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장애창작 아트페어가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전북특별자치도예술회관 1층 기스락1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2024 장애창작 아트페어’는 미술, 도자기, 서예, 사진, 목공예 등 61명의 장애예술가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예술작품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와 감동을 세상에 전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예술의 현주소와 그 가능성을 대중과 소통하고, 예술적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주말에도 상시 운영하며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무료 관람 전시회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예술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을 ‘그린암모니아 산업’ 중심지로 육성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전북연구원은 11일 이슈브리핑 ‘그린암모니아,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의 열쇠’를 통해 그린암모니아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새로운 형태의 미래산업생태계를 조성하여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린암모니아(Green NH3)는 탄소 배출 없이 재생에너지 전력을 통해 생산된 ‘그린 수소’를 이용하여 제조한 암모니아로 수소에너지 확보와 유통을 쉽게 하는 화합물이다. 그린암모니아산업은 그린암모니아 생산·유통과 이를 활용하여 그린수소, 연료전지, 스마트팜, 콜드체인산업, 농생명 산업 등 파생 산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산업을 의미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특화 산업으로 검토하는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 국가식품콜드체인시스템 등 미래핵심산업의 에너지 단가를 낮출 수 있고, 친환경, 스마트 시스템 도입으로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으로 이를 포함한 ‘그린암모니아산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 현재 그린암모니아를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연구개발과 도입을 준비하는 시점이므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연구원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9월 11일,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열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회 위원장, 이종석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체육정책 분야 핵심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한다. 또한 시군체육회, 도종목단체 회장 및 임원,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시군의 체육담당자 등 지역과 단체를 대표하는 체육인 120여 명이 모여 현장 중심의 현실적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전문가 발제에서는 김양례 한국스포츠과학원 수석연구위원이 “중앙정부의 생활체육 정책 방향과 선제적 대응 방안”이란 주제로 생활체육 주요 정책요인 지원과 지속가능한 참여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두 번째 전문가 발제를 맡은 김선희 국립목포대학교 교수는 “지역과 학교 중심의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생활체육의 공유성, 연계성, 다양성, 본질성 등의 차원에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전주교대 송지환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인구 1만 명 미만의 소규모 행정동인 금암1·2동에 대한 행정구역 통폐합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시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방자치연구소(대표 손정민)에 의뢰해 지난 7월 5일부터 23일까지 만 19세 이상 금암1·2동 주민 7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7%p) 결과, 응답자의 76.3%가 금암1·2동 통폐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청사신축시까지 쓸 통합동 임시청사로는 현 금암1동 청사 55.9%, 금암2동 청사 44.1%로 금암1동 청사가 다소 우세했으며, 통합동의 명칭은 ‘금암동’이 92.8%로 조사돼 주민 대부분이 금암동의 명칭 사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사 신축 외 필요 사업으로는 △주민숙원사업 우선 추진(37.9%)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25.4%) △주민자치프로그램 지원 확대(20.7%) △동청사 주민편의시설 활용(11.5%) △주민화합행사 지원(2.8%) 순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통합 의사를 확인한 만큼, 통합의 첫 단계로 이달 중 금암1·2동 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영덕대게와 함께 지역 특산물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자연산 송이버섯의 풍년과 생산자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10일 지품면 국사봉에 올라 풍년 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기원제는 영덕군을 비롯해 영덕군산림조합, 영덕국유림관리소, 영덕군청년유도회, 영덕송이생산자협의회, 영덕군임업후계자협의회가 함께 했으며, 행사가 진행된 국사봉(511m) 일대는 예로부터 송이가 많이 나는 명산으로 이름이 높은 곳이다. 산림조합중앙회의 통계에 따르면, 영덕군은 송이버섯 생산량에서 1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명실상부한 최고의 산지로, 2017년부터 송이 축제를 통해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올해 영덕 명풍송이 한마당 축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과 영해휴게소 일대에서 진행돼 영덕군이 인증하는 고품질의 자연산 송이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국내 최고의 자연산 송이 생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9월 말 서울시청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고 각종 미디어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영덕 명풍송이의 브랜드 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완산생활체육공원과 삼천 상류에서 환경과 생태계가 함께하는 환경교육의 장인 ‘2024 환경사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틀간 매일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과 관련된 체험 및 교육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낮 시간대(오후 2시~6시) 프로그램과 도심 속 생명의 빛인 반딧불이를 만나는 야생생물 탐방을 할 수 있는 야간(오후 6시~8시 30분)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특히 시는 야간에 진행하는 야생생물 탐방을 통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늦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해설사와 함께 삼천 상류 일대를 탐방하며 반딧불이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한마당 행사에서는 △천연 염색을 활용한 명품 에코백 만들기 △버려진 유리 조각을 활용한 나만의 장식품 만들기 △새활용 제품 전시·체험 △내가그린(GREEN)그림존 △반딧불이와 호랑나비 생물전시 △생태 특강 △국악 및 우쿨렐레 공연 등 15개 이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만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주군은 9월 9일~10일 이틀간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천년고도 경주시에서 홍보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성주군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출입 기자를 초청해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법 및 맞춤법·띄어쓰기 마스터를 통한 군정 홍보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문교육을 통해 홍보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워크숍은 성주군 유튜브 활성화 방안을 위한 자유토론을 시작으로 옛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황리단길과 보문단지 등 관광명소 투어도 함께 실시됐다.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도 저녁 식사에 깜짝 방문하여 MZ세대 직원들을 격려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 더불어 성주군 주요 사업 및 지역 현안에 관한 소식을 군민들에게 빠르고 바르게 전달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대한 중요성을 당부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김oo 주무관은 “이번 기회에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법에 대해 배우고, 홍보업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또한 관광지 탐방으로 새롭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취업과 경제, 주거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매월 넷째 주 청년이음전주(완산구 현무1길 31-5)에서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는 ‘토닥토닥 마음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으로, 시는 매월 대상자를 상시 모집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닥토닥 마음상담소’에 참여한 청년은 마음안심버스 이용과 정신건강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중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우울과 스트레스, 불안에 대한 자가 진단이 가능하며, 자가 진단 결과에 따라 20~30분 동안 1:1 전문가 정신건강 상담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전주시 청정지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청년이음전주는 매월 셋째 주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고민 해소를 위한 ‘청년고민 상담주간(취업, 주거, 법률 분야)’를 운영해왔다. 