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와 제주CBS(김대휘 대표)는 오는 24일(화) 오후 2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Be IN 제주 음악창작소)에서 ‘2024 제주인구포럼, 청년이 제주다’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주지역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로 인한 지역불균형 문제를 짚고, 청년들과 함께 제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환경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주인구포럼은 ‘주제 발표’와 ‘토크 콘서트’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최영순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전문연구원이 ‘청년과 지역의 믿(MEET):청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주환경과 청년정책’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선다. 최영순 전문연구원은 제주의 미래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보장받기 위해 청년세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청년들을 위한 정주환경의 균형있는 질적 성장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경호 제주도 청년정책조정위원은 ‘살고 싶은 섬 제주’를 주제로 청년들이 왜 제주를 떠나고자 하는지, 그리고 제주에서 자신의 삶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제주특화 연안안전교실(바다생존수영)에 대한 학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과 제주해경은 지난 7월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등에서 공동으로 5개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총 8차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바다생존수영이 끝난 후 교육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특화 연안안전교실(바다생존수영) 관련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5.52%가 '만족한다'라고 답했으며, 세부 내용으로 바다생존수영교육 프로그램 만족도가 97.15%, 지도 강사 및 안전요원들에 대한 만족도는 98.13%, 활동 전 안전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98.81%에 달했다. 서술형 답변으로 “너무 재미있고, 더 오래 하면 좋겠다”, “내년에도 또 하고 싶어요”, “바다에서 하니 너무 실감 나서 좋았다”, “강사님들이 친절하고 재미있으셨어요”, “보트를 타고 사람을 구하는 경험이 새로워서 좋았다”, “해양경찰관 분들이 계셔서 안심하고 교육을 받았다” 등이 있었으며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과 함께 내년에도 교육이 지속되기를 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사안 발생 시즉각 대응을 위한 ‘아동‧청소년 마약류 예방‧대응 매뉴얼’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아동‧청소년 마약류 예방‧대응 매뉴얼’ 전국 최초로 제작됐으며 학교 마약류 사안 발생 시 대응을 위한 전 과정과 예방 교육‧홍보에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법령 상 교내 마약류 사안 발생 시 학교장의 신고 의무는 없으나 사안 특성상 학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안내하고 학교 자체 대응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본청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담당자로 구성된 ‘사안처리 지원단’이 해당 학교에 대해 수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마약류로의 접근 차단을 위하여 관련 고시(학교 안전교육 실시 등에관한 고시) 외에 ‘마약류’ 주제로 별도의 수업 시간을 2시간 이상 추가 확보하여 예방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제작한 아동·청소년 예방‧대응 매뉴얼이 학교 내 사안 발생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마약류 사안은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경찰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미래사회를 주도할 올바른 인성 교육이 일선 학교현장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5 제주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여론 조사 결과 2024년에 실시하는 교육정책 중 가장 만족하는 정책으로, ‘인성교육 강화’가 40%로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인성교육이 교육 현장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에 따라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선행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김광수 교육감이 학생들의 선행을 표창하기 위하여 중앙여고·제주여고·제주중앙고·중문중·한마음초 등을 방문했다. 도교육청이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성교육은 인성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 지원 등 중점추진과제 4개 사업, 세부추진과제 42개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14개 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인성교육이 대폭 확대됐다. 도교육청은 인성교육 학기당 시간을 기존 3시간에서 6시간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학생 중심의 인성교육을 앞으로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항공 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된 한림공고가 제주형 자율학교로 지정되고 학과 재구조화를 마침에 따라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란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이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기업・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특성화고 육성정책이다. 