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오는 7월 1일부터“2024년 옹진군 산후건강관리비 지원”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후건강관리비 지원은 출산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지원하고 산모의 산후회복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 시행을 위한 조례를 5월에 공포했으며, 대상은 출산일 기준 1년 이전부터 옹진군에 거주한 산모로 출생아를 옹진군에 출생등록한 출산가정으로 2024년 1월 1일 출산한 산모부터 신청 대상이 된다. 신청은 주소지의 면사무소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동시에 출산서비스통합처리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2024년 1월 1일 부터 6월 30일까지 출산한 산모는 2024년 10월 31일까지 신청해야한다. 지원금은 현금으로 1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용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산후조리원 비용 △산후회복에 필요한 의약품, 건강보조식품 등 구입 △산모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식이관리, 붓기관리, 체형관리 등을 위한 비용 △출산 후 산부인과 진료, 산후우울증 상담 등을 위한 병원진료 등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한 영수증 일체는 지급 받은 날로부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6일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인천시와 경기도, 강원도의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 2023년 하반기 주요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 및 올해 상반기 정기회의 안건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으며, 2023년 하반기 협의회에서 심의해 의결된 안건 가운데 옹진군의 ‘서해5도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과 관련하여 서해5도어장 144㎢신설 및 연평어장 25㎢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어선안전조업법'시행령 일부개정을 추진했다. 정원 조성계획 변경승인 대상에서 제외되는 시설물의 범위를 구체화하기 위한 강화군의 ‘정원 조성계획 변경승인 기준 확립 건의’ 안건에 대하여 정원 내 시설물의 안전성 등 면밀히 검토하여 관계기관 의견 수렴 및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부 효용성이 없어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방지울타리 철거를 위한 인제군의‘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지울타리 철거 건의’안건은 질병의 발생 동향과 철거 시 필요한 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효과성분석을 진행 후 논의할 수 있도록 검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는 6.25 제74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전쟁당시 음식시식회' 및 '호국 · 안보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전쟁으로 어려웠던 시절의 배고픔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쟁 당시 귀하게 먹었던 반찬 없는 꽁보리 주먹밥, 쑥개떡, 보리쑥 버물이 등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500여명의 군민과 시민들이 시식에 참여했다. 이번 무료시식회는 당시의 사회상을 음식을 통해 재현하여 행사에 참여한 군민과 시민들의 호국 안보 의식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황경연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6.25 전쟁의 의미와 호국보훈의 의미를 일깨워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한국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에 감사를 드리며, 옹진군은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품목에 단호박, 까나리액젓, 영흥 낚시터이용권, 영흥 갯벌체험이용권, 북도해수욕장 야영장 이용권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본인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자체에서 준비하는 지역특산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의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옹진군은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답례품으로 ‣고소애챌린지박스 ‣단호박수제양갱 ‣단호박 ‣까나리액젓 ‣영흥 낚시터이용권 ‣영흥 갯벌체험이용권 ‣북도해수욕장 야영장 이용권 ‣옹진자연 포인트를 지급하며, 제공된 옹진자연포인트로는 옹진자연 사이트에서 ‣ 건표고 버섯, 참송이버섯, 고사리 등 임산물 ‣ 고구마, 쌀, 잡곡, 포도 등 농산물 ‣ 각종 어․패류, 김, 다시마 등 수산물 ‣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가공품 등 옹진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및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6월 중 민선8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지자체 간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과 지자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수·구청장이 함께 운영하는 협의회로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市와 중앙정부에 건의사항을 적극 개진하는 등 인천시·군·구가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비이성적인 도발 적극 규탄, 북한 도발의 직접 피해를 받는 서해5도 주민을 위한 특별지원책 요구 등의 내용이 담긴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으며, 폐기물처리시설 보조율 조정, 저출산 극복을 위한 수의계약 대상기업 확대 방안, 지역주택조합 제도 개선을 통한 주민보호대책 마련 등 총 5건의 협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인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군수·구청장, 정무부시장의 옹진군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지역 10개 군·구가 함께 성장하고 지역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귀중한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8일 영흥종합운동장과 옹진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옹진군협회장기 축구·배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옹진군청, 영흥, 덕적, 백범(혼합부, 청년부), 옹진2030, 축구좋아(외부혼합부) 6개팀의 약 130여명의 선수들과 배구대회에는 영흥, 백령, 매송(경기도), 위너스(안산) 4개팀의 약 6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친목과 우정을 나누면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이의명 옹진군의장, 배준영 중구강화옹진국회의원, 신영희 인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인천시 각 군·구 협회장 등 내빈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옹진군 축구와 배구의 활성화를 기원했다. 한편, 축구경기는 리그제로 총 7경기가 진행되어 우승은 영흥팀, 준우승은 백범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로는 영흥팀의 진운규 선수가 선정됐으며 배구경기는 리그제로 총 6경기가 진행되어 우승은 위너스팀, 준우승은 매송팀이 차지했다. 문경복 군수는 “생활체육동호회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우리군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수단으로 옹진군 지역사회 발전에 많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의회는 지난 7일, 제244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5월 31일 집회공고를 했으며, 6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집회했다. 