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을정원사를 지속 양성한다. 성동구는 올해 ‘5분 일상정원도시’ 조성을 중점 추진 중으로 정원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고 맞춤형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개인화 및 초고령화 시대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 시키는 것에 특히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구는 8월부터 11월까지 4회기에 걸쳐 총 80명의 마을정원사를 양성할 계획으로, 지난 5월에는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선포식을 기념해 1기 마을정원사 20명을 양성한 바 있다. 교육은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마장로39길 31)와 성동구청사 앞 정원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나뉘어 각 10회씩 진행된다. 이론 교육은 수목 기초, 식재 방법 및 요령, 식물 관리법 등으로 진행되고, 실습 교육은 정원 설계 기초, 도면 만들기, 식재 실습 등 지속 가능한 정원 유지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구는 교육 이수자들을 ‘마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3일 말복을 맞이하여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이마트와 함께 ‘2024 희망마차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축제'를 개최하여 취약계층에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였다. 희망마차사업은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사회공헌활동에 뜻이 있는 ㈜이마트와 함께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직접 찾아가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와 함께 말복을 맞이하여 저소득 독거 어르신 300세대에게 식료품 및 생활용품 중 이용자가 32개 품목 중 직접 5개 품목을 선택하는 장보기 형태로 진행했으며, 선택 품목 외에 말복 보양식으로 삼계탕팩과 티슈를 추가로 이용자 전원에게 지원하였다. 또한, 법률과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이용자에게 무료 법률상담,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하여 행사가 더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 앞서 행사 개최를 위해 식품 등을 제공해 준 ㈜이마트 왕십리점의 기부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생활에 도움을 주는 좋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들께 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는 고물가·고금리 경제 상황에 티메프 사태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은 올 상반기 17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2차로 13억 원을 연 1.5% 저금리로 지원하며, 상·하반기 합쳐 총 30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특히, 최근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융자금 중 5억 원 한도 내 특별 지원함으로써 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자금(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용)으로 활용할 것을 전제로 제조·건설업의 경우 최대 2억 원, 도소매 및 기타 업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5년 범위 내 선택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으로 부동산과 신용보증서 등 은행 여신규정 상 담보능력이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동작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환 중인 업체나 휴·폐업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자와 금융·보험업, 유흥주점업, 기타 사행 시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우리동네 청소해결사’ 모집을 마치고 9월부터 하반기 운영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동네 청소해결사는 청소취약지역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돼 청소뿐만 아니라 ▲민원다발지역 순찰 및 관리, ▲풍수해 대비를 위한 뒷골목 빗물받이 청소, ▲스마트수거함 등 청소용품 관리 등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하반기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총 64명의 인원을 선발해 동별 평균 4명씩 배치하며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루 3시간씩 주 5일간 근무하게 된다. 구에 따르면 청소해결사 운영으로 동 주민센터에서는 청소 관련 민원이 현저히 줄어들어 행정서비스 능률이 향상됐다는 반응이다. 주민들도 구석구석 깨끗해진 동네를 보며 하반기 운영을 반기는 분위기고, 사업참여자들 또한 본인의 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스스로 참여 연장을 희망하기도 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네가 깨끗해지고 일자리 창출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7일 여름방학을 맞아 ‘2024년 G마크 우수축산물 온라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G마크 우수축산물 온라인투어’는 G마크 우수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참여 교육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투어에는 초중고 급식교사, 학부모, 학생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은 G마크 인증 과정의 교육자료와 함께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가축농장, 도축장, 축산물 가공장 등을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또 G마크 축산물을 이용한 밀키트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함께하며 축산물 활용 방법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기와 계란 등이 인증 기준에 따라 철저히 관리되는 걸 보니 안심된다”며, “무엇보다 직접 만들어 보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돼 앞으로 축산물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학교급식 담당자들도 “G마크 축산물이 생산부터 유통까지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장에서도 안심하고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nb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16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은 일반회계 172억 원과 특별회계 93억 원으로 총 265억 원 규모이다. 