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상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근로자에게 부족한 주거수요 해소 및 주거비 부담 완화 등 양질의 주거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국비와 주택도시기금 융자 등 주택 건설비의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탄천면 안영리 일원 기존 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하여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268억원을 투입해 102호 규모의 근로자 공공임대 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주거공간 외에도 입주자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공동 세탁시설, 라운지, 소모임실, 공유오피스 등의 공간도 함께 조성하여 입주민에게 주거와 편의공간이 함께 결합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탄천일반산업단지 내 156세대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복지센터가 임대분양하고 있으나 상시 입주 대기 수요가 발생하는 등 기업들이 근로자 숙소를 구하기 어려워 고용에 늘 애로사항이 있었다. 또한 향후 중소기업 근로자가 증가할 것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와 관련하여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적극 유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처럼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발생시 대응에 어려움이 큰 만큼 안전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내 공동주택에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안내서 및 대응요령’을 배포했으며 특히, 지하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 또는 교체하도록 입주자 대표회의에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신규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시설은 지상에 설치하도록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충청남도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도에 공동주택의 소방안전시설 지원을 위한 예산 마련을 건의하고 전기차 화재에 따른 정부 대응체계 전파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법 개정 및 소방설비 구축이 필요하나 충전기 이설과 소방설비 구축에 큰 비용이 들어 어려움이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회관에서 농업인 9개 단체의 협업을 위한 소통공유공간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소통공간 부재로 어려움을 겪던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 밤 연구소 사무실과 실험실을 리모델링해 농업인 단체 소통공유공간을 조성했다. 농업인들의 협업과 활발한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소통공유공간은 지역 9개 농업인 단체가 업무를 보는 공유 사무실과 휴게공간, 방송실 등으로 마련됐다. 현판식에 참석한 농업인 9개 단체 연합회장은 “이번 소통공유공간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 단체의 교류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성장을 이끌어 공주시 농업 발전을 위한 협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농업인 단체 소통공유공간은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주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소통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농업단체와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양액재배 및 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의 기술력 확대와 양액재배에서의 스마트센서 실효성 증대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8월 14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10회 실시된다. 교육은 지역특화산업 데이터기반 스마트농업 촉진을 위한 하이브(HIVE)사업(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과 연계하여 스마트센서를 활용한 수경재배(배양액 관리 등)교육과 기초적인 환경관리(병충해, 계절별 환경관리 등)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의 스마트농업 환경 조성과 작물 데이터 분석, 수경재배 등 기초적인 환경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현재 37개 농가(오이 15, 딸기16, 고추 3, 토마토 3)를 대상으로 환경모니터링 센서와 데이터 수집 장치를 설치해 통합관제시스템으로 관리하고 통합 생육 데이터 네트워크 구축 등 농장별 최적의 생장 환경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농업과 양액재배에 대하여 기초적인 농업 관련 지식을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것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4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열리는 회의로 분기별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해 이달 19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2024년 을지연습’에 대비해 관련 계획과 훈련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현안토의를 통해 △2025년 예비군 육성지원 예산심의 △북한 대남풍선 관련 대응 현황 △관내 전술헬기장 정비 △군경 합동상황실 전장망 설치 등 지역 안보와 관련된 사안을 점검했다. 서태원 군수는 “최근 북한이 대한민국 사회 혼란을 야기할 목적으로 대남풍선을 통한 도발을 하고 있다”며,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와 ‘2024년 을지연습’을 통해 가평군의 총력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확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파주시 등 접적 지역을 포함한 관내 31개 시·군, 군단급 부대, 경기북부·남부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시행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경기도는 19일인 연습 1일 차에 도지사 주재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종합상황실 및 전시창설기구 운영 훈련과 함께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에서 접적지역 주민이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2일~4일 차에는 하남시 팔당취수장에서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 광주시에서 동원품목 수송훈련, 안산시에서 쓰레기 풍선 및 드론 테러에 대비한 대응 훈련, 전국단위 민방위훈련을 차례로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경기도의 비상대비태세와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대응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소방서는 14일 여름철 막바지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2024년 여름, 대한민국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예년보다 높은 평균 기온과 폭염 일수의 증가를 겪으며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 받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 현재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6월에는 열실신 환자가 1명 발생했고, 7월에는 열탈진 환자 1명과 열실신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8월에는 열탈진 환자 6명과 열사병 환자 1명이 발생하며 여름철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지난 10일에는 파주시 와동동의 체육공원에서 축구 경기 후 어지러움을 느끼던 한 시민이 화장실에서 근육 경련과 과호흡을 겪으며 쓰러져 119에 신고되었고, 구급대원이 출동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이들 질환은 어지러움, 두통, 매스꺼움, 과도한 땀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3일, 제9대 동두천시의회 괴롭힘·갑질 근절 서약식을 개최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서약식은 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조직 내 괴롭힘과 갑질을 근절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동두천시의회는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모든 직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서약식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번 서약식을 시작으로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을 예방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5일부터 9일까지 1, 2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비전과 머신러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 분야의 기초를 다지고자 기획된 인공지능(AI)·정보 교육 선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했다. 