이번 마음상담소 운영의 경우 전세 사기 피해로 법률상담을 받은 청년들의 심리 회복 지원 요청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소년소녀가정 학생에게 지역경제 상품권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소년소녀가정 지원사업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선정하여 연 2회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 89명(초 24명, 중 22명, 고 43명)에 대해 1인당 18~19만 원씩 총 1,616만 원의 상품권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도 88명의 초・중・고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에게 1인당 18만 원씩 상품권을 지원하여 각 가정에서 따듯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격려한 바 있다. 소년소녀가정의 이웃사랑 실천은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이바지하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대전교육 가족의 이웃사랑 실천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소년소녀가정 학생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꿋꿋하게 학업과 가정생활에 충실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학교 시설공사 등의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부터 학교 시설공사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상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은 이번 추석을 맞아 공사와 납품 대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공사대금과 납품 대금이 추석 연휴 전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기성검사와 준공검사를 5일 이내에 완료해,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 없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본청에서 발주한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대금, 자재․장비 대금의 체불 방지를 위해 공사감독관들이 철저한 지도와 점검을 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에도 공문을 통해 신속한 대금 집행과 임금체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로 피해를 볼 경우, 지방고용노동청의 임금체불 전담신고센터를 통해 신속한 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시설공사 근로자의 생계 안정과 권리보호를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 ‘2025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채용 규모는 총 368명으로 공립학교 교사 366명과 사립학교 교사 2명이다. 공립학교 교사는 유치원 20명과 초등학교 318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5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23명 등 총 36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내년 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올해보다 44명이 증가했다. 이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임기제 교육연구사를 선발하면서 초등교사 수요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초등 신규 교원 선발 인원이 늘어난 것은 2019학년도 임용시험 이후 처음이다. 사립학교 교사는 특수학교(초등) 교사 2명을 선발하며, 1개 학교법인으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받아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9일,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각각 실시된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년 폐교 활용 사업 공모’ 결과 영양군에 있는 수비초등학교신암분교를 포함한 총 4개의 폐교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폐교 활용 사업은 지역 주민단체나 지방자치단체가 폐교된 학교를 소득증대 시설이나 공동 이용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대부하는 사업으로, 작년 하반기에 처음 도입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0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경북교육청은 사업계획서와 공모신청서에 대한 서류 심사를 통해 폐교 활용의 적합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최종 4개의 폐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폐교와 활용 계획은 △(영양 수비초등학교신암분교) 신암리 마을회에서 특용작물 재배와 공동체육시설로 활용 △(구미 해평초등학교향산분교)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면 소재 농업법인이 지역생산품을 활용한 스마트팜 및 마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 △(포항 이가초등학교) 이가리 마을회에서 어촌 체험시설로 활용 △(경주 의곡초등학교일부분교) 산내일부곤달비 마을회에서 유정란 생산 시설로 활용 등이다. 선정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 공사 현장에서 설계자와 외부 전문가, 시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참여 공사감리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민간참여 공사감리단은 고도화된 기술로 복잡해진 공사 현장을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외부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공의 투명성을 높이고, 품질향상과 안전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청렴한 공사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감리단은 공사금액이 50억 원 이상인 신축․증축․개축 공사를 대상으로 하며, 건축사와 퇴직 기술직 공무원 등 외부 전문가 3명, 교육 관계자 2명, 시설 관계자 7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수학문화관 구축사업은 총사업비는 약 88억 원, 공사 규모 3,883.87㎡(리모델링 3,715.12㎡, 증축 168.75㎡)로 구)경북과학고등학교 용지를 활용해 전시․체험․교육을 위한 수학역사관, 전시체험실, 강의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민간참여 공사감리단’ 운영으로 공사의 투명성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일원에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자치도에서 주최하고, 익산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전북청년경제인협회, 전북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가자! 청년의 도전이 만나는 곳 청년창업 빌드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창업가 아이디어 제품 전시‧판매 및 다양한 창업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청년 창업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되됐다. 9월 11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청년창업가, 전북창업기관협의회 소속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대중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미디어 퍼포먼스와 개막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비나텍㈜ 성도경 대표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기조특강에서 청년창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소재를 활용한 혁신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국내외 시장 선점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3일 ‘탄소소재 혁신의료기기 기술진흥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바이오방위산업과, 전주시, 전북대병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학교병원이 주관했으며, 탄소소재 의료기기 기술 진흥을 위한 특례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고, 지역 내 의료기기 관련 인프라와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탄소소재는 경량성, 내열성, 내식성, 고강도 등 우수한 물리적 특성 덕분에 다양한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핵심 소재로, 특히 의료기기 분야에서 인체 삽입용 기기 개발에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탄소섬유 강화 복합재(CFRP)를 기반으로 한 인공 관절, 스텐트, 임플란트 등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 개발 가능성이 특히 강조됐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탄소소재 의료기기 산업의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지난해 전북대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