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북부도서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어린이자료실 확장 및 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내부 리모델링 공사로 임시 휴관 예정임을 밝혔다. 1983년에 개관한 북부도서관은 2017년에 부분 리모델링을 시행했지만, 최근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입주로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쾌적한 독서환경과 시민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간 재배치 공사를 시행한다. 공사 내용은 ▲1층 보존서고를 통합한 어린이자료실 공간 확장, ▲자유학습실의 기능을 흡수한 종합자료실(2층) 공간 재배치, ▲공간 재구조화를 통한 늘봄형도서관학교 및 청소년 전용공간 신설, ▲이용자 휴게공간인 카페(1층) 조성, ▲ICT강좌실 및 사무실 이동 등으로 개방적이고 이용친화적인 도서관으로 새롭게 변모된다. 휴관 기간 중에는 공사로 인한 분진과 소음 발생,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 등의 이유로 도서관 건물의 출입과 이용이 전면 중지된다. 한편, 공사가 집중되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은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를 제외한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지만, 11월부터는 시민들의 독서공백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자료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대사대부고 생명과학 교사 이근우(39) 씨가 청라국민체육센터(대구 중구) 샤워장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을 통해 응급처치 후 119에 무사히 인계하여 생명을 구하는 선행을 베풀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8월 7일 12시경, 방학을 맞이하여 배드민턴을 치기 위해 청라국민체육센터를 찾은 이근우 교사는 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사람들이 샤워장 근처에서 웅성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무슨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샤워장으로 향한 이근우 교사 눈에 들어온 것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중년의 남성이었다. 먼저 남성을 목격한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지만, 정확한 흉부 압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이근우 씨는 망설임 없이 환자에게 뛰어들었다. 마침 학생들의 수학여행 인솔을 앞두고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연수를 이수했던 이근우 교사는 배웠던 대로 정확하게 흉부 압박을 시행했고, 다행히 잠시 후 도착한 119 구급대에게 무사히 인계할 수 있었다. 이근우 교사를 비롯한 사람들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환자는 맥박을 되찾은 채 병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학기부터 처음 자유학기제를 경험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분야에 학생들이 미리 자신의 진로·진학 분야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1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를 신청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교육부로부터 인증받아 학생들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올해는 민간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총 35개의 지역 진로체험 인증기관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코딩, ▲로봇 조종, ▲드론, ▲사물인터넷(IoT), ▲미래 농업, ▲범죄 프로파일링, ▲물리치료사, ▲스킨봉합실습, ▲진로적성검사, ▲퍼스널브랜딩(Personal Branding) 등 미래 유망 직업과 직종에 관련된 40개의 다양한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 2027년까지 대학 첨단학과 정원이 매년 증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양성평등주간(9.1.부터 9.7.)을 맞아 전국 유일 여성가족분야 종합박람회인 ‘2024 여성UP엑스포’를 9월 6일, 7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전시 5홀, 6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2024 여성UP엑스포’는 ‘선진대국시대, 여성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총150여 개 기관(단체)이 참여, 3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여성가족분야 정책테마관을 중심으로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 달빛동맹 여성가족정책 공동포럼, 여성행복토론회, 워라밸 공감 토크 콘서트, 온(溫)가족사랑 대축제, 대구여성 창업스타전 등 분야별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엑스포 전시장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운영되며, 양성평등, 건강가정, 일생활균형, 여성안전, 기쁨출산, 함께육아, 행복한청소년, 희망청년, 작은결혼 등 총 9가지 주제로 구성된 정책테마관에서 여성가족분야 생애주기별 정책 홍보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리고 대구지역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 수성구와 달서구의 여성친화도시 홍보관, 새롭게 참여하는 동구여성문화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선행, 효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8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정신 구현, 희생적인 봉사활동, 이웃돕기에 헌신하거나 경로효친 사상이 투철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 선행·효행, 특별상 부문으로 나누어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3명,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접수는 8월 30일부터 10월 25일 오후 6시까지로, 일반 시민(19세 이상 대구시민 50명 이상 연명) 및 각종 단체의 장이 추천할 경우는 후보자 거주지가 속한 구·군에, 시청 실·국·본부장 