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도시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도시계획 규제를 대대적으로 손본다. 주요 내용은 ▲김포공항 주변 공항중요시설물보호지구 전면 폐지 ▲청량산 주변 고도지구 및 자연경관지구 중복규제 해소 ▲계양산 주변 자연경관지구 일부 폐지 ▲용도지역 미지정 지역에 대한 일제 정비 ▲ 고도지구 및 경관지구 내 건축물 높이 산정방법 개선 등이다. ▲ 우선, 김포공항 주변 공항중요시설물보호지구는 공항시설 보호와 항공기의 안전운행을 위해 지난 30여 년간 지정되고 있었다. 그러나 시대변화로 인한 현실과의 괴리, 다른 법률과의 중첩 등 과도한 규제로 인해 오히려 산업단지 유치 등에 제약이 됐다. 항공기의 안전운항 및 이착륙을 위한 규제는 이미 '공항시설법'에 따라 ‘장애물제한표면’으로 관리하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 보호지구 내에서 입지를 제한하는 내용도 공장, 묘지, 발전소 등으로 실제로는 항공기 운항과 관련이 없는 내용이어서 지정 목적과 맞지 않고 있다. 또한, 시가 보호지구를 폐지하려는 이유는 더 있다. 보호지구지정 이후 30여 년 동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아 9월 12일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인천을 방문한 클레베르 아후르 노르망디 캉기념관장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지난 2017년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캉기념관 간 체결된 우호 협력 협약(MOU)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도 양 도시 간 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와 캉기념관은 지난 2017년 우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2년 유럽 방문 당시 캉기념관에서 인천상륙작전을 노르망디 기념행사와 견줄 수 있는 국가급 국제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처음으로 발표한 바 있어, 양 기관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양 도시 상륙작전 기념식 공식 초청, 두 기념관 간 교류 협력 방안, 그리고 내년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에 프랑스 주요 인사를 초청하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유용수 인천광역시 행정국장은 “인천과 캉은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1950년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세계 전쟁사에 빛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가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새로 출범하게 될 자치구의 조직과 공무원 정원 규모 등에 대한 설계를 시작했다. 인천광역시는 9월 12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행정체제 개편 자치구 조직진단 및 설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시와 중·동·서구의 행정체제개편추진단 및 출범준비단 관계자, 조직·인사 담당자, 용역사 연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확정에 따라 2026년 7월 1일 새로 출범하게 될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 등 4개 자치구에 필요한 조직·정원 설계(안)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사는 경쟁입찰을 통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맡았으며, 용역수행기간은 올해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10개월이다. 용역의 주요 과업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대내‧외 행정환경 및 수요분석 ▴조직운영방향 설정 ▴기능‧업무분석 및 조직설계 ▴적정인력 산출 및 인력배치방안 마련 ▴단기, 중‧장기 조직 및 인력운영방안 도출 등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로부터 새로 출범하는 4개 자치구 조직·정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백령면과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령면 주민자치회, 백령면, 백령초등학교, 북포초등학교, 백령중고등학교, 백령종합사회복지관, 백령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백령면 아동·청소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에 있는 백령도는 맑고 깨끗한 해수면과 조화된 절경을 갖춘 곳이며, ‘심청전’의 배경이 된 지역으로 ‘효원의 섬’으로 불리며 효의 원천지이기도 하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이러한 백령면이 가진 지역적 특성과 학교와 마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이 백령에서 이웃과 함께 마을을 이해하고, 학교, 마을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마을 교육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기에 이번 협약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백령면 지역주민과 학교가 협업해 올바로·결대로·세계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 교육 활동을 함께 계획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2일 서운중학교에서 계양경찰서와 협력해 학교(성)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관련 사이버상의 성폭력 등 신종 학교폭력 사안 예방에 초점을 맞춰 운영했다. 양 기관은 캠페인 이후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운영 방안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원스톱 협력체계 구축 ▶신종 학교폭력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밀도 있게 협의했다. 참여한 경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교육청과 좀 더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구축해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은 어느 한 교육 주체만의 노력이 아닌 모든 교육 공동체의 협력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학교 내외의 폭력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3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전통시장 화재와 시설물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이각균 부구청장과 경제산업과, 건설과, 안전관리과, 건축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전기·가스·시설 분야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였다. 점검반은 가스용기 보관 실태와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여부, 전기기기 접지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무허가시설·불법 적치물 유무,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여건이 제대로 갖춰졌는지를 면밀하게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 또는 개별 점포에 통보해 조속한 시일 내 보완·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도의원 초청 정책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거제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지역 도의원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도의원과 시장,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주요현안사업 및 2025년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지역 도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긴밀한 협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요 현안사업들이 도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등에서‘2024년 작은성장동력사업 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16개 읍면동 작은성장동력사업 담당자와 근무 경력 5년 미만 직원 32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 특강, 창의력 팀빌딩 활동, 우수지역 벤치마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작은성장동력사업은 밀양시가 지역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15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초동면 연가길, 하남읍 명품십리길, 산외면 꽃담뜰이 전국적인 명소로 재탄생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돼 왔다. 