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23일 단국대학교병원·충남지역암센터·서북구 보건소가 함께 운영하는 ‘건강해지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충남지역암센터와 단국대학교병원 전문의들과 함께 천안시민들의 암 극복과 건강 기원을 위해‘건강해지는 토크콘서트’를 기획하고 직접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암의 진짜 이유는?’, ‘암은 가족력이다?’,‘암에 좋은 음식은?’ 등 평소 암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들을 해소하고 싶은 시민들이 실제 전문병원의 의료진을 통해 암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단국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김기홍교수가 사회를 맞아 진행했으며, 강연자로는 단국대학교병원 민준원 유방외과, 이정배 직업환경의학과, 정율원 예방의학과, 조성욱 혈액종양내과 교수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 120명이 참여해 평소 궁금했던 질병과 건강관리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에게 무엇이든 물어보는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암은 물론 건강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유익한 계기가 됐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천안 K-컬처박람회’가 진행 중인 독립기념관 한글존과 전통문화체험존 등지에 외국인 등 나들이 인파가 몰렸다. 천안시는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과 함께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K-컬처의 역사와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전시·공연·체험·산업포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K-컬처의 출발점인 한글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된 ‘한글존’은 한글의 정의부터 우수성·과학성과 한글창제의 원리, 한류문화 속 한글의 쓰임새 등을 선보여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전통자수, 한지, 매듭, 다도, 전통놀이 등 5개 테마로 이뤄진 전통체험부스는 복주머니·단청 꽃접시·부채·매듭 안경줄·팔찌 만들기, 다도와 차문화 및 전통예절, 줄넘기·널뛰기·제기차기·고누놀이 등 체험행사가 열려 외국인과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붐볐다. 또 올해부터 한복체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내국인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등 K-컬처박람회장을 누볐다. 독립기념관도 그리스·헝가리·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천안 K-컬처박람회’가 글로벌 인기 콘텐츠로 자리잡은 ‘한국 웹툰’의 뛰어난 잠재력을 소개하고 다양한 분야로 뻗어가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미래 비전, 전략을 제시했다. 천안시는 박람회 기간 툰토이(입체 캔버스), 코스프레, 캐리커처, 코스프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K-웹툰 산업전시관’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시관 조성은 웹툰 지식재산권(IP) 사업이 미래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보고 국내외 독자들에게 K-웹툰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서다. 웹툰관은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43억을 기록한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기획초대전으로 스토리 개요, 주요 장면 작화, 제작 단계 프로세스, 제작자 인터뷰 등을 전시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월 넷플릭스, 크론치롤, 애니플러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나 혼자만 레벨업’은 인기순위 상위권에 오를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5월 현재 넷마블에서 역할수행게임(RPG) 게임으로 전 세계에 정식 출시해 사전 등록자 수 1,5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관내 대형공사장에 대한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방문을 지난 22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방문 대상은 태강로지스 물류창고 공사현장으로 최근 발생하는 공사현장의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 경각심을 고취시켜 자율적인 안전 관리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 최근 화재사례 등을 통한 부주의 화재예방교육 ▲ 용접ㆍ용단 작업 등 화재위험 작업 시 주의사항 당부 ▲ 임시 소방시설 설치 여부 확인 ▲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건조한 봄철 날씨에는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용접·용단 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임시소방시설 역시 구비해야한다”라며 “작업 전 안전 교육 실시와 안전 수칙 준수로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 관계자분들의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문화의 산업성과 예술성을 보다 강화한 ‘2024 천안 K-컬처박람회’가 22일 개막하며 밤낮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천안 K-컬처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독립기념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민족정신과 문화를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 뿌리·발자취를 조명하고 발전된 신(新)한류문화를 선보이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한류문화엑스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다. 개막식은 오후 7시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 주무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K-컬처박람회 축하공연의 서막을 백지영, 멜로망스, 박서진이 열었으며, 개막식 주제공연은 국악인 송소희, 디지털 미디어그룹 생동감크루, 인풍류, 아라댄스컴퍼니 등이 참여해 한류의 태동부터 개화까지 한류의 역사를 전통 국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와 한국관광공사대전충남지사가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지역기반형 관광두레 활성화 포럼 in 천안’을 열고 지역축제와 관광두레의 상생발전 가능성을 살펴본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사업으로 지역별 전문 PD가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게 밀착 지원하며,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포럼은 한남대학교 이준재 교수의 ‘지역축제와 관광두레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지역축제 사례를 토대로 한 ‘관광 두레의 지역성, 지속가능성, 공동체성, ‘지역에서의 관광두레 발전’에 대한 토의로 이어진다. 또한 K-컬처박람회 개막식 관람, 천안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준비한 유리공예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축제와 관광두레의 상생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생활공간인 아파트는 고층 건물의 특성상 즉각적인 피난이 어렵고 수면, 노약자 거주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다른 용도의 시설보다 화재의 위험성이 높다. 또한 최근 아파트 화재는 대피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 발생 장소 및 대피 여건에 따른 행동요령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소방관계자는 전했다. 먼저 △ 자기 집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집으로 화재가 확대된 경우 현관을 통해 대피할 수 있다면 ▲ 코와 입을 가리고 ▲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통해 낮은 자세로 대피하고 △ 대피가 어려운 경우 ▲ 세대 내 대피 공간이나 경량칸막이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는 게 안전하다. △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집으로 화재가 확대되지 않았다면 ▲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살피고 ▲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과 현관을 닫고 ▲ 119에 구조요청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불나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1일 복자여자고등학교 심리학 동아리와 연계해 ‘심리검사DAY’를 운영했다. 