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수지구 풍덕천동 동천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수지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엔 수지구 33곳 초등학교 가운데 27개 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중·고 교장 선생님과의 간담회, 각급 학교 학부모 대표님과의 간담회를 갖는 것은 시와 교육지원청이 학교별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교육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올해엔 김희정 교육장님께서 함께 간담회를 진행해 주시고 있어서 보다 실효성 있는 만남이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 학부모님들이 평소 생각하셨던 점들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교육에 대한 열정과 관심과 지원의 정도가 지방자치단체마다 굉장히 차이가 큰데 이상일 시장님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지원은 경기도 내에서도 단연 으뜸이다”라며 “간담회가 교육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효율적인 간담회 진행을 위해 학부모 대표들로부터 건의 내용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오후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함께 기흥구 언남동에 있는 옛 경찰대학교 부지를 살펴보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 지구’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이 시장과 시 관계자들, 이 사장과 LH 관계자들은 언남지구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016년 12월 지구지정을 받은 언남지구는 광역교통 대책 미수립과 적정 세대수 등의 문제로 8년 동안 사업이 표류했던 지역이다. 민선 8기 시정을 맡은 이 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LH측과 접촉하면서 “언남지구를 방치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므로 사업 진행을 위한 접점을 찾는 노력을 기울이자”는 입장을 전달하고, 협의를 진행해 올해 상반기 큰 틀에서 해법을 도출했다. 시는 세대수 감축과 교통 환경 개선 비용 부담 등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LH의 동의를 이끌어 냈고, 올해 5월 지구계획 승인을 했다. 이 시장은 24일 옛 경찰대학교의 ▲본관 ▲강당 ▲체육관 ▲대운동장 등을 살펴본 뒤 “언남지구 내 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체납액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체납액 징수율, 가상자산 체납처분, 가택수색, 대포차 정리, 부동산 공매, 신탁재산 체납처분 등 총 6개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시·구 합동 징수 계획 수립·실행 등 ▲가상자산 체납처분 ▲채권압류(리스 보증금 등) ▲가택수색 ▲동산 압류 ▲대포차 운행정지 명령·강제 견인 등 다양한 현장 징수 활동을 펼쳐 연초 1040억원의 지방세 체납액 중 25%인 261억원을 징수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체계적으로 체납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회생의 기회를 주는 등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체납 징수 활동을 독려하고 지방재정수입 확충을 위해 31개 시군을 지방세 체납액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올 상반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가 우수한 치매 관리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처인구보건소는 치매 우수 프로그램 운영 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흥구와 수지구보건소는 각각 공공후견인과 치매관리 사업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처인구보건소는 24일 경기도가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한 ‘제17회 치매극복의날 기념식’에서 치매 우수 프로그램 운영 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처인구보건소가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9월 개소 이후 면적이 넓고, 인구가 넓게 분포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사업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매환자 돌봄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처인구보건소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환자 등록·지원 서비스 사업 ▲지역특화 한의약 치매 예방 사업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돌봄 인형 ‘효돌이’는 홀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곳곳의 위험 요소를 해소하는데 앞장설 시민 89명을 안전보안관으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관계자, 안전보안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보안관은 용인시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용인연합회‧서부연합회, 용인동‧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등에서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일상에서 불법주정차나 과속‧과적운전,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등 시민 안전을 저해하는 각종 위반 행위를 발견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게 된다. 또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등 지역 안전지킴이로 활동한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 앞서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시의 안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안전보안관 임무와 역할을 안내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위험 요소 발견 시 대처 방안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소개하고 안전신문고 소개와 앱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이 시장은 “인구가 늘고 도시가 급성장하면서 인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공인중개사무소 방문 고객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중개업소 257곳에 소속된 중개보조원 298명에게 명찰을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4(중개보조원의 고지의무)’ 법령 준수를 위한 적극 행정 사례로, 무자격·무등록자에 의한 부동산 불법 중개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중개보조원은 개업 공인중개사에 소속돼 중개대상물에 대한 현장 안내, 일반 서무 등 공인중개사의 중개업무를 보조한다. 구는 지역에 등록된 중개보조원을 대상으로 명찰을 직접 배부하고 있으며, 신규 중개보조원에게는 우편 등기로 명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정기 모니터링과 수시로 점검해 안심중개업소를 선정하고, 명찰 패용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중개보조원 고지가 의무화됐지만 현장에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명찰을 패용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월 15일 오후 8시로 예정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네번째 경기인 한국-이라크 전이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잔디 문제를 일으켰던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대신할 곳으로 용인특례시와 협의한 끝에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정하기로 이날 최종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협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확인한 결과 10월 15일 경기를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 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방문해 실사한 뒤 잔디 상태가 양호하다고 보고 용인특례시와 한국-이라크전 개최문제를 협의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선 이달 25일과 다음 달 6일 K리그2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경기 후 잔디가 원상태로 회복하는데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협회는 판단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에서 FIFA 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환영한다"면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라크 대표팀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아침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신촌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를 돌아보며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해 개선할 점이 있는지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시장은 이날 신촌초 정문에서 인근 금강아파트까지 이어지는 통학로를 돌아본 뒤 “인도 폭이 좁아 통행이 어렵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에 공감하고, 보행로를 더 좁게 하는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의 지주를 철거해서 옆의 작은 지주에 붙이는 등의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시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학부모들이 “정문 근처 아파트 입구의 횡단보도 위치가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고 인도에서 직선으로 바로 건너는 경우가 많다. 