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가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던 공무원 사망 건과 관련, 공무집행방해 및 모욕죄,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13일 김포경찰서에 수사 의뢰서를 제출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김포경찰서를 찾아 직접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김 시장이 직접 수사의뢰서를 제출한 것은 범사회적으로 고인의 억울한 죽음이 빠르게 잊혀지지 않고 악성민원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해 불행하고 안타까운 사건의 재발을 막는데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김 시장은 이날 “막아주지 못해, 싸워주지 못해 미안하다. 유족에게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마음이 무겁지만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공직사회 민원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질적이고 고착화된 악성 민원에 대한 근절 방안으로 세 가지 차원의 계획이 있다. 우선, 수사의뢰를 통해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고 순직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다음으로는 시와 국가적 제도의 개선이고, 나아가서는 현 민원처리 시스템의 전면 검토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고, 김포시는 변화를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가 ‘2024년 김포시 도시지역 內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지역內(동지역) 화재, 붕괴 등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의 우려가 있는 빈집정비를 통하여 경관개선 및 지역주민들의 정주환경 등을 개선하고자 함이다. 2022년부터 시행한 김포시 도시지역內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은 2021. 8. 고시된 빈집정비계획에 따른 빈집에 대하여 ▲단순철거 ▲철거 후 공공활용(3년) ▲단순보수 ▲보수 후 공공활용(6년) ▲안전조치 등 5개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며,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금년도 사업은 단순철거 1호로 최대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 신청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김포시청 도시관리과에서 이메일 또는 우편(김포시 사우중로 1 김포시청 별관 2층 도시관리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도시관리과 관계자는 “관내 도시지역에 방치된 빈집들을 정비하여 김포시를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김포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이 오는 16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일원에서 가족친화형 공연 '클라운&벌룬 버스킹'을 선보인다. 풍선, 마임 등을 컨셉으로 한 '클라운&벌룬 버스킹'은 김포아트빌리지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민간주도형 거리 공연 개발을 위해 선보이는 사업으로 한옥마을의 특성을 살린 소규모 릴레이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1호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을 비롯하여 김기민, 버블드래곤, 이정훈, 퍼포머넘버원, 블랙클라운, 광대엽, 박기철, 클라운마루, 매직홍, 박미선 등 총 11개 팀이 출연하여 사전행사 프로그램과 본 공연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먼저 12시부터 전통놀이마당과 천현정, 연화정 광장에서 사전행사 프로그램으로 저글링, 마임, 풍선아트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본 공연은 15시부터 17시까지로 천현정 무대에서 마임, 풍선, 매직 등 릴레이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거리공연 페스티벌인 일본 시즈오카 ‘다이도게이 월드컵-클라운 워크숍’에서 특별 교육을 받은 ‘아마추어 시민 클라운’ 5명의 참여로 더욱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일원의 ‘국도48호선 누산~제촌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지난 4일 최종 완공됐다. ‘국도48호선 누산~제촌간 도로확포장공사’는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일원의 누산IC에서부터 발산교차로까지 약 1.8㎞구간, 기존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했다. 과거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하여 김포시~서울시간 3축 도로로 확장계획이 있었으나, 인천검단신도시 2지구의 사업취소 등으로 사업추진이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은 바 있다. 이후 김포시의 지속적인 사업추진 건의 등의 노력을 통해 도로관리청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18년부터 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2월 사업을 완공한 것이다. ‘국도48호선 누산~제촌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 이후, 현재 ‘지방도 356호선 ~ 김포한강로’ 간 교통 연계여건 개선과 도로용량 증대로 원할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있으며, 도로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본 사업의 완공으로 그간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고통을 받았을 시민들께 쾌적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가 2024년 농민기본소득 1차 신청을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6주간 접수한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을 보장하고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 및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원받기 위해서는 매년 1회 신청하여야 한다. 2024년은 1, 2차 신청·접수 예정이다. 지급 금액은 월 5만원씩 1년에 최대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급 요건이 충족되는 달부터 소급하여 지급한다. 2024년은 지원금을 30만원씩 2번 지급하고 지급 시기는 1차 6월 말, 2차 12월 말 지급 예정이다. 