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의정부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서는 2018년부터 6년간 위원으로 활동한 이주형 변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연임 및 신규 위촉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 제12호에 따라 아동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아동분야 전문가로 구성, 요보호 및 학대피해아동 등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시는 의사,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장 등 지역 내 아동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월 1회 위원회를 열어 아동의 최상의 이익을 위한 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돌봄이 중요하며, 특히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각별한 돌봄이 필요하다”며,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권리를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원장 노형수)이 2025년도 교육훈련계획 개편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인재개발원은 11일 '2025년도 교육훈련계획 개편 관련 도 및 시·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및 시군 담당자, 교육 수료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외부 전문가 주도로 새로운 교육훈련계획에 관한 의견 청취와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인재개발원은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고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교육과정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도정 철학과 주요 시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공무원들이 희망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신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먼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타 시도와 민간기업의 우수사례 발굴과 기존 교육과정의 전면 검토가 포함된다. 컨설팅을 통해 교육시간, 교과목 편성, 강사 섭외의 적정성, 그리고 트렌드 부합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전체 집합교육과정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바이오, 방위산업, 디지털산업 등 전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라감영 일원에서 2024 전북학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2023년부터 전북연구원에 예산을 지원해 진행하는 행사로, 전북의 정체성과 그 가치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행사는 "개국(開國)과 호국(護國)"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릴레이 강연과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릴레이 강연에는 대중 강연, 전문 강연, 명사 강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북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행사의 첫날인 12일에는 여행 유튜버 윤희철이 ‘전북사람도 모르는 전북 여행의 매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윤희철은 구독자 104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전북의 숨은 관광 명소와 그 매력을 소개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원광대학교 권의석 연구교수가 ‘군산항의 성장과 일제의 의도 : 수출인가? 수탈인가?’를 주제로 전문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최한나 강사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 전북의 저항’을 주제로 대중 강연을 펼친다. 행사 마지막에는 역사 강사로 유명한 최태성이 ‘건국의 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산시는 10일 시민들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물가안정과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추석 명절에 소외된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민생 지원 ▲명절 특별 교통 대책 가동 ▲깨끗한 추석을 위한 환경정비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등 전 분야에 역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 추석 물가안정과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 먼저 시는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관리체계 구축의 하나로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미 5일부터 문을 연 종합상황실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4개 반을 편성 ▲개인서비스요금 관리 및 물가동향 파악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관리·축산물 위생점검(유통기한, 표시기준, 이력제 등)부정 유통행위 단속·수급안정 대책 추진 등을 점검한다. 한편으로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지역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이어진다. 지난 11일에는 주공시장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군산지회 등 소비자단체 회원 30여 명과 함께 한 물가안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12일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 '마을돌봄터' 개소식을 통해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교육 협력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학교밖 늘봄교실'마을돌봄터'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돌봄과 부모의 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번 개소식과 함께 천안의 마을돌봄터(구 스머프 어린이집)도 새로 추가 개소되어, 도내 총 22개 돌봄 시설에서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충남도청과 협력하여『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제4990호, 2021.7.20.)』에 기반해 2021년부터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 사업에 3억 원을 지원하여 협력하고 있다. 현재 도내 20개소에서 392명의 아동이 지역사회의 돌봄 시설에서 마을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마을돌봄터' 개소를 통해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학교 밖 늘봄 공백을 보완하고 충남 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이 12일 산촌 지역의 에너지 취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한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준공식을 열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풍부한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에너지 자립형 마을로,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 일대에 조성됐다.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도의원, 충청북도 신성영 환경산림국장, 산림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식사, 축사, 기념 촬영, 시설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행사에서는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 이사 홍남표, ㈜우진건축사사무소 감리단장 이성우, ㈜나무와에너지 대표 이승재, ㈜금산건설 건축이사 장훈기가 군수 표창을,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신성문과 괴산군청 정원산림과 녹지조경팀장 신진우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날 준공식에서는 ㈜나무와에너지, ㈜금산건설, 파이프텍코리아에서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괴산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월 11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2024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관리책임자, 경비책임자 등 공동주택관리 업무종사자가 매년 4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관련 업무종사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1차시 교육은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시설물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소방 관련 법규소개, 소방기구 사용법, 화재예방대책 및시설물 안전관리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2차시에서는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범죄사례 공유, 예방 및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는 방범 교육을 운영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 공동주택 안전과 방범을 책임지는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책임감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종 안전사고 전반에 대해 경각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안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공직자 74명과 취약가정 74가구를 1대 1로 연결, 지난 9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까지 공직자가 결연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보살핌가구 결연 위문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은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살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가정과 공직자 간 자발적 결연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취약가정과 결연을 맺은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군은 결연 공무원들이 작성한 활동일지를 토대로 생계 및 의료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매월 20일마다 총 1646가구에 지급하는 기초수급자 생계급여를 9월에는 13일까지 조기 지급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적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추석을 맞아 군부대와 복지시설 방문도 이어졌다. 