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거창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25회 거창군태권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를 개최됐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영산대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구인모 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체육회 및 태권도협회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워진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으며, 23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서로의 실력과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격파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중학년, 초등고학년으로 나이별로 구분되었다. 겨루기는 체급별로, 품새는 유급자와 유단자로, 격파는 손 격파와 발 격파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후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그간의 노력과 축하의 의미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여했다. 구인모 군수는 격려사에서 “태권도를 사랑하는 거창군의 미래인 유치부와 초등학생 선수들, 그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청년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상으로 청년 참여기구 운영과 청년 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를 토대로 한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평가와 심사가 이루어진다. 거창군은 2022년과 2023년 ‘정책대상’에 이어, 올해는 정책분야뿐만 아니라 소통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해 청년 네트워크와 청년 정책위원회 등 청년 정책 거버넌스를 적극 추진하여 청년들의 주체적 사회참여를 도모했고, 청년거점공간인 ‘거창청년사이’를 중심으로 청춘수업, 경제교육 등 청년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해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년들과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소통과 공감이 낳은 결과”라며 “청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거창스포츠파크 국민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거창군수영연맹(회장 이상철)이 주관하는 ‘제6회 거창군수영연맹회장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4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7일에는 학생부, 8일에는 성인부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8일에 열린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이재운 군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등 주요내빈과 체육회 및 수영연맹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확대된 전국 마스터즈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학생과 수영 동호인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 결과 학생부에서는 △우승 거창GST △준우승 진주 신세계 △3위 합천 HC SWIM이, 성인부에서는 △우승 팀 거창 △준우승 스윔온 △3위 S앤S가 차지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은 학생부 △김민결(남, 거창GST) △신연주(여, 거창GST), 성인부 △김준영(남, 팀 거창) △송태숙(스윔온)이 수상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에서 "전국에서 오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일에서 8일까지, 2일간 거창군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경상남도 유도회(협회장 양세명) 및 거창군유도회(회장 최영진) 주관으로 ‘제1회 거창군수배 경남유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김인수 교육장, 박주언 도의원, 김향란 군의원 등 주요내빈과 양세명 경남유도회장 등 협회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달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이 남녀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 2개씩을 획득하고, 혼성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수상한 이후, 유도에 대한 큰 관심과 열기가 이번 대회에도 이어지며 경상남도 유도 동호인 약 440명이 참가하여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이 유치부에서 일반부까지 16개 부문으로 나누어졌으며, 단체전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여자 일반부, 남자 일반부로 구성된 통합 5인조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거창에서는 남자일반부 40세이하(-70kg) 부문 정성용 선수, 남자일반부 40세이하(+81kg) 부문 박종필, 여자일반부(-55kg) 김지혜 선수, 여고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9일 2학기를 맞아 아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경찰서(서장 김민준),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 거창군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김홍조), 거창모범운전자연합회(회장 정동용) 등 80여 명이 참여해 현수막 게시, 리플릿 배부, 등굣길 어린이의 횡단보도 보행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매년 전국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안전 불감증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거창군은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아이 먼저, 일단 멈춤’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대군민 홍보와 군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통행 안전수칙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의 교통안전 홍보를 통해 선진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린이들이 보호구역 내에서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앞에서 반드시 멈추는 배려 운전을 유도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9일 NH농협 도농상생본부(위원장 류승완)에서 목우촌 선물세트(950만 원 상당)와 BNK경남은행 거창지점(지점장 천병진)에서 거창사랑상품권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류승완 NH농협 도농상생본부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부 행사에 열심히 동참하여 관내 모범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기탁식에 참석한 임재문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상무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나눔에 동참하게 된 것에 뜻깊게 생각하며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거창지점은 설·추석 명절마다 거창군에 거창사랑상품권을 기부해 왔으며, 절기마다 선풍기, 이불, 김치 등 다양한 물품을 꾸준하게 기부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기부를 실천해 주시는 기관에 감사하다”라며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고 따뜻한 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일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 교실’의 세 번째 탐방을 영월군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은 전문강사와 함께 박물관 및 유적지 등을 방문해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돕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연 4회 운영되며 누적 3,500여 명이 참여하는 인기 강좌 중 하나이다. 관내 초등학생 이상을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거창군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자들은 ‘비운의 왕 단종’을 주제로 영월의 장릉, 관풍헌, 청령포 등을 방문해 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생생한 역사 교육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교과서에서만 배울 수 있는 역사의 현장을 직접 몸으로 느끼게 되면서 아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부모들도 아이들과 자연을 느끼면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유익한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역사교실은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다”라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답사라 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월 6일 15번째 ‘119 희망의 집’이 준공되었다고 밝혔다. ‘119 희망의 집 건축 지원사업’은 거창군과 거창소방서가 협력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어려운 이웃에게 새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3년 12월 화목 보일러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이 전소된 남상면 진목마을의 주민이 15번째 대상자로 선정되어, 새로운 집을 제공받았다. 