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립연극단은 제192회 정기공연 '형산강 랩소디'를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4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막을 올린다. 포항시립연극단이 선보일 이번 작품은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모티브로 한 창작초연극 ‘형산강 랩소디’로 ‘선택과 행동’이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현대의 인물 최덕임과 격변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간 강윤이 두 여성의 여정을 그린다.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끼던 덕임은 우연히 ‘무심의 언어’라는 책을 발견하고 책 속의 문장에 이끌려 저자를 만나기 위해 충동적으로 포항으로 떠난다. 익숙한 방식으로 정해진 대로만 살아가던 그녀는 저자의 행보를 쫓으며 자신 안의 새로운 자아를 발견해 간다. 커다란 역사의 흐름 앞에서 자신의 신념대로 행동하며 살아간 윤이를 보며 덕임은 흔들리는 인생에 몸을 맡기고 선택과 행동으로 삶을 이뤄나가야 함을 깨닫는다. 두 여성 주인공의 대비를 통해 ‘삶’에 대해 사유하게 하는 이번 작품은 뛰어난 작품 분석력과 섬세한 연출로 정평난 박장렬 연출(포항시립연극단 상임연출자)의 취임 두 번째 공연으로, ‘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21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76명의 졸업생을 비롯해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포항시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사과반, 스마트농업반, 아열대작물반, 심화과정반 4개 학과의 집합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우수한 교육성과를 낸 사과반 장익대 씨,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큰 아열대작물반 이미숙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운영 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12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농업인대학은 2006년 지역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2,435명의 졸업생 배출을 비롯해 품목 체계화와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전문 재배 기술을 갖춘 전문 농업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영농 생활 중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끝까지 교육을 수료한 졸업생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과 지속가능한 농업 등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에 발맞춘 농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일 지역 내 룸카페 등 청소년 신종·변종 유해업소(룸카페, 만화카페, 보드카페 등)를 대상으로 합동점검 및 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성가족부, 포항 북부경찰서, 포항시 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단체가 함께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앙상가 내 룸카페, 만화카페, 보드게임카페 등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고시 해당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내용 표시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 안내 및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 계도로 진행됐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최근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의 증가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강화해 청소년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 구룡포가 매주 주말 미식과 문화체험으로 풍성해진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구룡포 해양미식마켓, 마켓피어나인’이 23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 마켓피어나인은 태양(Ra)과 부두(Pier)의 뜻을 담은 ‘Pier-Ra! 미항 구룡포’의 슬로건으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국내 최초 해양미식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올해 1차 마켓피어나인에서는 지역 상인들의 특색있는 해산물 메뉴를 비롯해 다양한 푸드트럭의 인기 메뉴로 성공적인 해양미식마켓으로서의 이름을 알렸다. 이어 23일에는 KCM, 백지영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은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은 물론 구룡포를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주말마다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열려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30일 크라잉넛, 12월 7일 머쉬베놈, 호미들, 12월 14일에는 HYNN과 박구윤 등 유명 인기가수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4년 국내복귀 유공 포상 및 아카데미 행사에서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2025년 국내복귀투자보조금 신청 시 국비보조금 5%를 추가 지원받게 되어 지방비 부담이 줄게 된다. 국내복귀기업이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외사업장을 2년 이상 운영하고 해외사업장을 청산‧양도 또는 축소 후 국내에 동일한 업종의 사업장을 신설 또는 증설하는 기업을 말한다. 