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 시민의 삶과 민생안정을 위해 복지 수혜자별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확대해, 보편적 주거복지 지원에 역점을 두어 추진한다. 시의 올 한해 주거복지 예산은 지난해 637억 원 대비 66억 원 증액된 703억 원이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위해 △주거급여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이사비 지원사업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부와 창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전세 사기 피해자 월 임대료 지원사업 및 전세 저리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일반 가구 대상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다자녀(세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 정부 시책에 발맞춘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급여 지원 확대 기준 중위소득은 2015년 맞춤형 급여체계 도입 이후 최대 폭인 6.42% 인상된다. 이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지원 대상자가 확대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정부합동(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으로 시행하는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에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에 기계·방산브랜드 특화 공간과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전시회, 행사, 세미나를 유치, 발굴하는 등 MICE 산업을 활성화하여 창원국가산단 인프라에 문화를 더한 “청년이 일하기 좋은 세계 최고 방위·기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시는 경상남도청, 한국산업단지공단(경남지역본부) 등과 문화융합협의체를 구성하여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공모를 계획하고 있다. 핵심사업은 △브랜드 산업단지 조성사업(창원국가산단 내 기계·방산 브랜드 특화 공간 및 랜드마크 조성)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조성(산업단지 내 특화 디자인을 가미한 가로경관 개선)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영세·중소기업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내·외관 시설 개선 지원) △구석구석 문화배달(근로자 맞춤 산업단지 특화 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청년공예 오픈스튜디오 조성(청년 공예가의 창작·제작 공간 조성 지원, 문화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다양한 미래공간 수요와 특성을 담을 수 있는 ‘창원시 지구단위계획 통합지침’을 마련하여 지구단위계획 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구단위계획이란 '국토계획법'과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국토교통부 훈령)'에 따라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의 한 유형으로서, 도시 안의 특정한 구역을 지정해 입체적인 건축계획과 평면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토지이용 합리화, 기능 증진, 경관·미관 개선 등 당해 구역을 체계적·계획적으로 개발·관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 시에는 총 266개소(65.3㎢)에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어 있는데, 기성 시가지 관리는 물론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주택건설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계획과 연계해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면서 보편적인 공간계획 가이드라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주요 내용에 대한 객관적 세부 기준의 부재로 인한 행정력 낭비, 지속 가능한 도시관리 수단으로서 확대된 역할변화와 다양한 사회적 여건 변화에 대한 대응 부족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지구단위계획은 오히려 규제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15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포항 농업의 비전과 AI 기술이 농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로운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농정 시책을 전달하며 농업인의 현장 문제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새해 진행되는 교육으로 내달 23일까지 9회에 걸쳐 농업인교육복지관 및 읍면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실용 교육은 1,250명의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의 고품질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맞춤형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에는 탄소 저감 재배 기술, 과수화상병 방제,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 등 최근 농업 이슈가 포함돼 지역 농업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읍면 단위 교육에서는 품목별 고품질 재배 기술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산딸기, 고추, 사과, 벼 등 지역 주요 작물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기술 교육도 계획돼 있다. 희망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고령 농업인 등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범군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경제활성화 캠페인은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 상가에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전략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를 위해 실과소-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소비촉진 지원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자신의 SNS를 통해 캠페인 참여를 인증하거나 지역상가에서 1만원 이상 소비 영수증을 인증하면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해남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설맞이 착한소비 사은행사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해남읍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한 금액의 20%, 1일 최대 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해남의 대표 5일시장인 읍 5일시장에서는‘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국산수산물 구매금액의 30%,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해남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은 1월 한달동안 1인 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3일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 서울시 일원에서 기능성 토마토 브랜드 ‘토담토담’의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배 농가, 농협 관계자, 가나종묘,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담양 신품종 토마토(루비벨)의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주요 농산물 도매업체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판매‧유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토담토담은 담양군에서 육성 중인 신품종 토마토 브랜드로, 신품종 토마토인 ‘루비벨’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 및 피부 미백 기능을 가진 기능성 물질 ‘파이토엔(phytoene)’ 과 ‘파이토플루엔(phytofluene)’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식감과 맛으로도 경쟁력이 뛰어난 품종이다. 담양군은 루비벨의 안정적인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해 시험재배를 추진하고, 재배 농가의 소득 창출 다양화를 위해 일본 의료법인과 가공,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토담토담 브랜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능성 신품종 토마토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 재배면적 확대와 안정적인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동구는 겨울철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1억 1천 2백만 원 규모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난방비 지원에 이어, 이번 2차 지원에서는 대상 가구를 1,122가구로 확대해 취약계층 돌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사업과는 별도로 진행되며,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당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난방비 지원 재원은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에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 집중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에, 구는 지난 13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금에 참여해 주신 천사의 손길 후원자 20여 명을 초청해 감사 행사를 개최했으며, 특히 후원자 퍼포먼스를 통해 ‘나눔으로 미래를 잇다’라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많은 후원자분들의 도움으로 시기적절한 난방비 지원이 이뤄져, 취약계층 구민들이 