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천군은 지난 3일 밤 올해 새롭게 조성한 농다리 폭포 전망 데크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32만 명이었던 농다리 방문객 수가 벌써 15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둔 상황이며 달빛을 품은 농다리의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특색있는 사업과 이벤트를 추진했다. 군은 8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2~5m 트리 등 총 7개의 트리 군락 조성했으며 주변 수목, 폭포 전망 데크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야경을 조성했다. 주로 도심에서 많이 보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닌 탁 트인 전망과 폭포, 나무, 농다리가 어우러진 색다른 풍경을 제공해 벌써 방문객들의 사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농다리를 찾은 한 방문객은 농다리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를 보러 왔는데 뜻밖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거 같다며 연신 사진을 찍었다. 군은 현재 진행 중인 SNS 이벤트와 더불어 농다리가 이제는 젊음 층, 여성들에게도 사랑받는 꼭 가봐야 할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천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는 국별 보고 방식으로 개최하고 국 소관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핵심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핵심 전략사업, 지연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고 향후 방향성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외 경제 상황 등으로 어려워진 지방재정 여건으로 인해 자칫 누수가 생길 수 있는 각종 정책, 사업에 대한 효율성을 제고하고 군민들의 실질적인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한 방향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문화예술회관 건립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IC 설치 △백곡호 소망의 다리 건설 △농다리 관광명소화 조성 △진천 스마트복합 산업단지 조성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소각처리시설 증설 △봉화산 산림공원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진천군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수립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축산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추진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지며 토론 중심의 보고회가 진행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3년 진천군 자살사망률이 충북 도내 최하위를 기록하며 살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진천군 자살사망률이 22.1%로 충청북도 11개 시군 중 최하위로 나타났다. 전국 27.3%, 충북 33.3% 대비 매우 낮은 수치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198위, 전국 82개 군 중 73위를 기록했다. 진천군 자살사망자 수와 사망률은 △‘21년 33명 39.2% △‘22년 26명 30.4% △‘23년 19명 22.1%로 3년간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2023년 전국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사망률이 2022년 대비 증가했음에도 진천군은 각각 7명, 8.3%가 감소했다. 자살은 사회 구조적, 개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주된 요인을 어느 하나로 설명하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진천군 보건소는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치료 연계, 자살예방 교육,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자살 예방사업 추진으로 자살사망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30일 광혜원면에 소재한 반도체 제조용 석영유리 부품 전문기업인 ㈜영신쿼츠를 찾아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진천군이 지속가능한 경제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기업간 소통강화와 애로,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계속되고 있는 반도체 업계 불황과 원부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지역경제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고용을 창출하고 있는 ㈜영신쿼츠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했으며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사측에 전달했다. 한편 ㈜영신쿼츠는 지난 1985년 영창산업, 헤레우스, 신에츠쿼츠가 합작 투자해 설립 후 현재 반도체 제조용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22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2021년 군과 투자협약을 체결, 2024년까지 4년간 4천200만 불 규모의 생산공장을 증설하고 121명을 신규 채용했다. 또한 2019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2020년 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2023년 충청북도 품질경영 우수기업 선정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며 현재 동종산업 내 탄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세계 산림치유 허브 도시로 부상한다. 지난 28일부터 3일간 충북대학교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공동주최로 진천군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세계 산림치유포럼에서 ‘진천선언’이 채택·발표됐다. 포럼은 한국형 산림치유 모델을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 산림치유 분야 발전의 본격적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앞서 28일 대전광역시 호텔인더시티에서 열린 개막 첫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원섭 포럼 의장을 비롯해 덴마크, 슬로베니아, 미국, 독일 등 국제 전문가들의 기조연설이 이어지며 소분야별 전문가들의 구두 발표가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둘째 날 오전에는 진천아트포레 수목원에서 힐링 콘서트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진천치유의숲으로 자리를 옮겨 대규모 환영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포럼의 메인 행사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8명의 대표가 ‘진천선언’을 채택해 발표했다. 진천선언에는 △국제적 교류협력 확대 △산림치유 확산 △산림치유 관련 표준화·규격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치유 관점에서 산림자원의 가치와 가능성의 중요성에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재선 부경플라테크 대표는 2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했다. 하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를 통해 진천군 관내 취약계층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고 해서 참여를 결심했다”라며 “정성을 담은 기부금이 관내 다양한 분야에서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정성을 보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부경플라테크는 포장용 행거, 보호용 캡 등을 생산하는 포장·물류사업을 운영 중이며, 청주시 모범여성기업 선정,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모범여성기업인상을 수상하는 등 여성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진천군과 음성군은 25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천·음성 교육 발전 특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다 같이, 더 가치 교육으로 행복한 도시’라는 비전의 교육 발전 특구 선도지역 선정을 기념하고 군민과 함께 특구 관련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양군 의회 의장, 교육장, 도의회 의장, 초중등 교장단, 학교학부모연합회장, 학교운영위 협의회장, 혁신도시 초등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비전 선포식과 2부 학교 밖 늘봄프로그램 문화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양군의 교육 발전 특구 지역 협력체 구성원과 학생, 학부모들을 초청, 옥동초, 원당초 학생들의 치어리딩, 플루트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 발전 특구 영상 시청 △교육 발전 특구 추진 경과보고 △비전 선포 기념 퍼포먼스 등을 진행됐다. 