경상북도는 2013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후 현재까지 국내복귀기업으로 24개 기업이 선정되어 비수도권 전국 최다 선정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국내복귀기업 총 투자규모는 8,382억원이며, 1,35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경상북도는 경주, 영천, 경산으로 이어지는 자동차부품 클러스터와 구미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산업 발달, 김천시의 산업단지 직영개발에 따른 저렴한 입지 비용 등이 국내복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서 독도대첩 70주년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독도대첩 기념 및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독도대첩은 민간인 33명으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가 1954년 11월21일 독도를 무단 침범한 일본에 맞서 승리한 전투다. 당시 대원들은 일본 해상보안청의 무장 순시함 헤쿠라호와 오키호를 변변한 무기도 없이 M1 소총과 가늠자 없는 박격포 등으로 격퇴했다. 이는 독도의용수비대가 일본과 싸워 가장 크게 승리한 전투로, 일본이 다시는 독도를 불법 침범하지 못하는 계기가 된 역사적인 날이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에서 2013년부터 이날을 독도대첩으로 명명했으며, 올해는 독도대첩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행사는 독도대첩 70주년 소개를 시작으로 울릉도 섬울림합창단 공연, 독도수호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한 생존 대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독도의용수비대 영령 추모 분향소 헌화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 연극배우 이재선 씨가 독도대첩 3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지난 20일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3월 서울특별시경찰청에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불법도박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 의장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광산구의회 박해원 운영위원장, 정재봉 윤리특별위원장, 윤혜영 의원 3명을 추천했다. 김명수 의장은 “학교 밖 온라인에서의 활동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은 사이버 도박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범사회적인 차원의 강력한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와 온라인 문화를 통해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공연한 연극 ‘폭발’이 지역 청소년, 시민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연극 ‘폭발’은 고려인 극작가 한진이 해외에서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광산구는 광주민중항쟁의 정신을 알리고, 지역 청소년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 역사적 사건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광주민중항쟁을 현재와 연결된 민주주의 가치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영화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교수가 연출과 각색을 맡았고, 지역 예술인들도 대거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광주를 대표하는 중견 배우 박규상‧노희설‧김원민‧김주열을 비롯한 젊은 신예 배우 이승학‧정성현‧진소연‧임한이‧오창선‧김민석‧김정은 등의 열연이 작품 몰입을 극대화했다. 남부대학교의 배창희 교수, 베이시스트 박영렬, 피아니스트 이예실 등이 참여한 음악은 작품과 어우러져 감동과 울림을 배가시켰다. 광산구는 기획 취지를 살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21일 중앙동과 장량동, 동해면 일대에 시민안전을 위한 ‘시민안전 안심특화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범죄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안심공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시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의 하나로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수요와 시급성을 고려해 동해초등학교와 도구해수욕장, 중앙동 성매매 집결지, 장량동 원룸 밀집지역, 영일대해수욕장 등에 ‘시민 체감형 안전특화공간’을 조성했다. 약한 조명으로 시민 불안이 있었던 동해초등학교와 도구해수욕장 인근 통로와 중앙동 성매매집결지, 장량동 원룸 밀집지역에 이번 사업으로 참수리안심등, 도로표지병, 로고젝터, CCTV 등을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밝은 거리로 탈바꿈했다. 또한 범죄예방구역 안내경고판과 청소년 출입금지 LED 간판을 적소에 설치하고 공터의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해 보행자 중심의 골목길 조성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겨울철을 대비해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기요양기관 58개소, 요양시설 42개소, 양로시설 2개소 등 총 100여 개 시설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과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연말까지 진행한다.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점검은 우선 1차로 각 시설장 책임 하에 체크리스트를 활용, 시설 내 전반적인 안전 사항을 자체 점검한다. 이어 2차로 담당 공무원 5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겨울철 폭설·한파 등에 대비한 시설 안전과 안전관리 대책,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에 취약하거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항은 보수·보강 등을 지시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편준 복지국장은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 대표 수산물이자 겨울철 별미인 구룡포 과메기의 출시를 알리고 포항 검은돌장어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포항의 진미인 구룡포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매일신문 주관으로 개최, 종가 음식 명인을 초청해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시식 행사도 마련됐다.