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논산시에 소재한 ㈜레오플 권철진 대표가 지난 21일 서천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레오플은 2006년에 설립되어 건축설계부터 시공까지 종합적 사업을 추진하는 제조업체로서 군과는 지난 1월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 이동식 화장실 설치를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되었다. 권철진 대표는 “화재로 상처를 입은 특화시장의 신속한 재건축과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과 맺은 귀한 인연을 잊지 않고 주민과 지역을 위해 소중한 마음 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범위 내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기부를 희망하는 자는 ‘고향사랑e음 온라인 플랫폼 또는 전국 농협 지점을 직접 방문하여 기부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관내 학교현장에 긴급 안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학기 시작을 앞둔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방역체계 및 확진자 관리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2학기 개학 전·후 준비사항 확인을 위한 방역 점검 실시 등을 담은 수칙을 각 학교에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증상이 심한 감염자는 가정에서 건강을 회복한 후 고열, 호흡기 증상이 사라지면 등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의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학교 의견을 수렴하고, 개학 전·후 준비사항 등을 철저하게 확인해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학생과 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동서대학교 주례캠퍼스와 센텀캠퍼스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1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바른건강·성장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사춘기를 앞둔 학생들의 바른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학생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나쁜 자세를 진단하고, 신체활동 증진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보호자와 함께 활동에 참여해 가정에 돌아가서도 지속적인 건강·성장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자세 불균형과 안구 건강상태에 대한 진단평가에 참여하고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한다. 이어, 자세 개선을 위한 필라테스와 기구를 활용한 운동, 눈 건강 체조와 시력 건강관리 실습,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K-POP 댄스, 마음힐링 음악회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갖는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보호자가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금곡고 등 8개 권역 거점학교에서 부산지역 41개 고등학교 독서 토론 동아리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고등학생 다같이 독서 토론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학교 현장의 독서 토론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8개 권역 거점학교에서 거점별 5~6개 학교 독서 토론 동아리 학생들이 2권의 지정 도서를 읽은 후 ‘비경쟁 토론’에 나서는 방식으로 캠프를 운영한다. 지정 도서는 문학 영역(시집)의 ‘이렇게 한심한 시절의 아침에(백무산 저)’, 비문학 영역의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송길영 저)’ 2권이다. 학생들은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정직한 독자 과정’, 책의 주인공과 저자에게 질문하고 쟁점을 발견하는 ‘질문하는 독자 과정’, 토론 주제를 생성하고 삶의 문제로 연결하는 ‘토론하는 독자 과정’ 등 3단계 독서 토론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지정 도서 1권을 시집으로 선정해 토론 과정에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신장뿐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3일 오전 9시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교육복지사 15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1회 교육복지사 수퍼비전연수 및 정례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사의 사례관리 전문성을 신장하고 다양한 상황에 맞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사례관리 수퍼비전과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했다. 먼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김미정 부장이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에 대한 사례 개입 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박세현 나눔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학생 정신건강의 이해를 통한 소통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이어간다. 강사들은 다양한 현장 사례에 대한 조언도 전한다. 특강 후엔 사업학교 간 업무 공유와 지역사회 자원정보를 교류하는 정례협의회도 실시한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 및 정례협의회는 복잡한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는 교육복지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연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도시 가로경관과 자연공원 이미지 개선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19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도시의 얼굴인 도시 가로경관과 여가 활용 공간인 자연공원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도시의 이미지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수목과 초화류의 어우러짐, 일상에서 즐겨 찾는 공원 환경에서 시작된다는 신념으로 관내 모악산 도립공원과 가로수 경관 현장을 순차적으로 둘러봤다. 모악산도립공원에서는 지난 6월 조성한 맨발 걷기길의 유지 관리 현황을 살피고, 현장에서 맨발걷기를 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앞으로 조성할 맨발걷기길에 대한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어 용동오거리, 중앙병원사거리, 교동사거리 등의 회전교차로와 도심 가로경관을 순회하면서 무엇보다 안전한 보행을 우선으로 하되, 시의 경관을 표현할 수 있는 색이 무엇인지 자문하고 각 지점별 주체로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출방법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2024 공주시민대학(농업과정)’이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공주 농업을 이끌어갈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 공주시민대학은 유통마케팅과 스마트원예 과정으로 4월부터 11월 13일까지 7개월간 19회, 총 83시간 진행된다. 공주시민 62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 중으로 유통마케팅 과정은 온라인 농산품 유통마케팅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트렌드에 맞춘 유튜브 채널 개설 실습 등의 전문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원예 과정은 딸기, 토마토의 기본생리 이론 등 기초 이론뿐만 아니라 적절한 시기의 현장 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의 사례 중심 이론과 농가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9월 중 관내 농가를 현장 방문하여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프로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매력도시 하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고 있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21일 악양면 이장협의회에서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재복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최재인 부회장, 장창호 사무국장, 이승석 감사 등 협의회 임원들이 함께했다. 