횡단보도 위치를 조금 앞으로 당겨줄 수 있느냐"고 하자 이 시장은 “용인서부경찰서장님도 나와 계시니 시가 경찰서와 협의해서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한 뒤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신촌초 주변 통학로를 꼼꼼하게 살피며 바닥의 칠이 벗겨진 어린이보호구역 표시를 새로 덧칠하도록 지시하고, 학교 후문 쪽에서 뜨리에체 아파트까지 보행로에 설치된 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작년10월 경기도 광역센터 시행으로 중지된 용인에서 출발하여 서울·인천지역에 도착하는 즉시콜 직행 이용이 가능하도록 오는 9월 25일부터 제도를 개선한다. 그동안 교통약자 이용고객이 서울·인천지역의 즉시콜 이용시 인접시까지 이동후 인접시의 특별교통수단을 통하여 서울·인천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했으며, 이로 인한 고객 불편에 따른 민원이 잦았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교통약자의 불편사항이 가중되어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협의를 통하여 용인시에서 출발하는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인접시를 경유하지 않고도 서울·인천지역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해당 지역으로 가고자 하는 이용고객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걸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인천 지역에서 용인시로 오는 교통편은 기존처럼 인접시를 경유해야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 용인도시공사 안윤길 교통환경본부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용인시의 시민 편의정책에 맞춰 지속적으로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각오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시청 비전홀에서 처인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학교별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듣고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관내 초·중·고교 학부모 대표들과 6차례에 걸처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앞서 올해 상반기에 7차례에 걸쳐 187개 초·중·고교 교장, 2개 특수학교 교장ㆍ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와 교육지원청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실행하거나 검토에 착수한 바 있다. 23일 간담회엔 처인구 31개 초등학교 가운데 26개 학교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부터 각급 학교 교장 선생님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각 학교의 학부모 대표님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가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다는 각오로 일하고 있다”며 “올해는 김희정 교육장님과 교육지원청 간부님들께서 교장 선생님 간담회 때부터 계속 함께 해주고 계셔서 학교별 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구역 설치 기준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공동주택 심의 기준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용인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 기준’을 지난 9일 개정 고시하고 이날 이후 접수된 사업계획승인 신청 건부터 적용키로 했다. 개정 기준은 지상 설치 시 건축물과 10m 이상 이격하고, 지하 주차장 충전구역은 주동 출입구나 피난통로와 일정 거리 이상 이격하고 화재감지기와 열화상 CCTV 등을 갖추도록 하는 등 기준을 구체화했다. 시는 이외에도 기후변화에 신속 대응하는 공동주택 건립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태양광 시설 설치 기준과 물막이 설비 등 침수 방지 시설 설치 기준도 개정안에 담았다. 주요 개정 사항을 살펴보면 시는 ‘제8조 주차장계획’에 지상 설치하는 충전시설은 건축물과 최소 10m 이상 거리를 두도록 했다. 또 어린이나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놀이터나 유치원, 경로당 등 노유자시설이나 가연성‧인화성 물질 보관 장소와는 20m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 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3일 수지구청 광장과 신월초등학교 앞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지켜야 하는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아이들을 우선 배려하는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의용소방대, 녹색어머니연합회, 경기도 안전기획과, 경기도 안전문화운동협의회,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주요 안전수칙을 적극 알렸다. 어린이 보호구역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 횡단보도 앞 우선 멈춤 ▲ 천천히 주의 깊게 운전하기 ▲ 불법 주정차 금지 ▲ 어린이 유무 확인 후 운전 등이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과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한글 잡지 ‘어린이’의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특별전 '어린이 나라'를 개최한다. '어린이 나라'는 1923년 소파 방정환이 창간한 한글 잡지 ‘어린이’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한글박물관이 최초 기획한 전시로, 재단은 ‘국립한글박물관 순회전 지역 문예회관 공모사업(한국문화예술연합회)’에 선정되어 전시를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한글 잡지 ‘어린이’에 대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 라키비움[도서관(Library) + 기록관(Archives) + 박물관(Museum)] 형태의 전시로 잡지 창간 과정부터 잡지에 실린 다양한 문학 작품, 독자 투고, 잡지 부록 등 1920~30년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잡지 ‘어린이’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나뉜다. 1부 ‘어린이 잡지의 탄생’에서는 잡지 ‘어린이’의 편집실 공간을 재현해 잡지의 탄생 과정을 소개한다. 창문 형태의 매핑 영상과 잡지 편집 후기를 원고지 위에 투사하는 영상은 어린이 존중을 위해 일 년 사계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관광형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Demand Responsive Transit, DRT) ‘타바용’이 운행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타바용은 기흥구 일원 주요 관광지인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신갈도시재생사업지에서 교통거점인 기흥역,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다. 주요 관광지와 교통거점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16곳에 정류소를 설치했으며, 수인분당선이나 시외·고속버스를 이용해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용객이라면 더욱 편리하게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광목적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승차할 정류장에서 모바일 앱으로 탑승 인원과 목적지를 선택해 DRT 차량을 호출해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는 각 정류소에 설치된 QR코드로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타바용’, ‘용인관광DRT’ 등을 검색한 뒤 앱을 설치하면 된다. 버스는 평일 3대 주말 4대가 투입되며 차량 호출 가능 시간은 아침 8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다. 차량 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처인구 모현읍에 있는 반도체장비 기업 ‘애플티’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업 산업기술보호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기업이 쉽게 접하지 못한 법령을 설명, 산업기술 보호 동향과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남부경찰청 산업보안협력관을 강사로 초빙해 기업의 기술과 영업비밀 유출 등의 사건·사례를 공유했다. 또, 산업보안의 중요성과 보안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조치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오랜 시간 노력을 기울여 개발한 핵심 기술 유출은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도체 관련 기업의 기술 유출을 방지하고 기술보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26일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반도체 장비와 부품 생산업체 ‘디에스이테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