교육 발전 특구 영상에는 진천·음성 양군이 협업해 추진하는 늘봄학교, 디지털 교육 혁신 등 4대 분야 16개 혁신과제를 소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천군은 24일 문백면 소재 ㈜삼양패키징 진천공장에서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 유형에 대비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진천군을 비롯해 진천소방서, 진천경찰서, 37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의용소방연합대, 전문건설업협회, 진천중앙제일병원 등 2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인근 마을 주민들을 체험단으로 구성해 함께하는 훈련으로 만들었다. 훈련은 공장화재, 독성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해 △재난수습을 위한 총괄·조정 대책회의 △긴급구조 현장 지휘, 협력 △실제 대피, 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지난해와 달리 통합연계 훈련방식을 도입해 재난 초기대응 단계부터 수습·복구까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 연계함으로써 내실 있는 훈련으로 운영했다. 공동주관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의 대응능력을 점검했으며 기관별 협업체계를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훈련은 재난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23일 상산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충청북도경찰청,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 진천상산초등학교 선생님, 학부모,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진천군에서 ‘옐로 입체존’이라는 차별화된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생거진천 스쿨존 특화사업’ 완료를 기념하며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캠페인 참석자들은 ‘서다·보다·걷다’의 구호를 함께 외쳤으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현장 홍보, 통학로 주변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송기섭 군수는 “어린이가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삼수초, 옥동초, 상신초, 만승초 등에서 특화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천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과 군민회관 강당에서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46명과 진천군의회 의장, 의원 등 11명, 오후에는 6급 이하 공무원, 공무직, 계약직 등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중앙경찰학교 김병기 팀장을 강사가 맡았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4대 폭력의 개념, 예방법, 대처방안 등을 설명했다. 간부공무원 교육에서는 관리자로써의 책임과 역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교육했고,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는 직장,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데이트 폭력, 스토킹 등 신종 성 범죄에 대한 내용을 다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 공직자들의 성평등 의식이 한층 더 높아졌기를 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천 농다리 푸드트럭 빨강트럭 김창희 대표는 2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영업을 시작한 농다리 5개 푸드트럭 중 하나인 빨강트럭은 닭강정을 판매하고 있어 농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간편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창희 대표는 “농다리 인근 마을에 거주하면서 항상 먹거리 부족이 아쉬웠는데 군에서 푸드트럭을 마련해 주셔서 즐겁게 일하고 있고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부분을 노력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올해 농다리의 많은 변화 중 하나인 푸드트럭을 통해 관광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시 사회 환원으로 돌아오는 좋은 사례를 만들어 주신 거 같다”라며 “앞으로도 특색있고 차별화된 농다리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 부지 일원에서 열린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청정 자연 속에서 참숯의 우수성과 지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관람객과 지역 주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숯과 삶 그리고 청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숯 그림 사생대회, 숯 부작 경연대회, 숯 리스 만들기, 카누 타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저글링쇼, 백곡 마실음악회, 제1회 참숯 가요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져 행사 내내 방문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참숯 낙화놀이’가 큰 호응을 얻어 올해 대폭 확대해 준비한 행사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전국 최장 길이인 150m의 낙화줄에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낙화봉과 소원지에 붙은 불꽃이 백곡호 수변으로 떨어지며 장관을 연출해 수준 높은 ‘불멍’의 시간을 참여자들에게 선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진천의 색깔 중 하나인 참숯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참숯이 진천을 즐기는 또 하나의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천군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예년의 부서별 보고 방식에서 국별 보고 방식으로 변경해 기존 부서장에 한정돼 있던 참석 범위를 국 소관 부서장, 팀장 전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군의 정책 방향을 국 소관 부서가 모두 공유함으로써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업무 추진이 가능하도록 도울 것으로 보인다. 보고회에서는 군정 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실현을 목표로 민선 8기 공약 사업과 지역발전의 동력인 핵심 사업을 점검했다. 특히 군이 충북 최초로 군정에 도입한 ESG 사업, 부서별 신규 사업에 대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격의 없이 토론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기섭 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 후반기가 본격 시작되는 해이자 실질적으로 마무리하는 중요한 해”라며 “세입 여건 등의 악화로 군 재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군정 운영의 효율화가 절실한 때”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천군은 17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 주관으로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삶과 지혜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노인 봉사단체인 참사랑봉사단의 밴드공연과 올해 충북도 주관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리슈빌 경로당 회원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주요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기념식을 통해 오랜만에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랜 시간 동안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노인복지를 위한 고민과 노력이 그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며, 노인복지를 선도하는 진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스무 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 모임인 진천 버팀목 봉사회가 창립 이래 누적 봉사금액 1억 원을 달성했다. 12년째 한결같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아동, 장애아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랑을 베풀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버팀목 봉사회가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셈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5일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으며 그간의 봉사 여정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사 현장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봉사 의지를 다졌고 이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도 함께 진행하면서 감동을 더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 500만 원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후원해 온 취지를 이어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에 사용할 예정이다. 류연석 회장은 “누적 봉사금액 1억 원 달성은 모든 회원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