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8월 21일 신한울 1발전소 일대에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합동으로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확고한 통합 방호 대비 태세를 완비하고, 현장 대응 위주 작전 종결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됐다. 울진군수와 한울본부 청원경찰, 특수경비대 및 자체 소방대를 포함해 50사단 예하 부대 등 관련 유관기관에서 총 184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테러범이 미상의 선박에서 드론을 활용해 한울본부로 접근하는 시나리오와 최근 이슈가 된 쓰레기풍선이 발전소 인근에 낙하되는 등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해상에서 한울본부로 접근하는 드론을 근무자가 재밍건(주파수교란장비)을 활용해 드론 무력화하려고 했으나 한울 1발전소 자재창고에 충돌하여 폭발했고, 테러범은 이 틈에 신한울 1발전소로 침입했다. 청원경찰은 즉시 보고 체계에 따라 상황을 보고했고, 한울본부 청경 기동타격대와 원전 내 주둔하는 군 부대가 신속히 출동해 검문소에서 접근을 통제했다. 동시에 드론 폭발지점의 방사능 유출 여부를 확인했으며 화재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한성백제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성백제와 중원’ 학술대회가 오는 8월 30일 오후 1시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중원역사문화권과 관련하여 지역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학술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하여 삼국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에 작년 ‘신라의 중원진출과 문화양상’ 학술대회에 이어 세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성기 백제의 영역과 그 과정에서 남겨진 다양한 백제의 문화유산을 통해 백제의 성장 과정에서 이루어진 중앙과 지방의 문화교류를 살펴볼 예정이다. 학술대회 일정은 ▲한성 함락 시점의 국제정세와 백제의 영역변천(고려대학교 박종욱 강사) ▲고대 축성기술의 형성(충북대학교 김봉근 학술연구교수), ▲백제 한성기 횡혈식 석실묘 비교연구(한성백제박물관 이동규 학예연구사),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 철 생산의 흐름(중원문화유산연구원 조록주 조사1팀장)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 토기의 특징(국립문화유산연구원 한지선 학예연구사) 순이다. 또한 주제발표 후 성정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21일 관내 국가중요시설인 농촌진흥청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제9585부대2대대, 7공수 특전여단, 전북경찰청, 덕진경찰서, 덕진소방서 등 12개 유관기관 및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중요시설 드론폭발물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전주지역 국가 중요시설에서 테러 발생시 민·관·군·경 및 소방의 합동 대응 능력을 높여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미상의 비행물체 2대가 국가중요시설을 테러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사상자 구조 및 화재진압, 테러범 생포 및 응급복구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의 실제 대응 훈련으로 이뤄졌다. 실제로 훈련은 전시상황과 테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드론을 이용한 공격으로부터 전주지역 국가 중요시설을 보호하는 과정이 재현됐다. 훈련은 미상의 드론이 농촌진흥청 건물에 충돌해 건물 일부 폭파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한 후 △군·경 도착 후 초동 조치 △경찰특공대 드론재밍 △적 소탕 작전 △폭발물 제거 △소방서 화재진압 및 사상자 구조(병원 후송 등) △시설물 피해복구 조치 등이 단계적으로 시연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와 국제로타리 3670지구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에 힘쓰는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전주시와 국제로타리 3670지구는 21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지원 국제로타리3670지구 총재, 이대성 로타리 재전협의회 의장, 전주지역 31개 로타리클럽 관계자, 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년도 천년전주 결연봉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지원 국제로타리3670 지구 총재는 전주지역 31개 클럽과 함께 5억 원 상당의 기부를 실천해 전주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나누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서는 전주시와 국제로타리3670지구간 협약뿐만 아니라, 전주지역 31개 로타리클럽과 전주시 35개 동의 결연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결연협약에 참여한 31개 로타리클럽과 35개 동은 연 1회 이상의 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봉사사업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지원 국제로타리3670 지구 총재는 “지역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나갈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배터리 아카데미 남부권 캠퍼스 교육생을 대상으로 19일과 21일 양일간 포항 특화단지 내 대표 이차전지 기업인 에코프로와 피엠그로우를 방문하고, 이차전지 생산 현장을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아카데미 교육생들에게 이차전지 산업의 실무적인 이해를 높이고, 이론과 실습 교육 내용을 현장 경험과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이날 견학에서 배터리아카데미 교육생들에게 이차전지 생산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피엠그로우는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와 사용후 배터리 성능 검사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에게 이차전지 생산 및 안전 관리 등의 다양한 실무적인 요소들을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배터리 아카데미는 배터리 산업의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산업계 