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가 은평구립역촌노인복지관에 ‘그린커튼’과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진행됐다. 기후위기의 대표적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건강권을 촘촘히 보장하는 데 추진 목적이 있다. 은평구립역촌노인복지관에 있는 ‘그린커튼’은 6월 초에 구조물 설치가 완료돼 현재는 수세미, 나팔꽃 등의 덩굴식물이 복지관의 외벽을 뒤덮고 있다. ‘그린커튼’은 녹색식물을 이용해 자연적인 차광효과를 일으켜 실내 온도를 낮춤과 함께 도시경관을 향상해 힐링 역할까지 책임진다. ‘무더위쉼터’는 은평구립역촌노인복지관 유휴공간에 추가로 조성된 것으로, 어르신의 복지관 이용률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만들었다. 냉방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쾌적한 실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이정원도 마련돼 있어 향후 어르신의 활발한 이용이 기대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립역촌노인복지관에 설치한 그린커튼과 무더위쉼터는 현재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환경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은평구의 선도적 조치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하는 추세에 따라 코로나19 전담 TF팀을 가동하고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감염력이 높은 감염병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치명률은 0.1% 수준으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나 특히 고령층의 치명률이 높아 고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은평구 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시설에 대해 은평형(K-EP) 방역체계인 검사, 추적, 치료를 강화해 코로나19 감염확산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사회복지관 등 어르신 이용 시설에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모니터링하고 감염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감염예방 교육을 진행할 방안을 마련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과 휴가철 사람 간 접촉 증가 등으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건강한 펫티켓 문화 정착을 위한 ‘2024 중랑 펫티켓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유대감 강화와 건강한 펫티켓 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교육과정은 ▲펫 어질리티(장애물을 넘는 스포츠) 클래스 ▲펫 피트니스 클래스 ▲펫 수제간식 클래스 총 3가지다. 이 과정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견은 함께 장애물을 넘으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맞춤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문제행동을 완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반려견을 위한 건강한 식이요법도 교육한다. 펫 어질리티와 펫 피트니스 클래스는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펫 수제간식 클래스는 교육에 관심 있는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KKA한국어질리티연합’을 통해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68명이다. 교육은 각 과정에 따라 다른 장소에서 진행된다. 펫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8월 31일까지 '2024년 추석맞이 기부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한가위를 앞두고 경기 침체, 고물가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등을 모아 이웃사랑을 전하려는 취지다. 아울러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한 물건을 주변 이웃과 나눠 자원 낭비를 줄이고 친환경 자원순환도시를 만들려는 뜻 또한 담았다. 관심 있는 누구나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복지정책과에 비치된 ‘기부나눔박스’에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통조림류, 장류, 면류, 쌀에서부터 비누, 치약, 샴푸 등의 생활용품을 넣으면 된다. 단, 실온에서 변질될 우려가 있는 신선 식품이나 포장 상태가 불량한 제품, 유통기한 임박 식품은 제외한다. 물품뿐 아니라 성금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방법도 있다. 우리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를 통해 현금, 상품권 등을 기부하면 된다. 종로구는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품을 관내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하고자 한다. 한편 구는 9월 2일과 3일 양일간 청진공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 숭인1동이 24일 14시부터 숭인근린공원에서 '제6회 숭인동 백일홍 축제'를 개최한다. 단종비 정순왕후의 슬픈 역사가 깃든 이 일대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참여 공연과 특별 초대 가수의 화려한 무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행사와 먹거리존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이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의 백미인 초대가수 특별공연은 가수 한강과 장예주가 꾸민다. 이외에도 숭인1동은 부대행사로 섬유 아트, 냅킨아트 백일홍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뒀다. 주민 손맛이 가득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존도 조성한다. 문맹훈 숭인1동장은 “흐드러지게 핀 백일홍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무더운 날씨지만 주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이곳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가정양육 어린이를 지원하는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을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보육 어린이로, 가정양육수당과 부모급여(현금) 수급자가 해당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등원하는 어린이는 해당 기관에서 과일을 지원받기 때문에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오는 10월 10일 확정되며, 과일 배송은 10월말부터 12월까지 이뤄진다. 