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7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제8회 전라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에서 함평군노인복지관 소속 나비사랑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한 시니어 합창 경연 행사로,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25개 합창단이 출전해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1,0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무대를 빛내며, 시니어 세대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합창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31명의 남녀 혼성 합창단으로 구성된 나비사랑합창단은 장준행 지휘자와 김길현 피아노 반주자의 지도 아래 무대에 올라 지정곡 아리랑과 자유곡 인생을 연주했다. 이들은 두 곡을 통해 특유의 화음과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여 청중과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섬세한 음색과 조화로운 합창이 돋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하 함평군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께서 매일 노력하며 준비해 온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께 더욱 풍부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장(연동갑, 더불어민주당)은 11월 8일, 도 교육정책협력과,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여성가족연구원과 함께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계선 지능인들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양영식 의원은 지난 2023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실태조사 근거를 담고 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제주지역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방안 기초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계선 지능인 지원 체계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위한 발판을 다지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계선 지능을 가진 학생은 학급당 평균 3명이며, 제주도 전체 인구의 약 14%에 해당하는 약 9만 명이 경계선 지능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기존의 법제도 영역에서 소외되며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양 의원이 발의한 조례에 따라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중증발달장애인 자립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오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1부 개회식, 2부 주제발표, 3부 토크콘서트로 진행 되며, 첫 번째 주제발표는 일본자폐증스펙트럼학회 하카리노 고이치로 이사가 ‘개개인을 잘보며(발달장애아·인을 기르다)’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지원, 체육, 마음, 인지를 키워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방법들에 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협회 김덕홍 회장이 ‘가능성의 문을 연 발달장애인 체육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30여 년간 체육수업을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의 가능성과 지도방법에 대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풀어 낼 예정이다. 3부 토크콘서트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주제발표를한 하카리노 고이치로 이사와 김덕홍 회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김덕홍 회장은 “이번 행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지원국 및 보건소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중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그동안 시정을 위해 애써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장과 직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조직문화와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제시했으며, 평소 시장에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조직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위해 연령대별로 조를 편성하고, 건의사항 및 질문에 대한 익명성을 보장하여 격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간담회가 진행됐다. 경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조직별로 정기적인 소통 기회를 확대해 직원들과 시장 간 거리감을 좁히고, 직원들의 의견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러한 소통이 시청 조직문화 성숙에 기여하고, 직원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9일 원주 오키드호텔에서 ‘2024 청소년 사회참여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만나고(meet), 나누고(talk), 공유하고(share), 잇다(connect)”를 주제로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진행하고, 총 100여 명의 학생, 지도교사, 멘토 등이 참석한다. 학년 초부터 ‘체인지메이커 봉사동아리’,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젝트팀’으로 활동했던 23팀 중에서 선발된 13팀이 그간의 노력을 다른 학생들 및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초등학교 2팀은 △지역과 연계하는 사회봉사활동 △스마트팜을 이용한 지역공동체 기부, 중학교 1팀은 △잔류농약 제거방법 연구, 특수학교 2팀은 △우리 꿈마중 함께하실래요? △함께라서 좋아요를 주제로 배움을 나눈다. 고등학교에서는 3개 학교에서 8팀이 참여했으며, 각각 △광촉매를 이용해 하천의 유기오염물질 분해하기 △지역 폐건물 활성화방안 △이온을 활용한 구리 공기필터 살균력 성능 개선 △미역귀 농도와 토양·식물체 중금속흡착률 확인 실험 △생명사랑 프로젝트(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8일 동해교육지원청에서 NH농협 동해시지부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 동해시지부는 1,300만 원 상당의 지역산 친환경 쌀을 동해시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35개교(원)에 기부했으며, 이는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해교육지원청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지역산 쌀을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서순원 교육장은 “NH농협과 상호협력을 통해 동해시 지역 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 8기 계양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도시’ 구현을 목표로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설과 한파의 빈도가 증가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 위험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계양구는 올겨울 대설, 한파로 인한 ‘구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자연재난 대비·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행안부 주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점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겨울철 대설 대비 제설작업 준비 실태,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방안 마련 여부, ▲겨울철 피해 우려 지역(결빙 취약구간, 적설 취약구조물 등) 안전점검 및 피해 예방대책 마련 여부 등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비 실태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9~10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시·도, 시·군·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을 실시해 순위를 정하고, 상위 20%에 해당하는 지자체를 '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 가족교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상탈출 행복충전 ’야외 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백산면에 위치한 조물땅에서 ‘나만의 도마’를 만드는 목공예 체험과 지평선 새마루 카페에서 커피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게 하고 대상자들 간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튼튼한 도마도 직접 만들어보고 오랜만에 이렇게 사람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젊을 때 동진강 휴게소(현 지평선 새마루)를 자주 들렀었는데 이번 체험 덕분에 옛 추억도 떠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야외 체험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몸과 마음이 충전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지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가 8일 일본에서 열린 2024 행정개혁 갑자원 행사에서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독창적인 캠페인 '로컬힙! 