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6일 옥천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아동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점을 찾아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제4회 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 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은 옥천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 중 행사 참가 신청한 13팀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 사전 교육한 후, 정책 제안서를 제출한 11팀 중 예선심사(온라인 투표 및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5팀이다. 이날 제안된 정책은 우리가 우승이조(옥천중)팀의 ‘청소년 교통비 지원’, 파이팅(삼양초)팀의 ‘미래세대 복합문화센터 내 문화공간’, 우리가 이끄는 옥천(장야초)팀의 ‘한 손에 쏙 우리의 행복 플레이지도’, 이합지졸(옥천고)팀의 ‘옥천군내 컨설팅 및 과외프로그램(배워유)’, NO.1(옥천고)팀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확대’ 5건이다. 팀별 발표 후 아동·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이 군에서 실현가능한 정책이 되도록 심사위원들의 현실을 반영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심사를 통해 순위 구분 없이 논리상, 미래가치상, 우수제안상, 창의상, 행복드림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번 정책한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8월 17일 재단 1층 다목적실에서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퀴즈를 통해 역사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도전! 한국사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과 광복절을 맞아 전남도내 중학생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80여명의 참가자들은 '한컷한국사(해냄에듀)' 도서를 중심으로 출제된 다양한 한국사 문제를 풀며 역사 지식을 겨루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퀴즈 대회를 넘어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여름방학을 선물하고,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퀴즈 대회를 넘어 청소년들이 역사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문제를 풀며 한국사 실력을 겨루었고, 최후의 1인인 대상은 영광옥당중학교 김현지 청소년이 차지했다. ▶ 대상 김현지(영광옥당중), 최우수상 최정민, 윤지연(목포영흥중), 우수상 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는 구민의 성장을 지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도봉아카데미’ 상반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봉아카데미는 구민의 자아실현과 역량강화, 의식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인문학과정, 전문교육과정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상반기(3~7월)에는 인문학과정의 ▲'건강도 디자인하자! 약이 되는 음식 이야기'와 ▲'나를 세우는 글쓰기(초급)'와 전문교육과정인 ▲'퍼스널 이미지 마케팅'이 진행됐다. ‘건강도 디자인하자! 약이 되는 음식 이야기’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바른 먹거리, 과학적인 식생활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나를 세우는 글쓰기(초급)’에서는 작가 플랫폼 브런치스토리에 작가 등재를 목표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 등이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강좌를 통해 글쓰기의 기초를 익히고 작가가 갖춰야 하는 기본역량에 대해 배웠다. 실제 수강생 한 명이 브런치 스토리 작가로 등재됐다. 전문교육과정 ‘퍼스널 이미지 마케팅’에서는 컬러, 패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6일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평가담당 부서장 등 30여 명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대외기관 평가 대응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대외기관 평가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굴한 73개 평가 중 8월부터 10월까지 응모 예정인 16개 평가의 지표에 대해 보고가 이루어졌다. 평가별 지표 항목과 세부내용을 면밀히 분석하여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다른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는 등 평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각 부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전 부서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안동광 부시장은 “대외기관 평가에 관심을 가지고 섬세한 계획 수립과 실천하는 적극 행정으로 각 평가별 목표 달성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및 시행계획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 등 8건의 대외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2024년 주민세 총 30만4,325건 66억 원에 대하여 고지서 및 납부서를 발송하고, 9월 2일까지 주민세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7월 1일 기준으로 1년에 1회 납부하는 지방세이다.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나뉜다. 개인분은 송파구에 주민등록, 외국인 거소 등록된 ‘세대주’가 대상이다.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6,000원이 부과된다. 송파구의 경우, 서울시 인구 최대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5억 원을 부과하였다. 특히, 개인분의 경우 지난해 서울시 조례 개정으로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8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모두 신청 시 1,600원을 공제받을 수 있어 4,4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지자체가 고지서 인쇄와 송달에 드는 비용을 납세자에게 혜택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사업소분은 사업소를 둔 모든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기본세율에 해당하는 5만 원~20만 원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연면적(㎡)에 250원을 곱한 금액을 합산하여 신고‧납부하면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시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용체험교육을 운영했다. 군포시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참여 기관(단체)을 모집하고 미용체험교육(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를 포함한 총 6개의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미용체험교육은 장애인들이 미용 기술을 습득해 자신감을 높이고 새로운 직업적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8월 6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가 강사로 참여해 커트와 파마 등 헤어스타일링 기술부터 머리카락을 활용한 헤어아트까지 다양한 미용 기술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교육 과정 중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용체험교육 운영자인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 주성하 회장은 “군포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 장애인 참여자들이 미용 기술을 배움과 동시에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하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와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지난 16일 농협중앙회 서울본부 앞에서 진행된 서울농협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공동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경기도와 경기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 고향사랑 기부제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홍보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4월 봄꽃축제 공동홍보에 이어 올해에는 두 번째 공동홍보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와 서울 고향주부모임에서 상호 기부식을 진행해 서로의 기부금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동참하며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박병우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농협, 광역지자체, 시군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그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2024년 경기도 문해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행사는 도내 문해교육기관과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정보 및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워크숍 1일 차에는 ▲ESG 환경 문해 특강 ▲경기도 문해교육 현장 고민 TALK ▲경기도 문해교육센터 사업 안내 및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으며, 2일 차에는 1일 차에 진행되었던 내용을 토대로 ▲문해교육현장의 고민 해결 ▲2025년 문해교육사업 제안 콘테스트가 이어졌다. 