이번 추경은 고물가와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시급한 민생 현안과 주민에게 효능감 있는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 7월 중구의회 후반기 출범 이후 처음 제출되는 예산안인 만큼 구와 의회가 협력해 구민과 민생을 위해 함께 의논하고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추경안에는 구의 역점사업과 하반기에 반드시 추진해야 할 주민 복지, 안전, 주민이용시설 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상반기 ‘화목한 데이트’와 ‘공감톡톡’ 등 구민과의 소통 과정에서 발굴된 사업들이 다수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영양 더하기’ 사업 9억 원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회현동 공공청사 건립 제안서 검토' 1억 4천만 원 ▲'세운지구 등 재개발 구역 내 녹지공간 관리체계 구축' 5천 7백만 원 등을 투입한다. 또한 주민 간담회에서 제기된 생활 불편 사항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고, 안전한 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610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자율점검을 시행한다. 개업공인중개사가 스스로 법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재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함이다. 자율점검은 △개업공인중개사가 중개행위 시 지켜야 할 사항 △공인중개사의 금지행위 준수 여부△2024년 공인중개사법 개정사항 등 43개 항목으로 구성된 자율점검표를 통해 실시된다. 점검은 8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부응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카톡채널‘부응이’를 이용하면 채널 내‘자율점검접속’버튼 클릭 후 바로 참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쉽게 점검하여 제출할 수 있다. 구는 해당 점검결과를 꼼꼼히 관리하고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자율점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자율점검 실시를 통해 중개사들이 스스로 바로 설 수 있게 돕고 책임감을 강화하여 함께 신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주변 금연 구역을 기존 10m에서 30m로 확대 지정한다. 초·중·고등학교 주변도 금연 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담배 연기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총 112개소(유치원 13, 어린이집 66, 학교 33)다. 이번에 신설된 조항으로 초·중·고교가 대상에 포함되며 기존 79개소에 학교 33개소가 추가됐다. 해당 법은 지난해 8월 개정돼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 17일부터 시행됐다. 이제 해당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구역에서 흡연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존 조례에 따라 지정됐던 절대보호구역에 대한 금연 구역(유치원 및 학교의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은 그대로 유지된다. 해당 구역에서 흡연할 경우에도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니 유의하여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금연 구역 확대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지키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공공예술 진흥에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청소년시각예술 교육사업 ‘달빛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기의 예술교육에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촉진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개별 청소년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과정에서 탐구 주제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또래 세대 공통의 경험에 대한 이해가 포함된다. 교육방식은 현장 답사를 병행한 체험활동과 토론을 중시하여 협동에 대한 경험과 작품의 기획부터 세부 요소의 구성 배치까지 성취감의 경험까지 얻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2024 ‘달빛예술학교’는 청소년과 협업할 공공예술가로 안경진 작가, 조영철 작가, 한호진 작가를 선정하여 공공예술의 이론부터 청소년들이 숙의 과정 전반을 돕는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하게 된 노원구 거주 10~16세의 청소년 40명은 3개의 그룹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각각 수락행복발전소, 상계숲속작은도서관, 초안산숲속작은도서관을 거점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0월 개최될 노원구 대표 공공예술 프로젝트 '제5회 노원 달빛산책'에 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에서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미래본부와 꿈미소(아동자치센터)가 관내 고등학교 인권동아리와 연계하여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인권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수업은, 선사고등학교 인권동아리 ‘선인장’ 학생들이 각 시설에 방문하여 아동들에게 독서 활동을 통해 인권의 기본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인권 관련 도서를 읽고 그 내용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동들은 자신들의 소감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 또한 간단한 게임 및 연극 등 아동들의 연령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인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수업은 선사고 학생과 아동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들에게 인권의 가치와 지식을 전달하며 보람을 느꼈고, 아동들은 인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수업을 진행한 선사고 학생은 “아이들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인권 주제의 수업을 예상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올해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개인 세대주에게 주민세 개인분을 부과 고지하고, 개인사업자 및 법인 등에게 주민세 사업소분의 납부서를 발송하여 내달 2일까지 납부할 것을 안내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재산이나 소득에 상관없이, 7월 1일 현재 강동구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외국인 포함)에게 각 6천 원이 균등하게 부과된다. 