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평내동 제2공영주차장 인근 체육시설(평내동 660)에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개소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퀵서비스 △대리운전기사 △배달·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장시간 외부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식공간이다. 쉼터 내부에는 소파, 탁자, 냉난방기,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쉼터는 심야 시간대에도 활동하는 이동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동안 이용자의 보안과 안전을 위해 무인경비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한 휴게공간 내 이동노동자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평일 10시부터 4시까지 이동노동자의 △근로계약 △임금 체불 △산업재해 등 노무 및 사회복지상담을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혹서·혹한기에 휴식공간이 부족한 이동노동자의 휴게권을 보장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오는 7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간이쉼터 1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노동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 입주 시기 등을 고려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내 하수처리장신설(41,000㎥/일) 및 지금 하수처리장 증설(29,000㎥/일)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진건 하수처리장 증설(30,000㎥/일)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직접 시행한다. 이는 △3기 신도시 입주 시기 △시의회 행정사무조사 △시 자체 특정감사 결과 △시정조정위원회 자문 의견 △행정의 일관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다. 이 사업은 LH가 시행하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하수처리장 3개소(평내·진건·지금)의 신·증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했으며, 2023년 1월 평내 하수처리장 사업 부지를 확정 공고한 바 있다. 이어 시는 지난해 5월 완료된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적격성조사의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방식에 대해 검토해야 할 단계에서 공공주택 공급의 원인자인 LH에서 사업 전체를 시행하는 대안이 타당하다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사항을 검토한 바 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 북부분소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1일(토) 진접읍에 위치한 왕숙천 장현공원 야외무대에서 “제3회 2024 남양주가 그린(GREEN) 환경축제”를 개최했다. 2024 남양주가 그린(GREEN) 환경축제는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하천의 수질 정화 및 악취 제거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물레방아 돌리기, 계란판을 이용한 게임, 헌 양말을 이용한 층간소음 방지용 의자 발 커버 만들기, 환경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구를 구하는 행동이라는 주제로 플래시몹과 무대 공연 등도 함께 진행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정진춘 센터장은 “환경축제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고,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는 좋은 시간이 됐다.”라며, “오늘 환경축제에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 단체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시는 늘 깨끗한 남양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30일, 31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디지털 대도약의 시대에 변화하는 보안 환경을 학습하고 지능적으로 변모하는 악의적인 외부 공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남양주시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현황 △최신 정보보안 이슈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한 실제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최근 교육부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이메일을 통해 자료를 발송하면서 발생한 것”이라며 “남양주시 전 직원은 이러한 사례를 교훈 삼아 보안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전 직원의 정보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현장 교육이 어려운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2회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0일 복지관 이용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와 함께 ‘워터투어 시즌3’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워터투어’는 수자원 시설물(댐·수도·발전 시설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동북권지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경기동북권지사는 지난해부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워터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장애인 어르신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천군 일대에서 워터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연천군의 유명 관광지인 재인폭포에 방문해 18m의 시원한 물줄기와 주상절리를 관람했다. 또, 한탄강댐 물문화관에 방문해 우리나라 수돗물 공급 원리, 수자원 시설의 역사 등을 배우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일 지사장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워터투어를 진행하며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연계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실무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대응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의 이해와 사례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현병과 우울장애, 기분장애 등 정신질환에 대한 정신과적 증상과 특징을 이해함으로써 서비스 대상자의 심리상태를 파악, 치료로 유입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참여자는 “현장에서 일할 때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접근방법 및 사례관리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최근 지역사회 내에서 정신과적인 개입이 더욱 필요로 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지식을 겸비하고, 빠른 서비스 개입이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남양주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남양주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유관기관 사례관리 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에 소재한 케이워터기술 경기동북권사업소 직원들은 지난 30일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30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청 각 부서 또는 관내 지역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매월 3일과 13일에 5천원을 기부해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라는 취지로 시청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케이워터기술 직원들은 시청 로비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키오스크로 간편 기부를 진행해 즉석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기부천사’에 이름을 남겼다. 한 참여자는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삼삼오오 기부릴레이에 참여했으며 우리 회사가 30번째 주자로 기부 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손길이 있다면 언제든 직원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케이워터기술 경기동북권사업소 유정희 소장과 직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취약계층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지역 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시 가족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 외국인 서포터를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징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4년 기준 남양주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은 5억2,000여만 원이며, 전체 지방세 체납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장기체납 가능성이 크고 출국 이후에는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실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비자 연장 제한 △외국인 전용보험 압류 등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설명했으며, 위택스를 포함한 지방세 납부 방법도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교육 시행뿐만 아니라 외국어 홍보물 및 납부안내문을 제작하는 등 외국인 맞춤형 징수에 힘쓸 계획이다. 