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30주년을 축하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6일(이하 프랑스 현지시간) 세계태권도연맹은 세계올림피언협회(OLY) 하우스에서 태권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3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육동한 춘천시장도 공식 초청돼 참석했으며,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태권도 관계자들과 만나 태권도 정식 종목 채택 30주년을 경축했다. 태권도는 1998년 서울 올림픽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이었다. 이후 1994년 9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IOC 총회에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행사에 참석한 후 육동한 춘천시장은 7일 태권도 경기를 관람한 후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이동한다. 더블린에서는 김용길 주아일랜드 대사를 예방하고, 아일랜드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NIBRT) 운영 현황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 성과 등을 살필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프랑스 파리와 아일랜드 더블린을 방문하는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해외 출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연맹 공식 행사 참석과 함께 시의 주요 시정 정책 중 하나인 바이오 특화단지와 춘천호수정원조성을 위한 우수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6일 오후 3시(이하 파리 현지 시각)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3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한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 육동한 춘천시장은 공식 초청됐다. 춘천은 지난 2023년 세계태권도연맹 본부를 유치하고, 올해 세계 태권도 문화축제와 2024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 태권도 중심도시로 우뚝 섰다. 이어 육동한 춘천시장은 7일 오전 9시 태권도 경기를 참관한 후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한다. 8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아일랜드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NIBRT) 운영 현황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 성과 등을 살핀다.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는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첨단 바이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육동한 시장의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회 수용이 시와 의회의 협치와 소통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중요한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시의회와의 협치와 소통을 위해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회를 받아들이겠다”라고 밝히면서, “다만 인사청문회 조례 내용의 현실적인 개정도 동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와 의회는 두 차례에 걸친 논의를 통해 조례개정을 하기로 했으며, 법률 위임 여부 또는 관계기관에 대한 의무 부과와 권리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현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완하기로 했다. 한편, 문화재단 이사장은 8. 5.일까지 공개모집 중으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와 면접심사를 실시 후 적임자 2명을 춘천시장에게 추천하면 시장은 이중 1명을 선정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임용할 계획으로, 신임 이사장의 임기 시작은 9. 10.일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비를 확보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기획, 집행, 성과 부문을 높이 평가, 춘천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국비 혜택으로 37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2025년 확보액 33억 7,000만 원에 37억 8,000만 원이 추가 배정되면서, 총 사업비는 71억 5,000만 원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시는 2018년 52억 원, 2019년 49억 원, 2020년 60억 원, 2021년 60억 원, 2022년 38억 원, 2023년 37억 원을 배분받았다. 추가 예산 확보에 따라 연차별 추진 중인 4개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호반교차로 보행자 안전 교통개선 ▲사북면 송암 마을하수도 확충 ▲사북면 원평리 농촌마을하수도 건설사업 ▲춘성대교 일원 마을간 연결도로 개설 사업 등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시가 요청한 호반(삼악산) 관광지 조성 사업 등에 대해 오는 8월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공모지로 춘천을 선정했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 2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 등 박람회 추진 능력을 갖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생활권 내 그린 인프라 구축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합한 최적의 전략적 입지 여건 등이 선정의 이유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산림청을 대상으로 박람회 사업설명을 할 방침이다. 최종 대상지 확정은 오는 9월 예정돼 있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춘천으로 최종 유치되면 춘천은 명실상부 전국 단위 정원산업 중심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람회 유치를 통해 시는 춘천만의 차별화된 정원도시와 탄소중립 생태도시를 실현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상적 정원문화 확산으로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의 거점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는 춘천의 박람회 주제는 ‘춘천에서 시작되는 정원산업의 새로운 미래’다. 특히 박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시 중소기업 성장지원 펀드의 투자금이 올해부터 회수될 전망이다. 춘천시는 1일 오후 2시 춘천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6차 춘천시 창업혁신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박형묵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장, 최선강 강원대학교 창업진흥원장, 박두재 한림대학교 창업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협의회는 이날 중소기업 성장지원 펀드 투자 성과에 대한 보고를 가졌다. 시는 2020년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출자 사업에 선정돼 기초지자체 최초로 ‘중소기업 성장지원 펀드’를 결성한 바 있다. 한국벤처투자가 120억 원, 춘천시가 40억 원, 민간 투자사가 40억 원을 출자했다. 출자 금액 200억 원 중 173억 6,000만 원을 총 23개 기업에 투자했다. 이 중 춘천 관내 기업은 15개 사, 투자 금액은 125억 6,000만 원이다. 투자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시에 55만㎡ 규모의 새로운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로 거두일반산업단지를 선정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올해 예정인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202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거두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그동안 산업단지 공장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 첨단지식산업도시 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규 산업단지 개발은 산업단지 입주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신규 단지를 조성해 기업 유치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춘천의 경우 서울춘천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개통 예정인 GTX-B노선 등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원도청 이전 대상지와 다원지구 도시개발 구역과 근접한 거두리 일원을 후보로 추천, 우수한 입지 여건이 주효했다. 거두일반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비 2,791억 원을 투입해 거두농공단지 건너편 일대 55만㎡ 규모로 일반산업단지를 2030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시행중인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이 1회용품 배출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 1월 관내 모든 장례식장(4개소)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다회용기 사용을 촉진하는 사업을 개시했다. 춘천시와 협약을 맺은 관내 장례식장은 사업장을 이용하는 유족들에게 쓰레기 배출 저감의 필요성을 얘기하며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했다. 