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9월 7일 송파책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책문화 페스티벌'의 ‘어린이 독서 골든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 개관한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전시, 강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책문화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송파구의 책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독서골든벨, 관내 작은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책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책문화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어린이 독서골든벨’ 대회다. 어린이 독서골든벨은 오는 9월 7일 15시 30분부터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송파구 내 초등 5‧6학년 50명이다.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사서교사가 문학, 환경, 역사, 수학, 경제 분야별 도서 5권을 선정하여 문제를 출제하고,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최후의 3인을 뽑아 송파책박물관장 표창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선정도서는 '리보와 앤', '선생님, 탄소 중립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을지연습은 국가적인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등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비상대비 훈련으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구는 지역 사회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군‧경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구는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구민들의 안보 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최근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 등과 같은 다양한 위협 및 도발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충무 계획의 실효성 및 기관별 역할과 상황별 대응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앞서 구는 8월 14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고, 지원본부를 개소 및 운영한다. 또한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비롯해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직제 편성 및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 적 테러 대응 훈련 ▲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9월부터, 난임 시술 등 임신 준비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여성 등을 대상으로 ‘우리 함께 쉬어갈까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 등은 임신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으로서, 임신 준비 기간에는 심리적 안정 등의 정서적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이에 구는 임신 준비로 인한 여성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자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우리 함께 쉬어갈까요!’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돌봄’ 집단상담 ▲‘내 마음속의 미술여행’ 미술 심리치료 ▲‘내 마음의 봄’ 원예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돌봄’ 집단상담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영등포구 보건소 4층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회차별 ▲마음열기 ▲내마음 표현하기 ▲성장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기 등의 주제를 통해 난임 등으로 인한 상실감 및 고통을 함께 극복한다. 또한 오는 9월 한 달 동안은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내 마음속의 미술 여행’을 주제로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 심리치료 전문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했다. 초등학교 3~6학년을 위한 원어민 영어체험교실이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식물·꽃·곤충을 주제로 한 체험형 학습으로 학생들이 영어 회화에 자신감을 키우고 흥미를 갖도록 했다. 또한 초등학생 95명을 대상으로 교육기관 여름휴가철 동안 초등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6일까지(주중 4일간) ‘4차산업 스마트교육 여름방학캠프’가 운영됐다. 캠프는 교육 소외계층 아이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 추천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모집했다. ▲블록코딩 로봇 ▲3펜디자인 ▲애니메이터 ▲VR전문가 등 4차산업 핵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차산업 관련 여름방학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능형 로봇이라는 낯선 개념과 체험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로봇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상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범시민 유치 추진위원회와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상주시는 국방부가 요구한 315만평의 훈련장을 비롯한 후보지 선정 절차, 부대 이전에 따른 예상 이주 인원 등 이전사업 전반에 대해 가감 없이 설명했다. 상세한 설명 후 참석 위원들 간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특히 훈련장 관련해서는 소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주민 설명 및 의견 수렴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홍배 추진위원장은 “군의 입장에서 훈련 여건 보장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대승적 차원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군부대 이전 사업은 주민 수용성이 전제되어야 하는 만큼 주민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오는 9월 임무수행 가능성과 정주환경을 평가해 예비 후보지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구시가 주민 수용성과 사업성을 평가해 올 연말까지 최종 후보지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국기원 유치 범구민 서명운동에 나선 지 1개월도 지나지 않아 서명 인원 9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국기원을 도봉구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도봉동 438번지 일원)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7월 25일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후 위원회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펼친 구는 서명 인원 9만명을 넘기며 목표치 10만명에 다가섰다. 구는 오는 8월 17일까지 집중 서명 기간을 운영함과 동시에 유동 인구가 많은 창동역, 쌍문역, 도봉산 입구 등에서 현장 서명운동을 병행해 10만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3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직접 창동역을 찾았다. 이날 오 구청장은 “국기원 유치는 도봉구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선 7월 26일에는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김재섭 국회의원을 만났다. 이날 오 구청장은 김 의원을 만나 국기원 이전지로 도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3일 명천유치원에서 원생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다물의 강현진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기후변화, 쓰레기, 미세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 인지 및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등을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한편,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초·중·고)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50회 진행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한강유역환경청과 지난 13일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 및 재사용 촉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사회 전환이라는 정책목표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 공유,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활성화 등 지역축제의 원활한 운영 노력,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협조 등이다. 