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수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에 더해 재난위로금을 세대별로 추가 지급한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재난지원금은 3,878명에게 48억 1,700만 원이 지급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빠른 지급을 위해 군은 이달 초 예비비 39억 7,000만 원을 투입했으며 현재 계좌번호 확인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위로금은 피해조사 및 확정에 따른 세대별 재난지수와 재난지원금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재난지수 3,000 이하의 소규모 피해에 대해서는 피해액 전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단계별(10만 원~50만 원) 위로금을 지급하고, 3,000을 초과하는 세대에 대해서는 세대별 재난지원금의 20%를 산정해 위로금을 지급한다. 단, 지급 대상 중 세대주 주소가 관외인 세대는 제외된다. 또한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되는 주택 외 건물 침수, 소상공인 중 지원대상 제외업종, 중소기업 등에도 위로금을 지원한다. 군은 이웃돕기성금 2억 원에 예비비 7억 3,0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19일부터 위로금을 순차적으로 우선 지급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안전관리 이행실태가 우수한 도내 다중이용업소 5개소를 선정하고, 2024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정 예정 공고를 시행했다. 이번에 선정 예정된 업소는 스타벅스 제주일도DT점, 진주식당, 에이바우트커피뷰 하귀포구점, 스타벅스 성산일출봉점, 스누피카페 5개소다.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정받으려면 ▲공표일 기준으로 최근 3년 동안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 제1항 각 호의 위반 행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최근 2년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한, 최근 3년 동안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업소는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안전관리 우수업소의 명칭·다중이용업주 이름·우수업무 내용 등이 공표된다. 인정 예정 공고문은 제주도청 및 제주소방안전본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오는 19일 무더위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철과일(수박)을 전달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밤낮으로 푹푹 찌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 여러 현안 업무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위해 시원한 과일을 준비했다. 특히 각 동에서는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이 많은데 맛있게 드시고 올해 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전국적인 폭염으로 많은 온열 질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니 여름철 야외 작업 시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야외 온도에 따른 작업 중단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7월에도 중복 더위 극복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추진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베트남 다낭시에서 개최된 ‘2024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 참가해 다낭수산업협회와 양 지역의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장, 양기호 한림수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제주도-다낭시, 양 지역의 수산업 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은 제주도, 제주도 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 다낭수산업협회 3자 간에 이뤄졌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 베트남 하노이시에 이어 올해 다낭시와도 제주수산물 수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베트남 내 제주 수산물 시장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4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서 제주도는 제주 수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집중 홍보했다. 이를 통해 제주 수산물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을 확대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이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제주의 수산물은 최고급 식자재로서 베트남 국민은 물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단이 2024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시청 및 4개 구청 을지연습장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식 의장은 “을지훈련은 국가 비상 상황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인 만큼,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수원특례시의회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관·군 합동훈련인 2024 을지연습은 8.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관광 디지털 대전환 추진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의 핵심 산업인 관광을 디지털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세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주관광 대체불가토큰(NFT) 도입,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지원, MZ세대의 온라인 소비성향에 맞춘 디지털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전문가들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김진형 KAIST 명예교수의 ‘제주관광 디지털 대전환 추진전략’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토론과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된다. 토론에서는 신왕근 전 제주관광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을 이끌며, 각 분야별 전문가로는 △(NFT) 한상훈 SK솔루션 팀장 △(간편결제) 이희성 알리페이 코리아 이사 △(관광 모빌리티) 김영채 카카오모빌리티 고문 △(창업ᐧ디지털)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디지털정책) 정재엽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산업혁신팀장 △(관광) 신학승 한양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산시의회 이상복의장과 양산동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봉사팀은“행복하우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난 19일 신장2동 은계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실시했다. 은계주공아파트 경로당은 아파트 단지 차원의 보수가 어려운 것을 신장2동장이 알게 되어 개선방안을 고민했고,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또한 이런 상황을 알게 되어 양산동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봉사팀에게 경로당 환경개선을 부탁하게 됐다. 이날 봉사팀은 기록적인 폭염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쾌적한 휴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새로운 도배와 장판 교체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롯데건설의 강찬구 수석부장은“어르신들께서 깨끗해진 경로당 내부에 만족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상복 의장은“오산시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할 때마다 롯데건설 봉사팀에서 선뜻 나서주셔서 시의회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시의회에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과 실천에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지하 충무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까지 도 전역에서 실시되며,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종합 비상대비 훈련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최초 상황보고회의에서 제주도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안보태세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동북아시아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왔다”면서 “안보적 관점에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지 않으면 평화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을지연습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되도록 각 부서에서 만반의 준비를 기울여달라”며 “자연재난이나 안보적 위협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닥칠지 모르는 만큼,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위기관리연습(CMX)과 국가총력전 연습으로 구성돼 있다. 