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8월 13일 17시 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도내 미혼 청년 10여 명 등과 함께 결혼정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세대들의 비혼 및 만혼 증가에 따라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결혼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직장인, 청년 창업가, 대학생 등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현행 결혼 시책은 수도권 및 대기업 직장인 대상 정책이 많다고 지적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청년들은 “결혼하기 위해서는 주거 마련에 큰 목돈이 필요한 만큼 주거 지원 정책의 확대가 필요하다.”라는 의견과 함께 “도내 청년들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비율이 높아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수도권에 비해 문화·교육·보육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이번 간담회처럼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자리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들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부터 22일까지 정부 주관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을지연습 전 실시하는 위기관리연습(CMX)과 전쟁 발발 이후 실시하는 국가총력전 연습으로 나눠 이뤄진다. 제주도는 정부의 연습계획에 따라 위기관리연습 기간 중 14일에 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한다.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본 연습으로 국가총력전 연습(을지연습)이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위기관리연습 기간에 공무원 필수요원에 대한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목표는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과 제주지역 안전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연습은 ‘유관기관과의 협업 대응능력 강화 및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연습은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실시된다.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기 위해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하는 ①도상연습(메시지 처리), 기관장 주재 현안과제를 선정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적 공습시 국민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 발령(1분간 사이렌)을 시작으로 주민대피 및 차량이동통제 훈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대피소가 없는 경우 가장 가까운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제주도는 도내 451개 민방위 대피소에 공무원, 민방위대장 등 630명을 배치해 훈련 안내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배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방위 대피소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심제주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영화관(롯데시네마, CJ CGV), 대형마트(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동시에 훈련이 진행된다. 제주고 입구 삼거리부터 부림온천 입구 사거리 등 일부 도로(제주시 1개 구간, 서귀포시 1개 구간)의 차량 이동도 5분 동안 통제한다.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을 대폭 확대한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23. 8. 16. 개정, ’24. 8. 17. 시행)에 따른 조치로,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로 지정됐던 금연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며,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새롭게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역구역으로 지정된다. 제주보건소와 서귀포보건소에서 시행한 이번 고시를 통해 총 716개소의 시설에 대해 금연구역이 변경 또는 신규 지정됐다. 제주도는 금연구역을 확대에 맞춰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있으며, 금연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 현수막 게첨,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한 홍보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금연 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 캠페인 운영과 금연지도단속원을 통한 계도 활동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에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된 곳은 아동, 청소년 등의 보육·교육 시설”이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인천재원확보연구회는 13일 인천시 공감회의실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광역시아파트연합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인천지부의 회장 및 협회장 등을 비롯해 각 군·구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입주민·관리자 대표 참여 정책 토론 및 예산 확보 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전기차에 대한 주민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재원확보연구회에서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관련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입주자·관리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최태준 팀장의 전기차 화재 발생시 진압 순서 및 투입되는 장비의 종류에 관한 발표로 시작했으며, 소방 절차에 관한 설명 이후부터는 참석자의 질의응답을 통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참여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경춘 인천시회장은 “관리자의 입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재산 피해보다는 인명피해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인명피해에는 공동주택 관리자도 포함된다”고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제주테크노파크는 화학 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토착미생물 선발과 활용법 연구, 현장 실용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기내실험을 통해 유기물 분해를 촉진시키거나 인산 분해 능력이 우수해 농작물의 영양분 이용을 도울 수 있는 균주 3종을 선발했다. 올해 추가 연구를 통해 이들 미생물의 효과가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B-18 균주는 감귤 엽수와 엽록소를 각각 13%, 2~10% 수준으로 향상시켰고, B-2 균주는 상추의 엽수를 3~12% 수준까지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B-2 균주는 감귤 검은점무늬병에 대해 53% 정도의 방제 효과를 나타내 현장에서의 최적 활용법을 정립하고자 농약 혼용 가능 여부, 사용 횟수 및 엽권 정착능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는 재배 포장 조건에서 생육 촉진과 병 방제 효과를 검토해 실용화 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감귤에 대해서는 수관 확대나 수세 유지 등 생육 촉진 효과에 중점을 둬 비료 저감을 위한 최적 활용법을 정립하고, 검은점무늬병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8월 13일 한민기업으로부터 경로당 물품을 기부받았다. 이번 물품 기부는 지난 7월 31일 김 시장이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로 노형동 정존경로당에 방문했을 당시 정상 작동이 되지 않는 노래방 시설로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건의 사항을 접수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방안을 찾아보던 중 기부를 희망하는 한민기업의 한상훈 대표를 만나게 되어 기부가 진행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우선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선뜻 기부를 해주신 한민기업 한상훈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13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한국천문연구원 박영득 원장을 초청하여 ‘국내외 우주항공 투자유치 확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경남 서부지역 투자유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우주항공기업을 경상남도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한국천문연구원 박영득 원장은 특강에서 한국 우주항공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우주항공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며, 경상남도가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우주항공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경상남도는 