안병구 시장은“작은성장동력사업은 그동안 여러 성과를 내왔지만, 기존 사업 결과를 면밀하게 검토해 선택과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앞으로 각 읍면동 작은성장동력사업들이‘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관촌에 마련된 공동숙소를 방문하여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베트남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4월 베트남에서 입국한 근로자 30여 명 대해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위로하고 군에서 준비한 고기와 과일, 베트남 명절 음식인 월병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군은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큰 시름을 덜고 있다.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관내 88개 농가에 216명이 배치되어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군은 2025년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배치 인원을 더욱 확대 운영하여 농번기에 집중되는 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를 상시적으로 고용하기 힘든 영세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지원사업은 지난 4월 1일을 시작으로 현재 1,121 농가에 3,656명의 인력을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를 송도 컨벤시아와 인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제21차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는 인천광역시와 대한건축사협회의 공동개최를 위해 2023년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에 인천으로 개최지가 선정됐다. “Better Tomorrow”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학술프로그램·이사회·위원회·시상식·전시회·공식사교행사·학생잼보리·국민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외 건축사 및 학생 등 약 15,000명이 참가한다. 시는, 대회 개최로 국제도시로서 인천의 브랜드 위상을 제고하고 침체되어 있는 국내 건설분야의 국제 경제력을 함양해, K-건축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인천은 세계공항 순위 4위인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해 있는 등 국제행사 개최에 최적화된 도시”라며, “2025년 제21차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를 통해 앞으로 인천이 건축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취약계층 학생의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정된 학업공간에서 공부하며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학습환경이 열악한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 23곳을 선정했다. 이들 가정에는 오는 9월까지 책상, 책장, 의자 등 학습용 가구를 우선 지원하고 필요에 따라 침대와 도배공사 등을 추가 지원한다. 사춘기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한 아버지는 “딸 아이 방을 예쁘게 꾸며주고 싶어도 형편상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번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방이 마련됐다”며 “공부방 환경이 좋아지자 아이 얼굴도 밝아져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자신들의 공간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미래를 꿈꾸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이 현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시교육청이 사회적 약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공감형 ‘2024 청렴골든벨(빙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법령과 청렴 지식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함께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해 ‘청렴라이브 교육’을 진행했으며, 청렴골든벨 교육은 두 번째 행사이다. 골든벨 교육은 최후의 1인을 결정하는 기존 골든벨 방식에서 벗어나 5인이 1개 팀을 구성해 마지막 문제까지 협동해 푸는 상생형 빙고게임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앞서 청렴골든벨(빙고) 예상문제를 배포해 청렴교육 학습효과와 관심을 유도했다. 응원에 나선 교직원들도 다 함께 청렴문제를 풀며 행사를 즐겼다. 시교육청은 교육에 앞서 마술, 마임, 팝페라 등 공연을 선보였다. 또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교직원들은 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교육과 공연을 시청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추석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광주 교육가족이 청렴문제를 함께 풀며 더욱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했길 바란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정선 시교육감이 광주지역 예비교사와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교육감은 12일 교육감실에서 광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와 만나 초등 교원 임용 수급 계획과 교권 향상 방안, 교육청-광주교대 교육협력 사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초등교원 신규 채용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교사들의 고충을 듣고 관련 대응책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감이 학교현장에 투입되지 않은 예비교사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박근경 광주교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시교육청 오주봉 유초등교육과장, 김보영 초등교육과정팀장, 노정현 초등인사팀장, 김형렬 고시팀장, 박은영 교권보호팀장, 최성광 정책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5학년도에 공립 초등학교 교사 45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이는 전년(6명)에 비해 39명 늘어난 것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초등 교원 임용 선발 인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12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전통시장의 가치를 홍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보성군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와 공직자 200여 명이 함께 각자 필요한 제수용품과 각종 특산물을 구매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최근 대규모 점포 이용과 인터넷 발달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기여는 물론 상인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상인과 지역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사랑봉사단, 보성군새마을회, 군민문화운동 주관으로 준비한 생수, 녹차 등 1,000여 개를 시장 곳곳을 다니며 상인들과 시장 방문객들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이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의 정겨운 인심을 느끼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우수 농특산품들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분께서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 구매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의장,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광양5일시장에 방문해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 방문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현장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추석을 앞둔 시장 상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장 곳곳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시장 상인들은 높은 물가와 매출 감소로 이중고를 겪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애로사항을 전했고 김영록 도지사와 정인화 시장은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추석에 따뜻한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돼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