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오전 10시 인천 청라아파트 화재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서구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최정규 부구청장으로부터 수습 상황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들었다. 이후 강범석 서구청장, 이두호 인천서부경찰서장, 강한석 인천서부소방서장과 함께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어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서구청장, 아파트 관리소장, 입주자대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께서 직원들의 안전에 유의하면서 신속한 화재 복구 추진을 당부했다.”라며,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4일 군산시는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3분기 군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국가비상사태와 대형재난 발생 시 민·관·군·경이 협력 대응하는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관내 유관기관장 등 17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보 이슈 동영상 상영과 최근 호우피해 극복, 이에 협력한 군과 소방에 대한 감사 인사, 을지연습과 화랑훈련 일정 변경 관련 보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당초에는 2024년 을지연습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 · 관 · 군 · 경 · 방 간 상호지원 등 원활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계획되었으나 행정안전부의 특별재난지역 을지연습 제외 결정으로 9월 화랑훈련 일정 변경 보고로 대신했다. 위원들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로 인한 남북관계 악화 ▲전쟁 장기화로 인한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긴장 지속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쟁 가능성 고조로 우리나라의 군사적 안보가 심각하게 도전받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창군은 평창군 번영회가 1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천-평창 고속철도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건의문과 철도망 구축에 대한 군민의 염원을 담은 군민 서명부(8,133명)를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건의문에는 ①서남권과 동부권을 잇는 초단선 노선확보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 ②강원권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성장 동력 창출 ③생활 인구 증가 및 기업 유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④거점도시 및 주요 간선 철도망 연결로 남북 대륙 철도 시대를 대비한 한반도 강호축 완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평창군 번영회 및 8개 읍면 번영회에서는 본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5월 1일 제43회 평창읍민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번영회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평창군민의 20%에 달하는 인원의 서명이 모여 본 사업에 대한 군민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동기 평창군 번영회장은 “제천-평창 철도사업은 지방소멸 고위험 지역에 진입한 지역의 생존을 위해서 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천시는 지역안전지수 등급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제천시의회, 제천경찰서와 제천소방서 간 안전 협약을 14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임경호 경찰서장, 윤명용 소방서장이 참석하여 제천시의 안전을 위한 업무협력 및 역량강화를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공동 서명을 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의 안전을 위해 이렇게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안전협약으로 시, 의회, 경찰서, 소방서 4개 기관이 협력하여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이 살기 좋고 안전한 제천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협약식에 이어,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및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시 담당 부서 등 총 16개 기관·부서 50여 명이 참여한 지역안전지수 TF팀(TF팀 단장, 맹은영 부시장) 2차 회의를 추진하여 분야별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사업 보고와 토의를 진행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8월 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보훈단체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조영미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재남의장, 이상만·최정기· 박성은 의원, 나주시 복지정책과장, 나주시 9개 보훈단체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단체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및 보훈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리를 함께한 이재남 의장은 “간담회에서 말씀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보훈단체 관계자분들과 늘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영미 위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도리라며 보훈단체와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집행부와 면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경찰청은 2024년 상반기부터 강력 범죄 및 사회적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는 보도방 운영과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도경 형사기동대에서는 2024년 2월경 전남 순천, 여수 일대에서 SNS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돈이 필요한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을 모집하여 연 1,000% 상당의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자신들이 운영하는 보도방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A씨(남, 39세)를 대부업법위반 및 직업안정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에 가담한 공범 6명, 불법체류 여성 6명, 마사지업소 운영자 2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등 총 35명을 검거했다. 또한 2023년 4월경부터 전남 순천시에서 불법 보도방을 직접 운영하며 이권 다툼으로 인해 경쟁 보도방 업주들을 상습적으로 폭행 · 협박하고, 유흥업소 등에 여성 유흥접객원을 알선 · 공급한 B씨(남, 37세)를 특수상해 및 직업안정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전남경찰청(형사기동대)에서는 앞으로도 보도방 운영과 관련된 불법적인 이권 개입과 폭행 · 협박 등 각종 범죄행위에 대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암경찰서는 최근 주민들과 합심해 농약 음독 후 사라진 자살기도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09시 30분경 ‘농약 음독 자살기도자가 집을 나갔다.’는 신고를 접하고 마을 주민과 경찰이 합심 · 수색한 끝에, 수색에 참여한 주민이 주거지로부터 약 1키로미터 떨어진 풀밭에서 실신해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특히, 신북파출소는 주민 공동체 치안 활동 일환으로 구축된 협력단체(우리 동네지기)회원들에게 협조 요청 문자메시지 전송함과 동시에 마을 방송을 하는 등 민 · 경 합동 수색을 실시했고,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뻔한 사고였으나, 경찰의 신속 · 정확한 판단과 요구조자를 내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주민들의 협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양정환 영암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민‧경 공동 참여치안 체계 구축에 더욱 힘써 영암군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영암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말복을 맞아 우수자원봉사자 및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초복 맞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관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중복에는 읍면동 환경미화원 초청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무더위 속에서도 복지·안전 등 지역의 다양한 현장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우수자원봉사자와 센터 임원 및 직원 등의 활동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 등록률 증가 등 시 자원봉사센터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1만 시간 이상 우수자원봉사자, 시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우리시 자원봉사자들의 대표라 할 수 있는 1만 시간 이상 봉사시간을 보유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왕숙신도시 조성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복지,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분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봉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자원봉사자에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이 유관기관을 방문해 현안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의정 행보에 나섰다.