배송 일정은 개별 안내한다. 신청은 대상 아동의 부모나 보호자가 ‘경기민원24’ 온라인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에게는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아동에게 지원하고 있는 과일의 연간 물량을 꾸러미 형태로 2회에 걸쳐 가정으로 배송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아이들에게 제철과일 섭취를 통한 건강 증진 효과와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도움될 것”이라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정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이상동기 범죄(속칭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해 13개 안심귀갓길 구간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87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긴급상황 신고를 할 때 위치를 안내해주기 위한 번호판으로, 기초번호판 설치 사업은 주민의 불안감을 줄이고 범죄 예방을 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강북경찰서 등과 협력하여 주소정보시설을 활용, 조명형 기초번호판을 제작하고, 여성안심귀갓길 등 이면도로나 주택가 골목길, 긴급출동 지원이 필요한 보행 취약지역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는 구청, 경찰서 등으로 이원화된 관리번호를 기존 도로구간에 부여된 기초번호로 통일하여 이용과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기초번호판을 촬영하면 QR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해 앱이 실행된다. 이때 112와 119 신고가 활성화되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민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야간에는 태양광을 활용한 LED조명으로 시인성을 높여 어두운 골목길을 통행하는 데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시박물관은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과 유물을 소개하는 기획전시와 연계한 문화 행사 ‘슬기로운 청동기 생활’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시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기획전시 ‘산 위의 사람들:전대리‧영문리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의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청동기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나 부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획전시를 관람하며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는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청동기 시대’는 1회당 사전 예약한 15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을 부르는 청동기 드림 캐쳐 만들기’도 사전 예약을 받아 1회 15팀을 대상으로 4회 운영된다. 박물관에 마련된 체험 존에선 ‘반짝반짝 청동거울 만들기’와 ‘쓱싹쓱싹 반달돌칼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에서 참가자 접수를 받는 데 한 프로그램당 2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북구의 대표적인 공연 시설인 강북문화예술회관이 약 4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달 말 정식 개관한다. 강북문화재단은 이를 기념해 9월 13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강북소나무홀 재개관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북소나무홀 재개관 페스타‘는 가족극 ’폴리팝‘을 시작으로, 8월 23일 영화잡지 씨네21과 함께 공동기획한 ’강석우의 시네마 콘서트‘, 9월 6일 뮤지컬 배우 1세대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이 펼치는 ’뮤지컬 3DIVA 콘서트‘, 9월 13일 추석맞이 국악인 김영임, 트로트 가수 김용임의 ’희희낙락 孝 콘서트‘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8월 23일 배우 강석우의 진행으로 영화 전문 잡지 씨네21과 강북문화재단이 공동기획한 ’강석우의 시네마 콘서트‘는 영화와 음악이 가지는 추억과 정서를 공유하는 한편 영화와 이야기, 오케스트라의 생동감 넘치는 조화로 영화음악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9월 6일 진행되는 ’뮤지컬 3DIVA 콘서트’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과 2002년 창단한 뮤지컬 음악과 팝스 음악을 연주하는 콘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8월 26일부터 기흥구 서농동 행정복지센터와 서농도서관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청사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주차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고, 부설주차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유료화를 결정했다. 아울러 유료화를 통해 시는 청사와 주차장을 방문하는 목적 외 주차와 무분별한 장기주차로 인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농동 행정복지센터는 운영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차 요금을 부과한다. 평일 저녁과 주말, 공휴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 후 30분까지는 무료회차 할 수 있으며, 31분부터 1시간까지는 6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1시간을 넘을 경우 10분마다 300원이 추가되며, 하루 최대 부과되는 요금은 1만 5000원이다. 