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4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오류동 일원 상점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에 대한'Clean·Safety-Sign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구 광고물팀, 옥외광고협회, 중부경찰서, 오류동 상점가 상인회 등이 참여하여 민·관·경 합동으로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계도했으며, 노후 위험 간판 등 게시시설 광고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설·강풍에 취약한 위험 간판 점검 및 옥외광고물법 안전기준에 따른 간판의 부식 정도, 접합 상태, 배전 상태 등이며, 구는 위험요인이 확인되면 업주에게 자진철거 및 보강 등을 권고하고, 무연고 노후 간판은 일제조사 후 철거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와 점검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교차로, 육교, 상점가 밀집지역의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의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도 야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축제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축체콘텐츠 대상은 축제 관련 전문가들이 작년에 열린 지역축제 중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객관적이고 엄중한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중구는 2022년 특별상, 2023년 콘텐츠 부문 대상, 2024년 예술·전통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는 축제 문화유산/역사부문 대상 수상으로 4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과 축제에 함께 참여하고 방문해주신 주민분들 덕분에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우리 전통 문화인 효의 가치를 알리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뿌리공원 △한국족보박물관 △효문화마을 △효문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3일 청사 내 구민사랑방에서 故현태용 참전용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故현태용 참전용사는 6.25전쟁 당시 6사단 사령부에서 육군 중사로서 전투에서 세운 혁혁한 공을 인정받아 1950년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에서 2027년까지 시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에게 예우를 갖추어 진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故현태용 참전용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은 현재 군이 직면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손을 잡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연초 방문 일정에 맞춰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관내 총 154개 단체와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극복 진안군 민관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관내 이장협의회, 경찰서, 학교, 우체국, 농협,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 등을 비롯해 수많은 단체가 함께 나서며 진안군과 협력해 함께 진안군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진안군 ▲인구늘리기 시책 발굴 및 추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협약기관의 의견 수렴과 정책 반영/ 협약 기관 ▲관내 거주하는 미 전입자 및 생활인구의 진안군 주소갖기 운동 동참 ▲인구늘리기 시책 홍보 추진 등이다. 특히, 군은 현재 진안군이 처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한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극복을 위한 방안 마련과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적극적인 동참과 홍보를 함께 당부했다. 협약기관 중 하나인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 배정영 원장은 “임업전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이 각종 LPG 배관망 구축사업으로 지역에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 외곽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을 공동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공급배관을 통해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장계면 소재지권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포함한 총 11개 마을 1,019 세대에 98억 5백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산업부의 2025년 공모사업인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으로 계북면 임평리 내림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었고, 수변지역 기금사업 공모에 장수읍 판둔마을이 선정, 스마트빌리지 LPG 배관망 지원사업으로는 번암면 원대론마을과 천천면 남동마을이 포함됐다. 군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LPG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도시가스 수준의 LPG 공급을 실현해 지역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특히 군은 LPG 공급 단가를 낮추기 위해 공동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작년 공급단가는 MP+60원/㎏ 수준으로 설정했다. 이는 LNG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고천·부곡·오전동)은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급증에 따라 적극적인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의왕시보건소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한 의원은 13일 오후 의왕시보건소를 긴급 방문해 보건소장과 감염병대응팀장 등으로부터 ‘의왕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실적’ 등에 대해 보고받고, 예방 접종률 제고 및 방역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소가 한 의원에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1월7일 기준으로 의왕시 65세 이상 예방접종 대상자 27,961명 가운데, △인플루엔자 접종자는 22,134명으로 79.2%의 접종률을 보였고, △코로나19 접종자는 13,714명으로 49%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청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예방접종 안내 홍보를 진행하고,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에 의왕시보건소도 참여하는 등 감염병 예방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감염 위험이 큰 다중이용시설과 경로당, 어린이집, 복지관을 비롯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의 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1~2월에 관내 초등학교 40개교의 초등학생 36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학습도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주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 계절학기 등 교과 보충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희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를 반영해 겨울방학 계절학기 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 학생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주교육지원청은 설명했다. 전주지원청은 국어·수학·영어 교과 보충 수업, 학습 동기 및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 향상을 위한 60~70개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일 3차시 이내, 20차시 이상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학교 특성과 여건에 따라 집중형 또는 분산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 수준과 상황 등을 고려해 5명 내외의 소규모 학급을 편성․운영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기 교육장은 “학습도약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15일 전주화정초등학교와 익산가온초등학교를 찾아 ‘교육부·교육청 늘봄학교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유정기 전북교육청 부교육감과 김천홍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 등 합동점검단은 이날 32학급 이상의 이들 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늘봄학교 추진 준비의 어려움 해소 등을 위한 컨설팅도 했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역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14일 김제동초, 전주하가초, 이리초, 임실기림초 등 도내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전북교육청은 현장점검에서 △수요조사 현황 △공간 활용 및 안전관리 체계 △늘봄 프로그램 구성 △실무 인력 배치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 등을 살펴봤다. 이와 별도로 14개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는 2월 말까지 도내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 409개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마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늘봄학교 운영에 보완이 필요한 학교에는 전문 컨설팅과 예산 지원을 강화하고, 개학 후에는 늘봄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