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군위군은 지난 2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인숙 명선다문화원장을 초청하여 “우리 전통문화 다도와 예절”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군위군청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주인숙 명선다문화원장은 우리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차의 기원과 종류, 차를 우리고 내리는 방법 시연, 한중일 다도의 차이점 등 다도 예법 강의와 우리의 전통 예절, 일상생활 속에 가져야 할 부부의 마음가짐 등을 알려주어 관심을 끌었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에는 말차, 녹차, 황차를 시음하고, 다식 체험 시간을 가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인숙 명선다문화원장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가 바로 차(茶)다. 다도라고 하면 대부분의 분들이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지만, 차를 마시기 위해 행하는 마음가짐과 행동예절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차를 우려내기 위해 준비하고, 마시는 과정에서 내 몸의 심신의 안정은 물론 겸손과 예의를 갖추게 되고, 자연스럽게 자기 수양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와 클래식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을 연결하는 ‘2024 대구-빈 교류음악회’가 11월 1일 19:30 대구 비원뮤직홀에서 열린다. ‘대구-빈 교류음악회’에서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참여하는 연주자 6팀과 대구에서 초청된 6팀이 클래식 음악으로 서로 교류하며 준비한 선율을 전한다. 피아니스트 윤보라가 음악감독을 맡은 이번 음악회에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연주자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베로니카 마하를 비롯해 마르셀 아젠(피아노), 카스파 모이스부르거(첼로), 요한나 호흐슈테거(피아노), 마리아 부르그(피아노), 라파엘라 알(피아노)이 참여하고 대구에서는 심정희(피아노), 허지희(피아노), 이경림(바이올린/피아노 박은영), 유하민(소프라노), 커티스앙상블(제1바이올린 이지혜, 제2바이올린 채지은, 제3바이올린 김선희, 피아노 박수련), 앙상블아카데미아(바이올린 심윤경, 첼로 김영, 피아노 류경화)가 연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보라 음악감독은 훌륭한 연주홀과 우수한 클래식 인프라를 갖춘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식이 2일 오후 4시 대구간송미술관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미술관·박물관장, 미술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에 새로운 시립미술관이 건립되는 것은 2011년 대구미술관 개관 이후 13년 만으로 대구간송미술관은 대구시의 새로운 문화, 관광 명소(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대구광역시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446억 원을 투입해 2022년 2월 착공, 올해 4월 준공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연면적 8,003㎡ 규모로 ▲지하 1층에 전시실(2개소) 및 수공간(야외), ▲지상 1층에 전시실(4개소)과 보이는 수리복원실, 간송 아트숍, 강당 및 휴게시설, ▲지상 2층에는 매표소와 아카이브집(도서자료실), 강의실, 박석마당(야외) 등을 조성했다. 오랜 시간 준비를 마치고 마침내 개관을 맞은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수집한 문화유산과 그 가치를 소개하고, 우리 문화와 전통에 대한 현재적인 담론을 지역, 세대의 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개최되는 ‘2024년 9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의료관광 전시판매장(중구 남성로 25, 1층)과 대구 약령몰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환 제품, 발모에 도움을 주는 복합 한방차 등 총 127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또한 의료관광 전시판매장에서는 모든 제품을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배송하며, 대구 약령몰에서는 신규회원에게 중복 적용이 가능한 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 약령몰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권건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장은 “이번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통해 대구 약령시의 우수한 한방 특화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여 사용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성심인쇄소가 ‘소방가족희망나눔’을 통해 소방공무원에게 치료비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월) 밝혔다. 성심인쇄소는 장애인기업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성낙후 성심인쇄소 대표는 “소방공무원들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 작은 정성이 치료가 필요한 소방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성낙후 대표의 따뜻한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기부는 우리 소방공무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역 사회의 온정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부상을 입은 소방관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50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개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근로자들의 업무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경연으로, 197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매년 개최돼 ‘산업계의 전국 체전’이라 불린다. 