한림공업고등학교는 항공 우주분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5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 45억 원, 도 30억 원, 도교육청 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교육청은 2025년 신입생 대상 학과 재구조화를 시행했으며,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이 이뤄짐에 따라 내년에 개방형 학교장을 공모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제주특별법 교육과정 특례를 활용한 직업기초능력과 전문기술영역 증배 운영으로 신산업 분야 직업교육 강화를 통해 민간우주항공 및 시설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맞춤식 전문 직업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할 방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국 강소성 교육청과의 교육 협력 협약 체결과 평화교육을 주제로 한 공동 수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중·고등학생 19명 등이 난징과 상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 첫날인 20일에는 난징 외국어 학교 신성캠퍼스를 방문하여 중국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강소성 교육청으로 이동하여 평화교육 교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소성 교육청과의 교육 협력 협약서’를 체결한다. 협약 체결 후 ‘평화교육’을 주제로 양국의 학생과 교사가 인문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난징 대학살 기념관을 제주 학생과 난징 학생이 함께 견학한 후 역사 공동 수업을 진행하며 제주4·3과 난징대학살에 대하여 학습하고 평화에 대한 양국 청소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토론할 시간을 갖고 원진 박물관 난징 항일 항공열사 기념관을 방문한다. 중국 방문 학생들은 난징 방문 이후에는 상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하여 일제 강점기 시대에 독립을 위해 노력한 항일 열사들의 의지와 노력을 살펴보면서 나라와 주권의 소중함을 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노형중학교 평화 동아리‘제주로 평화로’, ‘제주로 하나로’와 생태환경 동아리‘생태환경체인지메이커’의 학생 42명은 11일 강덕환 시인과 함께 학교 인근 4·3 유적지를 공동으로 답사했다. ‘4·3, 마을로 읽고, 평화로 피운다’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답사는 ‘2024 청소년 평화 공감 도전 프로젝트’와 마을 교육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4·3과 마을에 대한 기초 이해를 높이고, 평화와 인권, 생명의 소중함의 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하여 마련했다. ‘제주로 평화로’와 ‘제주로 하나로’ 학생들은 지난 6월 사전 답사를 통해 해설자료를 직접 제작했으며, 이번 연합 답사에서 ‘생태환경체인지메이커’동아리 학생들을 초청해 제주지방경찰청, 배염나리궤, 드르구릉, 도령마루 등 학교 인근 4·3 유적지에 대해 직접 해설을 진행했다. 또한, ‘생태환경체인지메이커’동아리 학생들은 해설을 들은 후 우리 마을의 소리 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4·3 유적지 주변의 소리를 채집했다. 강덕환 시인은“답사의 여백을 채우며, 배염나리와 도령마루와 같은 원래 이름을 부르는 것이 곧 정명 운동”이라며 “일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원중학교는 13일 2학년 학생 대상으로 기술⋅가정교과와 연계한 갈옷의 세탁방법에 관하여 마을교육 공동체 활동가인 박지혜(감물 염색 전문가)와 함께 실험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에서는 제주의 토종 풋감을 이용해 염색한 제주 갈옷을 중심으로 세제의 종류와 세탁 온도에 따른 색상 및 pH 변화에 대해 비교 분석하며 섬유별 세탁 방법과 갈옷의 장점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오경석 교장은 “마을 교육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가르치고 배움으로써, 남원중학교 학생들이 남원읍을 성장과 협력의 배움터로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13일 ‘마술쇼!!’라는 주제로 손기술, 음악, 빛, 그림자를 활용하여 멋진 퍼포먼스를 갖춘 마술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은 제주영지학교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표현 방법을 기르고 여러 예술 활동을 관람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손기술을 활용한 매니퓰레이션 마술, 음악과 함께하는 뮤직 앤 매직 마술로 시작하여 학생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마술 공연팀은 학생들이 직접 가까이에서 마술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 후 함께 카운트다운을 세는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복만 교장은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뮤지컬은 학생들의 높은 집중력을 볼 수 있었으며 음악적 감각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고등학교는 13일 현량관에서 우수 신입생 10명 및 준마장학금 대상자 3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우수 신입생 장학금 대상자는 고등학교 입학 성적 50% 및 1학기 내신 성적 50%를 합산하여 총 10명을 선정했다. 수석 학생에게는 허영배(본교 16회 졸업생)님이 기탁하신 학교발전기금에서 출연한 500만원을, 그 외 학생에게는 대정고등학교 학교발전기금회계로 접수된 총동창회 장학금으로 총1,100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준마 장학금 대상자는 전교생 중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 학기 동안 자기성취예언을 수립하고 실천한 학생들의 학기 말 자기성취예언보고서 제출을 통해 학기별 50명 내외를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 1학기에는 37명의 학생들을 선정하여 총37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준마 장학금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학기 초에 자기성취예언으로 수립하고, 학생이 자기성취예언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경험하고, 궁극적으로는 성취감 향상 및 자기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중등음악교과연구회가 주관하는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 입상자 연주회’가 19일 오후 6시 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지난달 31일 함덕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는 초등 5, 6학년부‧중등부‧고등부의 공통 분야(피아노, 현악, 목관, 성악)와 중등부‧고등부의 해당 분야(금관, 성악, 타악, 작곡, 국악) 총 19개의 부문에서 클래식과 국악을 공부하는 140여 명의 학생들에게 연주 및 평가의 기회가 됐다. 