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즐거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2024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공모전에는 ‘올해의 책 독후감’(개인)과 ‘함께 읽는 우리’(가족/단체) 2개 부문, 최우수 5편, 우수 11편, 장려상 17편 총 33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5회를 맞은 독서공모전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됐다. 독서전문가와 구민들의 추천으로 선정한 ‘올해의 책’을 개인을 비롯해 가족 단체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959명 참여 총 185점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부문별 최우수상은 ▲개인독후감 성인부 강택구 씨(광산구) ▲중고등부 윤서진(호남삼육중2) ▲초등부 김윤재(율곡초6)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함께 읽는 우리(가족) 부문 조민성 가족(서구) ▲함께 읽는 우리(단체)는 무등중학교(동구)팀이 각각 선정됐다. 문학인과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주인공에 몰입해 나와 닮은 부분을 거울처럼 비춰보는 등 소중한 성장의 시간을 담아낸 출품작들을 발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필리핀 바타안주 소속 공직자 15명이 선진지 견학으로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공직자들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한국 초청 세미나 일환으로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찾았으며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에 중점을 두고 센터를 견학했다. 이들은 ‘지구 시민을 위한 현장 탐방’을 목적으로 2시간가량 친환경자원순환센터와 동구라미가게, 스마트 쓰레기 배출함을 둘러봤다. 이어 동구를 대표하는 자원순환 사례를 공유하고, 센터에서 정기 시행하는 ‘동구라미 환경교실’, ‘플라스틱 체험’에 참여했다. 천연환경자원부 환경관리국 국장 론드미르 살락(Laundemir Salac)은 “필리핀에는 없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시설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둘러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면서 “꼼꼼히 둘러보고 경험한 결과를 바탕으로 필리핀에 돌아가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내를 넘어 외국에서도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구가 자원순환 선도도시가 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언화무용단과 영천시민회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4년 경북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 공연 2회 중 첫 번째, 특화공연 ‘해설이 있는 우리 춤 이야기’가 오는 31일 오후 7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의 후원과 영천시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 선착순 입장이며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해설이 있는 우리 춤 이야기’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용 공연으로, 한국 전통춤과 창작 무용을 통해 우리의 문화유산과 예술적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특히 각 무대마다 해설이 함께 제공돼 전통춤의 깊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태평무, 선 살풀이춤, 우도설 소고춤, 진쇠춤, 현대무용(창작), 사랑가(창작), 부채춤, 초립동이 펼쳐지며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퍼블릭프로그램 교육생들이 부채춤에 직접 참여해 그동안의 배움과 노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연이 전통 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만들고,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21일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에 따른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영천시를 비롯해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제7516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KT영천지사까지 총 6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영천시민운동장에서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에 의한 대응 훈련을 통해 통합지휘체계와 유관기관간 공조체제를 확립하고자 했다. 훈련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 발생과 부상자 발생 및 단전·통신두절로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드론,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등 11대의 장비가 동원되고 훈련에 참가한 기관들은 실제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각 분야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강평을 통해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이번 훈련에 참가한 모든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완벽한 비상대응 태세를 갖춘 영천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영천호의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관심발령 기준(1천개/ml)를 2주 연속 초과함에 따라 22일 오후 3시를 기해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장마이후 폭염으로 인한 수온과 일조량이 증가하면서 유해남조류가 증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영천시에서는 조류가 분포하지 않는 심층에서 상수원수를 취수하고 조류경보제 발령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시설을 정비하고, 정수처리 약품 투입량을 조절해 정수처리를 강화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조류의 대량증식이 우려된다”며, “관심단계보다 한 단계 높은 경계단계 수준의 철저한 조류 대응체계를 구축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제5312부대 2대대와 16해안감시기동대대,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지난 21일 오후 2시 영덕군청 주차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 테러 대응 훈련을 시행했다. 관계기관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무인항공기(드론)와 적 특수전부대의 영덕군청 테러’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테러 상황 발생, 민원인 대피,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문서반출, 직원 대피, 군·경 테러 진압, 소방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시설복구의 단계로 진행됐다. 영덕군을 비롯한 군·경·소방기관 관계자들은 초기 대응 단계부터 테러 대응의 전 과정 실제 상황처럼 진지하게 임해 전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각 기관의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대비태세 다시 한번 점검하고 기관별 수행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하며,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위기에 더욱 강한 영덕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건전한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아이 동반 손님을 환영하는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 키즈존’을 지정해 운영한다. 웰컴 키즈존의 지정 기준은 △아동 전용 식기류, 유아용 의자 구비 △아동 전용 메뉴 판매 △안전을 고려한 80㎡ 이상의 영업장 면적 등이다. 