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은 3일 23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고독사 위험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1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표창을 받았다. 특별 강연자로 나선 명지대학교 김향숙 교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송파 세 모녀 자살 사건 등 실제 복지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감 있는 강연을 펼쳤다. 또한 발견이 늦어져 고독사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민관 협력 차원의 지원방안, 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역복지의 선구자로서 명확한 역할을 확립하고 사명감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홍성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과 신고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이장, 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현재 홍성군에는 976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회적 고립 가구는 고독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발굴이 쉽지 않아 현장 일선에서 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홍성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장학금 및 물품 기탁 행렬이 이어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3일 신한에스엔지(대표 최용성, 심재현)는 500만원 상당의 10kg 쌀 200포를, 신건호멸치(대표 장성일)는 1,000만원 상당의 멸치 1.5kg 300박스와 홍성사랑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관내 저소득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한에스엔지는 국토교통부 공장인증 1급, 중방식 도장장을 보유한 강구조물 제작 전문회사로, 2008년 강구조물 전문건설업으로 출발하여 해외공장 사업 수주와 공장 증설 등 규모 확장을 통해 올해 6만 평 규모의 홍성공장(홍성군 구항면)을 인수하여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을 제조하고 있다. 최용성, 심재현 신한에스엔지 대표는 “지역 사회와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회사 경영이념에 따라 기부를 결정했다.”라며“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끊임없는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건호멸치는 홍성군 갈산면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건어물 및 관련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2023년 한국소비자 베스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은 3일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 등 관내 관공서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홍성초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아이 먼저!’ 캠페인과 연계하여‘일단 멈춤, 아이 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통행 안전수칙 준수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50여 명의 참가자들은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50분간 어린이보호구역 통행 차량에 안전수칙 안내, 통학로 안전상태 점검, 등교생 홍보물품 전달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질서 확립에 나섰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관내 초등학교에서 개학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모두의 교통안전 인식이 높아지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습관이 형성되어 안전한 통학로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홍성군민 모두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은 전력·수도·통신 등 내포신도시의 핵심 기반시설물이 집약된 지하 공동구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일 공동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24시간 관리 시스템을 갖춘 통합감시 상황실 및 시설물을 특별 점검했다. 내포신도시 공동구는 도시 내 공장 및 주택 등에 공급하는 전력·수도·통신·지역난방 등의 공급관을 공동 수용하는 지하 터널로, 도시 안전과 미관 개선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핵심기반시설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부 침입, 누수, 화재 등의 재난 및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공동구 통합감시 상황실에서 원격 실시간 모니터링과 감시 및 관리가 이뤄진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용록 군수는 공동구를 24시간 관리하고 있는 충남혁신도시지방자치단체조합 공동구관리팀 직원들을 격려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공동구는 내포신도시의 핵심 기반시설로, 군민 안전과 시설물 보호를 최우선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공동구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예방적 관리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이 지난달 개최한 ‘공직자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과 연계하여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직원모임에서 ‘물 절약 인식개선’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생활 속 물절약’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향후 군 주관 축제 및 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연계한 물 절약 인식개선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을 다짐했다. 올여름 이례적인 폭염으로 인한 물 사용량 급증과 향후 예상되는 극단적 기후변화는 군민 생활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홍성군은 지속적인 물 절약 생활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소요되는 막대한 에너지를 고려할 때, 물 절약이 곧 탄소중립 실현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물 절약의 필요성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공감과 실천이 우리 군의 탄소중립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모든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은 만해 한용운 선사 탄신 145주년을 맞이하여 그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기리는 ‘제29회 만해 한용운 선사 추모 다례재’를 29일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의 만해사에서 거행했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요 기관·단체장, 사회단체, 불교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혼무, 행장 소개, 축원, 헌화·헌향·헌다, 추모사, 법어, 만해시 낭송, 내빈헌화 순으로 엄숙히 진행되며 만해 선사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만해 한용운 선생은 1879년 8월 29일 결성면 성곡리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으로 참여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등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님의 침묵", "불교대전" 등 불후의 명작을 남긴 그는 1944년 광복을 1년 앞두고 입적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야외 전시공간과 생태습지, 문학공원 등을 갖춘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할 예정”이라며“2024년 만해 선사 입적 80주년을 맞아 생가지 활성화를 위한 추모행사와 학술심포지엄, 특별기획전 등을 개최하고, 문화유산 활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이 제7기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이하 기획단)을 출범하며 농업·농촌 정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 29일 이용록 군수는 12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첫 정기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황바람 전문위원은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홍성군 농촌공간계획 조기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7기 기획단이 공간계획 정책심의회 역할을 맡아 농정의 일관성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순환경제센터 서정민 센터장을 초청해 ‘인구구조 및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한 홍성군 농정의 새로운 진로 모색’이라는 주제로 현안을 공유하고, 홍성군 농정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2011년 첫발을 내딛은 기획단은 13년간 홍성군 농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한미FTA로 인한 농업 위기와 급변하는 농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민간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영입하여 중장기적 농정발전 대책을 수립하는 등 군 농정의 씽크탱크로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기획단은 ▲농업생산 강화(친환경 농업단지, 학교급식) ▲가공 및 연계 서비스산업 육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해 29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군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 나아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홍성군은 법적 필수 절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군민 참여형 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공청회를 마련했다. 