악양면 이장협의회는 회원들이 매월 조금씩 마련한 성금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고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재복 회장은 “성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증진하고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하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희망의 끈을 이어주심에 감사드린다. 장학기금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이루는 희망의 새싹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1일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함안박물관 폭탄테러에 따른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하여 함안군 지역의 통합방위 작전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함안박물관에 거동수상자가 침입하여 폭탄테러를 감행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으로 함안군, 5870부대 4대대, 함안소방서, 함안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전파를 통해 초기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기관별 임무를 확인하는 등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초기대응 △통합지원본부 운영 △경계 및 검문·검색 강화 △화재 진압 및 응급구조 △폭발물 탐색 및 처리 △운영 정상화를 위한 긴급복구 절차 등이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변화되는 상황 속에서 기관 간 협업 능력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작동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시와 다름없는 실전 분위기 조성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오는 27일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자생강화마켓 연수단지길182(LX) 찾아가장(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이 자립하여 판로를 운영할 수 있는 조직을 구축하기 위한 자생강화마켓 시범운영 사업이다.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주에서 생산되는 농가공 식품 및 공예품 판매와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현장 실무 경험 제공을 통한 자립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와 보이는 라디오 공연, 미드 테이스팅 강연 등이 풍성하게 열린다. 지역 대표 맥주 브랜드인 바이젠하우스도 행사에 참여해 판촉 행사를 벌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방문객에게 텀블러 지참을 권장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마켓으로 운영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인 LX국토정보교육원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과 치료제 부족에 따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파주시는 지난 21일 의약단체, 유관기관 등과 감염병 위기관리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감염병 위기관리 협의체는 신종감염병, 해외유입 감염병 등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民官)이 합동 협의체로, 파주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파주시 의사회, 약사회,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교육지원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독감(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말라리아 퇴치를 중점으로 다뤘다. 이날 의료기관에서는 처방기준을 준수하고 약국은 코로나 치료제 보유 현황을 공유해 고위험군 환자가 제때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오한, 발열 등 말라리아 유사 증상으로 약국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보도록 적극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 치료제 부족 현상이 8월 말까지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 의사회는 코로나19 관련 회의를 통해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2024 제1회 파주시기업박람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 내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지금부터 한 달 뒤인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 평화누리광장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우수제품 전시‧판매 외에도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학술회의와 기업경영 상담 창구가 운영되며, 일반관람객도 즐길 수 있도록 체험행사와 음식 판매 트럭, 경품행사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다양한 협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박종찬 파주시기업박람회 추진위원장은 “박람회를 통해 파주시에 소재한 기업들이 혁신적 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람회 기간 동안에 파주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20일 파주농업기술센터에서 제18기 파주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57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다. 파주농업인대학은 농업인들에게 농업 기술과 경영 방법을 전수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농산물 가공상품화 이론 및 가공식품 제조실습 등 전문지식을 배우는 농산물가공반과 ▲농작물 다품종 재배기술,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 선진지 견학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배우는 로컬푸드반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강의는 3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반별로 2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 현장체험 등의 강좌로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우수 수료생 시상,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 관람 등이 진행되어 수료생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의 역량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29일 운정건강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파주시자원봉사박람회’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 ‘2024 파주시자원봉사박람회’는 파주시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시민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된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홍보관 ▲시민참여형 체험관 ▲재난‧재해 체험관 ▲유관기관 홍보관 ▲재능 나눔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대한적십자회‧소방서 등의 협조를 받아 시민 대상 재난‧재해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체험관에서는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교육도 병행된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그림책으로 평화를 읽다’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 공동주관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지난 5월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은 평화 관련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책 보따리를 만드는 활동 중심의 평화 인문학 강좌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책 보따리’란 사람, 책, 평화를 잇기 위해 만들어진 독후활동 꾸러미로 관련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그림책과 놀거리, 활동 설명서로 구성됐다. 황수경(평화를품은집 평화도서관 관장), 전갑생(성공회대 동아시아 선임연구원) 등 강사가 나서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책 보따리 체험과 제작 ▲디엠지(DMZ)를 둘러싼 전쟁과 평화의 기록 ▲전쟁 유적지를 평화로 풀다 등 다양한 주제가 준비되어 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함께 찾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