군은 지난 10~1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11일 2024년도 예산집행 현황 점검과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협의하기 위한 부서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달 초 기획재정부가 올해 세수 결손액이 30조 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한 것에 따른 사전 점검 회의 성격이다. 기획재정부의 예측이 현실화하면 당장 올해 예산집행도 조정해야 하고 내년도 예산도 긴축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부가 교부금을 감액하여 교부할 경우를 대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들이 어떠한 영향을 받을지를 사전에 검토하고, 최대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상황을 종합해 보면 재정 운용에 큰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른 수건을 짜낸다는 심정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 9월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총 32조에 달하는 세수 결손이 발생할 것으로 답변한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 김제가 인공지능(AI), 5G, 자동차 전장부품 등 첨단 전자제품 핵심 소재 생산 기지로 탈바꿈한다. 민선8기 전북특별자치도 대기업 유치 1호 기업인 ㈜두산이 12일 김제 지평선산단에서 전자사업 김제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제 지평선산단에 들어선 ㈜두산 김제공장은 8만2,211㎡규모로, 첨단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를 생산한다. 이를 위해 ㈜두산은 693억원을 투자해 신공장을 구축하고, 110명을 채용키로 했다. 준공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서백현 김제시의회의장, 산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두산 문홍성 대표, ㈜두산 유승우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그룹 지주회사 ㈜두산의 Business Group인 ㈜두산 전자BG는 1974년 창립 이래 모든 전자기기의 필수 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첨단 반도체 패키징용 동박적층판(CCL)을 생산, 공급해 왔다. 또한, 미래 기술 혁신에 맞추어 5G 무선통신, 초고속 네트워크 장비, AI,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소재, 부품 등으로 다양한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삼성전자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도내 제조현장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수십 년간 국내외 제조현장에서 활동해 온 기술‧혁신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생산공정을 완전히 탈바꿈시키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 대상인 70개 기업 중 11곳의 제조 현장이 혁신과정에 돌입했다. 참가기업의 15% 정도가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정도이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삼성의 ‘초격차 DNA’가 도내 기업에 이식되면서 기업들이 그 효과를 체감하고 먼저 입소문을 내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삼성 출신의 멘토들은 기업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현장을 점검하며 최적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기업들은 멘토들의 조언에 따라 제조현장을 개선하고 혁신계획을 발표하는 킥오프(Kickoff)* 회의를 도(道)와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킥오프를 완료한 기업들 대부분이 이번 사업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생산성 중심, 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향에 대한 애정, 고향발전을 위한 기원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용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주민 복리증진의 마중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기 위한 제도로, 출향민뿐만 아니라 지역에 연고가 있는 사람들, 또는 특정 지역에 관심을 가진 국민들이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기부자는 자신의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할 수 있으며, 세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해당 지역의 특산품이나 체험 상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됨에 따라 근로소득자인 직장인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를 위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에 특화된 답례품은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3년 고향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2025년 수입 전망 대비 각 부서에서 요구한 지출 수요를 비교한 결과, 지출 수요가 약 9,000억원 초과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난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로 재정 지출 규모는 늘어난 반면, 고금리 지속에 따른 부동산 거래 감소로 지방세가 줄고, 경기회복 둔화와 정부감세에 따른 국세 감소 추세로 지방교부세가 대폭 줄어드는 등 도의 지출 규모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수입과 지출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와 긴밀히 협의하여 불필요한 특별회계를 정리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 슬림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부서에서 요구한 세입요구서를 기초로 한 2025년도 전북자치도 일반회계 세입 규모는 약 8조 3,200억원으로 추계됐다. 먼저, 지방세는 부동산 거래 감소 영향으로 취득세는 감소가 예상되지만, 부가가치세 증액에 따른 지방소비세 증가로 2024년 대비 일부 증액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방교부세는 2024년 대비 내국세가 5.1% 증액됐으나, 2023년 지방교부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연구원은 조선 건국 632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태조 이성계 역사문화자산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에 대한 현대적 고찰과 함께, 그가 남긴 시대정신과 역사문화자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적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익주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가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서, 조선왕조의 뿌리가 되는 전주시의 경기전, 조경묘, 조경단 등 태조 이성계 관련 문화유산의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익주 교수는 "이성계는 한반도 동북쪽 변방의 무장에서 조선의 창업 군주로 성장했다"며, 역사적 자산의 의미를 강조할 계획이다. 두 번째 발표자로는 (사)한국지역개발연구원 양영관 소장이 나선다. 그는 전북이 전국 태조 이성계 역사문화자산 중 76%를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적극 활용한 관광거점도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양 소장은 복합문화시설 건립, 프리미엄 식당 운영,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리더십 역량 강화 등 정책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대도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및 청년 정책 맞춤형 상담과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전북귀농귀촌연합회(대표 정용준)가 주도하여 기획됐다. 행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여 귀농귀촌 교육 및 상담을 통해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북자치도는 행사 기간 동안 서울을 비롯한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정책, 청년 지원 정책, 농촌 유학 프로그램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청년층의 관심이 높아, 미래 농업과 농촌 유학 프로그램이 많은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귀농귀촌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도시민들에게 전북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로서,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한 남원 한과, 완주 생강, 진안 홍삼 등 지역 특산물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를 통해 농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