공청회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지역주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준비한 계획안에 대한 상세한 발표와 함께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공청회 2부에서는 제3차 환경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하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용록 군수는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공동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28일 올해 첫 벼베기 현장을 찾아 농민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서부면에 위치한 김종환 씨의 농가를 방문한 이 군수는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일손을 도왔다. 이날 수확한 벼는 김종환 씨가 지난 5월 10일 모내기 후 111일 만에 첫 수확을 맞은 조생종 ‘진옥벼’로, 도열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고 쌀알이 맑아 외관이 뛰어나며 수확량도 양호하고 밥맛이 좋아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현장을 찾은 이용록 군수는 농가를 격려하고 일손을 도우며 농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올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홍성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쌀로 군민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2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이날 이 군수는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을 만나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과 충남혁신도시로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우선적으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국토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군수는 국가산단 조성이 홍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충남혁신도시로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제기했다. 충남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없는 유일한 혁신도시라는 점을 지적하며, ‘무늬만 혁신도시’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신속한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특히 대통령 국정과제인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시 충남에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을 부여해 줄 것을 건의하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홍성군의 미래 신성장 산업 기반을 확보하고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이 청렴한 행정 구현을 위해 26일 제2차 반부패·청렴 회의체를 개최하고, 이용록 군수와 조광희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모여 부패 리스크 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부패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춰 22개 부서의 업무를 면밀히 분석하고, 가상의 부패 시나리오를 설정해 그 원인과 대응책을 도출하는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성군의 이러한 노력은 최근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사후 해결’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부패 문제에 대한 홍성군의 진취적인 자세를 잘 보여준다. 꾸준하게 공무원 청렴을 강조했던 이용록 군수는 “청렴은 불편하고 귀찮은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청렴이 타인의 의해 수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까닭”이라며 “청렴을 공직자로서 당연히 가져야 할 덕목으로 인식하고, 올바른 공직 가치를 정립할 수 있도록 건전한 홍성군 공직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이 자랑하는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의 휠체어펜싱 스타 권효경 선수가 2024 파리패럴림픽 무대에 오른다.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권 선수는 무려 5개 종목에 출전하여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의 감동을 이어간다, 권효경 선수는 9월 3일 사브르 개인전을 시작으로, 4일 플러레 개인전, 5일 플러레 단체전, 6일 에페 개인전, 7일 에페 단체전 등 총 5개 종목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실력을 입증한 권 선수가 이번 파리패럴림픽을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로의 도약을 노리는 것이다. 권효경 선수는 “이번 파리패럴림픽은 큰 도전이자 기회”라며“파리에 애국가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최고의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권효경 선수는 홍성군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이번 파리패럴림픽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해주길 바라며,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획득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의 국회 및 중앙부처에 대한 발품행정 성과가 2023년 홍성군 결산서를 통해 나타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국가채무 증가로 대한민국 정부가 건전 재정을 위한 긴축재정을 전개하는 가운데 홍성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으로 민선 7기(2018 부터 2021년) 대비 약 2천억원 가량 살림살이 규모를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의 세입세출현황을 살펴보면 민선 7기(2018 부터 2021년) 평균 8,018억원(세입)·6,785억원(세출)에 대비 민선 8기(2022년 부터2023년)에 들어서며 각각 1조 88억원(세입)·8,685억원(세출)으로 군 살림 1조시대를 열었다. 이는 국회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한 결과로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우리군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세입은 총 1조 17억원으로, 군민으로부터 받은 세금인 자체수입 1,379억원(13.8%), 중앙부처 및 충청남도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이전수입 6,497억원(64.8%), 전년도 순세계잉여금 등의 보전수입과 회계 간의 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이 지난 22일 양궁 훈련장에 프라임유치원 원아 94명을 초청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는 홍성군이 지역사회 공헌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재능기부 활동으로,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실제 선수들의 훈련 과정을 지켜보며 양궁의 매력을 느끼고, 특별히 제작된 유아용 활을 직접 쏘며 양궁 선수의 꿈을 키웠다. 참여한 어린이들의 눈빛은 호기심과 열정으로 반짝였고, 작은 손으로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에서 미래의 양궁 스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홍성군 양궁은 홍남초-홍성여중-홍성여고-홍성군청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갖춘 지역 대표 스포츠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성진 홍성군청 양궁선수단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들의 노력으로 양궁 명문 홍성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홍성군청에 입단한 한 솔 선수가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되며 홍성 양궁의 밝은 미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체험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이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연습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황 설정과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조로 그 어느 때보다 실효성 있게 진행됐다. 3박 4일간 이어진 이번 훈련에는 홍성군 전 직원을 비롯해 육군 제1789부대 3대대,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등 7개 유관기관·단체에서 400여 명이 참여해 군청 대강당을 중심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소산이동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21일에 실시된 대규모 전재민 수용구호 실제훈련은 높은 몰입도로 주목받았다. 이날 훈련에는 민·관·군·경·소방 및 5개 유관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 차량과 발전차량 등 실제 장비를 동원해 현장감 넘치는 훈련을 펼쳤다. 또한, 22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여 홍성 하나로마트를 시범대피소로 선정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며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비상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번 을지연습은 형식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