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와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는 20일 경북농협 회의실에서 경북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임도곤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장이 참석하여,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및 쌀 가공식품 소비 촉진에 필요한 기관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아침을 거르는 국민이 많아지고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쌀 소비는 급격하게 줄어드는 반면, 정부 쌀 재고는 늘어나고 있어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한 지역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상생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약 30년 전인 1995년도 보다 47% 감소했고, 아침식사 결식률도 34%에 달한다. 앞서 도와 농협 경북본부는 쌀 소비 촉진 운동 일환으로 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화공특강에 참여한 경북도청 직원 및 유관 기관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간편 아침밥 제공, ‘경북쌀 맛나데이’ 챌린지 참여 홍보 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 식사 챙기기 캠페인을 펼쳤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2024학년도 2학기 사천시 지원 계약학과인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상국립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사천시에 위치한 기업체 및 기관 등에 재직 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원서접수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직접 방문 및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면접 구술 고사는 8월 23일 오전 9시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하며, 합격자는 8월 29일 경상국립대 대학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학과 개설은 2023년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사천시 내 캠퍼스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여 사천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천GNU사이언스파크’에 계약학과 설치를 추진하여 이번 9월에 개강한다. 사천시는 학생 등록금의 70%와 운영비 전액을 지원하며, 교육환경개선비도 대폭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주중 야간 및 주말 수업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할 예정이다.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이번 계약학과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융합형 기술경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첨단 기술과 경영 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본격적으로 ‘장사의 신’ 양성에 나선다. 서구는 20일 오후 서구청 들불홀에서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가치를 만들고 매출을 올리는 장사의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오는 9월 시작하는 제2기 장사의신 아카데미에 앞서 지역 소상공인 및 매출증대 전략 및 홍보마케팅 등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5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사로 나선 김유진 컨설턴트는 '한국형 장사의 신', '장사의 전략',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이날 단골 고객 만들기, 매출상승 비법 등 수년간 경험을 통해 쌓은 자신만의 장사비법을 공유했다. 이어 서구는 오는 11월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 증대 전략’을 주제로 또 한 번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난해 아카데미 1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내실을 기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통해 골목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행정협력을 다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일 제6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도 산하 공공기관(공기업 1, 출연기관 15)에 대한 '2024년도(2023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를 심의·의결하고, 출연기관 등에 대한 2024년(2023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경영평가는 기관 성격에 따라 I유형(경제·산업) 8개 기관과 II유형(사회문화·복지) 8개 기관으로 구분하고, 유형에 따라 등급별 기준점수에 차등을 두어 실시했다. 경영평가 결과 가등급은 5개, 나등급은 8개, 다등급은 3개 기관이며, 전년 대비 등급 상승기관은 5개, 하락기관은 4개, 유지는 7개 기관이다.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은 기관은 5개 기관으로, 전북연구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전년도 평가에서는 ‘나등급’을 받았으나 공통지표 부문과 사업지표 부문 모두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등급이 한 단계 상승했다. 또한 전북개발공사,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3개 기관이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했고, 7개 기관은 전년과 동일한 등급을 받았으며, 전년대비 등급이 하락한 기관은 자동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20일 오전 10시경 우이신설 도시철도 차량기지에서 실시된 '을지연습 테러대응 실제훈련'에 참석했다. 이날 강북구청을 비롯해 220여단 2대대,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우이신설 도시철도 등이 합동으로 다 영역 작전을 기반으로 한 회색지대 위협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연막탄 투하, 군 부대‧경찰‧소방서 출동, 폭발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 진압, 인명 구조, 테러범 색출, 거동수상자 식별, 무력 진압 작전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이어졌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제 상황처럼 테러 대응훈련에 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소방이 지역안보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남원시의 고랭지 농업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산지유통조직 및 농가들과의 소통에 나서며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이정린 전북자치도의회 의원과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20일 남원시 운봉농협과 지리산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및 농업생산 현장을 방문해 농산물의 집하, 출하, 저장, 선별 등의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자치도의 대표적인 준고랭지* 지역인 아영면, 인월면, 운봉읍, 산내면의 농산물 유통 거점시설인 운봉농협과 지리산농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들 농협은 국가 사업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며, 2023년 기준 통합마케팅 출하액은 675억 원, 출하량은 12,000톤을 넘어섰다. 현장 점검 이후 이들은 시설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지 농가를 방문해 고랭지 농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를 통해 필요한 농업기반 시설들을 점검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랭지 농업 활성화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 현장을 둘러보고 현황을 점검했다. 이 교육감은 20일 풍암초등학교를 방문해 확대 시행을 앞두고 있는 2학기 늘봄학교의 ▲안전한 운영 공간 확보 ▲프로그램 운영 현황 ▲충분한 예산 지원 등을 살펴봤다. 또 시교육청 업무담당자, 학교 교직원들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필요한 사항은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에 45개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했으며, 2학기부터는 전체 155개(충효분교 포함) 초등학교 및 6개 특수학교에서 확대 시행한다. 풍암초는 2학기 늘봄학교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 4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14개 강좌, 돌봄교실 2개 반을 운영한다. 