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EXPO에서 열리는 ‘NATAS 소비자 관광 박람회’ 에 참가해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강원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싱가포르 소비자 관광박람회(NATAS Holidays 2024)는 연 2회 개최되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동계 스포츠 여행을 선호하는 싱가포르 관광객들을 위한 동계 관광상품 상담 및 판매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은 전담여행사 및 도내 스키리조트 등 관광업계와 연계해 현지 여행사 공동세일즈,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B2B 상담 등 홍보마케팅 및 네트워킹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시작 전날인 8월 15일에는 싱가포르 주요 여행사인 EU holidays, 모나 용평, 화동여행사와 함께 ‘2024-2025 강원 동계 관광상품 개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동계 스포츠 관광상품 개발과 싱가포르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전략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싱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학사에서는 8월 13일 관악구 난곡동 지역 내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하여 복맞이 수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강원학사 직원 및 학사생들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라는 뜻을 전달했다. 강원학사에서는 매년 학사생들과 함께 경로잔치, 농촌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복지관 배식행사, 사랑나눔헌혈, 강원특별자치도내 고교 멘토링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학철 원장은“강원학사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웃과 함께하는 학사 운영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에서 주최한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이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 기간 동안(7.24.~8.3) 개최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은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 '마스터클래스',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참여'의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은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총 9팀(듀오 2팀, 트리오 2팀, 콰르텟 5팀)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내악 레슨과 스튜디오 클래스로 진행됐으며, 특히 스튜디오 클래스는 팀별로 무대에 올라 연주 경험을 쌓고, 참여팀들의 연주를 함께 감상하며 멘토와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형태로 진행되어 만족도가 높았다. 멘토 바이올리니스트 기욤 쉬트르는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 기간 동안 실력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콘서트 무대를 만들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 참가팀들에게는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 공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7월 28일과 8월 3일,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공연에서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 및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2일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관계자들과 ‘교육복지과 주요업무 추진 현황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 조순옥 사무관, 손은수 사무관 및 이검엽 장학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사회복지사 배치 학교 확대 ▲학교 교복 지원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및 대안교육기관 현황 ▲학생 통학 지원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담회에서 장한별 부위원장은 “금일 논의된 정책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자체·학교 등의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면서 “교육복지과에서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 및 아이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등 교육의 기회균등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끊임없는 소통 등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내 대안교육기관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의 수요가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대안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포천시 경로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경로당 운영위원회’는 노인들이 자율적으로 친목 도모, 취미,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인 여가 복지시설인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노인복지 관련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경로당운영위원회에서는 각 읍면동에서 신청한 2025년 경로당 신축 및 매입 안건 등 총 10건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으며, 10건 모두 선정을 마쳤다. 경로당 신축 및 매입 안건은 건축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기존 경로당의 노후되고 협소한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의결하게 됐다. 특히, 최고로 오래된 경로당의 경우 건축된 지 약 50년 이상이 지나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경로당 신축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시는 올해 2월 경기북부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등 어르신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는 12일 연천BIX 은통산업단지 내 ㈜우리기술 교육장에서 열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연천군상공회 월례회의 및 연천군수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연천군상공회 주관으로, 김덕현 연천군수, 연천군상공회 박병찬 회장을 비롯해 연천군상공회 부회장,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우리기술 이사 등 총 22명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지역 경제 발전과 관내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기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덕현 군수는 “지역 기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기업의 성장발전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찬 회장은 “기업인의 애로사항 청취 및 연천군에 대한 미래 전략을 제시해주신 김덕현 군수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 교육의 일환인 드론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드론나~ 드론의 세계로!’ 문화 창작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드론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기초부터 고급 조종 기술까지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드론 조종, 비행 원리, 안전 규정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 이론 교육과 기본적인 드론 조작 방법을 배우는 활동이, 2일 차에는 ‘스카이킥’, ‘둥둥 드론’ 등 다양한 드론 기체를 활용한 드론 기술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장애물 통과 활동이 진행됐다. 마지막 3일 차에는 그동안 배운 드론 조종 능력을 ‘드론 볼링’, ‘드론 타임어택’ 등 여러 게임을 통해 맘껏 뽐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드론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드론 기술에 대한 흥미와 실질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통해 청소년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보훈문화 창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따뜻한 보훈문화 확산과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고자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제4회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공고일 기준 ▲독립부문(개인 1명), ▲호국부문(개인 1명), ▲단체부문(1개) 총 3개 부문으로, 수상후보자 추천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또는 단체)으로서 ①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희생 및 공로가 뛰어난 국가보훈대상자, ② 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생활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자, ③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보훈의 가치를 알리는 독립·호국분야 추모사업, 애국심 고취 교육, 다양한 문화활동 등에 기여한 자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대구지방보훈청장, 대구광역시교육감 등 관계기관장이 할 수 있고, 만 19세 이상의 대구시민 5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가능하다. 