수요기반 교육과정을 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21일 오전 10시 30분 남이섬 세쿼이아홀에서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남이섬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원문화 도시 조성과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진호 춘천시의장, 민경혁 ㈜남이섬 대표이사, 조연환 한국정원사협회장, 김건호 천리포수목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민간정원 발굴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정원문화 및 산업 진흥을 위한 민간정원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또 민간정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관광자원 육성, 정원 전문인력 양성 현장실습 및 정원조성 공간 제공, 정원콘텐츠 기반 시민공감형 정원문화 확산에 나선다. 한편 남이섬은 지난 7월 31일 춘천에서는 처음으로 민간정원으로 지정 및 등록됐다. 국내 등록된 민간정원 중 남이섬은 최대 면적이다. 또한 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154억 원을 투입해 상중도 일대에 청정 수변 생태자원을 활용한 호수지방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2025년 대한민국정원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은 21일 용담댐에서 제7733부대, 진안경찰서, 진안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 등 6개 기관 총 1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용담댐에서 드론 폭탄테러에 의한 건물붕괴, 화재발생 등을 가정해 그에 따른 테러 진압, 적 드론격추, 화재경보 및 전파, 직원 대피, 응급구조, 화재진화, 복구 등 실전처럼 진행됐다. 군은 내실있는 훈련을 위해 사전에 훈련 참여기관과 회의를 실시하고 연습을 통해 서로 의견을 공유·반영했다. 특히 민·관·군·경·소방이 합심해 테러범 진압과 적 드론격추, 경계 활동, 화재 진압 등 적극적인 참여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춘성 군수는 “최근 북한이 대남 쓰레기풍선을 날리는 등 도발이 격화되고 있고 세계 분쟁지역에서 드론을 이용한 폭탄 테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북의 침투 전술에 대비해 드론 폭탄을 격추하는 등의 새로운 대테러 연습 등을 체험하고 대테러 매뉴얼을 점검해야 실제 비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올해 제7차 회의에서 도 보건위생과에 ‘춤 허용 일반음식점 조례’ 제정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의견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민원인은 ‘춤 허용 일반음식점 조례’ 제정과 관련해 ‘2023년 도-도의회 지방규제혁신 공동 전담팀(TF)’ 및 ‘행정규제 개선 과제’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관련 부서의 불수용 의견으로 인해 조례 제정이 추진되지 않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위원회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조례를 제정할 수 있게 됐고 △2016년부터 8개 지자체에서 유사 조례를 제정했으며 △조례 제정으로 인한 예상 부작용은 도민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사회적 논의 를 통해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이같이 의결했다. 한편, 애월읍 곽지리 이장 등 주민 67명은 곽지 중계펌프장 시설을 개선하고 일주도로 하수관의 악취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위원회는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와 협력해 주민과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 발생 지점에 우선적으로 미생물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6월 17~19일 열린 포럼의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내년도 포럼의 발전방안을 논의했으며, 제주도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에는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영국, 네덜란드, 인도 등 유럽과 아시아의 주한대사와 나미비아 정부를 포함한 10개국 26개 기관, 34개 기업, 9개 대학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쳤다. 등록인원은 1,048명으로 지난해 371명 대비 약 180% 증가했으며,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김상협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종배 국회의원, 정태호 국회의원, 6개국 주한대사관, 제임스 밀러 미국 아르곤연구소 부국장 등 국내외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양한 세대 참여를 유도한 도민 친화적 포럼으로 구성했다. 학생부터 청년에 이르는 미래세대 참여 세션을 비롯해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달성을 논의하는 청정(그린)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5개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광진구가 업무 특성상 야외 근로가 잦은 현업 근로자 6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급성 심정지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심정지 발생 시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되어도 영구적인 뇌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현장 근로자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8월 한 달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29개 부서, 59개 작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 심폐소생술(CPR) 방법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 하임리히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한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및 온열질환자 발생에 따른 행동 요령 등 현장 맞춤형 안전 교육을 함께 실시하기도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소중한 동료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근로자의 목소리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21일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래서시의 짜오토(贾涛·40) 부시장을 비롯한 7명의 대표단이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김해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래서시는 인구 72만의 도시로 중국 산둥반도의 교통 요충지이자 116개 해외기업 투자 공장이 위치한 대외 개방 도시로 중국 내 100대 경제 도시로 선정될 만큼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다. 