박종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본부장은 “학습과정을 비롯해 경영, 예산 등 문해교육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협력 강화의 장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교육현장 고민이 해소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6년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광역 최초 문해교육센터로 지정했다. 경기도문해교육센터는 현재 문해교육 교원양성, 문해교육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인공지능(AI) 로봇이 복약 시간 안내, 치매 예방을 위한 정서 지원 등 65세 이상 도민의 건강 관리를 돕는 ‘인공지능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도내 14개 보건소에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지피티(Chat-GPT)’가 탑재된 로봇을 가정에 대여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규칙적인 약 복용 및 식사 관리 알람), 정서지원(음성 대화 서비스), 인지훈련(치매 예방 프로그램), 응급상황 보호자 알림서비스 및 필요시 응급관제센터를 통한 119 연계, 24시간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앞서 도는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고양시 일산동구, 화성시 서부, 화성시 동탄, 화성시 동부, 안산시 상록수, 파주시, 광주시, 하남시, 광명시, 안성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등 14개 보건소에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총 583대의 로봇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말부터 준비된 보건소부터 각 가정에 순차 대여 중이다. 지원 대상은 각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을 발굴해 해당 가구가 동의하면 설치한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신청 시작 20분 만에 예약이 완료됐던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신청이 8월 26일 9시부터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사업’은 올 상반기에는 10개 시군 24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사업 형태로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1천4백여 명의 어린이들과 함께한 상반기 말 체험은 말 체험이 쉽지 않은 어린이들과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들에게도 흥미롭고 유익한 경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상반기 찾아가는 체험사업으로 진행됐던 말 체험 사업은 하반기에는 9월 부터 11월까지 경기도축산진흥센터(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체험을 진행한 어린이집은 참여 기회가 제한된다. 체험 인원은 5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최대 4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진행되는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은 승마를 포함한 말과의 교감 활동과 말 관련된 교육,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해 준공된 체험시설을 이용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 ‘버섯 스프레드 제조방법’을 농가에 이전해 초콜릿 맛이 나는 버섯 스프레드(빵 등에 발라 먹는 식품의 총칭. 대표적으로 잼) 신제품을 19일 출시했다. 도 농기원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가공품 생산을 희망하는 용인 소재 표고농가를 모집했고, 용인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농가가 직접 제품을 생산하도록 컨설팅을 했다. 도 농기원의 기술을 이전받아 표고 스프레드를 만드는 곳은 ‘그렇게하루’라는 이름을 가진 용인 송화버섯 재배농가다. 직접 재배한 송화버섯을 로스팅해 표고 스프레드를 만들었다. 표고 스프레드는 빵에 발라서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제형으로, 이 특허기술은 표고 로스팅기술을 적용해 고소한 견과류향, 초코향이 나도록 가공한 후 버터 베이스의 스프레드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출시한 제품은 동물복지 계란, 유기농설탕을 사용해 만든 수제 버섯스프레드와 비건버터, 식물성계란, 유기농설탕으로 만든 비건 스프레드로 총 2종류다. 보존료와 착향료 등의 첨가물이 없고 고품질 재료를 사용했으며 로스팅 표고에서 우러난 초콜릿 향이 특징으로 온라인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한 여름밤의 파크콘서트’ 공연을 동탄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옆 야외무대에서 8월 31일에 개최한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한 여름밤의 파크 콘서트’는 5팀의 밴드들이 모여 시원하고 청량한 음악들로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히고자 기획한 미니 콘서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진행되는 버스킹과 다르게 편안하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도록 빈백 등을 배치할 예정이며 익숙한 유명곡의 커버와 특색있는 자작곡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연장은 매년 화성시 전역에서 버스킹과 방문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동탄호수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한 여름밤의 파크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세부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1인가구 비중은 34.5%로 집계됐다.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이 1인가구인 셈이다. 지난 2010년 23.9%였던 1인가구는 12년간 10% 넘게 늘어났다. 같은 기간 3인 가구 비중은 21.3%에서 19.2%로, 4인 이상 가구는 22.5%에서 13.8%로 크게 줄었다. 통계청은 2050년에는 국내 1인가구가 39.6%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1인가구는 더 이상 다인 가구로 가기 전단계의 임시 형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2020년 서울시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1인가구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의 62.8%는 계속해서 1인가구로 남기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연령대 역시 29세 이하의 청년층부터 70살 이상 노년층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경기 시흥시는 최근 1인가구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1인가구 지원에 나섰다. 시가 지난해 추진한 시흥시 1인가구 실태조사 및 분석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시흥시의 1인가구 수는 6만5,153가구로, 전체의 31.4%를 차지했다. 특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4년 시흥 교육도시로(路) 진학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2천 여 명의 학부모와 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대입 수시 진학률이 80%인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는 시흥시 학생들의 지역 특성에 맞춘 수시 입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1대1 맞춤형 진학 상담과 학부모 특강이 진행됐으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인기 대학을 포함해 시흥시에서 진학 비율이 높은 42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대학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맞춤형 진학상담 부스에서는 24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일반, 예체능, 특성화, 다문화 분야로 나눠 세부 상담을 받았다. 오랜 진학 상담과 사례 경험을 지닌 경기도 진학 리더 교사들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시행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의 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추진된다. 8월 19일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이 주재하는 최초 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전시 기구 창설ㆍ운용, 행정기관 소산ㆍ이동, 국가 중요시설 실제 훈련 등 평시에서 전시행정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오후에는 국가 중요시설인 KBS소래송신소에서 130여 명의 민ㆍ관ㆍ군ㆍ경이 참여해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한다. 8월 20일과 21일에는 가상의 적 공격 메시지를 처리하는 도상연습이 실시되며 마지막 날인 8월 22일에는 민방공 대피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을지연습 최종 강평회를 끝으로 2024 을지연습이 마무리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직자가 이러한 훈련과 연습에서 대응능력을 향상해야만 유사시에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라며 “무엇보다 연습 기간 안전에 주의해 연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