위기관리연습은 13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됐으며, 19일부터 시작된 국가총력전 연습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 연천군의회는 지난 19일, 을지연습에 임하는 집행부 공직자를 찾아 격려했다. 올해로 56번째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19~22일까지 4일간 실시 예정이다. 이날 김미경 의장, 박영철 부의장, 심상금 의원, 박양희 의원, 박운서 의원, 윤재구 의원, 배두영 의원이 군청 신관 지하 1층에 마련된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간략한 을지연습 브리핑을 받고, 을지연습에 임하는 현장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군 의회 의원들은 “국가위기관리를 대비하기 위해 실전같은 연습에 임하는 현장 비상근무자들을 보니,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고 안심할 수 있었다”며 “불철주야 애쓰고 계시는 공직자분들의 헌신 속에서 지역의 안전이 보장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밝혔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연천의 안전을 넘어, 국가의 안보까지 책임지는 을지연습 비상근무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들 드린다”며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공직자분들의 건강관리에도 유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9일 관내에 소재한 노인복지관 3개소를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이경숙 위원장을 비롯해 박윤옥 부위원장, 김현택, 한송연, 손정자, 전혜연 위원 등 복지환경위원회 위원 6명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진건읍 남양주시노인복지관, △호평동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수동면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도착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노인복지관의 주요시설들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시설 관계자로부터 노인복지관의 주요사업들과 운영현황들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복지관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노인복지관 운영의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점 등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 참여한 이경숙 위원장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며“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 제주도 복지이음마루 2층 대강당에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5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근 소비·유통 환경의 디지털화와 온라인 중심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도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가 및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넥스트 밸류’의 저자인 신사임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 파트장이 주제발표를 맡아 ‘카드 빅데이터를 통해 살펴 본 소비 시·공간의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24년간 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해온 신사임 파트장은 최근 소비시간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소비 패턴의 변화 등 진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고, 이러한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상권의 사례 등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김윤정 제주국제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권익대 코데이터 개인 CB사업부 부장, 이재승 ㈜카카오 지역협력 리더, 한승철 제주연구원 석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수유2·3동, 번1·2동)이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북구 시니어클럽 설치와 관련한 노인일자리사업의 조정, 경로당 주5일 중식도우미 지원,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등 강북구의 노인 관련 현안에 대해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 조윤섭 강북구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 회장 및 임원진과 함께 현안 사항에 대한 강북구청 어르신복지팀장의 설명을 청취하고 강북구지회의 의견을 서로 교환했다. 유인애 의원은 “의회를 통해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의 의견을 구청에 전달하고 조율하는 역할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강북구의 어르신들과 관련된 모든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에너지 다소비업체의 에너지 효율적 이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지역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효율적 이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 소비 효율성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몇 년간 제주지역 내 에너지 소비가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특히 건물 부문에서의 에너지 소비 집중도가 높아지고 있다. 2022년 기준 제주 지역의 전체 건축물 수는 13만 8,032개로, 이 중 에너지 다소비 건물로 분류되는 13곳이 전체 건축물의 0.0009%에 불과하지만, 제주도 전체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의 21.9%를 차지하고 있어 에너지 사용 구조의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토론회에서는 건물 분야 에너지 진단 및 수요 관리 모델 발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윤철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20일부터 제주감귤농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농촌 왕진버스’는 기존 농업인 행복버스에서 의료지원이 확대되면서 새롭게 명명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제주도, 농협중앙회가 협력해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통과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질병관리 및 예방 교육 등이다. 제주도는 이 사업에 8,400만원을 투입해 총 5회 운영할 계획이며, 읍·면 지역 1,000여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질병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농촌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용암동굴계 화보집 ‘어둠에서 빛으로… 14km의 여정’을 발간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중 용암동굴만을 주제로 한 최초의 화보집으로, 보존을 위해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동굴 내부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거문오름용암동굴계는 2007년 한라산 및 성산일출봉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지질학적 보물이다. 거문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이 월정리 바닷가까지 약 14㎞를 이동하면서 형성한 용암동굴군으로, 총 8개의 동굴로 구성돼 있다. 화보집에는 8개 동굴(벵뒤굴, 웃산전굴, 북오름굴, 대림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에서 촬영한 130여점의 작품들이 수록됐다. 동굴의 입구와 내부 경관, 미지형(아주 작은 기복이 있는 지형)과 동굴 생성물, 용암동굴 내부 생태계 등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한 제주도 용암동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거문오름용암동굴계에 대한 설명과 용암동굴의 형성과정, 동굴 내부의 대표적인 생성물과 구조에 대한 해설을 함께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