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김포시가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산업 선점의 유리한 고지에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포시는 3월 29일, 김병수 시장과 KTL 김세종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항공교통,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등 지역 특화 기반 강화 및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유치, 기업의 업종전환, 성장 지원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전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양측의 보유자원을 활용하고, 공동연구과제를 개발·운영하는 등 행정적, 기술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2022년 UAM 도입의 자체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초 지자체 최초 관련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UAM 노선 설계 및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며 미래 산업 선점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포시는 지역내 분소를 두고 있는 KTL과 기업 기술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가 공직자 독서생활화 사업을 추진한다. 독서생활화 사업은 독서를 통해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해 창의적이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독서의 즐거움을 통한 지원 소통’이라는 비전과 ‘김포시 공직자의 지식 경쟁력 및 인문학적 소양 강화’라는 목표를 수립하고 △지정도서 돌려읽기 및 서평쓰기 △독서대상 선발 △독서동아리 구성 및 활동 등 3대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부 인트라넷에 책 돌려 읽기 게시판을 구축하고 선정도서 120여권으로 오는 10월까지 직원 간 책을 돌려 읽고 서평을 나눌 계획이다. 연말에는 책을 읽은 공직자 중 다독상·독서대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학습시간 인정, 복지포인트 제공, 특별휴가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직원복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책 돌려 읽기 ▲시민독서감상문 공모 ▲책 축제도 추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환경도 병행해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가입과 함께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독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가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이 열리는 오는 4월 14일 김포 시내 주요 도로 곳곳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는 대회 당일 08시부터 12시까지 마라톤 주행 구간에 대해 이뤄지며,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는 우회하거나 무정차로 운영된다. 통제구간은 대회 개최장소인 김포종합운동장에서부터 국도 48호선 신사우사거리 ~ 사우사거리 ~ 걸포사거리 서울방면 차로가 11시까지 전면 통제되며, 강화방면 차로는 사우사거리 ~ 걸포사거리 구간 하위차선이 12시까지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아울러, 10km와 하프 코스 주행로로 이용되는 시도1호선 걸포사거리 ~ 홍도평로(북변IC 방면) 차로 역시 전면 통제될 예정임에 따라 북변IC를 경유하는 서울방향 김포한강로 진입은 제한되며, 토끼굴 초소부터 고촌 영사정까지의 금포로 강화방면 차로와 평화누리자전거길 진입 또한 전면 제한된다. 이에 대해 시는 통제구간과 노선버스 우회 정보를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대회 당일 안내인원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통제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 간부공직자 84명이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통리더십 실천 선언에 나섰다. 미래지향적 조직문화로 나아가기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나서 소통공직문화로 나아가겠다고 선포한 것이다. 시는 지난 29일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2024년 1분기 소통공감을 개최했다. 이번 소통공감행사에서는 특별히 간부공무원들의 소통리더십 실천 선언문 낭독과 선서 복창이 있었다. 민선8기부터 시작된 소통공감 행사는 김포시장이 분기별로 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직원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전 직원과 민간인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5급 이상 간부공직자 대표 2인이 직급·세대간 소통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김포시의 다짐을 표명하는 소통리더십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후 대표 2인 외 84명의 간부공직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를 복창했다. 선언문에는 솔선수범하는 리더, 가깝고 든든한 리더, 소통하는 리더, 책임지는 리더, 함께 하는 리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선언 이후 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가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학교급식의 방향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 더 나은 학교급식을 위한 소통을 나눴다. 시는 29일 87곳 학교의 학부모회장들을 회원으로 둔 김포시학부모회협의회의 회장 및 임원, 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등 학부모들과 김현주 김포시의원이 참여한 간담회를 열고 최근 김포시 학교급식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았다. 김포시 학교급식팀 관계자는 “김포시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우수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고자 그간 획일화되어 있었던 운영방식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즉,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를 반영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조례 개정이 학교급식에 지원되는 우수 식재료의 원활한 생산과 물류, 공급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섭취하는 친환경 농산물, G마크 우수 축산물, 친환경 쌀 등 친환경 식자재의 공급체계가 변화가 없기 때문에, 이번 선택권 확대가 학교급식의 질 저하와 전혀 관계가 없고, 김포시는 민간의 품질경쟁과 시의 깐깐한 관리, 학생과 학부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료파업으로 전국적 의료 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에서는 행정과 지역보건의료계가 감사와 격려를 표하며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모범이 되고 있다. 