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시는 오는 8월 22일 14:00부터 20분간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미사일 등 공습상황을 가정하여 국민행동요령 숙달과 실제 대피훈련을 중점으로 하며 호우 특별재난지역을 제외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전 시민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이동하여 훈련상황을 라디오방송(FM 97.3Mhz)으로 청취하면 된다. 대피소 위치는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티맵, 안전디딤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음성)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고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도로변 차량이동 통제훈련도 실시되는데, 군포시 통제구간은 ‘군포소방서사거리~오금동행정복지센터 삼거리’ 이며 도로통제 시간은 5분(14:00 ~ 14:05)이다. 이번 민방위훈련의 목표는 시민 안보의식 고취 및 국가적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군포시는 사고 없이 훈련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9일 유한회사 디루트로부터 저소득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 1,2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유)디루트 김대우 대표 등이 참석하여 담소를 나눴다. 김대우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이 있으며 인재양성을 위해 회사차원에서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린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군포시노인복지관 ‘개천에서 용나기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이 국악 마티네 콘서트 ‘소리산책’을 선보인다.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지난 7~8월 화성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화성시 국악단이 익숙한 듯 낯설고, 낯선 듯 익숙한 우리 소리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공연에서 화성시 국악단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민요부터 친숙한 영화음악,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창작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판소리 춘향가 中 ‘사랑가’는 북이 아닌 피아노와 소리로 구성하여 서정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으며,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한 ‘해금 합주를 위한 제주놀애’를 통해서는 해금 특유의 청명한 음색과 다채로운 표현으로 국악기의 매력을 전한다. 김신아 (재)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악 마티네 콘서트는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국악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리가 멀어도 강화종합재가센터가 있어서 든든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직영 시설인 강화종합재가센터가 돌봄 취약지역에 사는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돌봄 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강화센터 유영자 요양보호사는 매일 아침 8시 강화군 화도면 A(85) 씨의 집으로 출근한다. 강화읍에 있는 센터에서 26km나 떨어져 있는 곳이라 왕복 2시간은 족히 걸린다. 도시에서처럼 잘 닦인 길을 달리는 것이 아니기에 거리보다 더 걸릴 수 밖에 없다. 유 요양보호사는 도착하자마자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식사가 끝나면 바로 청소, 빨래, 어르신 목욕 등 집안일을 하고 점심 식사를 차려둔 뒤 그곳을 나선다. 하루 장기요양서비스 제공 시간은 3시간이다. 유 요양보호사는 “근무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12시이나 어르신 아침 준비를 하려면 몇 분 더 일찍 도착해야 하고 점심 식사 정리도 해야 하니 근무시간을 넘겨 나온다”며 “거리가 멀고 제공 시간보다 시간이 더 드는 게 사실이지만 어르신을 짧은 시간에 제대로 돌봐드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가 농업인들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여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1만 7268명의 농어민에게 총 101억 7천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농어업인 기준 1인 가구는 80만 원, 부부 등 2인 이상 가구는 개별 45만 원씩 지급된다. 농어민수당은 신청 당시 지급 방법을 선택하며 공주시 관내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농협 선불카드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한다. 농협 선불카드는 신청한 행정복지센터 기준 읍면동 지역농협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고, 공주페이는 앱으로 수령할 수 있다. 농어민수당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관내 농어민 중 농어업 외 종합 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인 농어업인에게 지급한다. 최원철 시장은 “농어민수당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어업인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어민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방역소독반 8명(2인 1조), 4팀을 편성하고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감염취약시설인 요양원 21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펼쳤다. 실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공간 등 공동생활 공간에 대해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특히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동 초미립소독기를 사용해 표면 살균소독을 집중적으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측되는 8월 말까지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 종사자와 방문자 모두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는 등 사전 방역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에 노출되기 쉽고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는 감염취약시설에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 전단지를 제작, 배부하고 마스크 등 방역 물품 등을 제공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공주미식(美食)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청 집현실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미식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운영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사업추진 방향과 목표 등을 공유하고 용역과제에 대한 최종보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지역네트워크 충청협동조합 문성대 팀장은 공주미식(美食)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공주시의 여건분석과 타 지자체 사례조사, 운영 방안 등을 제안했다. 시는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배정받은 총 64억원 가운데 30억원을 이 사업에 투입하는 등 2026년까지 총사업비 59억원을 들여 ‘공주미식(美食)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주미식(美食)문화공간’은 지역농산물 기반의 음식문화 미래가치 창출을 목표로 음식과 역사, 문화, 관광, 농업 등 공주만의 특화된 자원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위치는 공산성 인근인 왕도심 일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가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19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기남 공주시보건소장과 채미영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회장 그리고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참석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에 앞서 치매파트너 양성 인식 개선 교육을 받은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회는 앞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로 활동하게 된다. 치매 관련 정보제공을 비롯해 ▲치매 조기 검진 및 홍보 ▲배회어르신 발견시 보호 및 신고 ▲치매 인식 개선 등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면서 치매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게 된다. 이로써 시는 치매극복선도단체 5곳, 치매안심가맹점 10곳을 운영 중으로 앞으로 확대 운영을 통해 ‘행복한 동행, 치매·우울감 사각지대 제로(ZERO)’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심가맹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문제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동혈사는 폭염으로 힘든 이웃을 위해 백미 500kg(130만원 상당)과 라면 5박스(10만원 상당)를 공주시 의당면에 지난 19일 기탁했다. 