연주회는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각 부문별 1등상 수상자 13명이 탁월한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제주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을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예술 인재를 발굴하여 전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제주교육가족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성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학부모와 학생 대상의 오프라인 강연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학생들의 실제 사연을 재구성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학부모 대상 ‘학생 우울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8월에는 중학생 대상으로 ‘또래관계와 고민상담’을 위해 오동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직접 질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설문조사에서 99%가 긍정 응답했으며 특히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솔한 고민상담과 응원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에는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의 콘텐츠 20편을 제작하고 있다. 학부모 및 교사 대상으로 정서위기 개념과 예방법에 대한 콘텐츠와 학생들의 실제 사연을 재구성하여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는 콘텐츠를 만들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제주교육’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마음건강과 관련된 궁금증에 대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호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월 12일까지 드론(멀티콥터) 교육을 진행하여 250g이상 무게의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서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드론(멀티콥터) 조종 4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서호초등학교는 제주형 자율학교(디지털학교)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특색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5학년은 디지털 수업으로 2학기에 드론(멀티콥터), 코딩(coding), 인공지능 등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양정윤 교장은“취득한 자격증을 토대로 드론에 대한 기초적인 구조와 원리 및 조종 방법에 대해서 학습할 예정이며, 6학년으로 진급하고 난 이후에는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등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서 앞으로도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와 사용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 기간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 전후 2주간(11~25일)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기관과 협업하며 대응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한라병원(원장 김성수)을 방문해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 현장을 살피고 연휴 기간 헌신한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제주 응급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원 제주한라병원 진료행정부원장은 “평소 휴일에는 하루 약 150명이 응급실을 찾았지만, 이번 연휴에는 경증 환자가 크게 줄어 100여 명 수준에 그쳤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에서 응급환자 이송 거부나 소위 ‘응급실 뺑뺑이’ 현상 없이 안정적인 응급의료서비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연휴 중 응급 상황 발생을 우려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명절에도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들 덕분에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제주지역 응급의료 체계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것 같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4‧3의 역사적 비극을 담은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을 영상으로 만난다.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MBC와 함께 필름오페라 형식을 차용한 영상콘텐츠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을 기획‧제작, 오는 9월 19일 밤 9시부터 제주MBC 채널에서 방영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공연을 기반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문화예술콘텐츠로써,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역문화 예술공연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제주4‧3의 홍보 및 영상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작업에는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의 수석 음악코치를 맡아온 우지숙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심기복(큰아버지 역)‧김신규(상수 역)‧최승현(할머니 역)‧강혜명(순이삼촌 역) 성악가가 참여했다.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영상은 2시간 이상의 공연 실황을 50분 내외의 영상물로 재편집했다. 제주4‧3에 대한 설명과 제주어로 구사되는 대사 및 아리아 가사 등을 표준어 자막으로 삽입해, 제주4‧3을 처음 접하는 시청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4‧3의 현장인 북촌 너븐숭이, 곤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