및 관계 기관장이 추천할 경우는 대구광역시 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대구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행정과, 구·군 행정지원(총무,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에 대한 ‘2024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침산중 윈드오케스트라와 동천초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2024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56명으로, ▲대구호산초등학교 교장 권효숙 등 24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하이텍고등학교 교사 강재영 등 53명에게 홍조근정훈장, ▲대구옥산초등학교 교감 고이순 등 70명에게 녹조근정훈장, ▲계성중학교 교감 강정서 등 134명에게 옥조근정훈장, ▲대구한솔초등학교 교감 강정미 등 44명에게 근정포장, ▲대구관음초등학교 교감 김미경 등 8명에게 대통령표창, ▲대구성서초등학교 교감 김진옥 등 6명에게 국무총리표창, ▲대구남송초등학교 교감 권수현 등 17명에게 교육부장관표창을 각각 전수한다. ▲황조근정훈장 수상자인 권효숙 대구호산초등학교 교장은 확고한 교육관과 소명의식으로 2세 교육에 긍지를 가지고 직무에 충실하고 사랑과 정열로써 봉사와 헌신하여 교육발전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현안사항과 앞으로의 도전을 위한 협업방안 논의를 위해 8월 28일 도심캠퍼스타운 1호관에서 ‘2024년도 제3회 동성로 르네상스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2023년 8월 킥오프회의를 시작으로 이번 회의까지 4번째로 개최되는 민관협의회는 관 주도의 일방적 사업이 아닌, 민간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민관협업 수요응답형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많은 소상공인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핸즈커피 진경도 대표’의 특강을 통해, 동성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부서·기관에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KT&G와 ‘대구로’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을 운영하는 인성데이타와 함께 동성로와 연계한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논의함으로써 동성로 사업이 확장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동성로의 명예 회복과 침체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청의 관리·감독 기능을 통해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정비사업 전문 검증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외부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재개발·재건축 조합 정비사업장 5곳*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조합운영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75여 개소 중 10개소를 선정해, 상반기 5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고, 점검 결과에 따른 처분 사항은 지적사항 총 112건에 대하여 고발조치 23건, 시정명령 9건, 환수조치 3건, 행정지도 66건, 불처분 11건이다. 점검결과 정비업체 선정 과정에서 정비사업 계약업무에 관한 위법 사항이 있었으며, 불투명한 자금차입이나 정보공개 지연 등 조합 운영에 관한 부적정 사례 또한 적발됐다. ① (조합행정) 구체적 자금차입한도액 및 이율 없이 포괄적으로만 총회의결을 거쳐 자금 차입하거나 사전 총회의결 없이 자금 차입함 [고발] ② (용역계약) 예산으로 정하지 않거나 예산 범위를 초과한 조합원의 부담이 될 계약을 사전 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9일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중대재해 분야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市),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및 구·군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담당자의 중대재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및 근로자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김·장 법률사무소 서인선 변호사가 출강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방안, ▲ 중대재해 사례 등을 소개하고, 질의를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강화해 더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궁극적인 목적은 처벌이 아닌 예방으로 의무사항의 빈틈 없는 이행을 위해 실무자의 심도 있는 직무 이해가 중요하므로 실무자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담당자의 법에 대한 이해도와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여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4-’25절기(2024.9. 부터 2025.8.)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를 실시하고 대상 의료기관을 6개로 확대해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24-’25절기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 감시사업’을 실시해 호흡기감염증 의심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리노바이러스 등 호흡기바이러스 9종*에 대한 유전자검출로 원인병원체를 조사한다. 참여의료기관을 기존 5개에서 6개로 확대해 지역사회의 발생 규모 및 전파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호흡기바이러스 유행 양상 분석, △유행 확산 차단 대책 마련을 위한 정보 제공, △신·변종 바이러스 출현 감시, △차기 연도 인플루엔자 백신주 선정 등 감염병 관리를 위해 질병관리청에 자료를 제공한다. 지난 ’23-’24절기(2023.9. 부터 2024.8.) 