올해 대회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전국 시·도 예선에서 선발된 18개 부문 310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공사는 2개 팀이 참가해 서비스 부문에서 문양검수팀(마이 에스프레소)분임조의 ‘전동차 냉방시스템 개선으로 고객 불만족 건수 감소’ 사례가 은상, 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 전력팀(E·S) 분임조의 ‘모터카 공정 스마트화로 고장 수리시간 단축’ 사례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사는 품질혁신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6년간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 3점, 은상 5점, 동상 8점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달서천 1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VE)를 4차례 실시한 결과, 총 64억 원의 공사비 절감을 달성했다. 달서천 1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서구 비산동과 평리동 일대에 총 사업비 861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오수관로 37km와 3,709가구의 배수설비를 연결하는 공사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대구시로부터 설계 경제성 검토(VE)를 의뢰받아 상하수도, 토질, 토목시공, 전기계측, 기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의 효율성 극대화와 예산 절감을 검토했다. 검토 과정에서 공단은 기존에 계획된 비굴착 공법을 굴착 공법으로 전환하고, 배수설비의 굴착 깊이를 조정하는 등의 혁신적 대안을 제시했으며, 그 결과 총공사비 64억 원 예산을 절감하고 성능 향상을 동시에 이뤄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VE 검토를 통해 예산 절감과 성능 향상을 모두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철저한 경제성 검토로 달서천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8월 31일 대구관광 SNS기자단 크리에이터D 4기, 대구에 주재하고 있는 외국인 기자단 글로벌 관광 서포터즈 등 12명을 초청해 대구의 문화예술자원 견학을 주제로 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9월 초 개관하는 대구간송미술관 ‘여세동보’ 프리뷰 행사와 도슨트 투어, 대구미술관의 ‘이기칠 개인전’을 관람했으며, 풍속화가 신윤복의 명작 미인도와 훈민정음 해례본 등 국보급 고미술들이 전시된 간송미술관과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현대 미술이 전시된 대구미술관의 작품을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서 취재된 결과물은 대구관광 공식SNS채널 ‘비지트 대구(Visit Daegu)’ 및 기자단의 개인 SNS채널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와 진흥원 관광본부는 오페라, 교향악, 미술 전시 등 대구만의 특화된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독보적인 문화예술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는 공연과 전시 등 우수한 문화예술자원을 풍성하게 갖추고 있는 전국에서도 보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 마티네 콘서트 ‘이윤경의 두시데이트 Ⅱ-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가 9월 12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해설이 있는 오페라 마티네 콘서트 ‘이윤경의 두시 데이트’ 시리즈는 오페라 입문자는 물론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지난 8월 진행된 이윤경의 두시 데이트 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 1813~1901)의 3대 오페라로 불리는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를 다룬다. ‘라 트라비아타’는 1800년대를 배경으로 프랑스 파리 사교계의 꽃이라 불리는 화류계 여성 비올레타와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오페라다. 1막 무도회 장면에서 등장하는 유명 아리아 ‘축배의 노래(Brindisi)’는 영화, 광고 등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며, 이외에도 ‘빛나고 행복했던 어느 날’, ‘안녕 나의 지난 날이여’ 등의 아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타율打律’ 공연이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국악 타악기 중심의 공연으로 양성필 대구시립국악단 악장의 해설이 곁들여진다. 공연의 첫 문을 여는 곡은 양금독주 ‘검은 사막’(작곡 윤은화)이다. 금속으로 만든 현을 채로 두드려 소리를 내는 타현(打絃) 악기 양금은 타악기와 현악기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는 독특한 국악기이다. 장중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검은 사막’은 거세고 빠르게 휘몰아치는 주법 가운데 현을 때리는 음 하나하나가 뭉개지지 않고 뚜렷하게 찍혀서 들려오는 걸 느낄 수 있다. 양금주자 이현정의 화려한 기교가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한다. 두 번째 곡은 ‘출강’이다. 북한의 작곡가 김용실이 흥남제련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만든 곡으로, 노동에서 오는 고단함과 그 반면의 보람, 삶의 활력을 표현한다. 술대로 현을 짚는 거문고의 현악기와 타악기의 양성적 특성을 감상하기 좋다. 둔탁하지만 묵직하고 꼿꼿한 백악지장(百樂之丈) 거문고의 매력이 곡에 가득 실려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의 2024년 2차 참여기관 8곳을 선정했다. 실증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연구관리전문기관, 케이메디허브가 전담기관 역할을 맡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2차 참여기관은 ▲시험보급분야 2곳(계명대학교동산병원-시너지에이아이㈜, 한양대학교구리병원-㈜메디웨일), ▲임상계획분야 6곳(네오폰스㈜, 바이오링크㈜, ㈜비욘드메디슨, ㈜신라시스템, SYM헬스케어㈜, ㈜웨이센) 총 8곳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임상 프로토콜 개발, 승인 및 실증사례 확보 등 지원은 물론 기업제품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국제박람회 부스참가도 지원할 예정이다. 