유족들은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과도한 쓰레기 배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점차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하며 1회 용품 배출 감소에 앞장섰다. 그 결과, 지난 3월 기준 17%에 그친 다회용기 사용률이 6월 기준 58%로 3배 이상 증가했고, 관내 장례식장 상반기(1~6월) 폐기물 배출량 또한 작년 대비 평균 13% 감소하는 직접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춘천시민과 장례식장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춘천시가 앞으로도 일회용 폐기물 감축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춘천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찬성 서명부를 전달받으며 옛 캠프페이지를 미래세대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재차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17일 춘천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찬성 탄원서 및 서명부가 육동한 춘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총 3,630명의 서명부에는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 추진에 대한 간절한 소망과 입장이 담겨있었다. 이 자리에서 한 시민은 “캠프페이지 개발을 위한 도시재생혁신지구 계획을 듣고 큰 위안을 얻고, 기대감이 높았다”라며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끝까지 돕겠다”라고 응원했다. 서명부 전달에 같이 참석한 이선영 춘천시의원은 “일부 반대하는 목소리 크신 분들 때문에 많이들 오해하고 있다”라며 “실제로 시민분들을 만나보니 정말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명부를 전달받은 육동한 춘천시장은 “옛 캠프페이지는 전체 면적의 반은 공원과 시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고 나머지는 미래세대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라며 “이것은 춘천의 성장과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물고 뿌리내리는 기반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시에 고밀도 집적회로기판 생산기업이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20분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 ㈜모비너스(대표 한병채)는 고밀도집적회로기판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비너스는 남춘천산업단지 내에 2025년까지 180억 원을 투자해 사업부지 1만 4,398㎡에 건축 연 면적 3,966㎡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 안산에 있는 사업장이 남춘천산업단지로 이전하고, 54명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모비너스는 2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 회로 패턴 고밀도 집적 회로기판을 제조할 수 있는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기존의 기술에 비해 고밀도화, 제조원가 절감, 비아 홀(Via Hole, 층간 접속을 위한 미세 구멍)의 불량문제 극복, 회로 패턴의 접착 강도 강화 등에서 우위가 있다. 무엇보다 수요기업의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미세 회로 패턴을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밀도 집적회로기판 신기술 도입을 목표로 하는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새로운 춘천시보건소를 각계각층 전문가는 물론 춘천시민이 함께 만들어간다. 춘천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춘천시보건소 신축 자문단 회의가 열렸다. 춘천시보건소 신축 자문단은 보건·의료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시민 대표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구성했다. 이들은 완성도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보건소 신축 자문단은 총 9명으로 강원연구원, 의료·보건학계 및 공공의료 분야, 시의원으로 구성하여 보건소 준공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고령화·저출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공공의료 차원에서 확대 운영해야 할 서비스 및 환경 자문과 신축 보건소 공간 운영의 개선 방안 등이 다뤄졌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신축 자문단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공간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보건소 신축은 사업비 545억 원을 투입해 춘천시 중앙로 135에 있는 기존 춘천시보건소를 소양촉진4구역으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이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2주년 연계 보건소 신축과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의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충 ▲건강·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시민 건강증진 및 예방 사업 추진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충을 위해 보건소 신축 및 치매전문병동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앙로에 위치한 춘천시 보건소의 경우 노후하고 비좁아 공공의료 수요를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사업비 545억 원을 투입해 소양촉진 4구역으로 춘천시 보건소를 신축 이전한다. 2027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선별진료소의 시설을 갖추어 운영할 예정이다. 분야별 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설계안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강원연구원 등 의료·보건학계 및 공공의료 분야, 시의원 등이 참여한 보건소 신축자문단도 구성 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그동안 주요 사업을 함께 성공한 춘천시와 홍천군이 공동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다시 만났다. 시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춘천시-홍천군 주요 현안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양 기관은 공동 협력 사업을 검토하고 협의했다. 먼저 강원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했다. 최근 춘천과 홍천은 정부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사업, 국공유 재산 사용료 면제, 조세 및 부담금 감면, 인허가 신속 처리 의무화,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수출 판로개척,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우선 배정,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춘천과 홍천은 함께 10개 산업단지에 민간기업 3조 3,553억 원, 국·도비 7,005억 원을 투자해 국가첨단바이오벨트 연구개발기지 및 생산 거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기업 유치와 연구, 국비 확보, 판로개척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이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철도와 도로 건설 등 대규모 국책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한다. 먼저 사업비 1,200억 원이 투입되는 서면대교는 이르면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지난 6월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면서, 국비 확보를 통한 사업 조기 착공의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이달 초 행안부 중앙투자심사가 끝나면 8월중 입찰공고를 통해 올해 하반기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서면대교는 춘천 중도동과 서면 금산리 일대를 잇는 다리로 규모는 1.2㎞다. 제2경춘국도의 연결도로(국도 대체 우회도로)와 레고랜드 및 춘천역을 연계하는 중요한 교통 핵심 시설이다. 완공되면 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춘천시청까지 차량으로 17분(약 10㎞)인 이동시간이 7분대(3.9㎞)로 단축되는 등 춘천의 교통지도가 바뀌게 된다. 이와 함께 소양8교 건설사업의 경우 올해 실시설계를 위한 국비를 확보한 상태다. 올해 연말 예정인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가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 사업 조기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업 지원은 물론 인력 양성까지 춘천시 바이오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과 맞물려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한 춘천시 첨단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1일 공포 및 시행된다. 이 조례는 춘천시 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바이오산업의 발전 기반 조성 및 지역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의 힘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해 6개의 상장사를 배출하고 최근 3년 연속 기업 매출액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바이오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육성했다. 그렇지만 관련 조례가 없었고, 이에 대한 아쉬운 상황을 이번 조례 제정으로 극복할 수 있게 됐다. 조례의 시행에 따라 기업 지원, 인력 양성 등 춘천시 바이오산업의 체계적인 발전 기반 조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