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내 Y자 출렁다리와 수승대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을 위해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발 1,046m 우두산 자락에 조성된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국내 최초 우수 구조물로 선정된 Y자형 출렁다리와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 산림치유센터, 숲속 놀이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휴 기간 항노화힐링랜드 내 Y자형 출렁다리, 숙박시설은 정상 운영되지만, 가조면 소재지에서 힐링랜드 주차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9월 16일까지만 운영된다.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9월 17일, 18일에는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상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담당부서는 연휴 기간에 자체 근무조를 편성하여 주차장 관리와 출렁다리 안전관리를 비롯한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에 항노화 힐링랜드와 수승대 출렁다리를 찾아주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박우상 거창대성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교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12일 전했다. 거창군이 관내 학교와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는 가운데 거창대성고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사로 군이 추진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 또한 거창대성고는 2024년 거창군 고향사랑 기금사업 중 하나인 ‘학생들의 희망을 꽃 피우는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지원 학교 중 하나로 고향사랑기금의 취지를 잘 살려 ‘걸어서 거창 속으로’ 등 7개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거창대성고는 1964년 개교하여 경남교육을 선도하는 지역 중심학교로 성장하여 명문고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일반고등학교이지만 전국 단위 선발권을 가진 농어촌자율고등학교로 특히, 의약 계열 입학실적이 탁월하여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학생들의 입학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우상 교장은 “지난해 모금된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이 올해 우리 학교에 지원되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를 널리 알리고 많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어려운 군민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위문 활동에서는 어려운 군민 2,152세대, 사회복지시설 12개소, 한센마을 2개소와 보훈 대상자 1,260세대 등에 거창사랑상품권, 쌀, 라면 등 총 1억 3.3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해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11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면서 홀로 손녀를 키우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장애와 질병으로 어렵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건강하게 잘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지와 격려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이병철 부군수와 군청 간부 공무원들도 한센마을 2개소와 관내 12개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정성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 및 종사자 등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시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인파 밀집, 풍수해 등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에 대한 집중 신고 방법을 홍보하여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및 주거시설 화재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도록 △화재전파 및 초기 화재 진압 방법 △화재 신고 요령 △화재 대피요령 △화재 시 완강기 사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거창군의 안전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민간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 캠페인을 통해 군민 모두 안전의식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매월 1회 안전점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정용 시장번영회장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거창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 장려, 물가안정 동참,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준수와 화재예방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 및 불공정 상행위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점포 60여 개소에 노후전기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거창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시설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온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며 “군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거창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도청 관계자. 거창소방서, 거창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거창군보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제 테러단체의 생물테러 위협 증가와 북한 오물 풍선과 같은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PPT 교육 및 동영상 시청과 개인보호복(Level A, C) 착·탈의 시연,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실습, 검체 안전 수송 용기 포장 및 이송 방법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생물테러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은 예방과 신속한 대응, 그리고 무엇보다 협력 체계가 중요한 만큼 거창군 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거창소방서와 거창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초동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외부 자원에 의존하지 않고, 담당 직원이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해 일방향 교육이 아닌 양방향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학습 효과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 신원면 소재 ‘거창사건추모공원’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거창군의 새로운 체험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개장한 고령토 맨발길이 입소문을 타고 널리 알려지면서 단체 방문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추모공원을 찾은 단체 방문객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맨발길 체험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맨발 걷기 동호회뿐만 아니라 인근 합천군과 산청군, 대구광역시는 물론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 또한, 초․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거창사건 바르게 알기 교육’ 등을 통한 적극적인 거창사건 홍보로 거창대성고등학교, 마산무학여자중학교, 창동초등학교 등 관내외 많은 학교에서도 추모공원을 다녀갔다. 고령토 맨발길 외에도 무궁화길 걷기, 희망구름다리 ‘추모 나비 리본’ 달기, 추모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휴게공간 부족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에는 추모공원의 경관을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추모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추모광장에 조성할 계획이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화장시설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화장로 공사비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거창군은 지역의 화장시설 부족에 따른 시급성을 감안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장사시설 설치사업 국비예산 지원 확정 통보를 받아 우선 화장로 3기 신설에 대한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그동안 군은 국비 확보를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 사업부지 확정, 공모를 통한 사전 집단 민원 해소에 노력했고, 사전 행정절차 이행으로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해 놓은 상태였다. 