 내 ‘성장 마디’마다 양질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교육이다”며 승진자 교육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공직 내 성장주기에 맞춰 체계적인 교육을 해 나갈 것이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베트남 방송협회와 방송국 관계자, 인플루언서 및 여행사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창원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팸투어는 해외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관광상품 기획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참가자들은 전통한옥의 고풍스러운 정취와 함께 창원의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창원의 집에서 다도 및 혼례복 입기 체험을 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민속 체험의 재미는 물론 다목적 전각, 퇴은정, 사랑채 등에서 인생샷을 건지기 위한 사진 촬영에 빠져들었다. 이어 마산만의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마창대교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귀산해안로’를 찾았다. 푸른 바다를 보면서 해안산책로를 걷고, 화려한 오션뷰 카페에서 커피 한잔과 디저트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한 인플루언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창원이라는 도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고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베트남은 지난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42만명으로 전체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중 5위를 차지하는 핵심 관광시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정부의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시행에 발맞춰 추석 연휴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창원특례시 관내 유료도로에 대해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면제 대상 유료도로는 ▲ 마산회원구 양덕동과 의창구 팔룡동을 연결하는 팔룡터널과 ▲ 의창구 북면 지개리와 동읍 남산리를 연결하는 지개~남산간 연결도로이다. 통행료 면제 시간은 9월 15일 일요일 0시부터 9월 18일 수요일 24시까지 4일간으로 해당 시간에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하이패스차로, 일반차로 구분 없이 요금소를 천천히 진입해 통과하면 된다. 이번 추석연휴 통행료 면제 시행 기간동안 예상 통행량은 ‘팔룡터널’ 약5만3천대, ‘지개~남산간 연결도로’ 약5만7천대이며, 예상 통행료는 총1억1천만원 정도로 전액 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추석연휴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시행으로 우리 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도로 이용자 편의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새로 위촉된 명예감사관 30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기존 명예감사관의 임기가 지난 8월 23일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명예감사관으로 위촉된 자들에게 위촉장 및 명예감사관증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이 직접 명예감사관들에게 위촉장 등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어 명예감사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명예감사관 운영 계획 ▲명예감사관 역할 ▲공직자 비위행위 등 제보방안 ▲주민 불편사항 등 건의방안에 대하여 안내한 후‧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공직 외부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제보‧건의된 시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특별시 창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명예감사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비리 제보를 통해 시정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창원특례시장이 위촉한 자로, 국민권익위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개발제한구역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의 시간은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에 대한 추진사항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 대표로 참석한 유인수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연합회장은 “창원이 중소도시로서 유일하게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50년간 아무런 보상도 없이 재산권 침해와 행위규제로 많은 희생을 강요 당하고 있다. 이러한 불평등한 규제를 없애기 위해 2024년 6월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위원회에 공동청원서를 제출했으며, 이에 맞춰 창원시에서도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김영수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연합회 사무총장은 “보상 없는 제한은 본질적인 재산권 침해이고, ‘건설부고시 제258호’ 행정규칙에 의한 재산권 제한은 위헌이므로 창원시 전면해제를 위한 변경고시를 해야한다”고 했다. 창원권 개발제한구역은 2010년 3개시 통합으로 인해 개발제한구역이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는 등 기형적인 도시형태가 되어 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창원시 미래를 거닐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하는 책자는 공공건축가 13명이 참여한 진해 4개 구역의 공간개선 프로젝트 성과를 담고 있다. 특히, 방치되고 훼손된 공공공간의 회복 필요성을 제기하고, 공공건축가들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잠재공간을 발굴하고 공간개선 의견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여좌·태백구역에는 ▲김현수-CHERRY BLOSSOM FLOWERPOT ▲홍승조-생태공원 쉼터 계획 ▲강재중-여좌천 타워 ▲이강주-로망스 인포, 태백네 모퉁이를, 속천구역은 ▲이소민-속천항 친수시설 ▲배종열-카페거리 공간개선을 담고 있다. 행암구역은 ▲양소정, 이정민은 공중화장실 개선 ▲손명준-행암항 보행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계획 ▲김홍열-행암항 버스정류장 개선을, 명동 구역은 ▲정성문-명동 마리나 친수시설 계획 ▲강문철-동선 주변 산책로 조성 ▲정경태-명동항 파빌리온 제안이다. 책자는 각 실과에 배포할 예정으로 총괄·공공건축가 활동·협업 체계 구축, 정책 발굴 제안, 그리고 도시공간 정책·사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일 진해구 안민터널 앞 사거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진해구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진해구협의회 주관으로 진해 경찰발전협의회, 진해상공회와 합동으로 시행했다. 