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내포신도시의 핵심 현안인 ‘종합병원과 KBS 방송총국, 과학영재학교 유치 사업 관철’을 당부했다. 도정질문에 나선 이상근 의원은 먼저 “종합병원 건립 관련 350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것을 보고 김태흠 지사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주문했다. 이후 이 의원은 “김태흠 지사가 지난해 6월 약속했던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이 1년이 지나도록 진전이 보이지 않고 지지부진하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방송국 건립을 위해 끝까지 관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의 규모와 인구, 수신료를 고려할 때 도민이 KBS로부터 받는 방송서비스가 열악하다”며 “범도민 캠페인 추진 등 충남도민의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한 KAIST(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 유치와 관련해 “당초 내포신도시 입지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충남, 대구, 울산 3개 지역이 경쟁 중인 상황”에 유감을 표명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환경에너지학과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청양 NH호텔에서 ‘2024년 캡스톤 디자인 학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과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공 분야의 확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도 대중화 가능성에 관한 연구 등 6개의 논문이 발표됐다. 대상은 AI 정수장 국내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따른 대기질 변화에 관한 연구, 우수상은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별 대체 에너지 선정 방법 연구가 차지했다. 졸업생 특강에서는 공공기관 및 환경 관련 기업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이 참여하여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어지는 논문 발표에서는 심사위원들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접근법을 높이 평가하며, 전공과 실무를 연결한 논문 작성 능력을 강조했다. 이구용 환경에너지학과 학과장은 “지역사회와 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4년도 기업지원 성과 확산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도, 충북도, 천안시,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행사로 충청권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해 약 70여 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들의 성과와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6일에는 충남대학교 김종훈 교수가 ‘배터리 안전성 진단을 위한 EIS 평가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김범종 센터장의 ‘국내외 이차전지 시장 및 응용기술 동향’, 니바코퍼레이션 백창근 대표의 ‘리튬메탈 배터리 소재 개발 동향’ 발표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기술 트랜드를 소개했다. 이어 충남TP 배터리화학센터 문기현 센터장이 충청권에서 추진 중인 이차전지 산업 지원사업의 현황을 발표했으며, ㈜쉐메카, ㈜휴네이트, ㈜씨엔티솔루션이 각 사의 성공 사례와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조용남 수석연구원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2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2회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은 충남형 지방외교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해외 공연단을 초청해 도민에게 세계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으며, 오는 29일까지 전시, 공연,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 도내 대학 관계자와 유학생,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교류 성과 보고, 해외 초청 공연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캄보디아와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3개국 해외 공연단이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을 펼쳤다. 캄보디아 왕립예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전통공연단은 이날 화려한 장신구와 절제된 동작이 돋보이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왕실 무용 ‘압사라’를 선보였다.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공연단은 우즈베키스탄 전통 타악기 도이라 연주와 무용 등을, 중국 구이저우성 공연단은 민속무용 ‘구’를 각각 선보이며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아울러 도는 걸그룹 ‘시크한아이들’을 초청해 해외 공연단과 관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파트너사인 해외 액셀러레이터 Start2 Group과 글로벌 시장진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German Immersion Week In Chungnam’을 신규 기획하여, 추진 중에 있다. ‘German Immersion Week In Chungnam’은 글로벌 확장성이 높은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유럽 또는 독일 진출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부터 Deep Dive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진단하고, 현지 전문가 매칭을 통해 약 2주 간 맞춤형 1:1 온라인 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온라인 프로그램에 이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IR룸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3일 간의 오프라인 집중프로그램 ‘German Immersion Week’를 운영 할 예정이며, 현지 전문가와 함께 유럽 스타트업 생태계, 유럽 비즈니스 문화의 이해, 법률 및 규제 워크숍, 1:1 피칭 클리닉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26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보건교사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인 ‘제4회 참살이, 바른성장 한마당’을 개최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가꾸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교보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나누고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흡연 예방 ▲음주 예방 ▲생활 습관 개선 ▲응급처치 ▲불균형 체형 예방 ▲마약 예방 ▲감염병 예방 ▲성교육 등 8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총 9개의 체험 부스와 2개의 교실에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흡연 및 마약류 포함 약물 오남용 문제, 비만 및 불균형 체형 예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사례를 공유해 관심을 끌었다. 흡연 예방 프로그램과 응급처치 교육의 실제 사례 등이 공유되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참살이 한마당을 통해 2024년 보건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보건교사 등 학교보건 관련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에 ‘청정수소 활용 국내 첫 수소 전소 발전소’ 건설이 추진된다. 이 발전소는 대규모 에너지 저장 장치(BESS), 데이터센터 등과 함께 건립하며 총 4조 5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의 국내외 투자 유치 금액은 30조 원을 훌쩍 넘어섰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를 대신해 참석한 이병수 부사장과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일원 43만 6400㎡ 부지에 조성할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는 900㎿급(300㎿ 3기) 수소 전소 발전소와 300㎿급 BESS(100㎿ 3기), 데이터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수소 전소 발전소는 당진 송산터미널에서 청정수소를 공급받아 무탄소로 전력을 생산, 인근 데이터센터와 산업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국내에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등은 있지만, 청정수소를 연료로해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 전소 발전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BESS는 태양광 발전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가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확장 지정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도는 26일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 제2캠퍼스 세미나실에서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지정(변경) 관련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 절차로, 강소특구 확장에 따른 지정(변경) 계획을 설명하고 관계 전문가와 도민들로부터 의견을 듣고자 마련했다. 