사천에 우주항공청 설립을 계기로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투자청은 국내외 우주항공산업 전시회와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우수 기업을 도내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경남투자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기업 유치 관련 자문 제공, 연구원 협업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등 국내외 우수 우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수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균 등 감염병 예방하기 위해 6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도내 위판장의 위생·안전을 점검한 결과,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경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 시군, 수산물품질관리원, 수협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위판장 56곳을 대상으로 ▲위판장 시설 위생 상태 ▲수산물의 선도관리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해수와 위판 수산물을 수거해 비브리오균, 콜레라균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1차 위판장 위생점검 결과, 비브리오, 콜레라균이 검출된 위판장은 단 한 곳도 없었고, 위판장에서 취급하는 수산물의 선도관리,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상태도 우수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현재 본격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바다 수온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라며 “남은 기간도 수산물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다가오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여름철 위판장 2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도시정책국 주택정책과에서 5개 구청 공동주택 관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업무 담당자 업무연찬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공동주택 감사에 따른 후속조치로, 구청 담당자들과 감사에 따른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공동주택 민원의 체계적 관리와 통일된 민원 대응, 관리업무 능력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관리규약 제·개정 신고수리 시 검토사항 △공동주택 행위허가·신고 관련 검토사항 △과태료 부과현황 공유 △관리비 등 공개 사전 지도·감독 △감사 관련 구청 업무 지원사항 등이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분기별 간담회를 통한 구청 공동주택관리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산도서관은 ‘식탁 위의 인문학’ 강연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21일부터 모집한다. 9월 12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식탁 위의 인문학 강연은 김정선(식품학 박사) 강사를 초빙해 매일 식탁에 오르는 재료들과 관련된 역사, 사건, 인물들을 짚어보고, 음식이 우리의 삶과 역사를 어떻게 바꾸어 왔는지, 일상의 음식이 얼마나 특별한 것인지를 살펴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1일 10시부터 26일 17시까지 성산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외에 전화로도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성산인문학은 다양한 인문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명품 프로그램으로 수강생 모집 첫날 마감되는 인기 강좌로 지난 3월 △사람의 삶과 향기: 향기 치유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 △뮤지컬로 읽는 문학작품을 성황리에 마쳤다.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접수 첫날 신청하는 편이 좋다. 강문선 성산도서관과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생활 속에서 삶의 지혜를 얻어갈 수 있는 유익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시티오씨엘1단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아이가온어린이집의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원한 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의 신축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관리동 어린이집으로 영유아들에게 적합한 친환경·방염 제품을 사용해 실내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 지난 7월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아이가온어린이집은 총 47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실, 유희실 등 421㎡ 규모의 시설을 갖췄으며, 0세부터 2세까지 총 7개 반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어린이집 앞에 영유아 전용 놀이터도 있어 야외 체육활동도 함께 가능하다. 개원식에 참석한 이영훈 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어린이집을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억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보육 서비스 수준을 높여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가 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질 높고 부담 낮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시성 의장은 8월 13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정기회에 참석하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9대 전반기 회장 선출의 건' 등 4개 상정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제18대 의장협의회 건의사항 처리 결과와 제19대 의장협의회 추진 방향 등을 보고 받고, 제19대 전반기 의장협의회 회장을 선출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하여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상호 교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긴급 안건으로 상정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촉구 건의안'을 심의·의결했다. 김시성 의장은 “지방이 마주한 당면현안을 해결하고 보다 강력한 지방분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하여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님들이 머리를 맞대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할 때이다.” 라고 말하면서, “제19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기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요 ▲자원봉사의 이해 ▲장애 이해 ▲친절 교육 ▲자원봉사 인권 교육 등으로 3시간에 걸쳐 이뤄지며, 경남소방본부와 협력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 등 현장의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현장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자원봉사자들도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과정도 함께 개설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다음 달 리더 워크숍·발대식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개·폐회식 지원, 경기 운영, 안내, 선수단 지원 등 80개 종목, 112개 경기장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정회숙 센터장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12일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산청군과 함양군이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격상되어 도내 12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농축산분야 폭염 피해 예방에 끝까지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5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농촌지역(논‧밭, 시설하우스)에서 4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5만 9,273마리의 가축 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힘겨운 상황 속에 경남도는 지난 8월 5일부터 기존의 폭염 대응 태세를 강화한 농축산분야 특별점검반(1일 9개반 27명 투입)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 농정국 인원을 동원해 매일 시군 영농현장 특별점검(1일 9개반 27명)을 통해 농업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요령 홍보물을 배포하고 도내 전 읍면동별 마을 방송을 통해 폭염 시 농업인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농업인 농작업 휴게쉼터 설치 지원,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 지원, 축사시설 환경개선 등 7개 사업에 1,029억 원을 투입하여 폭염 등 농업재해 피해 시 신속 복구 등 본격적인 대응 태세를 갖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