또한, 화장시설 부족 지역의 확충은 우선지원 대상으로 경남 서북부 지역 화장시설 부재로 주민 불편함이 계속되는 등 건립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중앙부처 방문, 국회의원 면담 등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화장로 신설 공사를 위한 국비와 도비가 일부 확보되어 사업 추진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라며 “내년도 국비 추가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안 편성을 요청하고 또한 군비를 대신할 수 있는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가 지난 7일 거창 창포원 문화광장에서 제3회 거창군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를 (유)거창행복나눔복지센터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식전 마술공연 시작으로 시작됐으며,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관내 유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다회용기인 ‘또스컵’을 사용했으며, 어린이들의 참여를 위해 키즈용품 플리마켓, 마술공연, 포토존, 민속행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몄다. 약 1,000여 명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재순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 대표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활동해 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박람회를 방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동아리 단체부분에서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오리들의 요리나눔’ 동아리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대회는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121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중앙예비심사, 지역심사, 최종 면접심사 등 3단계의 심사를 거쳐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이 수여됐다. 이번에 수상한 거창군 소속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의 ‘오리들의 요리나눔’ 동아리는 요리를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주변의 어르신들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 따뜻함을 나누는 활동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엔 어린 친구들의 멘토로서의 활동 또한 이어가고 있다. 동아리 회장 정다현 양(거창여중 3학년)에게는 은상과 함께 장학금 200만 원이 전달되어 그간의 창의적인 봉사활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정다현 양은 "동아리원들 모두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해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거창향교 주최로 9월 10일 거창향교 대성전에서 거창유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5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정성스레 빚어서 잘 익은 술을 올리는 큰 제사’라는 의미의 유교행사로, 매년 봄(음력 2월 상정)과 가을(음력 8월 상정)에 성균관이나 향교의 대성전에서 공자 등 39명의 선성선현(先聖先賢)의 학덕을 기리는 제사이며,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거창향교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5성, 송조 6현, 공문 10철, 아국 18현 등 성현 39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어, 해마다 춘기·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 이날 석전대제에서 초헌관은 구인모 거창군수, 아헌관은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김민준 거창경찰서장, 동종분헌관은 신화범 거창북부농협 조합장, 서종분헌관은 이재현 동거창농협 조합장이 맡았다. 제례는 명륜당 안에 모여 제례복으로 갈아입고 몸가짐을 바로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대성전으로 이동해 제물의 상차림을 점검하는 점시(點試), 초헌관이 신주 앞에 향을 올리고, 폐백을 드리는 전폐례(奠幣禮)가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추석 연휴 전후인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구인모 거창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하여, 응급의료 상황관리에 집중하고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의료기관 1대1 전담책임관을 지정하여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을 모니터링하며 의료공백 해소와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경증환자가 의료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문 여는 병의원은 47개소, 약국은 31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거창한국병원은 휴일 및 야간 진료실을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여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자가검사키트를 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02억 원을 포함해 총 40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거창교(1교)재가설(200억 원), 보(24억 원), 보축(92억 원), 내수정비(64억 원), 부대공(23억 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창교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민선 8기 거창군의 중요한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거창교의 역사와 필요성 거창교는 1983년에 준공된 이후 40여 년간 거창의 중심지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 역할을 해온 상징적인 교량이다. '1교'로도 불리는 이 교량은 거창읍을 가로지르는 위천천을 중심으로 강남과 강북을 잇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아 왔다. 하지만 길이 120m, 너비 15m의 RC라멘구조의 이 교량은 최근 정밀안전진단에서 내진설계가 미반영된 상태로 현재 등급 “C” 등급을 받아 구조적 문제점이 지적됐고 해마다 유지관리에 따른 보수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놓여 있었다. 특히, 교량에 부착된 낡은 자전거 조형물로 인하여 호우시의 여유고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교각 사이의 거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 구인모 군수가 추석을 맞아 홍로 선별 현장 2곳과 관내 수출업체 6곳을 방문해 물가 점검과 유통업체 격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안정 도모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유통업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인모 군수는 이날 추석 성수품 선별장인 남거창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조합장 허원길)와 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대표 김종경)를 방문해 사과 처리 과정과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품질관리 및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김치 수출을 주도하는 대기업 대상㈜ 거창공장(대표 임정배)과 즉석조리식품 가공기업인 ㈜푸른농산(대표 배종용)을 방문해 군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농산물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이어 관내 수출업체 4곳인 ㈜디피앤에스(대표 김현주), ㈜두레방식품(대표 김진칠), ㈜힐링팜(대표 심지예), ㈜진산명가(대표 문종성)를 방문하여 업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7일부터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5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들과 연계하여 ‘월간 식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월간 식구’ 프로그램은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자원봉사단체들과 연계해 봉사활동과 식사를 함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첫 활동으로는 추석을 맞이하여 거창군생활공감정책참여단 회원들이 중장년 1인 가구 주민들과 함께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2층 조리실에서 바람떡을 함께 만들었다. 이후 직접 만든 바람떡을 거창읍 주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전명옥 거창군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는 “회원 모집이 어려웠지만, 이렇게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뻤다. 참여자들이 원한다면 앞으로도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월간 식구’는 중장년 1인 가구와 자원봉사단체들를 연계해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