이번 15호 119 희망의 집은 거창군과 거창소방서가 지원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무료측량 서비스 지원, 신건축의 설계지원 그리고 신우전기의 재능기부 등 관내 유관기관과 업체들의 도움으로 완공되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119 희망의 집이 관내 여러 기관의 협력을 통해 피해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소방서는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거창군 보건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는 재난 현장에서 소방서와 긴급구조 지원기관의 유기적 협력과 필요한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소방서는 거창군보건소, 한전 거창지사 등 6개 기관에 대해 ▲일반 현황 ▲긴급구조 대응 활동 실적 ▲전문인력 보유 현황(인적자원) ▲시설·장비·물자 현황(물적자원) 등 4개 분야를 평가했다. 그 결과 거창군보건소가 높은 점수를 획득해 긴급구조 지원기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소방서 누리집에 능력 평가 결과 게시, 언론홍보, 우수기관 유공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병근 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긴급구조 지원기관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 정확한 대응을 위해 관계 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10개소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2024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거창군은 김천리 일원 65,445㎡에 내년부터 4년간 국비 50억 원, 지방비 34억 원 등 총 84억 원을 투입하여 강북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남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김천리 일원은 80년대 이전에는 강남지역의 중심지역이었으나, 각종 시설들의 이전으로 현재는 노후 된 주택과 골목길, 방범시설이 부족하여 주민들의 생활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주민 및 생활 인구의 활동 공간 부족 등 문제점이 만연하여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전략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을 정비하고 울퉁불퉁한 골목길 노면 정비, CCTV 및 도로표지병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 이장연합회는 지난 5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읍면 이장협의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쌀값 불안에 따른 쌀소비 촉진 캠페인 실시 △서울우유 공장 산업견학 △모범 이장 연수 시행 등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송강훈 이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이장협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거창군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소임을 다 해 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누구나 살고 싶은 거창군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총회 후에는 서울우유 거창공장에서 공장 운영의 전반적인 과정을 살펴보는 산업 견학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2003년 결성된 거창군 이장연합회는 267명의 지역 이장을 대표하는 단체로, 읍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한국승강기대학교 교직원 20명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지난 5일 전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 교직원들은 지난해 우호 도시인 경기도 양평군과의 상호기부에 동참했으며, 올해에도 군이 추진하는 경기도 양평군과 함양군과의 상호기부에 동참하여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더해주었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2010년 개교하여 승강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최초로 전문기술석사 대학원을 운영하는 등 승강기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7월에는 승강기 분야의 유일한 마이스터 대학으로 선정되어 승강기 도시로서의 거창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여주었다.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이번 상호기부 동참이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나비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날갯짓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도 잊지 않고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승강기대학교 교직원분들께 진심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양성평등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지난 3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거창’을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부문 모범 학생 장학금 전달, 양성평등 퍼포먼스,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민 문화휴식 공간인 중앙로터리에서는 9월 5일까지 2022년~2023년 거창군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양성평등 그림엽서가 전시되어, 군민들에게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양성평등주간의 부대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실생활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제조업체에 종사하는 청년근로자 36명에게 각각 50만 원의 애향장려금을 전달했다. 애향장려금은 관내 주소를 둔 청년에게 군 소재 기업에 취업하도록 장려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모집 공고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청년들에게 애향장려금을 전달한 후 구인모 군수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거창군에 대한 건의사항과 개선점, 청년들을 위한 정책, 풍부한 일자리와 살고 싶은 거창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2023년에 ‘거창청년사이’를 개관하여 공연, 소모임 등 청년네트워크를 형성해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임대주택, 청년도약금 등 다양한 청년 정책과 결혼축하금, 월세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애향장려금 1억 9,300만 원을 381명에게 전달했으며 경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월 20일 제19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9월 3일 합천축협 스마트한우 경매시장에서 개최된 제9회 경남 한우 품평회까지 ‘2024년 경남한우경진대회 6개 부문에 참가해 3개 부문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경남 한우경진대회는 고급육 경진대회와 한우 품평회로 구성되며, 농협경제지주 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경남 한우 농가들의 축제이나 단합의 장이다. 지난해에는 함안군에서, 올해는 합천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거창군은 사전대회인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북상면 손혜선 농가가 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으며, 본대회인 품평회에서 남상면 손인순 농가가 경산우(암소1부) 부문에서 최우수상(상금 150만 원)을, 유전체유전능력 부문에서 고제면 장병성 농가가 장려상(상금 50만 원)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경산우(암소 1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개체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 한우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우 농가들이 경영비 상승으로 힘든 시기가 이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