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화군이 17일 해군함정 ‘강화도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강화도함’이라는 함명에 의미를 두고 향후 해군과 한화오션 간 함정 인수·인도 과정에 앞서 맺게 된 것이다. 해군 제8전투훈련단 소속 강화도함은 거제 한화오션에서 2021년 10월에 진수하여, 현재 건조 중으로 2024년 6월경 전력화 과정을 거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강화도함은 길이 120m, 폭 9m, 최대속력 20kt, 6,800톤의 심해 구조잠수정으로, 자동함위치유지장치, 수중무인탐사기, 포화잠수 체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중형 헬기를 탑재할 수 있는 최신예 잠수함구조함(ASR-Ⅱ)이다. 강화도함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 잠수함구조함의 함명은 해양력 확보와 관련된 역사적 인지도가 높은 지역명으로 제정하는 바, 강화도는 국난 시 항전의 요충지이자 조선 왕실의 보장처(保障處, 전쟁시 임금과 조정이 대피하는 곳)로서 역사적 배경이 고려되어 ‘강화도함’으로 함명이 최종 제정됐다고 한다. 강화도함 함장 권현태 대령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강화도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화군은 군민들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7월 설계를 완료하고, 8월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롭게 신축하는 통합관제센터는 총 사업비 117억 원을 투입해 강화읍 관청리 170-10번지 일원 707㎡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1,734㎡ 규모로 건립 된다. 센터 내에는 CCTV 관제실, 장비실, 업무시설, 휴게실, 재난안전상황실 등이 설치되며, 24시간 내내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관제실을 관람할 수 있는 견학실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6년에 개소하여 8년간 중단 없이 24시간 내내 운영되어 왔다. CCTV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서버, 영상저장장치 등 관련 장비 증설에 따른 공간 부족으로 통합관제센터 신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통합관제센터에는 약 1,760여 대의 CCTV가 연계되어 있다. 목적별로 살펴보면 방범용 825대, 재난/재해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화군이 챗GPT를 활용해 공공행정 혁신에 나섰다. 강화군은 인공지능 기술을 공공행정 업무에 적용해 최상의 공공서비스 제공과 행정 업무를 효율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화군은 이를 활용해 군민들이 필요로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과 정확한 정보 수집과 국내 · 외 사례 조사, 보도자료 작성 등을 통해 행정의 효율화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 1일 인공지능 기술인 챗GPT를 시범 도입했다. 향후 직원들이 이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챗GPT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 등에 대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약 3개월간의 시범 운영과 만족도 조사를 거쳐 부서별로 챗GPT 계정을 마련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챗GPT 도입으로 강화군이 공공행정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선보이며,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공무원들이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기본법'의 시행에 따라 기존 ‘문화재과’의 명칭을 ‘국가유산과’로 개편한다. 국가유산청(전 문화재청)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기존의 ‘문화재’라는 명칭을 이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국가유산’으로 변경하고, 유형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 등으로 세분화해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정책에 따라, 120여 개의 지정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강화군은 2024년 5월 17일 자로 ‘문화재과’의 명칭을 ‘국가유산과’로 개편하고 ▲국가유산정책팀 ▲국가유산보호팀 ▲국가유산관리팀 ▲박물관팀으로 조직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국가유산과로 명칭을 개편하는 것은 '국가유산기본법'에서 추구하는 문화유산의 기본 이념을 실행하는 첫걸음이다”며, “강화군은 국가유산청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 5개월간 우기 대비 급경사지 33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매년 6월 부터 9월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급경사지에 다량의 우수가 유입돼 지반시설이 약해지면서 사면, 옹벽, 석축 등에서 붕괴 및 낙석 등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이다. 이에 군은 관내 급경사지 33개소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서며, 피해 예방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 시설(배수·낙석·보강·표면 보호시설) 이상 유무 확인 ▲비탈면 상태(균열·침하·세굴·배부름·지하수 용출 등) 이상 유무 확인 ▲낙석 발생 우려 여부 및 소·중규모 붕괴 가능성 확인 ▲토사·낙엽 등 협잡물 퇴적 및 비탈면에 유입되는 지표수 차단을 위한 산마루 측구 등 배수로 정비 여부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위험구역 설정 및 통제선 설치, 사용금지 등의 응급조치를 취한 후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