공모기간 동안 추천된 수상 후보자는 공정하고 엄격한 선정을 위해 별도의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 주최, 목재문화진흥회 주관, 대구광역시 후원으로 목재교육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의 산림분야(산림, 임공학, 임업 등)를 전공한 청년(만 19세부터 39세)을 대상으로 2024년도 청년 산림인 목재교육분야 취업 기본과정을 달서구 목재문화관에서 개최한다. 본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취업 교육을 제공하고, 목재교육·임업분야·목공 등 실제 취업사례 멘토링으로 청년 취업을 돕는 역할을 하고자 기획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목재문화와 목공체험(이론), ▲목공체험교육 입문(이론), ▲수공구 및 반제품 목공체험 실습, ▲전동공구 및 우드버닝 실습, ▲가구 DIY 체험 실습, ▲멘토링_산림청 목재산업과, 목재교육전문가 등 이론과 실습, 멘토링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시간 30시간 이상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목공체험지도사 2, 3급 자격 취득이 혜택으로 주어진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지난해 대구시와 목재문화진흥회가 탄소중립 목재이용 상생 협약 이후 지역과 연계한 상호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 산림인들을 위한 취업 지원 교육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가 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4 DUDC 시니어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DUDC 시니어기자단은 공사 최초 도입한 대시민 소통 채널로, 공모를 통해 우수한 SNS 활용 능력과 다양한 활동 경력이 있는 만 50세 이상 대구시민 5명을 선발했다. 공사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 어프렌티스’, ‘고객참여단’ 등 지역 청·장년층과의 소통 채널을 운영하던 것에 더해 더욱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시니어기자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선발된 시니어기자단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공사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소통 및 의견을 개진하고, 공사 소식을 시니어의 시선으로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공사의 시민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에 우리 공사 시니어기자단이 새롭게 출범한 만큼 친근하고 알찬 내용으로 시민들께 공사를 소개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업무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2고객지부)은 지난 12일 서구 원대동에 위치한 정다운 재가노인돌봄센터와 함께 서구지역 재가 어르신 40가구에 ‘말복맞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폭염이 지속되는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생필품 꾸러미에는 가정에서 편히 드실 수 있는 곰탕·카레 등 간편식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됐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엄마의 집 무료급식 봉사와 물품 지원도 할 예정이다.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사업을 이끌어갈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진흥원은 임원 공개 모집을 위해 최근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13일부터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1차 회의를 개최해 공모계획을 확정했으며, 앞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진행해 원장의 경우 3배수 이상을 진흥원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2배수 이상을 대구광역시장에게 추천, 본부장·관장은 2배수 이상을 바로 대구광역시장에게 추천하면 대구광역시장이 임명한다. 공모 직위는 총 7개 직위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문화예술본부장, △관광본부장,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대구문화예술회관장,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물관운영본부장이다. 응모자격 요건은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비전 제시 능력과 전략적 사고 능력을 갖춘 자, △공공성과 경영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경험 및 자질 보유자,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자,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 의식을 갖춘 자, △기타 직무수행에 적합한 자이다. 세부 자격요건은 공고문에 명시한 학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8월 시민과 함께 하는 특집 행사를 운영한다. 8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대구향토역사관 1층에서 광복절 기념 체험 행사를, 8월 22일에는 ‘제20회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특강을, 8월 25일에는 ‘제21회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답사를 개최한다.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대구향토역사관은 ‘광복회 출발지 달성공원에서 만드는 태극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달성공원이 1915년 8월 25일 비밀결사 조직 광복회(光復會, 대한광복회)가 결성된 장소임을 대구 시민에게 알리고, 순국선열의 희생으로 이뤄진 광복임을 정확히 깨닫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대구향토역사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스티커를 이용해 대형 태극기를 만들고, 태극기 장식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8월 22일오후 2시에는 경북대 이문기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 20회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행사로 ‘통일신라시대 대구지역의 변화와 호족 이재(異才)의 활동’에 대한 특강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생활문화센터가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민작가열전Ⅰ ‘엄마의 계절’ 순회전을 군위에서 개최한다. 시민작가열전은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예술인이 아닌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시민 작가를 선정해 전시의 주인공으로 소개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주류예술에 가려졌던 생활미술을 새로운 관점으로 발굴·조명해 생활문화 융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민작가열전과 연계한 군위 순회전은 지역 내 문화예술 균형 발전을 위해 문예진흥원과 ㈜군위문화관광재단이 협업해 추진 중인 전시로, 지난해 이필순 시민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는 구순기 시민 작가의 작품을 군위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에서 소개한다. 구순기 작가는 다양한 장소와 계절의 풍경을 자신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하는 작가다. 그림을 배워본 적이 없는 그녀는 아카데믹한 그림이 아닌 날것 그대로의 붓질로, 보는 이에게 생경하고도 새로운 느낌을 전달한다. 88세의 구순기 작가는 1937년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 이후 아홉 살의 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의료원은 성서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이병규)와 지역사회 노년기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의료·보건·복지 서비스 통합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독거노인 가구 증가로 인해 우울, 자살, 치매 등 노년기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 분야는 조기개입의 높은 효과성에도 불구하고 신체 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가시적인 정신질환의 특성상 노년기 어르신들이 증상을 인지하기 어렵고, 증상을 인지한다 하더라도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의 이유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을 통한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양 기관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우울, 자살, 치매 등 노년기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적시에 의료·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시오 대구의료원장, 이병규 성서재가노인돌봄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노년기 정신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