김혜정 징수과장은 “이번 교육이 증가하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외국인 맞춤형 체납 징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말까지를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을 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 등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방문단은 4박 6일간의 친환경 시설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공무국외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주 시장은 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및 영산그룹 회장과 청년 해외 취업 지원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특히 남양주시 중소기업의 오스트리아 진출 등 국제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개별 논의했다. 이어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을 방문, 남양주시에 조성 예정인 자원순환종합단지와 관련하여 도시 필수 시설이지만 시민들의 기피대상으로 인식되는 소각장 건립 시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이뤄 오히려 시민들이 사랑하는 도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낸 사례를 청취했다. 이튿날(28일) 방문단은 빈에너지발전소의 탄소중립 연구시설(Waste2Value 프로젝트)을 방문해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잔류 폐기물을 친환경적인 Co2 중립 연료로 업사이클링하는 기술 연구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29일 방문단은 덴마크 정부가 탄소중립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스테이트 오브 그린(State Of Gree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상상the숲놀이 특별프로그램 ‘5월 N 남양주 숲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유아 가정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5월 N 남양주 숲에서 놀자’는 관내 5개 권역(별내, 진접, 평내, 화도, 황금산)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숲을 체험하며 즐기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회원 중 유아 양육가정 40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됐던 기존 프로그램을 개인에게 개방함으로써 더 많은 영유아에게 새로운 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여러가지 다양한 체험 및 관찰을 할 수 있도록 준비가 잘 되어있어서 즐거웠고, 아이 뿐만 아니라 양육자에게도 숲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집 근처에 숲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행복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관계자는“많은 영유아가 유아 숲체험원을 경험하고 자연속에서 새로운 놀이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은 지난 29일 경복대학교 우당관에서 경복대학교 1~3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휴먼북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현택 의장은‘의회민주주의와 다수결의 원칙’을 주제로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겪었던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사례로 들며,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기본원칙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9대 의회 의장으로써 의회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다수결의 원칙과 관련해 소수의견의 존중과 토론을 통해 합의에 이르는 과정의 중요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쉽게 설명해 좋은 호응을 받았다. 김 의장은“이번 강의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갖추고 사회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시의회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휴먼북 라이브러리’는 각 분야에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휴먼북이 되어 전문지식이나 생생한 경험 등을 독자들과 나누는 남양주시의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김현택 의장은 작년부터 인생이야기 분야의 휴먼북으로 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가 3~9급 공무원 대상의 ‘상상바’(상상 더 이상, 서로 바라보기) 공감⋅소통 워크숍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통한 행복한 일터⋅유연한 공직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5월 29일과 31일 이틀간 총 2기에 걸쳐 공직자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직급⋅세대별 공감 소통을 통한 자기 표현력과 심리적 안정감 제고 ▲동료의 수고를 인정하고 진정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가치 성장의 동기부여 ▲짧은 영상(short-form)를 선호하는 세대 특성을 반영한 리마인드 콘텐츠 제공 등을 고려해 능동적⋅선택적 학습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워크숍을 기획했다. 특히, 시는 △심리적 안정도와 세대⋅직급 간 특징과 소통 방법을 이해하는 ‘공존의 기술’ △상호신뢰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동행 트레킹’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반가워, 오케스트라’ 콘텐츠를 구성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본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교육 대상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사전에 진단한 바 있다. ‘심리적 안정감’은 본인의 의견을 동료에게 솔직하게 말해도 편안함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남양주 점프벼룩시장 금곡·양정 권역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행사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설장인 삼패한강시민공원 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에서도 권역장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점프벼룩시장은 지난 4월 화도 마석5일장과 다산동 왕숙천 체육공원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권역장이다. 특히 이석영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는 재활용품 판매 부스 80개 팀과 함께 ‘금곡 홍유릉상점가 상인회’, 남양주시 청년봉사회 ‘와피(WARFY)’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점프벼룩시장 금곡장에 참석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점프벼룩시장 활성화 및 금곡동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다음 달 1일 오남체육공원에서 진접오남 권역장, 8일 호평동 늘을공원에서도 점프벼룩시장 권역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화도읍·조안면 북한강 일원에서 펼쳐진‘제1회 남양주시장배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수상레저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동호인, 학생 등 18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핑의 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시상은 3개 종목 16개 부문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선정됐다. 앞서 지난 24일 개막식과 조추첨이 있었고, 25일부터 이틀간 예선전과 결승전·시상식이 각각 열렸다. 26일 결승 당일에는 갑작스런 폭우로 참가자들이 기량을 펼치고 대회를 즐기기에 여건이 좋지 못했다. 그럼에도 대회 열기가 상당히 뜨거웠고, 많은 관람객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주광덕 시장은 개막식에서 “첫 대회임에도 큰 관심과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준 참가자와 대회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수상레저 저변 확대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지 연계 강화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에서 열린‘2024 제15회 남양주시 한강 걷기대회’에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시와 남양주시체육회(회장 윤성현)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걷기연맹(회장 양범석)이 주관했다. 이날 진행된 풍물놀이, 전자바이올린 공연 등 식전행사와 가수 차유미, 짜이의 축하 공연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타로 △캐리커쳐 △심폐소생술 홍보 △폴라로이드 사진 체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됐으며, 걷기 코스 내 소규모 공연도 펼쳐지는 등 부대 행사가 다채롭고 풍성했다. 타징 신호와 함께 출발한 참가자들은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강시민공원과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보며 5km의 코스를 자유롭게 걸었다. 참가자들은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개막식에서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남양주시 한강 걷기대회는 시민이 주인공인 자리로 지역사회 내 소통과 화합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며“앞으로도 늘 시민과 함께하며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