이번 심리검사DAY는 심리학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학습 성격 유형 및 진로 방향성에 대해 탐색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대학진학을 앞둔 만큼, 자신의 학습상태를 점검하고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올바른 학습방법을 심리검사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경환 센터장은 “심리검사는 자기를 이해하는 중요한 도구 중 하나”라며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심리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심리검사를 통해 자기를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건강한 자아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의회'천안의 행궁 화축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이종만(대표의원), 유영진, 류제국, 이상구, 김행금, 노종관, 김강진 의원은 21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종만 대표의원은 조선시대의 왕의 거처로 활용됐던 천안의 행궁 화축관 재현으로 ▲국가유산의 가치 제고와 ▲역사 관광 활성화라는 주제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천안의 행궁 화축관 재현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정책연구를 수행하는 용역사 다빈치문화기획의 김춘식 대표는 연구용역 추진계획 및 수행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하여 의원들과 논의했다. 또한 국가 유산 재현의 중요성과 이후 활성화를 위한 전통과 시대 중심적인 시점의 접목을 강조하여 발언했다. 이날 연구모임에 참여한 의원들은 화축관이 문헌을 중심으로 재현되어야 하고 역사 관광의 현실화를 위한 방안이 도출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종만 대표의원은 향후 일정으로 화축관 문으로 사용된 ▲영남루가 포함된 현장 방문에 대해 안내하고 “천안의 행궁 화축관 재현으로 역사 관광도시 천안으로 나아가기 위한 연구를 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는 21일 공공발주 현장 공사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건설현장 안전·품질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에서 발주한 업사이클센터 건립공사 등 8개 공사 현장의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이 참석했다. 천안시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동영상 교육을 통해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요청하고 동시에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 자재·장비 사용 및 지역 인력 고용 증대를 통한 지역 상생발전 협력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명열 도시건설사업본부장은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현재 공사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공사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건설 현장 안전관리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21일 ‘천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 및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속가능발전위원장인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경제, 사회, 환경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인류 공동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천안형 비전 및 목표를 수립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추진된다. 주요내용은 천안시 지속가능발전 현황 분석, 20년 단위 기본전략 수립, 5년 단위 추진계획 수립, 지속가능한 천안을 위한 이행사업·평가지표 제시 등이다. 천안시는 ‘지속가능발전계획 수립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소규모 숙의공론장을 운영함으로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감대 형성 및 정책 실행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역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6개 그룹 총 60명으로, 천안시의 분야별 핵심 키워드를 정립하고 주요 과제에 대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EXCO(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홍보한다고 전했다.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소방박람회는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과 대구광역시가 2004년부터 공동 주최하는 국내 소방안전 전문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 안전장비관, 소방 R·D 미래기술홍보관, 국가재난대응협력관 등 특별주제관을 신설하였으며 ▲ 스마트 웨어러블 시스템, 스마트 개인보호장비 전시 ▲ 소방현장 로봇 전시 ▲ 6개 주요 국가재난대응기관(경찰청, 해양경찰청, 산림청, 기상청, 농촌진흥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과제 및 장비전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도 가능하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이번 5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소방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한자리에 모인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를 통해 소방산업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자동차전문정비협동조합(이사장 권진우)이 21일 지역인재 육성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에 기탁했다. 천안시자동차전문정비협동조합은 자동차전문정비업 운영자들이 결성한 비영리법인으로 건전한 자동차 정비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권진우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정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속적인 후원활동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디딤돌이 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식물바이러스 매개충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물바이러스병은 주로 총채벌레, 진딧물, 가루이류 등 매개충에 의해 전염되며 괴저, 모자이크, 황화, 축엽, 잎 말림, 잎의 기형,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식물바이러스병에 걸리게 되면 수확량과 상품성이 떨어져 농가가 큰 피해를 보게 된다. 천안지역에서도 매년 오이, 멜론, 고추 등에서 식물 바이러스병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 (CABYV),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MNSV),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CCYV),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WMV)가 주로 발견된다. 식물바이러스병은 직접적인 치료제가 없어 병에 걸리지 않도록 선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단키트를 활용한 신속한 진단과 등록된 약제를 활용한 매개충 방제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식물바이러스병은 한번 걸리면 치료제가 없으므로, 선제적으로 매개충을 방제해야 한다”며 “작물에 위와 같은 바이러스 증상이 보인다면 센터나 인근 지소에 연락해 빠른 진단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병의원 이용시 신분증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는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다른 사람 명의나 건강보험증을 도용 또는 대여해 진료나 처방받는 등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하고 약물 오남용과 마약류 사고를 방지하고자 지난 20일부터 시행 중이다. 본인확인 수단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신분증, 건강보험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 사진과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된 증명서다.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경우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환자가 진료비 전액을 부담해야 되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14일 이내 신분증과 진료비 영수증 등 요양기관이 요구한 서류를 지참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된 금액으로 정산 가능하다. 19세 미만이거나, 해당 요양기관에서 본인 여부 및 그 자격을 확인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진료의 경우,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 약제를 지급하는 경우, 진료 의뢰 및 회송 받는 경우, 응급환자, 거동 불편환자,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