실증지원사업은 현재까지 13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의료기기 품목허가 4건, ▲혁신의료기기 지정 5건, ▲신의료기술평가유예 2건, ▲임상시험 프로토콜 개발 15건 등 연구성과를 창출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우리나라도 보건의료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9월 2일, 낙동강 하천수를 취수하는 매곡정수장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고도정수처리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매곡정수장은 낙동강 하천수 취수 후 일 평균 360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함으로써 5개 구·군(중, 서, 남, 달서, 달성)과 창녕군 일부까지 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시스템을 확보하고자 2025년까지 1,384억 원을 투입해 노후된 정수시설물에 대한 전면 개량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방문은 상수도사업본부 매곡정수사업소 현장을 직접 찾아 고도정수처리시스템 운영 현황과 시설개량공사 추진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보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주요 정수시설을 둘러보며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대구시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위원들은 “최근 장기간 동안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낙동강 녹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상수원의 고도정수처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하며, “매곡정수장이 대구시 5개 구·군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달성군3)이 제311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중ㆍ고등학교 특별장학생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장학제도는 경제적 이유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필요한 제도로써 교육기본법에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장학제도를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에서도 지역 학생을 위해 조례와 재단 운영을 통해 장학사업 운영에 노력하고 있으나, 2021년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도입되면서 학비 위주로 지원되는 현행 조례의 정비가 필요하게 됐다. 손한국 의원이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유는 이러한 교육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비 이외에 학습활동에 필요한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개정안은 ▲학업뿐만 아니라 생활 태도‧특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하고, ▲학비 이외에 학습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급 범위를 넓히면서도, ▲사회봉사 이상의 징계처분을 받거나 다른 단체 등으로부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이 ‘공동주택 관리 지원센터’ 에 대한 운영 규정 마련을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월 30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의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동욱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아파트로 대표되는 공동주택은 생활편의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가장 일반적인 주거유형으로 정착됐고, 주택공급 현황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그 비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밀도로 집중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특성상 다양한 민원과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관리역량이나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하기는 어려운 현실이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공동주택 관리지원의 필요성 증가에 따라 상위법인 '공동주택관리법'에는 지역 공동주택 관리 지원센터를 지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대구시 조례에는 관련 조항이 아직 없다는 것이 이 의원이 개정안을 발의한 이유다. 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 관리 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위탁 근거를 명시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9월 2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이용객이 많은 전통시장, 성서산단과 같은 노후산단 등에서 전기 누전 등으로 화재발생이 우려된다”며 “재난안전실, 소방안전본부를 비롯한 전 실국에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을 기울여 사건·사고가 없는 평안한 연휴기간이 되도록 사전점검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기획조정실의 ‘국세 세수결손에 따른 하반기 재정운용 대책’ 보고 후, “2년 연속 대규모 국세 결손에 따라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마른 수건을 짜내는 단계를 넘어서 고강도 지출구조조정을 실시해 하반기 재정 충격에 대응하고 내년도에도 지방채 발행은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해서는 “올해 퀴어축제도 집시법 제12조에 따른 집회 제한구역에서 도로를 차단하고 개최한다면 위법이다”며 “위법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찰청과 협의해서 미리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공항건설단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추진상황’ 보고 후, “K-2 후적지 규제 프리존 지정안을 TK신공항특별법 추가 개정안에 포함하여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