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13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고자 관내 식당에서 광복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윤경로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장, 그리고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격려하며,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윤경로 지회장은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충주시에 감사드린다”며, “광복회도 지역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또 계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생활 유지와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보훈명예수당,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 순례,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급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어무이, 아부지 이리 더운데 어찌 지내십니까!” 13일 11시, 옥포경로당에서 일일 옥포1동장으로 변신한 박종우 거제시장이 특유의 유쾌함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했다. 옥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추진하는 ‘어르신 건강한 여름 나기 다과대접 행사’에 참여한 박 시장은 경로당에 모인 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콩국수, 과일, 떡 등 다과를 나눠주며 안부를 묻고 불편함은 없는지 살뜰히 살폈다. 이날 아침 일찍 연이은 폭염에도 묵묵히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업무환경을 살피는 것으로 일일 옥포1동장 임무를 시작한 박 시장은, 이내 독거노인 세대인 김 할아버지 댁으로 이동하여 ‘출동! 맥가이버 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출동! 맥가이버 사업’은 행정의 도움이 일일이 닿기 어려운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옥포1동 주민자치회에서 자체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적극적 주민 상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형광등 교체, 방충망 수리 등으로 변화된 공간을 둘러본 김 할아버지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받는다는 마음이 들지 않게 신경 써 준 옥포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2024년도 장애 인식개선 작품 공모전’ 수상작 등 총 20점의 작품을 8월 19일부터 일주일간 충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 전시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비장애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충주운전면허시험장 주 출입구 진입로에 배치될 예정이며, 관람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 이병수 단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없애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13일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광역시 제2기 장기요양요원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광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계획(안)을 민·관·정과 공유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김신숙 광주사회서비스원 연구원은 “2022년 광주시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 결과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의 노동 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며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한 6개 전략과 17개 정책과제로 구성된 제2기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2기 지원계획 정책과제로 △건강증진 사업 연계 지원(신규) △독감예방접종 지원(확대) △건강관리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지원(지속) △표준인건비 가이드라인 논의(신규) △특별수당 지원(확대) △대체인력지원(지속) △근무시간 인정 교육 확대(신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운영 지원(확대) 사업 등이 마련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윤배 서영대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는 10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금남로 일원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축제의 주역들인 주민, 시민단체, 대학, 지자체, 예술단체 등이 한데 모여 손을 맞잡고 50일 후에 개막될 축제의 성공을 위한 추억의 불을 밝혔다. 광주 동구는 축제 개막 50일을 앞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장축제 대국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이 단순 관람자를 넘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나가는 충장축제의 ‘시민 중심 축제, 대동의 가치 구현’이라는 큰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로, ‘조선대학교와의 업무협약식’, ‘의기투합 세레머니’, ‘시민참여 프로그램 연출 계획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 동구-조선대 업무협약 동구는 본격적인 시민 기획 프로그램 발표에 앞서 조선대와 충장축제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택 구청장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충장축제에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강의 개설’ 등을 추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대의 참여를 위해 민·관·학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8월 15일 광복절 등 기념일을 노리고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폭주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현충일에는 폭주족 단속을 통해 전남 순천시 관내 일대에서 ‘오토바이 폭주족’ 행렬에 가담한 일당 17명을 검거한 바가 있다. 전남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이륜차 난폭운전 건수는 △’23년 3건 △’24년 5건으로 동기간 대비 2건(+66.7%)이 증가했다. 이에 전남경찰은 폭주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수사 등 집중단속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우선 SNS, 전광판, VMS 등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전 홍보·계도 활동을 통하여 폭주예방활동을 실시하고, 112신고와 SNS 분석 등을 통해 폭주족 출몰 예상 지역을 파악하여 집중순찰 및 현장 단속 등을 통해 폭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단속 시에는 교통경찰뿐 아니라 지역경찰·기동대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강력히 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교통안전공단 등과 협업하여 자동차·이륜차의 전조등·소음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3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최길영 군의장, 의료법인 온그룹의료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립병원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울주군은 장기간 지속된 남부권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자 민선 8기 1호 공약으로 울주군립병원 설립을 추진해왔다.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보람요양병원을 인수해 신축 대비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전문인력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위탁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지난 5월에서 6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울주군립병원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했으며, 의료법인 온그룹의료재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협상을 거쳐 위탁운영자로 최종 선정했다. 위탁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이며, 군립병원 관리운영 전반을 위탁사무로 맡게 된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협약식 이후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군립병원 추진사항과 향후계획 등을 밝혔다. 울주군립병원은 출생부터 노후까지 전 세대를 케어하는 스마트메디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된다. 입원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기관 등 교육 연구 시설 건설 현장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말미암은 인명 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16일까지 신설 학교 · 기관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설 학교 10곳과 직속 기관 2곳이며 경남교육청 시설과장과 담당 사무관, 주무관이 점검에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안내서』를 근로자 휴게실, 교육장 등에 게시해 안내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자율 점검표’에 의한 점검과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해 근로자들에게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집중한다. 