영덕군은 해당 기준을 근거로 관내 일반음식점인 명륜진사갈비, 국수나무, 24시전주명가콩나물국밥, 다람쥐키친, 토박이돌솥밥 등 5곳을 웰컴 키즈존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추후 추가지정을 통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부모님과 아동이 모두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웰컴 키즈존 선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외식환경을 만드는 좋은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2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여한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미사일 공격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경보 발령(15분), 경계경보 발령(5분), 경보해제 순으로 전개되는 전국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오후 2시 공습경보가 울리면 시청 집무실에서 민방위 공습경보 방송을 청취한 후 비상계단을 이용해 지하 3층 충무기밀실로 대피한다. 이어, 차량이동통제 훈련 현장 상황을 영상을 통해 점검하고 시장단 및 실・본부・국장들과 함께 비상시 행동 요령 등을 익히며 안보 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7.25~8.11)에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 70)을 이용한 여객이 약 5만 6천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간 실적 대비 2,397명(4.5%↑) 증가한 수치라고 22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연안여객 수송실적은 5만 5,643명으로 일 평균 3,091명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연안 섬을 찾았으며, 3일에는 5,140명의 여객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해 특송기간 중 가장 많은 여객 수를 기록했다. IPA는 지난달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터미널 특별수송기간 종합운영을 위해 ▴배수로 점검 및 누수 사전조치 ▴노후 안내 스피커 교체 ▴미끄럼방지 매트 교체 ▴안내표지판 일제 정비(31개소) ▴주차면수 추가확보(39면) 등 여객맞이를 위한 시설개선을 마쳤다. 또한, 특별수송 기간 중 무료 주차시간 확대 제공(10분→30분) 및 터미널 안내인력(10명) 추가투입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를 확보하고, ▴한·중 항로 관광 정보 제공을 위한 선사 공동마케팅, ▴해상안전체험교육 ▴청렴문화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출산과 육아로 사업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출산한 소상공인(배우자)에 연속된 6개월 기간 동안 채용한 대체인력 인건비를 월 최대 200만원 지원하는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출산으로 인한 경영 단절 없는 환경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영업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산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로, 경주시에 거주하고 경상북도에 사업장이 있어야 한다. 또 출산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업을 하고, 직전 연도 매출액이 1200만원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대체인력은 소상공인 사업자의 업무를 대행하며, 사업자와의 근로계약에 명시된 업무를 담당해야 한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경상북도 소상공인 앱 ‘모이소’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자격요건 확인을 거쳐 선정 통보를 받으면 소상공인이 직접 대체인력을 고용하면 된다. 지원금 청구는 소상공인 대체인력 인건비를 선 지급한 후 경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017년부터 도시가스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보급 사업이 인기몰이 중이다. 이 사업은 글자 그대로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은 마을에 LPG 소형 저장 탱크와 배관을 설치해 LPG의 안정적 공급이 목적이다. 경주시와 LPG사업관리원은 선도동 야척마을 회관에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 내용과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열렸다. 선도동 야척마을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탓에 등유 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높은 난방비와 잦은 LPG용기 교환이 큰 부담이었다. 또 심야 시간과 휴일에는 LPG용기 배달이 안 돼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주민들이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 설치 사업을 크게 반기는 이유다. 경주시는 야척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2017년부터 월성동 천원마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의 경쟁력 강화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맞춤 전략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우동기 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역대 정부의 지방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와 현실,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등 지방 주도 균형발전 정책 소개, 지방시대 중점 추진 과제 등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봉화군을 찾아와 강연을 해주신 우동기 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특강을 계기로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발전과 도약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해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돼 출범한 대통령 직속기구이다.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의 1대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숨 막히는 입시경쟁 대신 진정으로 원하는 삶과 꿈을 찾아가는 학교. 이곳에서 진짜 행복을 얻은 학생, 학부모의 이야기를 담은 한 편의 영화가 시민과 만난다. 광주 광산구는 28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광산문예회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괜찮아, 앨리스(감독 양지혜)’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여 년간 TV 작가로 활동한 양지혜 감독의 첫 연출작인 ‘괜찮아, 앨리스’는 ‘한국형 애프터스콜레’를 표방하고 있는 꿈틀리인생학교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꿈을 찾아가는 학생, 이 과정을 곁에서 함께하는 학부모의 이야기를 다룬다. 애프터스콜레는 전환기를 맞이한 청소년이 1년간 자아를 탐색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덴마크의 기숙학교다. 강화도에 있는 꿈틀리인생학교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이를 벤치마킹해 지난 2016년 설립한 곳으로, ‘쉬었다 가도 괜찮아,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다른 길로 가도 괜찮아’라는 세 가지 ‘괜찮아’를 내걸고 입시경쟁 교육에 지친 청소년에게 ‘옆’을 보며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영화 제목에 담긴 ‘앨리스’는 꿈틀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 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서약한 개인 텀블러 지참자에게 무료 음료(아메리카노 or 아이스티) 쿠폰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용기 내봐! 커피줄게”를 슬로건으로, 개인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고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루 200잔 한정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부스에서 큐알(QR)코드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서약을 등록하면 무료 음료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축제 현장 푸드트럭존 커피트럭에 쿠폰을 제출하고, 개인 텀블러에 음료를 받으면 된다. 또한 현장 행사 종료 후 이벤트 참여자 1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회용품 줄이기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텀블러를 지참해 음료와 함께 축제를 즐기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