시는 28일 본관 2층 소통실에서 3년간의 복무를 마친 공중보건의사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김포시보건소와 북부보건센터, 읍면 보건지소에서 시민 건강을 위한 공중보건업무를 수행한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여식은 김포시장의 감사인사, 감사패 수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하여 배치되며 3년간 진료, 예방접종, 제증명 판정, 구강보건교육 제공 등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운영, 파견근무에 투입됐으며, 의사 집단행동 대비 김포시보건소 평일 연장진료(18시~20시) 근무에 적극 협조하여 책임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복무기간 동안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해 김포시의 보건의료 향상 및 지역보건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체육회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 공모와 관련해 김포시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와 친선결연을 맺은 지자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포문은 울릉군에서 열었다. 김포시와-울릉군의 친선 결연 협약식을 위해 지난 28일 김포시를 찾은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울릉군 체육회 인사들은 협약식을 마치고 김포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응원하며 현수막과 피켓을 들었다. 또한 전라남도 해남군에서는 오는 4월 1일 열리는 제26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축하하는 서한을 통해 국제스케이트장이 김포시에 유치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김포시 유치를 위한 우리시 친선결연 도시의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화답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4일부터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시민 염원을 담아내기 위한 온라인 서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일에는 제26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염원을 표출하는 시민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가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일정대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50.88%가 공공동물병원 지원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돼 공공진료센터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김포시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를 공포하고,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추진 중이다. 뉴스토마토는 지난 28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을 통해 공공동물병원 지원에 대한 여론조사를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국민 1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88%가 공공동물병원 지원에 찬성, 49.12%가 지원에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뉴스토마토에 따르면, 찬성 이유는 ‘반려인과의 동반자적 관계 모색’이 49.15%로 가장 높았고, ‘양육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답변이 33.90%, ‘생명의 소중함은 사람과 동물로 나뉠 수 없다’는 답변이 15.25%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 이유는 ‘선택의 영역’이라는 답변이 41.82%로 가장 많았고, ‘세금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가 34.55%, ‘수의료비보다 반려동물 사회화 교육 지원이 더 시급하다’가 18.18%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가 저출산 위기 극복과 관련, 4월 1일부터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은 가임력 보존 목적으로 냉동해 놓은 난자를 사용하여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난임부부 포함)에게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생식술’은 난소에서 직접 난자를 채취해 난임치료에 이용하는 시술방법으로 비교적 나이가 젊거나 난소의 기능에 이상이 없을 때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존하고 향후 임신을 원할 때 해동해 사용하는 시술이다. 지원대상은 김포시 거주 부부(난임부부, 사실혼 포함)이며 회당 1백만원, 부부당 최대 2회까지 시술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 시술 완료 후 김포시 보건소를 방문하여 사후 시술비 청구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 및 사실혼의 경우 김포시보건소에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우선적으로 발급받아야 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부모들에게 든든한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시민 일상에 직접 혜택 주는 대외협력 강화에 나선다. 김포시와 울릉군은 28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양 시군의 활발한 교류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두 도시는 지역 간 문화교류와 친선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공고히 하며 새로운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양 도시간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을 통해 김포시체육회와 울릉군체육회도 체육간 친선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친선결연협약식 이후에는 김포시와 울릉군이 함께 김포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응원도 진행했다. 김포시와 울릉군은 앞으로 문화예술, 지역경제 및 농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게 된다. 