또 김해 화포천습지 생태공원과 같은 습지생태공원이 있으며 2015년에 이어 2019년 세계 레저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올해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김해와 산업, 물류, 스포츠, 관광 등 다방면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래서시 대표단은 중국 청도 현지에 진출한 자동차 솔레노이드 밸브 국내시장 1위이자 세계시장 점유율 3위인 김해 소재 ㈜유니크 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 신설 투자 면담을 진행했다. 홍태용 시장은 래서시 대표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기업 교류와 상호 투자뿐만 아니라 산업, 물류, 스포츠, 관광 등 두 도시의 공통 분모를 활용해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며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중랑천 둔치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하반기 자전거 교실은 매월 ▲주중반(목/금)과 ▲주말반(토/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씩, 페달연습부터 주행까지 초보자 맞춤으로 이루어진다. 자전거를 배우고 싶은 14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수강할 수 있다. 동대문구 누리집 ‘온라인접수’에서 신청가능하며 매월 주중반, 주말반 25명씩 접수받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자전거 초보자를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자전거를 타며 건강도 챙기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9월 12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시민 교양 강좌'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미술 작품에 담긴 인간과 의미와 감각을 살펴보고, 미술과 사회의 관계, 인간사의 흐름과 작품의 관계를 알아보며 테마와 함께하는 미술사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9월 12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전체 강좌는 저명한 저술가이자 미술사가인 이연식 강사가 진행한다. 9월 12일 첫 강좌 '그림 속의 인간'에서는 서양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였던 인간이 어떻게 묘사돼 왔는지, 미술의 중심이 종교에서 인간으로 옮겨간 과정을 탐구한다. 9월 19일 '그림을 읽는 법'에서는 미술품에 숨겨진 의미와 상징들을 해석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9월 26일 '그림과 감각'에서는 미술을 여러 감각과 의식주 관점에서 살펴본다. 10월 10일 '예술가와 후원자'에서는 예술사에서 중요한 예술가와 후원자의 관계를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10월 17일 '청년과 노년, 완성과 미완성'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시민들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년~‘23년) 충청남도 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총 126건(1일 평균 3.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원인 42건(33.3%), 부주의 39건(31%), 기계적 요인 15건(11.9%) 순으로 나타났으며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37건(29.4%)으로 가장 높았다. 화재 발생 시간은 오후가 44건(34.9%)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오후 시간대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명절 음식 준비 등으로 화기 취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거시설,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화재예방 환경조성, 대국민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및 간담회 ▲주거용 컨테이너·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및 대응력 강화 등이다. 강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문학관이 오는 31일 ‘제주의 전통공예’를 주제로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의 인문학 특강과 문학풍류마당 행사를제주문학관 북카페(1층)와 대강당(4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 김순이 명예관장은 제주의 독특한 전통공예에 담긴 제주인의 인문정신 문화를 조명한다. 말총공예, 죽공예, 정동벌립 등 제주 전통공예에는 제주사람들의 섬세하고 소박한 미의식을 그대로 반영돼 있으며, 이는 단순한 공예기술을 넘어 작은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삶의 자원으로 활용하는 제주 인문정신의 표출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제주문학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인문학 특강과 함께 문학풍류마당이 진행된다. 문학풍류마당은 ‘적벽을 거닐다’라는 테마로 꾸며져, 적벽부 낭송과 대금연주 등이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10월에는 명사초청 특별강연도 예정돼 있다. 참가 신청은 제주문학관 누리집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하면 된다. 21일부터 강연일까지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는 3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문학관 북카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