감시사업은 총 647건의 검체 중 515건의 호흡기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134건 검출됐고 이 중 A(H1N1)pdm09형이 65건, B(Vic)형이 54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119특수대응단은 8월 27일 오후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교 일원에서 ‘영남권역 119특수대응단 지진대응 수난사고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119특수대응단)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수난사고를 대비하여 영남권역 119특수대응단의 통합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원활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7개 기관 소속 119특수구조대원 89명이 참여했다. 지진이 유람선의 항로를 이탈시켜 교각에 충돌하게 되고 이로 인해 유람선이 침몰 위기에 처한 상황을 기반하여 각본 없이 진행된 훈련으로 대원들은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 방법을 선택해 상호 간 정보를 공유하고, 구조대원 간의 팀워크를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훈련 내용은 ▲소방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한 수상 구조대상자 구조, ▲교량에서 로프 하강으로 유람선 접근하여 구조대상자 구조, ▲수중 드론 및 스쿠버다이버를 활용한 수중 수색 등이다. 진정희 대구119특수대응단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진 대형 재난에 대비해 소방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류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난 8월 27일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 및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어린이 안전 응급처치 교육’은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들이 매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어린이 안전 실습 교육으로 영·유아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및 응급상황 행동 요령 등을 제공하고 교육 이수 시 이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특별히 이번에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요원들은 현장 출동 경험이 많은 119구급대원으로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응급 시 행동 요령을 교육하기에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뿐만 아니라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성인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는 어린이 안전 응급처치 교육 이외에도 지하철 안전·위기대응·교통안전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체험 및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송호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 및 소중한 내 아이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28일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4개사와 ‘대구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공사와 참여사가 사업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과 한지형 오토노머스 에이투지대표, 이배희 아이로바 대표, 전상영 네오티시스 대표, 추교관 위니텍 대표가 참석했다. 공사는 향후 2년간 국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으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 셔틀형 a-DRT, ▲로봇 짐 캐리 서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센터, ▲모빌리티 DB기반 정책지원시스템, ▲마일리지 정산 지급결제 시스템, ▲탄력배차 DRT 플랫폼 개발, ▲통행 목적형 DRT 운영의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서대구역(KTX)-죽전역(2호선)-서부정류장역(1호선)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을 이용해 여객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빌리티 이용객 대상으로 수화물(짐)을 옮겨 주는 로봇을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달 개장한 신천 대봉교 좌안 상류 둔치에 마련된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내년을 기약하면서 폐장했다. 긴 폭염 속에서 지난 7월 10일부터 총 47일간 운영된 신천 물놀이장이 지난 8월 25일 폐장했다. 지난해까지 이동식 간이 시설로 운영되던 신천 물놀이장은 올해부터 파도풀, 유수풀, 가족풀 등 다양한 워터파크형 물놀이 시설을 갖춘 고정식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저렴한 이용료로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대프리카의 오아시스로 많은 눈길을 끌었다. 방학이 시작된 지난 7월 말에는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어린이들이 주말 하루 최대 1천8백 명, 주중에는 1천6백여 명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천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가족 단위의 물놀이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상인명구조원 안전요원 배치, ▲ 100% 상수도 이용, ▲ 1일 4회 자체 검사 및 월 2회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수질검사 등의 노력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물 관리에 힘썼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5일간 테크노폴리스로 터널 벽면 야간 세척작업을 실시한다. 공단은 이번 터널 벽면 세척 작업은 테크노폴리스로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실시하며, 터널 내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공단은 테크노폴리스로 이용 차량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밤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탄력적으로 세척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작업에는 공단 자체 인력 21명과 세척장비 6대가 투입되며 터널 벽면과 비상유도등, 배수구 등을 중점적으로 청소해 터널 내부의 미세먼지,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터널 세척 기간 동안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