특히 학생의 성장·발달 단계와 수요를 반영해 동화 놀이터, 성장 요가 스트레칭, 오카리나, 음악줄넘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하루 2시간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풍암초 신수강 교장은 “학생들이 늘봄학교를 통해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오는 23일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국립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최고수산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전북자치도의 수산업을 선도할 최고수산경영자 20명이 배출됐다. ‘최고수산경영자 과정’은 전북자치도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재정 지원을 통해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과정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9주간, 10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해조류 양식을 중심으로 첨단 양식 기술 보급, 산업화 동향, 정부 정책, 성공 사례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으며, 홍성의 김 가공업체 탐방과 완도 해조류박물관 견학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는 국립군산대학교 최연성 부총장, 교육 과정 운영위원, 수료생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활동 과정 동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우수 수료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최동천 씨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김잔디 씨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활동에 나섰다. 전북자경위는 20일 전북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완산구청, 완산경찰서, 전북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업소, 약물, 물건 등으로부터 보호받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PC방, 숙박시설(무인텔)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정보가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및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스티커가 부착 여부를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 근로 권익 보호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연주 위원장은 “전북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업주와 도민들도 우리들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성동구의회는 20일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성동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격려 방문에 참여한 의장단 및 의원들은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현황, 주요상황 조치 내용 등을 보고 받은 뒤 을지연습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무더위 속에서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공무원,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남연희 의장은 “여러분의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이 우리 구의 안보를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남은 훈련기간 동안 계속해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전쟁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훈련이 진행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서울시 노원구 소재 4개 대학과 함께 추진하는 ‘양구사랑아카데미’ 발대식이 20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은 서흥원 양구군수와 서울여대,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학기술대 재학생, 인솔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과과정 설명, 양구군 소개, 주제 특강 등이 진행됐다. 양구사랑아카데미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생활 인구 유입 확보를 위해 양구군이 노원구 4개 대학교인 서울여자대학교, 광운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각 대학교에서는 ‘민·관·학 협력 지역사회 문제해결 공유 교과(교과명 : 소셜이노베이션 방법론)’를 정규학기에 개설했고,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여 학생들은 23일까지 양구군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답사, 자료 분석, 핵심 문제정의 도출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학생들은 팀별 프로젝트, 주제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최종적으로 도출하며 과정이 종료된다.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구군은 우수아이디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지난 19일 용산구의회 의원들은 2024년 을지연습 실시기관(용산구청 종합상황실,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을 차례로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폭염 속에서도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쟁이전 국지도발·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공공기관과 군부대, 유관기관 등 용산구 관내 총 11개 기관이 참가해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된다. 김성철 의장은 “매년 반복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이지만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북한의 대남 쓰레기풍선 살포 도발이 계속되는 지금,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서 더없이 중요한 훈련”이라며 “다소 고단하겠지만 앞으로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주시고 아무런 사고 없이 이번 훈련이 마무리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일 간부회의에서 “지금은 대부분 합의된 내용인 자치권 강화와 재정확보를 받는데 대구시와 힘을 모아 중앙부처와 협의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청사위치, 관할구역 등의 문제는 지역대표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인 검토와 협의를 통해 결정하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언론을 통해 대구시와 경북도 간 청사 위치와 관할구역 문제로 통합추진 과정에 갈등 양상으로 비쳐 행정 통합의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지사는 “수도권 집중과 중앙집권제의 관성에 의해 대한민국은 한계에 다다랐다.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못 열면 저출생과 지방소멸은 해결할 수 없다. 통합은 지방의 자치권 강화와 재정 확보로 지방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국가대개조에 해당한다”며 통합의 목적을 강조했다. 이러한 방향에서 행정 통합을 통한 완전한 자치권과 자치입법권의 강화, 확실한 재정 보장과 재정 자율성 강화, 시군의 자치권 강화, 균형적 발전을 위한 현행 청사 유지라는 통합의 기본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얼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7월말 환경부가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개 댐을 발표한 가운데 경북 3곳(청도 운문댐, 김천 감천댐, 예천 용두천댐)이 포함되어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0일 기후댐 후보지(3곳) 부단체장들과 회의를 갖고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기후대응댐 후보지가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필히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협조를 구했다. 기후대응댐은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홍수, 물 부족, 미래 물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하고 현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물그릇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도군의 주 식수원인 운문댐(용수공급)은 특히, 2017~2018년은 유래없는 가뭄으로 역대 최저 저수율 8.2%를 기록했고, 유입 유량 감소로 2017년부터 이후 가뭄 상황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인근 지역(대구․경산) 취수장을 활용해 운문댐 공급분을 대체하고 금호강 비상 공급시설을 건설․운영하면서 대규모 단수 위기를 극복했지만 여전히 용수공급 증량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으로 보조댐 설치로 추가적인 용수공급이 절실히 필요하다. 또한, 김천시의 감천댐(홍수조절)은 감천 유역의 반복적인 하천 범람으로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도내 21개 수협조합장과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해양수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전복과 우럭 가격이 하락하고 인건비가 상승하는 등 양식어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수산물 소비촉진과 홍보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각 수협이 양식어가 지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각 수협 현안을 상호 공유하고 전남 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수협중앙회를 수산 분야 거점 지역인 전남으로 이전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길동 신안군수협 조합장은 “올해 금어기 어선·어선원 보험료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며 “조합장들이 고품질 수산물을 생산하고 어업인이 행복한 돈 버는 수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영재 근해유망수협 조합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로 어업 경영책임자들이 안전보건 의무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노무법인 등 전문인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