또 폭염 외 건설 현장 화재, 감전,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내 · 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관리 · 감독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건설 현장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3일 청량읍 율리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올해 생산된 지역특산물 ‘울산 울주배’ 미국 첫 수출 환송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군의장, 울산원예농협협동조합장, 생산농가 대표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수출을 기원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울산 울주배는 원황 품종으로 13.6t, 6천800만원 상당이다. 오는 12월까지 선박 운송으로 총 470t, 23억5천만원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이상 저온으로 배 착과율이 다소 저조하고 생산량도 줄었으나 올해는 배 생산량이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출 물량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순걸 군수는 “울산 울주배 수출을 통해 우리 울주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국내 배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에도 울산의 특산품을 지켜온 농업인의 자긍심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령군은 8월 8일 금빛마실어울림센터에서 고령군 상공협의회 소속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령군상공협의회와의 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상공협의회에서는 저출생 극복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고, 소통콘서트를 통해 기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논의,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등 군과 지역 상공인 간 상생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자리부서도 참여하여 기업의 일자리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기로 했다. 군은 중소기업 지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중견기업 투자유치와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있어 상공인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뤄 지방소멸 위기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 고령군은 “소통콘서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군과 단체간 협업사업 발굴 등을 통해 지역상공인의 경영혁신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에 걸림돌이 되고 있던 사유지를 공유지로 편입, 주민 불편을 해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구는 지적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이 불일치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22년 중구 서동 138번지 일원 466필지 113,518㎡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하고, 토지 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진행했다. 해당 구역은 사유지와 공유지가 복잡하게 섞여 있었다. 이 중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병영초등학교 북쪽 주택가 인근 도로의 1필지는 길이 230m, 면적 1,125㎡로, 토지 소유자만 30명에 달했다. 해당 구역에서 도시가스 공사 같은 지하 굴착 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매번 모든 토지 소유자의 승낙을 받아야 하다 보니 사실상 공사 추진이 어려워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여기에 토지 소유자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등 용도 구역 제한으로 인해 건물 신축 및 토지 매매 등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 이에 중구는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해당 구역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2일,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류경완(더불어민주당, 남해) 도의원이 맹견 사육허가제도를 위한 기질평가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남도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2022년 4월'동물보호법'전부 개정 등에 따라 맹견(사고견 포함) 사육허가제가 법제화 됐다. 이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시·도지사는 맹견에 대한 기질평가를 통해 사육 허가를 결정해야 한다. 법이 올해 4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경남의 맹견 견주 역시 도지사에게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경상남도는 아직 맹견 사육허가제를 위한 기질평가와 이를 위한 위원회 운영에 관해 제도화되지 않아 조례 개정을 통한 제도 정상 운영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법에서 위임된 사항인 맹견 또는 맹견이 아닌 개의 기질평가를 위한 기질평가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평가의 방식, 업무의 위탁, 평가 비용 지급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류 의원은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맹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업단지는 ‘산업도시 창원’을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이었으나, 애초 창원국가산단 부지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원주민들에게는 실향민 아닌 실향민이 되어버린 아픈 세월이었다. 국가 주도의 경제개발 명분 아래 턱없이 부족한 보상비를 받고 정든 고향과 이웃을 떠나야 했던 당시 창원 성산구 용원동, 청안동, 안골동(일부) 원주민 4만 여 명의 역사를 기억할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도의회에서 나왔다. 13일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치환(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창원국가산업단지 원주민 역사 공간 건립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경남도의 원주민 역사 기억사업 추진 위한 국가 예산 지원 △창원시 성산구 내 원주민 이주 역사 기억 공간 마련 위한 국비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정부의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중화학 공업 육성 정책을 실행하고자 '산업기지개발촉진법'에 근거, 창원시 성산구 일대를 산업기지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고시하면서 조성됐다. 그러나 이전까지 이 일대에서 조상 대대로 집을 짓고 농사를 짓던 약 4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명시가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재정전략회의를 가동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재정운용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24년도 제2차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재정 관련 부서장 및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재정전략운영단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난 6월 착수한 ‘광명시 재정력 강화 방안 마련 연구 용역’의 중간 과업 수행 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도 재정 여건에 따른 운용 방향과 실무적인 세출 구조 조정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중간 과업 내용으로는 ▲광명시 재정 현황 분석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한 자체 노력 항목 개선 방안 ▲분야별 세출예산 진단 등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 재정력 강화 방안이 다수 포함됐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재정 운용 방향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하는 접근 방식이 적절하다고 평가하면서, 관성이나 타성을 극복할 수 있는 적극적인 세출 구조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박승원 시장은 ▲사업 필요성 원점 검토(ZBB) ▲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명시가 오는 19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24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제2506부대 제2대대,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장, 협의회 위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2024년 을지연습 관련 계획과 훈련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광명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 시장이 주관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중동의 전운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국제 정세가 긴장되고 있다”며 “을지연습은 국가의 종합적인 전시 대비 계획과 태세를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19일부터 24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날 열린 통합방위협의회를 시작으로 비상소집 훈련, 전시 직제 편성 훈련, 국가 중요시설 테러 대응 유관 기관 합동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