작년과 달라진 지급 기준은 신청 시작일 기준, 김포시에 연속 2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김포시(연접 시·군 포함)에 농지를 두고 1년 또는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해 온 농민이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민,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농업 분야에 고용되어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가 해빙기를 맞아 지난 19~23일 총 5일간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악화돼 붕괴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해빙기 점검계획에 따라 김포시 자체적으로 실시했으며, 주변 지반 이상 유무, 비탈면 붕괴 이상, 주변 배수로 상태 등 ⌜해빙기 건설공사 등 안전점검표⌟를 기준으로 점검했다. 또한 발견한 지적사항에 대해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했으며, 추가적인 보완 사항은 건축관계자에게 시정명령 등을 통해 보완조치 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21년 8월 김포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설립된 후, ’22년 234개소에 이어 ‘23년도에는 총 311개소로 점차적으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담당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3월부터 화재를 대비하기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가 7일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김포시가 사회참여와 일자리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이란 우수한 건강고령친화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17개 시도,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령친화정책 분야에서 유효한 혁신을 달성한 광역 및 기초지자체 중 8개 분야 특화영역을 심사하여 선정한다. 김포시는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분야 우수정책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을 질적‧양적 강화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간 1, 2차 종합계획에 따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단계적 확충 △새로운 노년세대를 대비하는 시장형 등 신규 일자리 발굴(‘23년 실버 동행편의점 개소, ’24년 카페인연 3호점 예정)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수행기관 확대(‘24년 김포시노인복지관 신규 선정) △사업단 환류 통한 내외부 서비스 환경개선을 추진해왔으며 3차 종합계획에 따라 노인일자리를 市 노인인구 10%까지 연도별 확대할 계획에 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3월, 4월을 해빙기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월동모기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종합방제반 5개조를 편성하여 방역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방제활동을 위해 모기 종류와 특징, 방제법, 안전수칙 등 종합방제교육을 실시했다. 종합방제반은 집수정에 서식하는 모기유충 제거를 위해 85개 공동주택에 유충구제제를 배부하고, 3월 5일부터 신청한 공동주택에 한해 지하실, 집수정의 유충구제 및 연막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방역취약지역인 주택가 정화조 뚜껑 및 환기통 끝 스크린 설치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충구제는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제거하는 방법으로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 효과가 높고, 모기의 산란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수백 마리의 방제 효과와 같아 하절기 모기 개체수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와 같은 모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역소독도 중요하지만 거주지 주변 물웅덩이, 폐타이어 및 화분 받침에 물이 고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가 24.3.7. ~ 24.3.22.까지 관내 버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도 김포시 대중교통 시민평가단' 단원을 공개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월 4회 이상 김포시 버스를 이용하는 관내 시민으로서, 학생·직장인·주부·장애인·일반시민으로 구분하여 총 20명을 모집한다. 모집결과 최종 단원으로 선정되면 활동지원비로 교통비 월3만원이 지급 될 예정이며, 4개월간 월4회(총16회) 지정된 버스 노선에 탑승하여 직접 체감한 내용을 바탕으로 버스이용 환경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4.3.7. ~ 24.3.22.까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김포시 대중교통과로 문의하며 안내받을 수도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2024년 대중교통 시민평가단 단원의 활동결과를 토대로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의 안전과 서비스 수준의 질을 향상시켜 70만 대도시 김포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 취약시설 2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지진, 해빙기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라는 김병수 시장의 지시로 이뤄졌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시설물 배부름·붕괴·침하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관련부서가 합동으로 급경사지, 절토사면, 건설공사장, 관광호텔의 시설물 관리 실태를 살핀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급경사지 사면 경계·건설현장 지하 터파기 등 해빙기 취약 부위 점검 ▲ 급경사지 낙석방지책·방지망 등의 안전시설 설치 및 훼손 여부 ▲ 지반침하로 인한 건설기계 전도 방지 조치 여부 ▲ 주요 구조부·외부 마감재의 균열 및 노후화 등이 있다. 김포시는 안전점검 결과와 개선사항을 관리주체에게 전달해 각 시설의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안전 취약 시기로 손꼽히는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 한강로 포트홀 보수 공사를 담당하던 김포시청 공무원이 5일 악성 댓글로 인한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것에 대해 김포시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추모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숨진 공무원이 최근 업무에 따른 악성 민원 등으로 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일어나서는 안될 안타까운 일이 우리 김포시에서 발생했다.