오느른 전입신고하러 왔습니다'를 우수사례로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행정개혁 갑자원은 일본 에히메현에서 2년마다 주최하는 행사로, 일본 지자체가 참여해 인구감소에 대응, 행정 효율화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 사례와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에히메현 마츠야마 시민회관에서 경합에 선정된 일본 7개 지자체의 사례발표와 해외 초청 우수사례로 김제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비거주자도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가상의 전입신고 퍼포먼스로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한 사례를 소개했다. 시의 '로컬힙! 오느른 전입신고하러 왔습니다' 캠페인은 실제 전입신고가 아닌, 전입을 테마로 한 체험 행사를 통해 방문객이 김제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거주 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을 자주 찾고 소비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8일 ‘특장차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시 주력산업인 특장차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김희옥 김제 부시장을 비롯해 전북자치도, 한국교통안전공단, (재)자동차융합기술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연구원, 전주대학교 등 관계자 및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특장산업 육성 중장기 로드맵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최종 결과를 점검하고 보완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첨단 특장 차car세대 선도도시 김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3대 중점분야, 9개 세부전략,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산업으로 확장을 위한 7개 추가전략이 제시됐다. 3대 중점분야 ▲(R&D) 차세대 특수목적기반 모빌리티(Purpose-Built Mobility, 이하 PBM) 상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라오스·베트남 시장개척에 나섰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은 지난 4일 라오스 비엔티엔시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라오스 농식품 유통바이어를 초청하여 농특산품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Big C, Jiffy, KokKok 마트 등 현지 유명 유통업체 7개사 바이어가 참석하며 복분자주, 풍천장어 등 25종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시에 54개의 슈퍼마켓 매장을 가지고 있는 태국계 유통업체 Big C는 복분자주, 젤리, 유아용 과자에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계 유통업체인KokKok마트는 복분자 음료 등에 관심을 보이면서 향후 수출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고창군 방문단은 베트남 최대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인 K&K Global trading과 7일 하노이 본사에서 고창 농특산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사 유통매장인 K마켓 골든 플레이스점에서 aT 하노이 지사와 함께 5일부터 11일까지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복분자즙, 젤리, 장어 가공제품 등이 베트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한묵회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제7회 고창한묵회전’이 오는 14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격년제로 개최되며 올해 7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고창 출향작가와 향토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연립형태로 꾸려졌으며, 서예 작가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창군 서예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개최됐다. 남초 고복례, 동죽 김용백, 근정 서주선, 담산 이순금, 벽하 최형주 등 등 42명의 출향작가와 향토작가들이 참여하여 시(詩), 서(書), 화(畵) 등 1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서주선 회장은 “서울과 고창에서 꾸준히 전시를 개최하며 고창의 서화 예술을 널리 알리고, 지역 예술 발전에 힘써왔다”며 “이번 전시회는 출향작가와 재향작가가 함께 참여하여 고향의 예술을 빛내고 서화 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한묵회가 지역 예술을 널리 알리고, 고창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군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8일 군산시·군산대학교 법학연구소는 ‘새만금 지역 성공을 위한 전략적 방안 수립’을 주제로 학술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군산시 부시장, 군산시민을 비롯해 법학 전문가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만금 매립지 관할구역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산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매립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 경계획정에 관한 고찰(영남대 이부하 교수) ▲매립지 관할구역 결정과 관련한 공법적 쟁점(서울대 이진수 교수)을 주제로 한 발제가 먼저 진행됐다. 발제자들은 국내 관할권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새만금 매립지 관할 결정에 필요한 법적, 행정적 기준을 검토했으며 새만금 지역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 관할구역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부하 교수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구역을 결정하는 게 원칙이나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 심판을 통해서 다퉈볼 여지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교수는 헌법재판소의 6가지 기준 ▲공유수면 매립목적 ▲사업목적의 효과적 달성 ▲지리적 조건(교통 및 접근성) ▲행정권한의 행사내용 ▲사무처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7일 금왕읍 오리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독감 발생과 관련해 8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병옥 음성군수를 주재로 부군수, 경제산업국장, 균형개발국장, 축산식품과, 재난안전과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독감 대응 및 확산차단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고병원성 조류독감 총력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설치하여 운영에 돌입했다. 음성군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올해 가을 들어 국내 가금농장의 두번째 확진 사례라고 밝혔다. 음성군은 7일 오전 11시 육용오리 2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날 오후 10시 동물위생시험소 정밀조사 결과 H5 항원 양성이 확인됐다. 이에 음성군은 농장 출입구 통제초소 설치, 공동방제단 방역실시, 일시 이동제한 조치를 하고 8일 오전 해당 농가 오리 살처분을 진행했다. 관내 방역대 가금 농가는 79농가에 3,782,218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동절기 충북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만큼, 경각심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8일 정부세종청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상생과 협력의 평생학습도시 공유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을 진천군과 공동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음성군과 진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도시간의 협력 모델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7기 도내 최초 금빛평생학습관 신축 개관, 설성평생학습관 개관에 이어 민선 8기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까지 지속해서 추진해 온 음성군 평생학습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음성군은 이웃 진천군, 지역 대학,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누구나 더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평생교육 정책을 차근히 실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