동혈사 종성 스님은 “폭우에 이어 폭염 등 기후 취약 거주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도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석중 의당면장은 “힘들게 여름을 견뎌야 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동혈사에 지역주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 필요한 주민들에게 동혈사의 정성을 잘 전달해 이웃 모두가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동혈사는 공주시 장애인 복지관과 마곡법인 노인종합복지관에도 백미와 라면을 기탁했으며, 지난 폭우로 수해를 입은 가정에 수재의연금을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의사 집단행동과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관내 응급의료센터와 기관 등의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긴밀히 해 응급환자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부산, 창원에서 수술, 진료를 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김해시로 유입돼 응급실 포화, 병상이 부족한 현상을 방지하고자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김해복음병원을 비롯해 ▲조은금강병원 ▲강일병원 ▲갑을장유병원 ▲김해삼승병원 ▲메가병원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응급환자 분산 등으로 병상 부족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종합병원 환자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가벼운 증상의 환자는 가까운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방서, 경찰서, 김해시의사회 등 관계 기관 홍보와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의료 접근성이 낮은 심야시간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365일 야간 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근로자 깔림 사고 때 타 시의 환자 수용 어려움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시는 관내 의료기관들의 역할을 충실히 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8월 12일과 13일 중국 웨이하이에서 한국인(상)회 주관으로 열린 한국주간행사에 참가해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를 통해 인천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고 재외동포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국주간행사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고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한 문화행사와 정무, 경제 분야가 융·복합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변가에 위치한 화파신천지 광장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13일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웨이하이 한국인(상)회 정동권 회장의 개막 선포를 시작으로,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류창수 총영사의 축사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처는 행사장에 인천관 부스를 마련해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야간경관을 배경으로 한 대형 포토존을 운영하는 한편, 행사를 관람하는 재외국민과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대표처 SNS 채널 가입 이벤트와 원반 돌리기 이벤트를 진행, 물범 캐릭터를 활용하여 제작한 인천시 홍보물과 인천관광 브로셔를 배포했다. 또한 물범 3형제와 등대리 등 인천시 캐릭터 인형탈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이달부터 그동안 우편으로 발송하던 지방세 체납액 안내문을‘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문서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 체납 정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납세 편의를 높이고, 시민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는 기존 종이 체납안내문을 대신해 납세자의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체납 내역과 금액 등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하며, 납세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화면에서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를 통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기존 우편 발송 방식에서는 주소지 변경이나 수취인 부재로 인해 고지서 수령이 지연되거나,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있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송달 기간이 단축되고, 스마트폰에서 본인인증을 거쳐야만 문서를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된다. 또한, 스마트폰 발송 요금이 기존 종이 체납안내문 발송비용에 비해 저렴해 우편 발송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고, 체납내역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자율적인 환경관리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환경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시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의 환경 관련 인·허가를 받은 사업장 중 최근 2년간 우수한 환경 관리 성과를 보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환경개선 지원사업 우선 선발, 정기 지도·점검 면제, 우수기업 홍보 및 시장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2024년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인천광역시 대기보전과(산업단지환경팀)를 통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우수기업들은 자율적인 환경관리와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환경 보호에 기여해 왔다. 2024년 상반기에는 우수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환경관리 현황, 자율 환경관리 실적, 환경 시설 투자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인천 전역에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대피소 또는 지하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훈련 상황과 행동 요령은 라디오방송(97.3 MHz)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전파되며, 민방위 대피소에는 공무원과 민방위대장이 배치되어 시민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각 군·구별로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곳을 선정해 대피훈련과 상황전파, 초기대응 등의 숙달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780여 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대피소 위치를 모르는 경우 인터넷포털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인천소방본부에서도 관할 소방서별 11개 구간(74.5km)에서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소방차 길 터주기)을 실시할 예정이며, 별도의 신호등 점멸은 사용하지 않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서행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서해5도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일반인 대상 교양 강좌 '제26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짜장면, 커피 등 요즘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외래 음식의 역사를 맛보는 시간으로‘근대의 맛과 공간의 탄생’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총 7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강에서는 외래 음식이 한반도에 유입된 과정과 상륙했을 당시의 반응을 알아본다. 2강부터 6강까지는 중화요리, 빵, 커피, 전통주, 식료품 등 다섯 가지 음식을 주제로 맛과 공간의 탄생을 살펴본다. 오늘날 우리 생활과 밀접해 있는 음식 다섯 가지를 주제로 ‘중화요리와 중화요리점’, ‘빵과 제과점’, ‘커피와 다방’, ‘우리 술과 양조장’, ‘식료품과 백화점’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김밥, 치킨 등 최근 등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의 매력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의는 우리 일상에 깊이 자리 잡은 음식들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고, 현대 한국의 식문화가 형성된 과정을 여러 각도로 조명해 보는 계기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