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숨진 고인은 김포시와 시민을 위해 애써온 우리 가족이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한 공간에서 함께 일해 온 가족이 허망한 죽음을 맞이한 것에 대해 김포시 전 공무원은 충격과 슬픔 속에 잠겨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시장은 “시는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즉각 마련하고, 유가족과의 대화에 나서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출 것이다. 김포시 공무원도 검은 리본과 검은색 착장으로 애도를 표하고자 한다. 또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불법적이고 악의적인 공격에 법적대응할 것이다. 나아가 강력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우선 시청 본관 앞에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는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가 탄소중립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4년 수소전기자동차(승용,고상버스)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김포시는 올해 수소승용차 50대, 고상버스 10대로 총 6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승용차량 1대 당 3,250만원, 고상버스 차량 1대 당 35,000만원 구매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227대의 수소차(승용)를 보급했으며, 2022년 걸포동 CNG충전소 내에 수소충전소 운영을 개시하여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김포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과 관내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단체 및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며, 3월 6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구매 신청자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제조·판매 대리점에 신청서류를 제출, 제조·판매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은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만약 구매신청 후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는 경우 보조금 신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 270억 9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기자동차(승용·화물) 구입 시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2024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접수를 3월 6일부터 실시하여 상반기에 전기승용차 736대, 전기화물차 512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향후 하반기에 추가 공고를 실시하여 올해 전기승용차 약 1,060대, 전기화물차 약 733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조금액은 차종별로 보조금액이 상이하고 전기승용의 경우 국고보조금과 시 보조금을 합하여 최대 99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일반화물) 기준 최대 1,959만원을 지원하며 차상위 이하 계층, 소상공인, 전기택시 등에 해당되는 경우 국고보조금의 일정부분이 추가지원 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및 보조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연속하여 김포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등이다. 접수는 구매 신청자가 제조·판매 대리점과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 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뢰받는 행정의 첫 번째 요소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 중 가장 강조되는 덕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통하는 김포’를 외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는 ‘기본이 바로 서야 신뢰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어야 소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기본이 바로 선 조직, 청렴한 공직문화가 탄탄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민선8기 김포시는 개방형 감사담당관 채용 공모 제도가 실시된 2013년 이후 9년만인 2022년 9월 첫 외부 인사로 감사원 출신 이기욱 감사관을 감사책임자로 채용하는 파격인사를 선보였다. 당시 김병수 김포시장은 “감사담당관을 조직 내부에서 맡으면 봐주기 감사가 불가피할 것이고, 결국 감사담당관이 자치단체장의 영향력 아래 머물게 된다. 외부 전문가를 채용하려고 결심했을 때는 나도 감사받을 각오를 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만연한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을 허물기 위해서는 외부 감사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신임 감사담당관 임용이 청렴 제일 김포의 신호탄이 되고, 투명감사가 70만 대도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기욱 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가 기업의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적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환경지도점검’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경기도 내 두 번째로 공장이 많은 도시인만큼, 기업과의 상생과 연계가 필수불가결하다고 보고 일방적 단속보다 기업의 입장을 좀 더 존중하는 환경지도 시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시책으로는 ▲가동개시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지원 서비스 추진 ▲기업의 환경점검 부담 해소를 위한 자체 자율점검제도 운영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들에 대한 사전 예방적 지도점검 실시 ▲수질오염사고 및 화학사고 대응 체계 마련 등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가 50만 이상의 대도시이지만, 중소규모의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공장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로 인해 환경오염 등 화학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측면도 있기에 사전예방이 최선이라고 보고 있다”며 “기업도 시 구성원의 일부인만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의 지도점검 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동개시 사업장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지원” 서비스 제공 김포시가 올해도 약 300여 개소의 현장을 찾아 맞춤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