학생들은 컴퓨터비전 기술을 이해하고, 파이썬을 활용한 머신러닝 기법을 학습하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이미지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통해 컴퓨터비전의 기초 원리를 익히고, 다양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자율주행, 얼굴 인식, 객체 분류 등의 실습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인공지능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체험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시대의 필수 역량인 머신러닝과 컴퓨터비전 기술을 익히고, 미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파주시 등 접적 지역을 포함한 관내 31개 시·군, 군단급 부대, 경기북부·남부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시행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경기도는 19일인 연습 1일 차에 도지사 주재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종합상황실 및 전시창설기구 운영 훈련과 함께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에서 접적지역 주민이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2일~4일 차에는 하남시 팔당취수장에서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 광주시에서 동원품목 수송훈련, 안산시에서 쓰레기 풍선 및 드론 테러에 대비한 대응 훈련, 전국단위 민방위훈련을 차례로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경기도의 비상대비태세와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대응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2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지(地)-패스‘가 신규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는 분기마다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개선으로 기업과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한 지자체 사례를 발굴·선정하고 있다. 올해 2분기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645건 사례 가운데 총 49건이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지(地)-패스‘는 토지대상 업무 처리 시 접수-측량-검사-토지이동신청 등 4개의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해 측량 진행부터 등기 정리까지 최소 15일 이상 소요됐던 기간을 6일로 단축하는 혁신적인 시책으로 안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여기에 더해 ▲대부도와의 물리적 거리에 따른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 1회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관련 부서(기관) 간 협의체 구성 등 수요자 중심의 토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2024년 안산시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 3회차 청년창업 심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협업해 진행하는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 청년창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1회차 청년창업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7월 2회차 청년창업 중급교육을 실시, 현재까지 총 129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3회차 교육은 다음 달 24일 안산대학교 자유관 5층 U-First홀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블로그 마켓 상위 노출 방법 및 스마트 플레이스 지도 등록 마케팅 전략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 증대 방법 및 쇼핑몰 운영 전략 ▲네이버 키워드 광고 및 쇼핑 검색 광고 성공 전략 등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100명)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또는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4일 ‘원곡고등학교 후문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의 전환을 앞둔 원곡고등학교의 후문 일대는 인도와 차도의 구별이 없어 갓길로 피해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던 곳이다. 특히, 지난달 17일 개최된 원곡동 주민총회에서도 주민 요구사항으로 의견이 개진된 바 있어 이번 현장 점검 회의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동표 단원구청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민원인 및 단체원 등 원곡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향후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모이는 대로 관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주민들이 토로한 불법 주차 민원, 안전 문제 등 지역 현안 사항에 충분히 공감한다”라며 “주민합의를 통한 합리적인 보행환경 개선책을 찾아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다음 달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연극 ‘유츄프라카치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2011년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연극은 헬렌켈러의 스승 앤 셜리반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시는 외롭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메시지를 통해 삶의 감동을 전달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유츄프라카치아’는 아프리카에서 서식한다는 상상의 꽃으로 ‘사랑을 주세요’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안산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따뜻한 관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월 7일 자로 전국에 내려진 말라리아 경보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말라리아 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매개모기 원충 조사를 수행하는 가운데, 올해 31주 차(7. 30.~7. 31.) 파주시에서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 원충이 확인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며, 우리나라는 매년 300명에서 400명의 수준의 환자가 매개모기 활동이 왕성한 4월에서 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고열 ▲발한이며 ▲두통 ▲설사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주요 추정 감염경로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일몰 직후부터 일출 직전까지 시간대에 운동, 캠핑, 산책이나 위험지역의 군 복무 등 야외활동을 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밝은색,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방충망 정비 및 살충제 적절히 사용 ▲야외활동 후 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