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소통형 이순신 전문 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인 ‘명품관광이야기꾼 육성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앞서 선발된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명창 이봉근의 판소리 특강, 이종학 덕수이씨 종친회장의 ‘이순신 후손과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경귀 아산시장은 ‘인간 이순신의 리더십과 명량해전’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박경귀 시장은 “이순신의 도시 아산시에서 명품 이야기꾼이 되려면, 이순신 장군에 대해 진심으로 이해하고 잘 알고 있어야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다”며 ▲이순신 아카이브 구축 ▲이순신 관광체험센터 조성 ▲이순신 뮤지컬 필생즉사 등 시가 추진하는 이순신 선양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박 시장은 이순신 장군의 11가지 리더십을 설명하며 “이순신 장군은 조국을 구한 명장이자, 공직자·사회 지도층의 표상이 됐다”면서 “시대를 막론하고 현대사회에서도 숭모할 만큼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산시는 장군이 자라고 영면하신 도시라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인간 이순신’을 선양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논산형 미래 인재 양성 교육으로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겠습니다” 논산시가 운영 중인 ‘2024년 논산시 미래인재 양성교육’이 수료생 88명을 배출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7일 오전 건양대학교 경상학관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많은 수료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그 동안의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을 통해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2회차를 맞은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수업 난이도에 따라 초등·기초·고급 등 3개과정으로 나눠 코딩, 메타버스, 사이버보안, AI등의 교육과정을 진행됐다. 특히, 초등과정에서 진행된 ‘마인크래프트 코딩 배우기’ 수업은 코딩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올렸다. 또한, 기초과정과 고급과정에서는 mBlock을 이용한 인공지능실습 및 해커보드를 활용한 해킹 등 수준 높은 수업을 진행해 디지털교육을 심도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5개 그룹(광역시·도와 기초시·군·자치구)으로 나눠 우수 이뤄졌다. 주요 평가 기준은 상반기 중 지자체별 신속집행 목표 달성도와 광역·기초 간 협력도 등이다. 전남도는 상반기까지 집행 대상액 8조 5천218억 원 가운데 5조 8천145억 원을 집행해 68.2%의 집행률을 기록, 행안부가 광역 단위 지자체에 제시한 목표(64.4%)를 3.8%p 초과 달성하며, 도 단위 지자체 중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어려움 회복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 투자사업 분야에 신속집행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민간에 지급되는 자금은 최대한 조기에 집행하도록 독려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와 시군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 이월·불용액 최소화 등을 위해 재정 집행을 지속해서 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원유 검사의 정확성 강화와 젖소 사육 농가의 맞춤형 관리를 통해 고품질 원유 생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도내 원유 세균수 1등급이 99%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소비자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우유를 공급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원유의 세균수, 체세포수 및 유지방, 유단백 함량을 매주 검사하고 있다. 이중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것은 세균수와 체세포수다. 특히 원유 속에 들어있는 세균수는 얼마나 청결한 상태에서 착유가 이뤄졌는지 알 수 있는 항목으로, 적을수록 등급이 높다. 원유 검사 결과는 낙농가와 유업체 간 원유 가격 산정 기준으로 활용되며, 집유업체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낙농가에 원유 대금을 지급한다. 원유 검사 결과 성적이 낮은 낙농가엔 사양 관리·착유 위생관리 등 맞춤형 지도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토록 하고 있다. 또 젖소 유방염 의심 농가의 경우 유방염 원인균 진단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한 치료 방향을 제시해 원유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원유 공영화 검사는 국민 건강 및 낙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3대 해양메가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할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도는 16일 보령요트경기장 특설무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해 J70 우승팀인 말레이시아팀의 우승컵 반환에 이어 대회장인 김태흠 지사의 대회기 전달, 조직위원장인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의 개회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아시아 최초 J70세계연맹 공인인증 대회가 바로 이번 대회”라며 “서해바다의 바람을 타고, 파도를 가르며 멋진 경기를 펼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도는 원산도와 안면도를 거점으로 서천에서 당진까지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처럼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해 국민들이 바다를 즐기고, 가까이하는 해양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도와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와 부산광역시가 양 도시의 비엔날레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후 부산현대미술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4년 부산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이 함께했다. ‘2024 부산비엔날레’는 부산현대미술관 이외에도 부산근현대역사관, 한성1918, 초량재에서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65일간 열린다. 이날 개막식 참석은 지난 4월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동선언’ 행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비엔날레 개막식에 상호 방문, 공동홍보를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개막식 축사를 통해 부산비엔날레 개막을 축하하는 한편 오는 9월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홍보에도 나섰다. 강 시장은 “서울, 부산, 광주, 문체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을 위해 공동선언문을 발표했고, 부산비엔날레 개막은 우리의 약속을 실천하는 첫 자리이다”며 “부산비엔날레와 광주비엔날레가 빛날 수 있도록 모두의 성공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6일, 경기도 복지국 사업복지과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의 운영 현황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사항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최만식 의원은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은 정부와 법인시설에 들어가지 못한 장애인을 보호하며 공익을 수행해 왔지만, 턱없는 보조금 지원 부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재정지원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집행부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를 이행한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에 한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법인시설 대비 보조금 비율을 현 23%에서 최대 50%까지 연차별 5% 내외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최 의원이 “전남과 전북, 충남 등에서는 법인시설 보조금의 70% 수준을 지원하고 있어 경기도의 보조금 역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자 집행부는 “전국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 134개소 중 73개소가 경기도에 있어 재정상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설평가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래몽래인)’1부 특별시사회가 16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특별시사회는 티켓 예매 개시 이후 10분 만에 전석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시민들의 기대가 컸던 행사로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조재윤, 장원영, 차순배, 이태구, 이우제, 이가섭, 박미현, 이정은 등 ‘백설공주’의 주요 배우들과 박재홍 촬영감독 등 스태프들이 대거 참석해 당진시민과 함께 첫 방송을 자축했다. 