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내는 구룡포 과메기는 칼슘을 비롯해 오메가3와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등 각종 영양소의 보고로 손꼽히며 포항을 넘어 겨울철이면 전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검은돌장어는 붕장어의 일종으로 다른 지역 장어와 달리 체색이 검은빛을 띠고 육질이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해수온 상승, 이상 기후로 수산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 대표 수산물 과메기와 검은돌장어의 소비가 늘어나길 바라고, 우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5·국민의힘)은 21일 열린 제351회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포항제철중학교 입학 배정 갈등의 해법을 제시하고 아이 공동체 돌봄 정책, 지역화폐 실효성 등을 두루 점검했다. 먼저 박용선 의원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에게 “2022년 1차 주민갈등을 중재하면서 근본 원인으로 지적된 위장전입과 통학구역 불일치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교육당국이 아무런 손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갈등이 재발했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2024년, 다시 민원이 제기됐고, 관계자 간담회에서 제시한 중재안을 포항교육지원청이 공문으로 작성, 유출하는 과정에서 의도가 왜곡되면서 이슈가 커졌다”고 질타하며 “선량한 학생의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소통으로 풀어갈 것”을 촉구했다. 이어 박용선 의원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아이 공동체 돌봄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어르신 공동체 케어’로 확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경북 노인 인구 비율은 2024년 9월 기준, 25.6%로 전국 2위로, 고령화는 우리 눈앞에 닥친 현실”이라며 “아이돌봄 공동체 정책의 성공 경험을 어르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늘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6개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감사위원들은 경상북도교육청의 행정업무가 법과 규정에 따라 수행됐는지,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쏟아내며 경상북도교육청의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조용진 부위원장(김천3, 국민의힘)은 해외출장보고서의 수준과 보고서의 제출기한 및 공개, 국외연수심사위원회 구성 등에 있어 개선할 점이 많음을 지적했으며, 그리고 학교안전공제회 기금의 방만한 운영, 기간제 교사 담임 비율 문제, 지원청별 독도탐방 일정 및 내용, 경북대구행정통합에 대한 입장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또한, 교권침해와 관련해서는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경북대구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무조건적인 학교 통폐합도 아닌,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반대도 아닌, 학교 통폐합에 대한 기준 또는 로드맵을 스스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통폐합에 대한 나름대로의 균형잡힌 시각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20일, 지난 7일 실시된 감사에서 부실한 답변과 준비 부족으로 재감사가 결정된 경상북도 문화재단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재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 7일 지적된 문화재단 조직운영 비효율성과 저조한 사업성과, 불투명한 예산집행과 수의계약 등과 관련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철식 의원(경산)은 경북지역이 아닌 타 지역 소재 업체가 계속해서 고액의 용역을 수주한 용역사에 특혜가 있다며 용역입찰에 대한 평가 기준을 개선해줄 것을 요구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경북문화재단과 콘텐츠진흥원 통합 이후 1년이 지났음에도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효과가 전혀 없음을 지적했다. 또한 위탁수수료를 은행예치금으로 보관한 것은 사업비 과다 측정으로 인한 것이라며 질타했다. 아울러, 한국한복진흥원이 중국의 한복 전통성 주장과 유네스코 등재 추진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는 한편, 기관 청렴도 평가 최하위인 5등급을 기록한 것에 대해 원인 분석과 해결을 주문했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경북문화재단이 조직 간 인사·예산·감사·회계가 일원화되지 않아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의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제52차 동구차세대인재육성 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한 13명의 이사와 장인식 우송정보대 교수가 감사로 참석했으며, 교육분야 일일구청장으로 위촉된 김주환 보문중학교 학생회장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장학재단 이사 13명의 연임과 신규이사 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후 주요 안건인 ▲2024년도 기부금 직접사용승인(안) ▲감사 연임계획(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이후 15년 동안 614명에게 6억 6,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오는 12월 23일에는 평생학습과 가오도서관 8층에서 장학금 지원계획에 따라 선발된 대상자 80명을 대상으로, 각 100만 원씩 총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으로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이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