이후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6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는 의원발의 및 집행기관으로부터 부의된 조례안·동의안·공유재산 승인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는 2023 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 6월 20일부터 24일까지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백령·대청면을 방문하여 주요사업장 점검 및 주민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6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의했던 안건들에 대한 최종 의결과 함께 제9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은“최근 오물풍선 살포, GPS교란 등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불안해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추념행사를 영흥도 해군 전적비에서 경건하게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신영희 인천시의회 부의장, 옹진군의회 김택선, 백동현 의원, 국가유공자,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및 제167여단 관계자, 보훈대상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유관기관장 및 주민,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모 묵념에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었으며 헌시 낭독은 유가족의 아픔과 그리움을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옹진군에서는 영흥면 외에도 연평면, 백령면, 덕적면에서 해병대와 유공자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면 별로 자체 추모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문경복 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보훈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5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옹진군 집중안전점검’ 2차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신문고 앱의 설치와 신고방법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주민들이 스스로 생활 속 안전을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가정자율점검표가 배부됐다. 한편 옹진군에서는‘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옹진군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하여 지난 4월 22일부터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57개소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및 민관기관과 함께 구조적 안전성과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생활 속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점검 실시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옹진군에서는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철저히 점검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일 군청 효심관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중 직원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직원훈시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정신 함양', '제244회 옹진군의회 정례회 준비 철저', '주요사업 신속집행 추진 철저',‘장마철 풍수해 예방 및 재난안전 대책 수립’,‘관광지 환경정비 및 관광 홍보 적극 추진’과 함께 제도개선을 통한 주민불편해소를 특별히 강조했다. 또한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백령면 군민영상 인터뷰가 상영되어 직원들이 백령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문경복 옹진군수는 직원들에게 군민들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월례조회 이후에는 “ChatGPT 실전 기본 활용법”에 대한 직장보수교육이 이루어져 옹진군 전직원의 정보 활용 및 정보화 추진 능력 향상에 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연평도의 연평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제2회 연평 꽃게체험 걷기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연평면 봉사단체인 연가지기가 주최하고 옹진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연평도 꽃게의 우수성과 연평도의 숨은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 행사에는 관광객 20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꽃게장 담그기 및 문화공연을 체험하고 꽃게찜, 꽃게무침, 굴국밥 등 연평도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다. 특히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연평도 꽃게로 장을 담그는 체험 행사가 인기를 끌었는데 참가자들은 각자 가져갈 게장을 담그며 즐거워했다. 다음날 오전에는 함상공원을 출발하여 등대공원, 매드라까리, 아리까리 해안도로 등 연평도 둘레길을 걷는 걷기 대회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문경복 옹진군 군수는 “이번 축제로 연평도 꽃게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연평 꽃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옹진군주최, 인천관광공사와 소이작도영어조합 주관으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소이작도 해작해작 갯티길 산책”의 막이 열렸다. 행사 첫 날이었던 지난 2일, 인터넷을 통해 참여를 신청한 100여명의 방문객이 일제히 소이작도 선착장에 집결하며 조용했던 소이작도가 북적북적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문경복 옹진군수와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도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운동화 차림으로 산책길에 나섰다. 행사 참여자들은 소이작항 선착장에서 시작되는 손가락 바위 길(1코스)과 해적숲 길(3코스)를 따라 1시간 반 부터 2시간 정도를 걷고, 벌안마을 여행자센터 앞에서 “구와쟁”의 바다 버스킹 공연을 감상했다. 참가자들은 민박업소와 부녀회 먹거리 코너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해변 맨발산책, 키링 만들기체험, 벌안 해안길(4코스)산책 등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섬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섬 홍보를 위해 개최됐으며, 마을법인인 소이작도 영어조합에서 갯티장터, 먹거리 행사, 섬 밥상을 준비했다. 100여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일시에 소이작도를 찾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자월면 자도(대이작, 소이작, 승봉) 주민들의 보편적 행정서비스 이용권리 보장을 위해 자월면 자도에 우편접수처를 설치하고 6월 3일부터 우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작년 11월 자월도에 우편취급국을 설치하고 우편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자도 3개 섬은 접수처와 인력확보가 되지 않아 우편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여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옹진군은 대이작도는 이작출장소, 소이작도는 소이작보건진료소, 승봉도는 승봉도행정지원센터에 우편접수처를 설치하고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여 6월 3일부터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옹진군에서는 대이작도, 소이작도, 승봉도 주민들에게 보편적 공공서비스인 우편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겪는 불편이라면 국가사무, 지방사무를 따지지 않고 적극 나서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옹진군협의회는 지난 30일, 옹진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을 주제로 현장형 정책건의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2024년도 하반기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문경복 군수는 “한반도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시는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 나눔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나들이철을 맞아 관광객 및 농번기 농작업을 하는 주민들에게 진드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진드기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이 있으며, 특히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누적 치명률이 18.7% 달하는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은 주로 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감염된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되거나 감염된 동물(개, 고양이 등)에 의해서도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발열, 피로감,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팔, 긴바지, 모자, 양말, 신발 등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4시간 간격으로)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후 진드기 물린자국 확인하고 즉시 전신 샤워 및 옷 털고 세탁하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등 증상 발생하면 의료기관 방문하기 ▲산책 후 반려동물 진드기 확인 및 제거하기 등이 있다. 현재 옹진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