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은 지난 8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출범을 알리고 의정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각 기관장 및 관계자들로부터 현안 업무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양 기관의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찬심 부의장은 “양 기관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라며 후반기 의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오인열 의장은 “시흥시의 교육과 안전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앞으로 의회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을 구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14일 제318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부위원장에 윤석경 위원을 선임하고,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4일 의정부시의회 의원들과 시정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하반기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진행 상황과 의정부역세권 개발계획의 필요성, 비전 등을 공유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연균 의장은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 시가 직면한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정부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시정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례군 지리산정원사업소는 전국 유 · 초 · 중 · 고 교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목공)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지정한 특수분야 연수로, 1기와 2기로 나누어 7월 30일부터 31일, 8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됐다. 1기는 18명의 교원이, 2기는 20명의 교원이 참여하여 총 38명이 연수 과정을 수료했다. 연수생들은 구례목재문화체험장에서 보테니컬아트를 접목한 다도상 만들기를 체험하고, 지리산정원에서는 야간 숲길을 걸으며 지리산의 고요한 정취를 느끼는 夜行(야행) 프로그램 체험했다. 또한 연수생들은 다도가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대자연의 품속에서 심신을 정화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전국의 교원들이 구례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창의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례군청 씨름단은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열리는 ‘2024 민속씨름 삼척장사씨름대회’에서 김시우 선수가 매화급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구례군청 씨름단은 단체전 3위에 올랐으며, 국화급에서는 이세미 선수가 준우승을, 무궁화급에서는 최희화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매화급 김시우 선수는 결승전에서 괴산군청 강하리 선수를 상대로 첫 번째 판을 밀어치기로, 두 번째 판을 배지기로 가져오며 개인 통산 2번째 매화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어진 국화급에서 이세미 선수는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와 결승에서 만나 첫 번째 판을 먼저 가져왔으나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을 아쉽게 내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무궁화급에서 최희화 선수는 괴산군청의 김다영 선수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구례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었다”며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구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적조주의보 확대 발령에 따라 14일 도청에서 적조 예찰 및 방제전문가, 양식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조대책위원회를 긴급 소집, 기관별 역할과 시군별 방제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지난 2일 전남해역에 적조예비특보가 발령된 이후 해양수산과학원, 무안항공대와 협력해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등 7천여 명에게 매일 적조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적조주의보로 확대 발령 이후 전남도는 적조 수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조대책본부를 구성,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서해청 무안항공대 CN-235기에서 다분광카메라로 촬영한 적조 발생 위치와 분포 범위를 이용해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 10일 고흥에선 정화선과 어선을 활용해 황토 4톤을 살포하는 등 초동방제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고수온이 지속되면서 비록 적조 피해는 없었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적조 대응에 힘쓰겠다. 어업인도 적조 유입 시 먹이 공급 중단, 개인방제장비 가동 등 양식장 관리요령을 잘 지키는 등 적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민원인 사생활 보호와 청사 내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불법 도감청 탐지 및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대대적 보안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지사실, 부지사실 등 주요 정책이 결정되는 곳과 서재필실 등 주요 회의실, 민원인이 주로 이용하는 민원실, 안내데스크 등 민원인과 공무원의 주요 동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감청은 승인 없이 타인의 대화를 엿듣는 범죄행위다. 개인 사생활과 국가의 중요한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다. 특히 청사와 같은 공공기관에서는 민감한 정보가 오갈 가능성이 높아 도감청 방지는 필수다. 점검은 통신보안업체의 전문 도청탐지팀이 투입돼 최신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정밀하게 이뤄졌다. 탐지팀은 무선 주파수(RF) 스캐너, 전자기장 탐지기, 적외선 카메라 등 다양한 탐지 장비를 사용해 몰래카메라나 도청기와 같은 승인받지 않은 무선 송수신기기의 설치 여부를 철저히 확인했다. 전남도는 통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도감청 장치도 첨단화, 소형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기 보안점검을 통해 도감청과 같은 불법 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거제시와 거제시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사업회가 함께 주관하여 기념사, 기림사, 기림시 낭송, 기념공연, 헌화 등으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진실과 인권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작년에 이어 거제시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사업회가 추진한'제2회 청소년문예작품 공모전'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청소년들에 대한 시상과 ‘평화의 소녀상’ 당선작품을 낭독함으로써 자라나는 세대와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피해자에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그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하며, 시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금렬 거제시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사업회장은 기림사를 통해 “‘위안부’관련 역사를 부정하고, 피해자에 대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