참석자들은 ‘기초질서 지키기는 나부터’, ‘법질서 실천은 국민의 의무이며 인격입니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멈추고 살피고 확인하고 건너요!’ 등 다양한 표어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법질서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김두연 바르게살기운동 진해구협의회장은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정신운동 선도에 기반이 되는 준법 질서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며, 무엇보다 우리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기초질서 및 법질서 확립에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진해구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생활 속에서 스스로 준법 질서를 지키는 실천정신이 확산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홍남표 시장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는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업인들의 자연스러운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해양경찰청의 주관으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상근 고성군수로부터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지목 받았으며, 이어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과 최기철 마산수산업협동조합장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했다.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받은 기관장 등은 ‘SOS, 바다에서 위급할 땐 꼭 누르세요’ 피켓을 들고 캠페인 동참을 당부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바다 위 안전벨트인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시기 바라며 위급할 땐 당황하지 마시고 어선의 V-PASS 등 통신장비에 설치된 SOS 구조 버튼을 신속하게 눌러 주시기 바란다”며 “해양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일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성산구협의회(회장 김종호)와 함께 기초질서 지키기와 버스데이 홍보를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버스데이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의 실천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서 매주 수요일에는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자율적으로 버스를 타고 출퇴근 및 이동을 하는 날이다. 시는 올해 6월부터 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직원과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하여 버스데이를 적극 홍보를 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버스 음성메시지 변경을 통하여 버스 이용이 탄소중립 실천에 큰 기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날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와 협력하여 시청사거리 인근 지역에서 출근하는 시민과 창원시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에 버스를 이용하여 출퇴근하자는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시와 협의회는 매달 1일에 정지선 준수, 무단횡단 금지 등의 기초질서 지키기와 매주 수요일을 버스 이용하는 날(BUS-DAY)로 홍보하며, 하반기에는 편리한 대중교통을 위해 초정밀버스 서비스, 저상버스, 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일 시청 인근 모임공간에서 제2기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혁신주니어보드 위원 16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 혁신주니어보드는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상향식 경영 참여 조직으로 업무 비효율 개선, 창의적 인재 육성,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조직 내 수평적 의사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5월 1기가 출범하여 1년간 활동했고, 최근 2기 구성을 마쳐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대식은 제2기 위원들의 위촉식으로 시작됐다. 이후, MBTI를 활용한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며 조직문화 혁신을 견인할 주역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짐했다. 이어서 장금용 제1부시장과 위원들 간 소통의 시간이 진행됐다. ‘부시장님! 나만 알고 싶은 공직생활 꿀팁 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부시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조언과 유익한 팁을 전하며 위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조직 내 소통과 리더십 양성을 위한 전문강사의 특강도 진행됐다. ‘시대 읽기와 마음 열기, 세대 간 소통’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은 마산회원구에 있는 장애인 주간활동시설 ‘맑은내’를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손 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하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 아이들 모두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4일까지 두레풍장, 밀알희망작업장, 마산장애인복지관, 내서보호작업장, 진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5곳에도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일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정치자금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창원시 성산구 선거관리위원회 조현진 선거2계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정치자금법 개정에 따라 새로 도입된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후원회 등록 절차에 관한 실무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는 올해 2월 정치자금법 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시행됐다. 지방의원도 국회의원과 마찬가지로 후원회를 설립할 수 있으며, 기초의원은 연간 최대 3000만 원까지 후원을 받을 수 있다. 손태화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투명하고 건전한 정치자금 문화가 자리 잡아 의원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회는 앞으로 의원들의 법적 이해와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