특히 울릉군민의 관광지 할인혜택을 김포시민도 동일하게 적용받게 돼 다양한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2026년 울릉공항 개항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김포공항에서의 이동이 가능해지는 만큼 두 도시간 왕래 및 교류는 더욱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울릉군과의 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대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행정 최일선 직원들과 소통하며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지난 27일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읍장, 부면장 및 행정민원팀장 14명과 오찬을 하며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으로 상호 존중과 교류의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8기부터 시작된 소통밥상은 올해도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라는 이름으로 지속돼, 둘째 넷째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운영중이다. 이날 김 시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각종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오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무원으로서의 정치적 중립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팀장은 “지역의 어려운 민원 등 현안 사항과 직원으로서 애로사항을 시장님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것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행복한 김포시를 위해 앞으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형 이민청’모델 선도로 다문화정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김포시가 제11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포시가 대한민국 다문화정책 발전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도시인 김포시는 회장도시 선출 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최초 구성 후 12년만에 외교사절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주민 관련 정책 의제가 범정부 차원에서 심도있게 다뤄질 수 있는 자리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포시는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간의 다문화 정책 소통 교량 역할에 충실히 하는 한편, 선주민과 이주민 간 문화의 교류와 소통을 지향하는 ‘상호문화’의 이념과 가치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 설치 추진으로 실행력 있는 정책을 펼쳐보였다. 변화된 수요와 정책방향을 담은 조례도 정비됐다. 시는 올해 3월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간 교류촉진과 상호문화주의 정착을 위한 사항을 명시한 조례를 재정비, 미래지향적 외국인 주민정책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평균연령 41세의 젊은 도시인만큼, 육아하는 젊은 이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가 비상시에만 사용했던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평시활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4월부터 대곶면 율생1리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평시에도 개방한다. 3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 회의실은 댄스 연습실과 무대제작을 통하여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반영했다. 복도 벽면을 활용한 갤러리 공간은 주민들의 미술, 서예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비품 적치공간을 휴게공간 및 북카페 공간으로 조성하여 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휴게공간 벽면을 이용한 트릭아트 체험공간을 조성하여 대곶면의 명소인 대명항과 특산물인 꽃게, 새우를 명화와 접목시켜 홍보효과와 재미요소까지 사로잡았다. 민방위 정부지원 주민대피시설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을 계기로 유사 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대피 목적으로 확충됐다. 현재 전국 최초 평시활용 사례로 월곶면 보구곶리 주민대피시설을 ‘작은 미술관’으로 활용 중에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은 민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의 도서관 직원 1인당 이용자 응대수가 경기도내 1위 도시로 꼽혔다. 지난해 말 기준 도서관 방문자수는 1,499,346명으로 직원 1인당 응대수는 10,271명에 이른다. 인구수가 유사한 타 시의 경우는 5,000여명선으로 거의 두배에 이르는 수치다. 직원 1인당 도서 대출처리 권수는 경기도 내 3위에 해당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는 도서관이 단순히 도서를 대여하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시설로 변모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김포시의 각 도서관은 장기(청소년), 통진(농업, 생태, 환경), 양곡(독립운동), 고촌(영어), 풍무(메이커스페이스), 마산(여행), 중봉(향토) 등 특화주제분야를 선정해 관련 장서 확충은 물론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과정, 인문학 과정 등 321종, 1,711회의 독서진흥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 해에만 255,037명이 참여한 바 있다. 지역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도 노력중이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와 예비군대대, 지역내 고등학교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 고촌읍에 김포 최초 만화특화도서관이 조성된다. 시는 ‘2024년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1억 5천여만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책 읽는 도시의 원동력 확보를 위해 회계과, 공공건축과와 연초부터 사전협의를 통해 대상지 선정, 서류심사 및 실사대응방안 마련 등 체계적으로 대응해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공모선정으로 지원되는 도서관 조성 지원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활용해 고촌읍 일원에 만화(애니메이션)도서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로 조성되는 만화도서관의 서가는 모두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측에서 원목소재로 제작해 지원하는 만큼 이용자들에 보다 쾌적한 독서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조성에 앞서 철거 이전 및 캐릭터서가 조성, 만화 구입 및 웹툰작가 초청 강연 등 관련 프로그램에 필요한 예산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와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오는 5월경 업무협약식을 갖고 5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10월 만화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도서관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