구는 올해 주민세 개인분 18만 건에 대해 9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반면,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현재 강동구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직전 연도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 및 법인사업자(법인세의 과세대상이 되는 법인격 없는 사단·재단·단체 포함)가 신고 및 납부 의무자이다. 자본금액(출자금액)에 따라 기본 세액이 62,500원~250,000원이며, 사업소의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에는 1㎡당 250원의 금액을 합산하여 신고 및 납부하여야 한다. 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주민세 사업소분 2만 건, 17억 원에 대해, 세액과 납부 기간을 기재한 납부서를 각 개인사업자와 법인 등에 8월 초 발송했다. 납부서에 따라 기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기초연금 신청자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노후 생계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023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강동형 안심노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65세가 되어 기초연금을 신청한 대상자 가운데 경제활동 중단으로 소득단절 등 위기 징후가 보이는 가구에 대하여 추가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필요한 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강동구에서 기초연금을 신청한 인원은 총 3,273명에 달했다. 구는 신청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0원인 216가구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68가구가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동 주민센터에 연계했다. 이들 중 58가구는 현재 기초생활보장 급여 등 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례로는 65세 A 어르신이 있다. A 어르신은 이혼 후 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로, 올해 초 퇴사로 인해 소득이 끊긴 상태였다. 자녀가 있다는 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어서 오세요, 힘들었던 나의 하루를 어루만져 줄 여름밤 뮤직콘서트!” 여름밤을 황홀한 음악으로 물들일 강서구 ‘한여름 밤의 뮤직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신정고등학교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일상에 지친 구민들이 음악을 통해 힐링하고, 가족들과 여름밤 정취를 나눌 수 있도록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음악들로 준비했다. 먼저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보컬팀과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 댄스팀이 자유분방한 음악과 안무로 음악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 지역가수 ‘진태진’의 구성진 트로트 가락과 미스트롯 출신 ‘김예은’의 열정적인 팝페라 무대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또 4인조 팝페라 그룹 ‘앙상블노엘’이 선보이는 품격 있는 뮤지컬 갈라 공연은 짙어 가는 여름밤 관객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채워준다. 끝으로, ‘투헤븐’, ‘아시나요’, ‘너의 곁으로’ 등의 명곡을 부른 조성모의 서정적 발라드가 깊은 여운을 남기며 한여름밤의 꿈같은 공연이 마무리된다. 강서문화원 주관으로 펼쳐지는 야외 음악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재활기구가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휠체어, 워커 등 재활기구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재활기구 대여 서비스는 신체활동과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에게 재활기구를 무료로 대여해 재활기구 이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재활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재활기구 대여 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총 316명의 군민이 대여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양구군은 장애별 적절한 보조기 정보 및 이용 방법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대여 품목은 휠체어, 워커, 사발 지팡이, 목발, 이동식 변기, 욕창 방지 에어 매트 등으로, 6종 50여 개의 재활기구를 보유하고 있다. 질병이나 사고, 장애 등으로 재활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양구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사고나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께서 재활기구를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 초1 학부모 10명 중 9명이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학교적응과 학부모의 돌봄 부담 감소에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월 8일부터 16일까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종합만족도는 89.5%로 3월 적응기간 종합만족도 85.1% 대비 4.4%포인트 상승했다.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는 ▲운영 강사 87.5% ▲수업 내용 85.5% ▲운영 환경 84.4%로 고른 만족도를 보였다. 도교육청이 우수 강사 확보를 위해 강사비를 상향하고, 학생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운영 효과 만족도는 ▲자녀 학교적응 91.8% ▲학부모 돌봄 부담 감소 92.8%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초1 희망자 대상 지속적 프로그램 운영 ▲예산 확대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이 학교생활 적응과 학부모 돌봄 부담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교육비 부담 경감은 78.7%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