전문가와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공청회는 경과보고, 계획 설명,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청회에선 이윤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도내 산업 여건과 강소특구 변경 계획 등을 설명했다. 지역 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해 도입한 새로운 연구개발(R·D) 특구 모형(모델)인 강소특구는 연구 인력·투자비 등 정량·정성 조건을 만족하는 기술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소기업·창업기업 등이 입주할 배후 공간(2㎢ 이하)으로 구성한다. 도는 아산탕정 제2도시개발지구 중 0.3㎢를, 천안 제6산단 중 0.24㎢를 추가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26일 내포신도시 충남공감마루 다목적회의실에서 복직한 도청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복직자 소통 공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중시하는 문화 조성, 조직 내 소통·협력 증진, 복직 직원의 조직 적응과 심리적 안정, 자신감 향상 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소통리더십연구소 노유진 대표와 성영아 부원장이 △현재의 나! 워킹맘으로 살아가기 △환상의 화합을 부르는 ‘소통 리더십’ △일과 육아의 ‘마인드셋’ 등 3개 주제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우리 도는 저출산고령화 위기에 대응해 아이를 낳으면 끝까지 책임지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추진 중으로, 이번 교육은 복직한 직원들이 휴직 전과 같이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과 육아 직원 배려·지원 문화가 직장 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수립·추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2024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인력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충남도의회 안종혁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하여 충남TP 서규석 원장 및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TP 탄소중립산업센터에서 추진한 ‘2024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인력양성 교육’은 전기차(EV) 보급확산에 따라 지역 자동차 정비업계 종사자들이 관련 기술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의 교육으로 3개월 간 이론 및 현장실습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총 36명의 교육생이 이번 교육을 수료함으로써 수료증을 수여 받았으며, 교육생들은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준 안종혁 기획경제위원장과 충남TP 서규석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지역 전기차(EV) 보급확대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핵심기술과 최신동향파악을 통해 충남 자동차 정비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11월 26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도내 과대 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5 충남 농촌유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농촌유학의 효과와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2025 농촌 유학 사업 안내 ▲2025 충남 농촌유학 운영교(마곡초, 이원초, 마산초, 서부초) 설명 ▲2024 농촌유학 시범사업 참가 학부모 경험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범사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농촌유학이 자녀들의 전인적 성장에 미친 긍정적인 효과와 경험담을 생생히 전달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부터 농촌유학 기간을 1년으로 모집하며, 운영학교와 유학생 체류 가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 가구에는 월 60만 원의 체류비 지원을 이어가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2025년 농촌유학은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의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5일 서산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올겨울 도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해당 농가가 오리 출하 전 의뢰한 검사 과정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을 검출했으며,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도는 항원 검출과 동시에 해당 농장에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등 초동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발생 농가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방역대 내 가금류 농가 13호에 대해서도 추가 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발생 농장은 사육 중인 육용오리 3만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 및 잔존물 처리(랜더링)를 진행 중이며, 청소·소독과 주변 지역 환경오염 차단을 위한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발생지역 및 인근 도로의 소독 작업을 위한 방역 차량도 고정 투입해 매일 2회 이상 소독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은 “발생 농장 긴급 방역 조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5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 도내 발전 3사 신임 사장들과 만나 석탄화력발전소와 탈석탄, 정의로운 전환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발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도와 발전 3사가 함께 추진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 구축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메카 프로젝트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운영 중인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29중 14기가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되면서 건설되는 대체발전소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법안 발의 현황을 설명하고, 정의로운 기금 조성·운용, 폐지 대응 전담반(TF) 운영 등 석탄화력발전 폐지에 대응하는 도의 정책을 소개했다. 도는 내년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 도출을 위해 전담반(TF)을 구성·운영 중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민선 8기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으로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김태흠 지사가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 중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부터 시작해 지명받은 각 기관·단체들이 릴레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 지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지목했다. 김 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일시적인 출산율 반등을 넘어 지속 가능한 출산·육아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면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도정 주요 현안으로 저출생 극복을 선정하고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마련해 △365일 24시간 돌봄 △전국 최초 공공부문 주 4일 출근제 시행 △공공임대주택 혼인·출산 장려 특별공급 등 파격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25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충청남도 감정노동자 보호정책 수립을 위한 청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및 건강하고 존중받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논의의 장으로 마련했다. 도내 감정노동자와 관계 공무원, 전문가, 노동단체,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발제, 토론,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선 이정훈 노동·일터연구소 감동 대표의 ‘전국 감정노동 보호 현황과 타 시도 사례 분석’ 발제를 통해 감정노동의 현주소와 전국 지자체 감정노동 정책, 충남 감정노동 보호 정책의 의미·역할을 살펴봤다. 이어 도 노동정책팀이 ‘충청남도 감정노동자 노동환경 개선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지원과 고위험 직군 보호를 위한 정책적 노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으며, 심리 치유와 상담 지원 강화, 감정노동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확대를 제안했다. 또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