다만 민원업무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도서관 이용자는 담당 공무원의 확인을 거쳐 주차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시는 유료화 전환 계획을 시민에게 적극 알려 혼란을 방지하고, 유료화 이후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9월 7일부터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직장인과 무업(無業) 청년을 위한 독서경영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3년부터 시작된 금천구립가산도서관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이 위치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의 특성을 반영해 직장인과 지역 청년이 독서문화로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이론 중심의 강연에서 벗어나 직장 내 소통법, 업무 요령 등의 실제 사례 공유를 비롯해 체험, 토론회(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 화두인 무업 청년까지 참여 대상을 넓혔고,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회 진출의 발판과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강연은 ‘독서경영 세미나’, ‘직장인 대상 독서경영’, ‘무업 청년 대상 독서경영’ 등으로 이뤄진다. ‘독서경영 세미나: 일은 쉬어도 나는 살아가야지’(9월 7일)에서는 무업 청년들이 구성한 단체인 ‘니트컴퍼니’ 회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앞으로의 인생을 모색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기흥평생학습관 ‘제11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11기 교육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즐기는 홈베이킹’ 등 조리 분야 5개 ▲‘의류 재활용 리폼과 수선’ 등 기술 실용 분야 3개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영상 만들기’ 등 정보화 분야 5개 ▲‘공경매 절차 및 권리분석’ 등 인문 교양 분야 2개 ▲‘손글씨 디자인 캘리그라피’ 등 문화예술 분야 5개 ▲‘제빵기능사’ 등 자격취득 분야 7개 등 총 27개 강좌가 마련됐다. 총 349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9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12주에 걸쳐 이뤄진다. 수강료는 강좌 기관과 시간에 따라 3만원부터 9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용인특례시민’이며, 시에 주소를 둔 기업의 직장인과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모바일 가능)하면 된다. 교육생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고, 추가 모집 기간 중 개강 과정의 잔여분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 1명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오는 9월 3일 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해 ‘제19회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G밸리만의 산업문화축제인 ‘G밸리위크’(9월 2일~6일) 기간 중 진행된다.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KIBA 서울)이 주최하고 금천구,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후원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대회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구로구 대륭포스트타워 8차 광장에서 시작해 금천구 서울디지털운동장까지 G밸리 전역을 가로지르는 약 3.5km 길이의 1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마라톤 대회의 의의와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G밸리 1단지(구로구) 내에서 진행하던 코스를 G밸리 2, 3단지(금천구)까지 확대했다. 참가자는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배 번호표에 부착해 달릴 수 있으며, 이색적인 정보무늬를 준비한 참가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G밸리 기업인과 근로자, 지역주민을 포함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건축허가 후 장기간 착공하지 않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권취소에 앞서, 사전통지를 완료하고 청문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전통지 대상은 일정 기간 내 착공신고를 하지 않은 건축물과 착공 연기 신고 기간이 만료된 건축물, 사용승인을 획득하지 않은 건축물, 무허가 축사 적법화 건축물 등 총 38건이다. 시는 건축 관계자에게 8월 초 사전통지를 완료했다. 시는 사전통지 대상자에게 28일까지 청문회를 진행하고 의견서를 접수해 건축허가 직권취소 또는 취소 유예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는 의견제출 건에 대해 건설경기 악화, 기준금리 인상 등 대외적인 요건을 고려하고 건축 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장기 미착공·미준공 현장에 대한 건축허가 취소는 장기간 방치되는 건축물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축행정의 내실화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행 건축법에 따르면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2년(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장신설·증설 등 승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추석 명절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14일까지 3주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4개 반으로 구성된 점검단을 통해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품위손상, 직무해태, 복무 위반행위를 감찰할 예정이다. 또한 금품 및 향응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상세 점검 내용은 △민원 처리 지연 등 직무해태 및 부작위 △음주소란·폭력 등 품위손상 행위 △근무지이탈·허위 초과근무·출장 △대외비 문서 방치 △시설보안 미흡 등이다. 시는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후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시 한번 바로잡아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투명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