주인공 변요한은 “우리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열정적으로 촬영했던 당진에 추억이 많다.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당진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혀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특별시사회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은 배우들에게 당진 해나루쌀, 당진 아미쌀, 면천두견주, 당진호풍 호박고구마, 당진 해나루 감자, 해나루 사과즙, 백석올미 한과, 해나루빠삭뽀삭 김부각 등 기념품을 전달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이석영 광장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제28회 평화통일기원 시민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관 단체장 및 시·도의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주시의회에서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김지훈(국) 의원, 박은경 의원, 김동훈 의원, 한송연 의원, 김상수 의원, 원주영 의원, 전혜연 의원이 참여했다. 행사에 함께한 의원들은 광복절 기념식을 치른 후 시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홍유릉 주변 산책로 3.5km를 걸으며 목숨 바쳐 광복을 이뤄낸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성대 의장은“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순국선열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분들과 보훈 가족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지난 14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에서 2025년 업무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안동순 대표이사를 비롯해 13개 팀의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년 재단의 지향점 및 방향을 제시하고 신규사업 34건·계속사업 82건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지역 장애예술 특성화 지원사업 ▲소외계층 예술 영재 지원사업 ▲인사 채용 원서접수 시스템 구축 ▲2025 마을 축제 활성화 지원사업 ▲국내·외 아트페어 참가 지원사업 ▲찾아가는 미술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변화와 혁신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각 부서별 구상한 사업들을 깊이 있게 기획하고 추진해, 천안시민의 문화수요 충족과 남녀노소가 공감하는 재단으로 거듭나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6일 남해군을 방문해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레인보우 전망대, 남해각 등 인근시설을 둘러보며, 남해대교와 노량 일원 연계 관광개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남해안 일대를 새로운 경제권 및 관광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되어 추진 중인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은 국비와 도비의 지원을 받아 남해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해대교는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와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를 연결하는 660m 길이의 국내 첫 현수교(懸垂橋)로 1973년 6월 개통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진 다리이나, 2018년 9월 노량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 통행용 교량으로의 역할이 감소했다. 이러한 남해대교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된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은 교량 경관조명, 전망대, 스카이워크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남해대교 경관조명은 야간 관광의 명소로, 연장 350m, 높이 19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횡성군과 자매도시 일본 야즈정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양국 학생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교류·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횡성군 4개 초등학교 학생 10명과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야즈정 3개 초등학교 학생 각 10명이 참가해 스포츠 경기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느껴본다. 행사 첫날 K-POP 원데이 댄스 교실을 시작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하이커 그라운드를 방문해 드라마, 음악, 축제 등 다채롭고 새로운 K-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탐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튿날에는 야즈정에서 함께 방한한 야부타 쿠니히코 야즈정 교육장을 포함해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 횡성교육지원청 심영택 교육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하태역 국제관계지원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이 개최된다. 이날 환영식이 열릴 횡성문화원에는 야즈정 학생들이 한국어로 연습한‘고향의 봄’노래가 수백초등학교 물희스트링오케스트라와 함께 감동의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한·일 어린이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횡성군과 야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16일 제8기 사회복지대학졸업식을 산림조합 3층에서 진행했다. 이 날 졸업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동창옥 군의회 의장 및 의원, 협의회 직원, 졸업생 등 50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대학에서는 4월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20회차 일정으로 군민들의 사회 복지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통한 자발적 사회복지활동 참여를 목적으로 군수특강, 사회복지 실천 사례, 복지와 경제, 웰다잉, 웃음 치료, 졸업여행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 대표 김창갑 학생은 “매주 수업이 있는 목요일이면 설레는 기분으로 수업에 참석했었는데, 이제는 소소한 즐거움을 다른 곳에서 찾아야겠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대학이 지금처럼 제 역할을 충실히 해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졸업생 37명 중 6명이 개근상, 16명이 정근상을 받았으며, 학장상으로 최고령 참석자인 백덕자 학생, 협의회장상은 김창갑 학생이 수상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5개월 동안 졸업생들이 흘린 땀방울에 뜨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6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에서 재난문자전광판 설치에 대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홍대 레드로드에 설치되는 재난문자전광판은 총 5개소로, 안전 문구와 함께 재난 상황, 주민행동요령 등을 송출해 위기 상황에 구민과 방문객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관계 부서 직원들은 홍대 레드로드 R1 구간부터 R6 구간까지 걸으며 전광판 설치 위치와 방향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핼러윈 데이와 연말연시가 다가오면 홍대 레드로드에 더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어 양면으로 된 전광판을 설치해 안전을 한층 강화하려 한다”라며 “마포구는 구민과 방문객이 홍대 레드로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연구원은 16일 세키미즈 텟페이(関水徹平) 메이지카쿠인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해 ‘일본 은둔형 외톨이 문제와 지원’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세키미즈는 교수는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와 가족의 경험에 기초하여 고립․은둔 문제가 발생하는 사회적 구조 연구를 하는 일본의 학자이다. 이날 특강은 경상남도의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의 핵심과제인 고립․은둔 청소년․청년의 자립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고립․은둔 관련 사업 관련 도·시군 공무원과 사회복지사, 연구자, 대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4월 '경상남도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부터는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1월까지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일본의 은둔형 외톨이는 1990년대 사회문제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2010년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가 처음으로 실시돼, 이후 4차례에 걸쳐 실태조사가 이뤄졌다. 2022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의 은둔형 외톨이 추정 수는 146만 명(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