이를 통해 시는 8월 23일부터 사흘간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개최하는 ‘제3회 시흥 거북섬 해양 축제’에 다회용기 약 3만 5천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갯골생태축제, 시화호의 날 축제 등 시흥시 대표 축제장의 먹거리 부스에도 다회용기 15만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축제장 먹거리 부스에서 다회용기에 음식을 제공받고, 사용한 다회용기를 인근 반납함에 반납하기면 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세척 전문업체에서 회수해 세척·살균 소독 후 축제장에 재공급되므로, 시민들은 축제장의 먹거리 부스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재해와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도로시설물 209곳(교량, 지하차도, 옹벽, 땅 깎은 비탈면 등)에 대해 하반기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교량의 변형 ▲신축 이음장치 파손 ▲노면 평탄성 ▲지하차도나 옹벽 등 콘크리트 구조체의 침하, 균열, 누수 등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험 요인이다. 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가 시급한 결함은 즉시 보수 조치하고, 구조적 이상이 발생하거나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하고, 필요에 따라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량,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의 선제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3일 시흥시보건소에서 시민 참여형 건강도시 홍보 활동을 위한 ‘제1기 건강도시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건강도시 SNS 서포터즈’ 5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올해 말까지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폭을 넓혀 건강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주력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먼저 위촉장을 수여해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더불어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SNS를 활용한 홍보 방법’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한 서포터즈는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건강도시 사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건강도시 조성은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뤄져야 하며 시민의 참여가 그 시작이고 참여하는 과정 자체가 건강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서포터즈들을 응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은 ‘2024년 하반기 다문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다문화 이해 교실’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관내 유아 교육기관에 등원하는 5~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는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이틀 더 운영할 예정이다. ‘다문화 이해 교실’은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 꾸준히 운영해 온 대표 다문화 프로그램으로 3개 주제(여러 나라의 전통의상, 전통 놀이, 전통악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이주민 교사와 유아들이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나라의 생활상을 알아보고,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등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세계 각지의 문화와 배경지식을 습득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정왕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흥미로운 다문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어린이를 위해 준비된 다양한 그림책과 원화 전시를 풍성하게 즐기는 과정을 통해 도서관 공간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해에 이어 시흥 화폐 ‘시루’의 지류권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다. ‘시흥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 제4항에 따르면, 시흥화폐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정해져 있으나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유효기간을 단축하거나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지류권의 주 사용자인 노령층의 원활한 사용 보장과 이용 편의를 위해, 2018년 9월에 최초 발행된 시루 지류권의 유효기간을 지난해 1년 연장한 바 있으며, 매년 사용기간을 1년씩 자동 연장하고 있다. 이번 연장 기간은 만료일로부터 1년씩이며, 연장 대상은 2018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발행돼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 사이에 만료 예정인 지류권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유효기간이 만료된 모바일 시루를 1년 연장했다. 지역화폐 정책목표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용자의 편익을 고려해 지류권 시루의 유효기간 연장을 결정한 만큼, 시루가 경제불황 속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화폐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27곳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에 시행되는 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4년 11월~25년 4월 예정)에 대비해 공기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조치의 하나로 이뤄지는 점검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총 140곳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중에서 올 상반기 때 점검하지 않은 곳들이다. 보일러와 흡수식 냉·온수기가 설치된 시설, 제조시설 등이 해당한다. NGO환경단체원과 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2인 1조의 점검반이 각 시설을 찾아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허가(신고) 사항과 현장 일치 여부 ▲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자가측정과 환경기술인 교육 수료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점검 결과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경고, 폐쇄 명령 등 행정 처분하고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 등 재발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성남시는 상반기(정기), 수시, 특별점검 등으로 62곳 사업장을 점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경시 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영순면 이목리 문경 야구장 일원에서 새마을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새마을 환경 살리기 운동’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피서지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널리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적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문경시 새마을회는 환경 살리기 운동뿐만 아니라 농약빈병 모으기, 헌 옷 수거 사업을 추진하여 저탄소 녹색 생활을 생활화하고 환경 보호 실천의식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김현수 문경시 새마을회장은 “모두의 협력이 건강한 자연과 미래를 지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더욱 깨끗한 문경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 발전은 물론 지역 환경을 위해 늘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 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환경 보호는 모두가 참여하고 극복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저탄소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문경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9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진행된 제5회 충청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대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는 충남 15개 시·군 및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무궁화 분화 총 73점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우리시는 5점을 출품했다. 이번 평가는 외부 평가위원 3명이 참여해 품종의 고유 특징·색상과 전체적인 조화·수형 및 생육상태 등 작품성·관리성·심미성을 평가했다. 무궁화 관리의 높은 수준을 인정받아 보령시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공원녹지과 김영돈 주무관이 산림청장상을 특별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지난해에 이어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대상을 수상한 것은 쾌거”라며“앞으로도 민족과 함께 영광과 어려움을 같이해 온 나라꽃 무궁화를 더욱 사랑하고 잘 가꾸어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을 길이 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늘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신평교에 무궁화 20여 주를 분재해 시민에게 공개했으며, 보령무궁화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